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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세븐틴 유닛, 부석순말고 더 있다?…케미 넘치는 이 조합 ③

부석순부터 리더즈, 글로벌즈, 고막 가출즈까지. 세븐틴은 완전체로서뿐 아니라 멤버들 간의 케미도 상당히 매력적이다.23일 세븐틴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 타이틀곡 제목은 ‘음악의 신’으로, 행복에 관한 메시지를 담았다. 사전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 모두 한 편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세븐틴 만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예고했다.2015년 데뷔해 어느덧 9년 차에 접어든 세븐틴은 13명이라는 다인원으로 구성됐지만, 그 동안 단 한 명의 멤버 이탈도 없이 완전체로서 팀을 지켜왔다.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이라는 혹독한 TV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인 만큼 멤버들 간의 관계는 유달리 돈독하다. 여기에 톡톡 터지는 케미로 모였다 하면 특급 유닛이 결성되곤 한다. 세븐틴의 공식 유닛은 부석순(승관, 호시, 도겸)이 유일하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등의 유닛으로 나뉘어 노래를 발매하기도 했지만, 정식 활동을 한 유닛은 부석순 뿐이다. 부석순은 ‘거침없이’, ‘파이팅 해야지’와 같이 신나고 유쾌한 콘셉트의 곡을 주로 발매해왔다. 부석순의 결성 계기도 세븐틴스럽다. 세 사람은 항상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거나 상황극을 펼치는 등 죽이 잘 맞았는데, 2017년 멤버 우지가 콘서트 중 부석순의 무대를 처음 제안하면서 부석순의 활동이 확정됐다. 예능감 하면 빠질 수 없는 멤버들이 뭉친 만큼, 부석순의 무대는 언제나 레전드를 남기곤 했다.부석순 외에도 세븐틴 팬들 사이에서 분류되는 막강한 멤버들의 조합이 있다.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 ‘글로벌즈’(조슈아, 준, 디에잇, 버논), ‘고막가출즈’(승관, 호시, 도겸, 디노)가 대표적이다. ‘리더즈’는 세븐틴을 이끄는 리더들로 이루어진 유닛이다. 세븐틴 중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긴 멤버 에스쿱스, 세븐틴의 메인 프로듀서 우지, 안무 창작자 호시가 멤버다. 13명 전부를 이끄는 리더이기도 한 에스쿱스는 든든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고, 우지는 섬세하고 다정하며, 호시는 세븐틴의 엔진이라 불릴 정도로 활력을 담당한다. 차별점이 확연한 세 사람이지만, 이들이 모이면 “A+ 조별 과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온다. 지난해 발매된 곡 ‘치얼스’로 세븐틴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노래하며 리더즈의 색깔을 확연히 드러냈다. 멤버들 모두 리더즈를 잘 따르는 만큼, 세븐틴 멤버와 팬들에게 정신적 지주로 통한다. ‘글로벌즈’는 한국 외 국적을 가지고 있는 멤버 넷을 일컫는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조슈아, 순수하고 장난기 많은 준, 점잖고 의젓한 디에잇, 과묵하지만 엉뚱한 버논까지. 세븐틴 멤버들의 조합 중 다소 차분한 위기를 풍기지만, 타지에서 외롭게 활동하는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조슈아와 버논은 미국, 준과 디에잇은 중국으로 국적이 같아 유대감도 더욱 깊다. 하지만 외국인임에도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소소한 웃음을 안긴다. 또 ‘글로벌즈’는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로 세븐틴의 비주얼 담당 멤버로 뽑히곤 한다. 부석순에 디노까지 포함된 ‘고막 가출즈’는 고막도 떠나갈 만큼 시끄러운 멤버들의 조합이다. 멤버 정한은 이들을 “회식 자리 분위기메이커”라고 칭했다. 무대에 섰다하면 흥분을 누르지 못하는 호시와 도겸, 개그맨들도 인정한 미친 예능감의 승관, 여기에 미친 입담과 센스의 소유자 디노까지 합세해 막강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2020년 세븐틴의 자체콘텐츠 ‘고잉 세븐틴’에서 네 사람은 오디오가 비지 않는 DJ로 활약하며 무수한 짤을 만들어냈다.이 외에도 세븐틴은 막내즈, 노잼유닛, 장신즈, 메보즈 등 무수한 조합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2021년에는 멤버 전원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조기 재계약까지 체결하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8년 동안 구설 하나 없이 보이그룹의 최정상 자리에 오른 세븐틴이 앞으로 K팝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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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스크린 복귀 김동완, 사랑받는 분위기메이커

