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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탄 "우리가 근본 '야생돌', 이제는 '짐승돌'로"

그룹 탄(TAN)이 3개월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을 통해 결성된 탄은 '1탄' '2탄'의 연작 음반으로 팀을 알리고 있다. '2탄'은 '더블유 시리즈'의 시작으로, 위시(Wish)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평화, 환경오염, 지구살리기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멤버들만의 개성을 화려하게 녹였다. 멤버들은 "전작이 강한 정신으로 무장한 '야생돌'이라면 이번엔 몸까지 키워 가요계 '짐승돌' 계보를 잇겠다"며 각오했다. -컴백 소감은. 재준 "자신있다. 노래도 좋고 안무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꼭 들어주시길 바란다." 현엽 "'1탄'과는 상반된 매력이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주안 "3개월만에 빠르게 나왔지만 사실 '1탄' 때보다는 여유로웠다. 우리가 '야생돌'을 하면서 '미션 DNA'를 장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맞춰서 나온다." -타이틀곡 '라우더(Louder)'는 어떤 노래인가. 주안 "데모를 듣자마자 일어서서 춤을 췄다. 마음에 쏙 들었다." 창선 "당시 들었던 후보곡들이 사실 다 좋았다. 세 곡이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더블유 시리즈'가 시작됐다. 시리즈의 시작인 '라우더'는 보고 듣는 재미가 있는 노래다." -주안, 재준, 현엽, 지성은 작사에도 참여했다. 재준 "환경, 평화라는 틀이 있어서 공감하기 쉽게 쓰려고 했다." 주안 "타이틀곡 '라우더'도 정해져 있었다. 제목 안에서 고민해서 가사를 썼다. 각자 전체 가사를 썼고 추후에 합쳐서 메시지를 잘 녹이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지성 "팀에서 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어서 앨범 전체의 랩 파트는 다 쓰려고 노력한다. 전 앨범도 랩 부분은 내가 다 했다. 사실 요즘엔 조금 고민이 있다. 랩 스킬 등 잘하는 걸 고민해야 하는데 자꾸 대중성을 따지더라. 얼마 전에도 32마디를 썼다가 다 지웠다. 연습에 몰두해서 다시 끌어올리려고 한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이유가 있나. 재준 "소속사 대표님 제안으로 시작됐다. 개인적으로도 재활용 등에 대해 고민하고 물건을 구입할 때도 유심하게 보는 편이다. 이런 평화와 환경에 대한 고민들을 다같이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 대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성혁 "사회적 갈등에 대한 이슈가 많지 않나. 아티스트 입장에서 꺼내기 조심스러운 부분들도 있지만 '싸우지 말고 다 같이 즐기자'란 분위기라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퍼포먼스가 강렬하다. 창선 "퍼포먼스에 목숨 걸었다. 뮤직비디오에도 모든 시간 춤만 췄다. 개인 촬영 장면 1%씩 제외하고 94%가 군무다. 컴백 전에 미성년자 지성이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한테 운동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이 수긍했고 정말 운동을 열심히 했다. 체력을 길러 퍼포먼스하다가 지치지 않기 위함이다." 주안 "정말 퍼포먼스 중심의 뮤직비디오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 -수록곡 '어도러블'(Adorable)은 비투비 이민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어떤 인연이 있는지. 재준 "개인적 친분은 없고 라디오에서 뵀다. 대표님과 엔지니어 분의 인연으로 하게 됐다. 사실 재데뷔한 나로서는 데뷔 동기라서 활동 때 인사하기도 했다. 같은 헬스장에도 다닌다." 창선 "'어도러블'은 팬송으로 제격이다. 선배님은 제목을 모르고 지은 건데 우리 팬덤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주안 "경험을 통해 팬들의 문화를 잘 아는 분이 작사를 맡아 좋은 가사가 나왔다." -데뷔 100일을 맞이했는데 변화를 느끼나. 지성 "이제 100일인가 싶을 정도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갔다. '야생돌' 때부터 해서 그런 것 같다." 성혁 "오디션 포함해서 작년 4월부터 함께 있었다. 깊은 유대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100일밖에 안 되었다니 신기하다." 재준 "점점 가족처럼 변한다. '야생돌' 때는 각자의 성격을 잘 몰랐는데 탄으로 뭉치고 나서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됐다." 현엽 "멤버들 성격이 진짜 좋다. '1탄' 활동하면서 '댄싱돌 스테이지'라는 경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는데, 그 바쁘고 예민한 시기에도 다들 웃고 그랬다. 정신이 나간 걸 수도 있다. 하하." 재준 "'댄싱돌 스테이지'하면서 팀워크가 좋다는 걸 알았다. 다들 스트레스가 있을텐데도 서로를 향해 날세우지 않았다. 그 중심에 내가 있다. 낯을 가리는 멤버들이 많아서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자 노력했다." 창선 "재준 덕분에 정말 친해진 건 있다." -'2탄'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태훈 "춤 잘 추는 팀, 실력 좋은 팀이면 좋겠다." 현엽 "태훈에게 '탄에서 빨간 머리 걔'라는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창선 "1탄의 '야생돌' 수식어를 벗어나 무대를 잘한다는 반응을 받고 싶다." 지성 "우리가 음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니 그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재준 "동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 보이그룹 중에 언급이 되었으면 한다." -'야생돌' 수식어를 탐내는 신인그룹도 있더라. 성혁 "짐승돌의 의미인가?" 창선 "우리는 '야생돌' 수식어를 넘겨줄 마음이 있다. 야생을 이미 지나온 사람들이라 야수의 심장만 갖고 도시로 나오겠다." 재준 "통나무를 들고 뛴 우리가 근본이라 미련이 없다." -팬데믹이 끝나 팬과 함께 활동하는 기대감도 크겠다. 주안 "탄으로서 짧게 인사드렸지만 그 이상으로 강렬하게 교감했다. 뿌듯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창선 "팬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자리를 항상 만들어가겠다. 팬들의 마음을 너무 잘 느끼는 요즘이다." 지성 "정말 진심으로 대해주신다. 화력도 엄청나다. 대부분 누나 팬들이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재준 "개인적으로 해체도 경험하고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느낀 것은 팬이 항상 남았다는 것이다. 앨범 활동이 끝나도 팬과의 기억들은 그대로다. 우리와 함께하는 이 시기를 언젠가 돌아봤을 때 즐거웠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 다하려 한다." 현엽 "공백기에도 팬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팬들은 일상생활 속에 탄이 항상 있더라. 우리도 마찬가지다. 팬 분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성혁 "살면서 누군가를 그렇게 좋아해본 경험이 없어서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 귀한 시간 내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활동은 응원법 들으면서 힘 낼 수 있을 것 같다." 황지영기자 2022.06.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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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위로와 에너지 받았다"…팬과 만든 '원더랜드'

