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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랬잖아"…BIFAN 초청 코믹호러 '귀신' 8월25일 개봉[공식]

본 적 없는 코믹 호러물을 자신한다. 영화 '귀신(정하용 감독)'이 8월 25일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귀신’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강원도 폐교회에 몰려든 귀신 찍는 PD, 귀신 쫓는 무속인, 귀신 찾는 미스터리 동호회원들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다룬 작품이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초청돼 직관적이면서 의미심장한 제목처럼 독특한 스토리와 전개, 선명한 주제의식을 인정 받았다. ‘귀신’은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이번 개봉을 통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곤지암 정신병원보다 더 정신 나간 범상치 않은 기운 가득한 깊은 산골 폐교회를 배경으로 밤에는 귀신이, 낮에는 사람들이 나타나 예측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들이 이어져 흥미를 더한다. 귀신의 실체를 밝히려는 사람들과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를 사람들이라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귀신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과정을 흡인력 있는 구성 속에서 재기 발랄하게 그려낸다. 코미디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미성년’, ‘나는보리’ 등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정이랑과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함건수, 최이태 배우들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단편영화 ‘눈물’, ‘황혼’, ‘지나친 인연’을 연출한 정하용 감독의 장편 데뷔작 '귀신'은 내달 25일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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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코믹호러 '오! 마이 고스트' 캐스팅[공식]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스크린 열일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8일 “정진운이 영화 ‘오! 마이 고스트’ 에 주인공 태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능력이 스펙의 전부인 만년 취준생 태민이 밤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한 촬영 스튜디오에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호러다. 정진운과 함께 안서현, 이주연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5일 크랭크인 했다. 정진운은 극중 ‘귀신 보는 능력’ 이라는 남다른 스펙 덕에 만년 취준생에서 탈출, 촬영 스튜디오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FD 태민 역을 맡았다. 정진운은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출연 소식을 알린 영화 ‘나만 보이니’에 이어 ‘오! 마이 고스트’에도 합류하며 스크린 존재감을 높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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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고집 담았다"…'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크랭크업[공식]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모든 촬영을 마쳤다.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신정원 감독)'은 지난 4월 크랭크인 후 천안, 대전, 파주, 춘천, 안성, 화천, 정선 등 전국에서 총 41회차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9일 크랭크업 했다. 마지막 신은 죽지않는 인간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잡으러 온 요원들과 벌이는 대규모 액션 대결 장면이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인간을 죽이기 위한 죽이는 이야기다. 국내 코믹호러 장르 1인자 신정원 감독의 7년만 신작으로, 이정현·김성오·서영희·양동근·이미도가 의기투합했다.'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심상치 않은 제목처럼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고 그 어떤 예측도 상상도 비켜가는 소재와 장르를 선보일 것이라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시실리2km' '차우' '점쟁이들’까지, 국내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이 그 첫번째 이유. 결혼 후 첫 스크린 행보에 나서는 이정현과 악역 그 이상의 매력을 선보일 김성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열연을 펼치는 서영희와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배우 이미도,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의 대명사 양동근까지 이색적인 배우들의 조합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올 초 '내안의 그놈'으로 19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루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린 TCO(주)더콘텐츠온은 '내안의 그놈' 개봉 후 외화 ‘쿠르스크' '콜드 체이싱' '존윅 3: 파라벨룸'은 물론 개봉을 앞둔 '롱샷' '47미터2' '틴스피릿'을 준비하며 전진하고 있는 투자배급사다. 또 내달 15일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암전’(김지원 감독)은 메인투자와 단독 배급을 진행하면서 투자배급사로서의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까지 크랭크업 하며 올 겨울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TCO(주)더콘텐츠온 김상윤 대표이사는 "2019년에만 당사 영화가 극장에서 총 800만~1,000만 관객을 만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TCO(주)더콘텐츠온은 관객들의 선택을 기꺼이 받을 수 있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의 제작과 배급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TCO㈜더콘텐츠온과 ㈜브라더픽쳐스의 공동제작 작품으로, 후반작업을 거쳐 하반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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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PD, “촬영중 매일 가위…공포영화 못 봐”

'주군의 태양' PD가 귀신 소재 드라마 때문에 매일밤 가위에 눌린다고 호소했다.SBS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 연출자인 진혁 PD는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군의 태양' 시사회에서 "원래 무서운 걸 잘 못본다. 공포영화도 본 적이 없다. 무서운 것 보다는 멜로를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귀신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를 찍는 내내 가위에 눌리고 있다"며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어제도 자는데 뭔가가 옆에 있는 거 같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데, 왜 호러물을 찍나"라는 질문에는 "그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 극중에서도 그 무서운 걸 극복하면서 소지섭과 공효진 두 사람이 아름답게 사랑하게 된다"며 "공포물도 만들다보니 재미가 있더라. '이렇게 만들면 보는 분들이 놀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가족·액션·공포물을 해봤으니 다음엔 뭘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따뜻한 이야기'다. 저희 드라마도 결국엔 주인공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과정, 그리고 서로간의 충돌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그건 변하지 않을 거다"고 털어놓았다.'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소지섭(주중원)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태공실)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과정을 그린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추적자'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7일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8.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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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태양’ PD, “걸스데이 민아 카메오 출연”