그야말로 '신바람' 났다. 김동완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속된 말로 '23년 차 아이돌 짬'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보다 좋은 사람들과의 의미있는 만남이라는 것이 김동완의 긍정 버튼을 꾹 눌렀다. 김동완은 내달 1일 개봉하는 '소리꾼(조정래 감독)'을 통해 관객들과 인사한다. '소리꾼'은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기 위해 남편 학규(이봉근)와 그의 딸 청(김하연), 그리고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몰락 양반(김동완)이 조선팔도를 돌아다니며 백성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조정래 감독이 2016년 '귀향'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정통 고법 이수자로서 28년 동안 마음속에 간직했던 판소리 영화 제작에 대한 소망의 결실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완은 작품에 대한 애정, 조정래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리꾼'에 합류했다. 캐스팅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지기 전부터 '김동완이 판소리를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다'는 근황이 암암리에 알려졌고, 실제 '소리꾼' 일원으로 일찌감치 촬영 준비에 한창이었던 것. 영화 속 추임새를 넣는 한 장면을 위해 직접 판소리를 경험하고, 서신을 남기는 신을 위해 붓글씨까지 배우는 노력도 기울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동완은 현장에서는 물론, 홍보를 진행하면서도 여러 자리에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했다는 후문. 스크린이 어색할 이봉근과 여러 선배들의 중심에서 그야말로 애정 넘치는 팀 재롱둥이가 된 셈이다. 촬영 초기부터 몇몇 관계자들은 "김동완이 제일 신났다.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게 눈에 보인다"는 이야기를 솔솔 전했고, 최근에는 타 배우 소속사 관계자들까지 '소리꾼'이 화두에 오르면 기승전 '김동완 칭찬'을 빼놓지 않고 있다. 선배들의 예쁨도 단연 김동완의 몫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동완은 양반의 행색을 했지만 빈털터리 모습으로 아내를 찾으러 길을 나선 학규를 만나 함께 팔도를 유랑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비루한 몰골에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고, 왜 선택했는지 이유가 충분한 캐릭터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분량 자체는 특별출연에 가까울 정도로 미비한 것이 사실. 그럼에도 김동완은 '참여'에 의의를 두며 어떤 작품보다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완은 "나 스스로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지만 영화는 너무 좋다.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연가시' 이후 블록버스터 영화로 찾아볼 수 있어 영광이다. 음악영화라 작은 기대를 하고 오실 수 있지만 '큰 기대를 하고 와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도 했다"고 자신했다. 1998년 가수 신화로 데뷔, 올해 23년 차를 맞은 김동완은 '돌려차기'(2004)를 시작으로 '연가시'(2012) '글로리데이'(2016) '시선사이'(2016) 등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스크린 문을 두드렸다. 특유의 이미지는 변함없지만, 세월이 자연스럽게 선물하는 분위기와 함께 연기력도 조금씩 성장했다. '소리꾼'에서는 김동완의 '한 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동완은 "사극 장르에 대한 갈망이 컸다"고 밝힌 바, '소리꾼'은 김동완의 목마름을 채워준 작품이기도 하다. "돌이라도 씹어 먹을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돼 있었다. 걱정보다는 '빨리 촬영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컸다"는 김동완은 현장에서 박철민 등 선배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며 아낌없는 고마움을 표했다. 배우의 자세와 관계성은 언제나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법. '소리꾼'이 선사하는 또 다른 재미이자 묘미다. 김동완은 최근 tvN '온앤오프'를 통해 무대 위, 카메라 앞과는 또 다른 김동완의 4년 차 베테랑 전원살이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이래 개인적인 큰 문제없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SNS조차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김동완. 언제나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김동완은 성공한 업계 선배의 좋은 예이자, 2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여전히 스스로 열의를 다해 증명해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4 08:00
무비위크

넷플릭스가 공개한 '사냥의 시간' 스틸..이제훈→박정민 시너지