그룹 우주소녀가 팬들과 '원더랜드'를 마음껏 즐겼다. 우주소녀는 지난 11부터 12일까지 단독 콘서트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2022 WJSN CONCERT 'WONDERLAND')'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온라인 중계를 동시 진행해 전 세계 더 많은 팬들을 만났다. 'La La Love (라라 러브)', 'Full Moon (풀 문)', '부탁해'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우주소녀는 "'원더랜드(WONDERLAND)'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전 세계 우정 (공식팬클럽)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3년 3개월 만에 콘서트라 너무 떨리고 설렌다.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끝까지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우주소녀는 색다른 무대 구성,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기존 느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편곡한 '부탁해', 'New Me (뉴 미)', '불꽃놀이', '기적같은 아이', '비밀이야'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담은 유닛 스테이지로는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대방출했다. 유닛 무대의 첫 주자로 다원의 자작곡 'Stronger (스트롱거)'을 처음 팬들 앞에 다원과 연정이 듀엣으로 펼쳤다. 더 블랙은 'EASY (이지)'를 열창하며 감각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쪼꼬미는 '흥칫뿡',' 슈퍼그럼요'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Babyface(베이비 페이스)'를 부르며 다시 완전체로 모인 우주소녀는 'Don't Touch (돈 터치)', 'Hurry Up (허리 업)', 'BADABOOM (바다붐)' 등 흥을 대폭발시키는 곡으로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퀸덤2' 파이널 경연 당시 불렀던 'AURA (아우라)'를 몽환적인 분위기와 멋진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우주소녀에게 푹 빠질 수밖에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을 마친 우주소녀는 "우리야말로 이 공연을 통해 위로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7월 5일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로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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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강다니엘-TXT, 환경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강다니엘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8일 Mnet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강다니엘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엠카운트다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함께하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잦은 이동과 외부 활동이 많은 탓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많을 수밖에 없는 K-Pop 아티스트들이 ‘용기력 테스트’를 통해 각자 일회용 포장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테스트해보며, ‘용기’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목표 설정 및 실천을 요구하는 엠카운트다운 내 VCR 캠페인으로 전개되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구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나의 용기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컴백 활동으로 생수 페트병, 배달 음식 포장 용기, 일회용 플라스틱컵 등 사용량이 많았지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보겠다” 고 말하며 팬덤 모아(MOA)에게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의 동참을 독려했다. 강다니엘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은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용기력 테스트에 도전한 소감으로 “연 평균 50여 KG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충격적이지만, 감축 의지인 ‘용기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소 텀블러 등을 사용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 에 대해 “전 세계 영향력이 큰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의지와 참여를 독려한다면 심각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용기력’을 독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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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송해 첫사랑役' 설하윤 "신인 때부터 아껴주셨던 선생님"