'주군의 태양' PD가 걸스데이 민아를 카메오로 섭외했다고 밝혔다.SBS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 연출자인 진혁PD는 5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주군의 태양' 시사회에서 "드라마가 계속 다른 이야기가 등장하는 시츄에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매회 특별출연 배우를 섭외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1회에서는 배우 진이한과 송민정이 특별 출연한다. 진이한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캐스팅했다"며 "특별출연은 보통 하루 이틀 정도에 촬영을 끝내야 하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진이한·송민정은 한 달을 찍었을 정도"라고 밝혔다.그는 "2부에는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한다. 그 친구도 오래 찍고 있다"며 "평소에 지켜보니 괜찮아 보였다. 2부 때 고등학생으로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적자' 할 때 아역들도 대거 출연시켰다. 김상중씨도 2회에 특별출연한다"고 털어놓았다.'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소지섭(주중원)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태공실)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과정을 그린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추적자'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7일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8.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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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PD, “소지섭, 항상 현장 먼저 와…인성 최고”

'주군의 태양' PD가 배우 소지섭의 인성을 극찬했다.SBS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 연출자인 진혁PD는 5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주군의 태양' 시사회에서 출연 배우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소지섭씨는 기본적으로 나보다 더 경험이 많은 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무엇보다 인성이 좋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며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준다. 항상 현장에 먼저 나와있고 대본 연습도 엄청 많이 해온다"고 밝혔다. 또한 "대본을 꼼꼼히 분석해온다. 처음에는 이런 스타일이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자꾸 분석을 하면 학구적으로 되어 버리지 않나"며 "그런데 찍으면서 보니 (소지섭이) 캐릭터에 빠르게 몰입하더라"고 설명했다.그는 "소지섭씨가 동작 하나 하나를 코믹하게 표현해 낸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면을 보여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마 '이 배우가 이런 연기도 할 수 있구나, 이런 모습이 멋있기도 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소지섭(주중원)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태공실)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과정을 그린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추적자'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7일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8.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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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실제 성격 “손가락 까닥, 지시하는 거 재밌어”

배우 소지섭이 실제 성격과 극중 역할간 차이점을 털어놓았다.소지섭은 30일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역할을 맡았다"며 "그간 어두운 인물만 연기해왔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벼운 역할을 맡게 된 것 같다. 특히 누가 운전해주는 차 뒤에 앉아 손가락으로 지시하는 역할은 처음인 것 같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제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평소엔 속에 있는 말을 잘 안하는 성격이다. 반면 극중 역할은 돈이 된다면 어떤 말이든 다 하는 스타일이다"며 "'날 만지는 데 10만원' 이라는 식으로 모든 것을 돈으로 계산한다. 하다 보니 재미를 느끼게 됐다. 특히 사람들 지시하는 게 재밌더라. 이젠 손가락만 까딱하면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소지섭(주중원)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태공실)이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과정을 그린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추적자'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8월 7일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7.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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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귀신 분장 배우, 무섭기보다 측은해”

배우 공효진이 극중 귀신을 보는 역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공효진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극중에선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귀신을 정말 무서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어린 시절부터 공포물을 보지 못했다. 그 잔상이 일주일이 넘도록 간다. 너무 무서울 때면 어머니와 함께 자야 할 정도"라며 "실제로는 귀신을 본적도 없고, 가위를 눌려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귀신이란 존재는 항상 무서운 존재였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장에서 귀신으로 나오는 분들이 분장을 한 채 졸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무섭다기보다는 '참 괴롭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에 서인국은 "'주군의 태양'에서 나오는 귀신들은 무섭다기보다 신기한 존재다.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깜짝 놀라게 할 뿐이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극중 귀신들은 사람을 절대 해코지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슬픈 사연들을 간직한 존재들이다"고 덧붙였다.'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소지섭(주중원)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태공실)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과정을 그린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추적자'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8월 7일 첫 방송된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7.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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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이준기와 경쟁? 힘든 처지에 같이 잘되길…”

배우 소지섭이 후배 이준기와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소지섭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동시간대 이준기·김소연 주연의 MBC '투윅스'와 경쟁을 하게 된다. 자신있나"라는 질문에 "그쪽도 잘 됐으면 좋겠다. 드라마 제작 환경이 워낙 힘들지 않나. 그냥 다들 잘됐으면 좋겠다. 양쪽 다 작품성을 인정받고 사랑받았으면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주군의 태양'과 '투윅스'는 각각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여왕의 교실'과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동시간대 첫 방송된다.그는 '주군의 태양' 촬영환경에 대해서는 "진혁 감독님이 굉장히 꼼꼼하고 열의가 넘친다. 특별한 NG가 없으면 바로 OK 사인을 내 주셔서 작업하기가 편하다. 서로간의 믿음이 있는 것 같다"며 "좋은 스태프들과 호흡이 잘 맞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다행히 이번에는 밥상이 잘 차려져 있다. 숟가락 얹는 기분으로 잘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소지섭(주중원)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태공실)이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과정을 그린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추적자'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8월 7일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7.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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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시청률 공약? 서인국과 콜라보 무대 펼칠 것”

배우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 시청률 공약으로 '서인국과의 콜라보 무대'를 내걸었다.소지섭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시청률이 25%를 넘으면 서인국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쳐보겠다. 서인국이 노래를, 내가 랩을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년에 한 번씩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좋아서 하고 있다. 일이었으면 안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며 "배우 활동을 하다보면 어떤 돌파구가 필요하다. (가수로서의) 공연 작업은 작업 과정부터 재미있다. 앞으로도 계속 하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그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과 호흡을 자주 맞췄다. 그들의 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제가 가끔 가요계에 놀러가지 않나. 잘 보여야 하기 때문에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돌이라고 하지만, 현장에 왔을 때는 배우들이다.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다. 나쁜 소리 안 들으려고 더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조금 지켜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저도 처음에 연기 진짜 못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1월 미니앨범 '6시…운동장'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쇼핑몰 사장 소지섭(주중원)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태공실)이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과정을 그린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프린세스' '추적자'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8월 7일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7.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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