넷플릭스(Netflix)가 4월 10일 공개를 앞둔 영화 '사냥의 시간'의 미공개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에 공개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2일 공개된 스틸에는 주연진 이제훈, 박정민, 최우식, 안재홍의 모습이 담겼다. 2017년 '아이 캔 스피크' 이후 3년 만에 영화로 컴백해 신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이제훈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을, '응답하라 1988'로 큰 사랑을 받은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의 인상적인 카메오 출연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안재홍은 준석의 오른팔이자 분위기메이커 장호를 맡았다. '사냥의 시간'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옥자',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을, 영화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 후 '그것만이 내 세상', '타짜: 원 아이드 잭', '시동' 등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은 친구들의 계획에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 상수 역을 맡았다. 스틸은 정체불명 추격자에게 사냥감이 된 네 친구들의 숨막히는 긴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 차례 총격전이 지나간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준석의 긴장된 표정은 친구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끌어들인 그의 절망을 담아냈다.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험 속에 몸을 숨기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장호, 준석의 무모한 계획을 걱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온 기훈이 다급하게 어디론가 내달리는 모습 역시 이들을 둘러싼 위협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홀로 남아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상수의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그를 감싸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윤성현 감독이 “또래 배우들이라 금방 친해졌고, 촬영에 들어가서도 서로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던 만큼 2020년 충무로를 이끌어가는 젊은 피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의 연기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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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마지막이라는 각오"…다이아, 8인조 재편에 야심찬 컴백

걸그룹 다이아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컴백했다. "항상 열심히 준비했지만 이번엔 특히 마음이 다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거라 애정이 크다"며 변신 포인트를 알렸다.다이아는 9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5월 자필편지로 팀 탈퇴를 알린 은진이 빠지고 8인조로 재편한 후 첫 컴백이다.기희현은 "멤버 의사가 중요했다. 팀에서 나갔지만 행복하게 살기를 응원한다"며 "멤버 변동이 잦은 편이지만 팀워크가 좋다. 솜이가 분위기메이커"라고 전했다.멤버 변동과 함께 데뷔 이래 최장 공백기를 보낸 멤버들은 불안감도 털어놨다. 유니스는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라도 미련이 안 남을 정도로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그동안엔 앨범이 자주 나와서, 매번 앨범이 나오는 것이 당연했다. 그런데 공백기가 길어지고 컴백이 미뤄지면서, 컴백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팬들이 떠나가지 않을까 불안감도 있었다. '이번에 반응이 없으면 진짜 마지막일지도 몰라'라는 얘기를 솔직히 나눴다"고 말했다.기희현은 "하지만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에 우리 멤버들의 의견이 정말 많이 들어갔다. 정말 이번 활동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차트 성적에 대한 욕심이 없을 수 없다. 그런데 지금 훌륭한 팀들이 많다"면서 "다이아 색깔 안에서 변신을 시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초심을 새긴 다이아는 데뷔 시절 만난 신사동호랭이를 직접 찾아가 타이틀곡 '우우'를 받아왔다. "데뷔곡 '왠지'를 프로듀싱해주셨는데 3녀만에 재회했다. 우리 색깔을 잘 알아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다"며 "노래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빨리 팬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멤버들도 긴 공백기 동안 자작곡을 썼다. 기희현은 "공백기가 이렇게 긴 적이 없어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컴백 준비와 맞물려서 곡을 넣게 됐다. '블루 데이'라는 노래로 블루라는 뜻이 우울함도 갖고 있다. 블루데이를 보내는 분들을 위로해보고 싶다"고 소개했다. 주은은 '데리러 와'를, 예빈은 '스위트 드림'을 만들어 수록했다.다이아는 "우리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그래서 의미가 남다른 앨범이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컴백을 알린 다이아는 1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식 팬클럽 에이드 2기 창단을 기념하는 팬콘 '2018 DIA FAN-CON : Do It Amazing'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황지영기자사진=김진경기자 2018.08.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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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선다방' PD "유인나 활약? 두말하면 입 아파"