가수 설하윤이 신인 때부터 각별하게 챙겨준 고 송해에 감사를 전했다. 8일 설하윤은 SNS에 "신인 때부터 기억해주시고 아껴주셨다. 저에겐 정말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제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송해 선생님, 전국의 모든 국민들과 늘 함께하신 선생님, 부디 편안하게 잠드시길 모두가 기도한다"며 송해와의 인연을 추억하고 추모했다. 설하윤은 KBS2 설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송해의 첫사랑 히로인을 연기한 인연도 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최장수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으로, 설하윤은 이를 위해 고난도 에어리얼 후프 퍼포먼스까지 펼쳤다. 당시 설하윤은 "큰 의미를 가진 무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특집 섭외받은 순간부터 너무 행복한 나날이었다.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고, 송해 선생님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설하윤 측은 "전날 신곡으로 컴백해 스케줄이 있어 끝나고 빈소로 인사를 드리러 갈 예정이다. 데뷔 때부터 송해 선생님을 존경한다고 말해왔는데 갑작스런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송해는 이날 향년 95세의 일기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왔다. 피난길에 어머니와 여동생과 생이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고,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 기네스 세계 기록에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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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토니안, 광야 추억부터 H.O.T. 완전체 속마음까지

H.O.T.의 강타, 토니안이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돌의 조상’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녹화에서 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해요”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신동엽은 “다 말해도 돼?.. 그 얘기까지 한 거야?”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화끈 에피소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물었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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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왕관 쓴 화려한 비주얼