'선다방'이 24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간다. 시즌2로 돌아온다. 눈에 띄는 커플 매칭과 이적, 유인나, 양세형, SF9 로운으로 이어진 카페지기들의 활약상이 풋풋한 맞선 예능의 시너지를 높였다. 매주 일요일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tvN '선다방' 최성윤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착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게 얘기해주고 프로그램과 관련한 댓글도 선플이 많아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의욕적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선다방'은 회당 평균 세 커플, 초반 많게는 네 커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한두 시간 텀을 두고 선다방이라는 공간에서 각 커플이 만나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줍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커플부터 개성 넘치는 커플까지 보는 재미가 다양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커플 매칭 확률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상대가 원하는 이상형을 콕 짚어내 매칭 확률을 높였다. 커플 탄생에 톡톡히 기여했다.커플 매칭 노하우에 대해 묻자 최 PD는 "어떤 물리적인 것이나 수치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다가가 맞선자들이 선배나 친구라고 생각했다. 친한 친구를 소개팅 해줄 때 굉장히 신경 쓰지 않나. 작가들과 회의하면서 주관적으로 매칭 했다. 이상향이 맞는 분들 중 감정적으로 동요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분들을 매칭 했다. 처음엔 심리학 쪽이나 커플 매니저를 오래한 분에게 자문을 구했었는데 제작진이 보고 느낀 대로 판단하는 게 더 맞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진행했는데 매칭 확률이 높아 기쁘다"고 답했다.카페지기들의 활약상 역시 대단했다. 이적은 감미로운 기타 연주나 피아노 연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높였고, 유인나는 맞선자들의 심리상태를 꿰뚫고 즉각적인 도움을 줬다. 양세형은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로운은 열정과 풋풋함을 겸비한 막내로 '선다방'을 지켰다.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도 힘쓴 네 사람이었다.최 PD는 "이적 씨는 부드러운 친구이자 형 같았다. 덕분에 항상 분위기가 부드러웠다. '선다방'의 분위기메이커였다. 유인나 씨는 연애서적이나 심리학 서적을 정말 열심히 봤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참여해줬다.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했다. 양세형 씨는 자기 나이 대의 감정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보니 더 공감하고 빠져든 것 같다. 그것을 고스란히 프로그램에 녹여줘 고맙다. 로운 씨는 아직 때 묻지 않은 것 같다. 그 친구의 사고방식과 태도가 프로그램이 묻어나 매력을 배가시켜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2~3개월 후께 재정비 후 '선다방2'로 컴백한다. 출연진은 변동이 없다. 착한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네 사람은 시즌2 출연에도 누구보다 적극적이라는 전언. 최 PD는 "프로그램이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칭이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잠시 쉼을 가지는 것이다. 재정비 기간 동안 커플 매칭과 신청자 분들의 인터뷰를 좀 더 많이 하려고 한다. 그래서 방송을 쉬는 중간에도 맞선 신청을 계속 받을 것이다. 다음 시즌 시작 전에도 계속 신청란을 열어둘 예정이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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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큐브 에이스' 비투비의 바람직한 성장

그룹 비투비가 바람직한 성장을 입증했다. 5년 만에 열린 큐브 패밀리 콘서트에서 특유의 '비글매력'을 어필하는 것은 물론 선후배를 연결하는 기둥 역할까지 수행하며, '큐브 에이스'로 활약했다.비투비는 18일 오후 6시 열한 번째 미니앨범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 없인 안 된다' 활동에 돌입한다. 멤버들이 직접 앨범 타이틀을 붙인 앨범으로 비투비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선공개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더 필링(The Feeling)을 비롯해 '콜미(Call me)' '예(Yeah)' '블루 문(Blue Moon)' '아이스 브레이커(IceBreaker)' '1, 2, 3' 가 수록된다.신곡 발매 전이지만 비투비의 '열일'은 컴백과 상관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5년 만에 열린 큐브엔터테인먼트 패밀리콘서트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UNITEDCUBE -ONE-)'에 올라 따로 또 같이 매력을 어필했다. 정일훈은 선배 현아와 함께 섹시 퍼포먼스를 연출했고 서은광은 후배 유선호와 감미로운 화음을 펼쳤다. 임현식은 24명의 큐브 보컬라인의 '한걸음'을 작사 작곡했고, 정일훈은 래퍼 라인의 '머메이드'를 만들어 이민혁과 함께 후배들을 이끌었다. 완전체로는 '무비' '괜찮아요', '언젠가', '그리워하다', '파이널 : 우리들의 콘서트' 등 히트곡 무대로 다재다능 매력을 폭발했다.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 매너 또한 압권이었다. 팬들은 물론 공연 관계자들까지 웃기는 재치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풀었다가 감성 발라드로 긴장감을 다시 형성하는 '밀당 공연'으로 재미를 더했다. 2012년 3월 데뷔 이래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비투비의 진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11년차 현아·10년차 조권부터 2개월차 유선호·(여자)아이들까지 선후배를 이어주는 분위기메이커까지 자처했다. 육성재는 "모두가 사부 같은 느낌이다"며 큐브 가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5년 전 큐브 콘서트를 준비할 때만 해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남아 대견하다. 멤버 형들에게도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5년 후에도 잘 버티고 있으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서은광은 "5년 전에도 큐브 콘서트에선 데뷔 막내였는데 지금은 후배들이 많아졌다. 이전보다 여유도 생기고 책임감도 커져서 스페셜 무대로 자발적으로 했다. 후배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컴백과 콘서트 준비를 병행한 것에 대해선 "체력적으로는 힘들 수 있겠지만 준비하는 내내 설레는 마음이 컸다. 데뷔한 이래 총 13개의 앨범을 냈고 이번에 미니 11집 앨범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앨범을 통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비투비 타이틀곡 '너 없인 안 된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그리워하다'를 작사, 작곡한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앞서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음악방송 다관왕을 차지한 '그리워하다'를 이을 섬머 히트곡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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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성진우·엑시·공서영·김보성 1R 탈락 "눈물과 의리"[종합]

가수 성진우·래퍼 엑시·아나운서 공서영·배우 김보성 모두 반전인이었다.이들은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33대 가왕전에 야심차게 출격했지만 1라운드서 탈락했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주간 아이돌과 출발 비디오 여행.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선곡, 주간 아이돌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출발 비디오 여행의 힘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김구라는 "여기 많은 분들이 공감했을 것이다. 주간 아이돌이 아이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저 겨드랑이 제모도 난생 처음 했을 것이다"고 추측했다. 조장혁은 "과거 노래를 심하게 많이 불렀던 사람인 것 같다. 또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를 한 사람이다. 승부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장혁은 "출발 비디오 여행은 현역 가수다"고 추측했고 김구라는 "슬쩍 보니 알겠다. 우면산과 관련이 있다. 그 근처 한예종에서 공부를 했을 거다"고 말했다.투표 결과 72대 27로 출발 비디오 여행의 승리. 주간 아이돌의 정체는 데뷔 23년차 가수 성진우였다.두 번째 대결은 치명적인 팜므파탈과 집나가면 고생 컴백홈이었다. 두 사람은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열창했다. 색이 다른 두 목소리의 만남에 관객들은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현철은 "팜므파탈은 여유와 자신감이 있다. 컴백홈은 세밀함과 테크닉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완전히 다른 보컬의 특징이 느껴진다. 