트와이스 나연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JYP는 8일 나연의 솔로 데뷔 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나연은 만개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전 세계 팬심을 매료시켰다. 캣츠 아이 메이크업과 오묘한 색깔의 컬러 렌즈를 십분 소화하고 깊은 눈빛을 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화려한 왕관, 네일아트 등 팝스타 같은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높이며 신곡 'POP!'(팝!)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나연의 솔로 데뷔곡 'POP!'은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에너지가 특징이다. 나연은 고퀄리티 음악 위 가장 '나연스러운' 매력을 첨가해 올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나연 미니 1집 'IM NAYEON'은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나연은 이를 기념해 신보 발매 당일 컴백 라이브로 국내외 팬들과 만나고 이어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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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치즈, 여름 날의 고백 "너에게로 '퐁당'"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치즈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물에 빠지는 '퐁당' 소리로 옮겼다. 시원한 사운드 효과를 더해 여름에 듣기 좋은 고백송을 완성했다. 치즈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퐁당 (Pong Dang)'을 발매했다. 올 여름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치즈의 선공개 곡이다. 약 1년만에 컴백한 치즈는 여름에 딱 어울리는 노래부터 꺼냈다. '퐁당 (Pong Dang)'은 사랑의 시작 모먼트를 치즈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풀어낸 여름에 어울리는 곡이다. 부드러운 보사노바 베이스가 듣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끈다. '퐁당'이란 가사에 맞춰 물소리가 나는데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운드 효과들이 듣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노랫말엔 '누군가를 사랑하기/ 딱 좋은 날씨/ 오늘인가 봐...넌 나에게로 퐁당 퐁당/ 넌 지금 내게 당장 당장/ 네 마음을 내게 던져 던져/ I wanna fall in love with you'라는 상큼한 고백이 담겼다. 사랑의 주문이라도 거는 듯 '가까이 1,2,3, 더 가까이/ 가까이 1,2,3, 더 가까워져라/ 다시 1,2,3, 더 가까이/ 다가와 1,2,3'라는 가사가 반복되면서 중독성을 유발한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예 모델인 김규리, 노유주, 씽씽(SING SING), 홍태준이 출연해 청춘의 감정을 연기했다. 고교생이 된 이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사랑을 찾거나 연결해준다. 청춘영화와 같은 푸른 색감으로 연출해 노래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름 청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치즈의 새 싱글 '퐁당'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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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앤 해서웨이와 다정한 대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리사는 현지시각으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불가리 캠페인에 참석했다. 그는 불가리의 앰버서더를 맡고 있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앰버서더가 된 앤 해서웨이도 있었다. 두 사람은 노란색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담소를 나눴다. 인도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는 SNS에 리사와 앤 해서웨이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블랙핑크는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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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과즙미 가득 담은 솔로 컴백 티저

트와이스 나연이 첫 솔로 앨범으로 과즙미를 대방출한다. 나연은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첫 번째 미니 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을 발매한다. 데뷔곡 'POP!'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총출동해 완성했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과 티징 타임테이블을 오픈했다. 먼저 트레일러 영상 속 나연은 다양한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찰떡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반짝이는 무대에 올라 보컬리스트의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해 고전 영화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했다. 붉은 입술 모양의 전화기, 비눗방울 등 형형색색 소품과 체리가 그려진 깜찍한 의상으로 특유의 과즙미를 뿜어냈다. 함께 공개된 타임테이블에는 솔로 앨범의 티징 일정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나연은 8일부터 10일까지 콘셉트 포토, 14일부터 16일까지 베일에 싸인 새 콘텐츠 'IM SNIPPET'(아이엠 스니펫), 21일 앨범 스니크 피크, 22일과 23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선보인다. 앨범 발매 당일인 24일에는 컴백 라이브로 팬들과 만나고 이어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POP!'(팝!) 퍼포먼스를 펼친다. 신보명 'IM NAYEON'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특별한 존재감을 표현하고 있다. 나연은 수록곡 단독 작사 참여, 트와이스 발매 앨범 최초 타 아티스트 피처링 곡 발표 등 노력과 시도를 기울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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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조유리 "찐친 민주와 재밌게 놀다가겠다"

가수 조유리가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맡아 김민주와 환상 호흡을 예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1위 후보로 싸이, 세븐틴, 강다니엘이 호명됐다. 싸이는 '댓댓'으로 롱런 중이며 세븐틴과 강다니엘은 컴백과 함께 트로피 경쟁을 하게 됐다. 세븐틴은 하이브 레이블 플레디스 소속으로 '음악중심' 무대에는 불참한다. 스페셜 MC를 맡은 조유리는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타이틀곡 '러브 쉿!'으로 컴백 무대도 꾸민다. 그는 "찐친 김민주와 재미있게 놀다가겠다. 리노 씨도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라인업은 빅톤, 조유리, 원어스, 밴디트, 싸이퍼, 라잇썸, 클라씨, 유나이트, 나인아이, 티엔엑스, 승국이, 화연 등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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