특히 컴백홈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일 것 같다"고 말했다. 조장혁은 "컴백홈은 아이돌이다. 찍어 부르는 창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레슨을 받은 느낌이 든다"고 추측했다.그 결과 78대 21로 팜므파탈의 승리. 컴백홈은 놀랍게도 우주소녀 래퍼 엑시였다. 엑시는 "원래 랩을 하기 전에 보컬이었다. 성대 결절 때문에 목이 안 좋아지면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랩을 하게 됐다. 데뷔 후 음악 프로그램을 보면 나도 목이 다치지 않았다면 저기 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세 번째 대결은 로맨틱 흑기사와 해변의 여인. 두 사람은 이승기와 김연아의 듀엣곡 '스마일 보이'를 불렀다. '흑기사'는 여심을 건드리는 로맨틱한 목소리를 '해변의 여인'은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각자의 음색으로 만든 '스마일 보이'는 원곡과 다른 느낌을 냈다.투표 결과 86대 13으로 흑기사의 승리였다. 정체를 밝히기 위한 솔로곡 무대를 준비한 '해변의 여인'은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선곡해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그 정체는 클레오 출신 방송인 공서영이었다.공서영은 "사실 나는 이 무대를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아버지 꿈도 젊었을 때 가수였다. 아버지를 떠올리면 어릴 때 나를 앉혀놓고 노래를 막 가르쳐주시던 모습이 떠오른다"며 눈물을 흘렸다.마지막 대결은 인공지능 찌빠와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였다. 이들은 여름이면 즐겨부르는 곡인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불렀다. 율동을 곁들이며 부른 노래는 보기만 해도 신났다.김현철은 "찌빠는 머리를 흔든다. 노래방에서 탬버린과 함께 노래한 사람이다. 노래방도 많이 간 분위기메이커다. 오스카는 미성이 있다. 호소력 짙은 미성의 소유자인 015B 이장우가 떠오른다. 노래는 오스카가 잘했지만 시선강탈은 찌빠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결과는 65대 34. 김성주의 박빙이라는 설명과 달리 30표 이상으로 오스카가 승리했다. 에스파파의 '참 다행이야'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사람은 김보성이었다.출발 비디오 여행·치명적인 팜므파탈·로맨틱 흑기사·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는 다음주 33대 가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6.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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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순간 엑소’ 엑소의 리얼리티 ‘역시나 뜨거웠다’

엑소의 리얼리티 Mnet ‘뜨거운 순간 엑소’가 베일을 벗었다. 9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 가운데, 글로벌 아이돌 엑소의 리얼한 무대 밖 모습과 글로벌한 활동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엑소가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하듯 ‘뜨거운 순간 엑소’ 1화는 평균 시청률 1.2%, 최고시청률 1.5%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엑소 컴백쇼에서 신곡 ‘중독’ 무대를 공개한 장면이었다. 특히 10대 여성 시청층에선 평균 3.5%, 최고 4.1%까지 치솟으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 점유율은 37.2%를 기록해 같은 시간 케이블, 위성, IPTV를 본 10대 여성 3명 중 1명이 '뜨거운 순간 엑소'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뜨거운 관심은 온라인 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방송 시작 전부터 종료 후까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에 랭크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뜨거운 순간 엑소' 1화는 엑소의 데뷔부터 ‘중독’으로 뜨겁게 컴백한 현재의 모습까지 조명했다. 대세 글로벌 아이돌로 군림할 수밖에 없는 ‘핫 포인트’를 짚어주는 오프닝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진모 평론가, 신동엽, 태진아, 나영석PD 등 각개 각층 전문가들의 코멘트와 함께 꾸며져 엑소 신드롬을 향한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이해를 제대로 도왔다. 특히 뜨거웠던 컴백쇼 비하인드 모습과 ‘중독’ 뮤직비디오 촬영장 대기실, 그간 쉽게 알 수 없었던 공항 속 엑소의 리얼한 모습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늘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나만봐돌’ 타오, 언제 어디서든 자동으로 인사를 하는 ‘폴더돌’ 레이, 멤버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분위기메이커 ‘비글돌’ 찬열 등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른 멤버들의 깨알 모습이 모두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성룡 자선 콘서트 현장에서 왕리홍, 주걸륜, 성룡 등 대스타들과 함께한 엑소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시청자들 역시 “엑소 오빠들 너무 멋있어요”, “엑소의 뜨거운 순간들 함께 하겠습니다”, “엑소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가득”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뜨거운 순간 엑소’ 제작진은 “2화에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엑소가 생방송을 통해 보다 리얼하게 활동에 대해 직접 얘기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매회 다른 엑소의 모습이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세 아이돌 엑소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뜨거운 순간 엑소’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 Mnet에서 방송한다.J엔터팀 2014.05.10 14:32
축구

‘라 리가 도전’ 박주영, 런던올림픽에 답이 있다

박주영(27)이 꿈에 그리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진출이 눈앞에 왔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셀타 비고와의 임대계약서에 사인만 남겨두고 있다. 1년 임대 후 정식으로 이적을 논의하는 조건이다.박주영에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 온 '꿈의 무대'지만, 한편으로는 향후 자신의 축구인생 방향을 결정할 심판대이기도 하다. 다행히도 박주영은 '답안지'를 미리 확보했다. 런던올림픽 본선 무대의 기억을 돌이켜보면 새로운 도전의 성공 방식이 나온다.◇'원샷원킬'이 필요하다박주영의 새 소속팀 셀타 비고는 약체다. 6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해 여기저기 허점투성이다. 초반 전적 또한 2전 2패에 그치고 있다.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각각 0-1, 1-2로 패했다.올 시즌의 전체적인 그림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많은 승점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술적으로도 선 수비 후 역습 이외에 다른 답이 없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박주영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불가피하다. 많지 않은 슈팅 기회를 살려 골을 엮어내는 집중력이 요구된다. 런던올림픽 본선에서 스위스전, 일본전 등 승부처에서 귀중한 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끈 그 모습이 소속팀 경기에서도 나와줘야 한다.◇이천수의 그림자를 떨쳐라한국 선수에 대한 라 리가 안팎의 부정적 인식을 깨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다. 이제껏 라 리가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는 두 명이다. 이천수가 2003년에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호진이 2006년에 라싱 산탄데르에 각각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모두 부진했다. 특히나 이천수의 경우 누만시아로 임대됐다 원대 복귀하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울산 현대로의 컴백을 허락해달라'며 떼를 써 레알 소시에다드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 또한 런던올림픽이 답이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박주영은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 겸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도맡았다. 모든 선수들이 박주영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셀타 비고에서도 리더가 되어야 한다. 단순히 팀 분위기를 따라가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내년 다시 한 번 이적 시장에 나올 듯원소속팀 아스널은 이적시장 마감에 쫓겨 박주영을 급하게 셀타로 임대보냈다. 임대계약서에 '올 시즌을 마친 후 완전 이적 여부를 논의한다'는 조항을 달았지만, 빠듯한 셀타의 재정 사정을 감안할 때 이적이 성사되긴 쉽지 않다. 냉정히 말해 내년 여름에 다시 한 번 유럽 이적 시장의 문을 노크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점을 지나치게 의식해선 곤란하다. 잔류 기간과 상관없이 '내 팀'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병역 스캔들과 관련한 고민을 짊어지고 런던으로 향했지만, 이를 철저히 잊고 주어진 도전에 몰두했던 그 모습을 재현할 필요가 있다.◇셀타비고는 어떤 팀?창단년도: 1923년홈구장: 발라이도스(3만2500석)최고성적: 정규리그 4위(1947~48·2002~03) 코파델레이 준우승 3회(1948·1994·2001)2011-12 시즌 성적: 2부리그 2위(26승7무9패) 차지하며 프리메라리가로 승격감독: 파코 에레라(스페인)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2.08.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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