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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유진, 1300대 1 경쟁률 뚫고 ‘뉴연플리’ 주인공 발탁

배우 오유진이 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WNY 관계자는 26일 “오유진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뉴연플리’)의 여주인공 도민주 역으로 무려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뉴연플리’는 조회수 4억 뷰의 신화를 쓰며 국내 웹드라마의 장르를 개척한 ‘연플리’의 차기작으로,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서연대학교에서 펼치는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감정과 이야기를 다룬 캠퍼스 청춘 로맨스물이다. 오유진은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털털하고 하이텐션이지만, 술을 마시면 낯을 가리는 서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학번 도민주로 분해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속 인생 캐릭터를 다시 한번 바꿔놓을 것을 예고했다. 오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코시국에 대학 생활을 하셨던 모든 분들께서 이 작품을 통해 공감하시면서 같이 위로받고 설렘도 느끼셨으면 좋겠다.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까지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코시국 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뉴연플리’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오유진은 tvN ‘여신강림’, OCN ‘다크홀’,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맡은 캐릭터를 다채롭게 소화하며 대중과 관계자들에게 ‘괴물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뉴연플리’에서 그가 보여줄 변신에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뉴연플리’는 오는 11월 16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6 10:35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지숙 “남편 이두희와 해외로 신혼여행 가고파”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남편 이두희와 해외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사실을 밝히며, 오키나와로의 허니문을 희망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21회에서는 여름 바캉스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고은아, 지숙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여름 바캉스 편에서는 다요부부가 일본 오키나와를 대리 여행한다. 이날 다요부부는 신혼부부나 연인이 갈만한 알콩달콩한 여행지를 소개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세소코 비치는 물론 100년 고택을 개조한 오키나와 소바 맛집 소개해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지숙이 다요부부의 여행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지숙은 2020년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인 이두희와 결혼한 3년차 새댁.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지숙은 “(코시국 탓에)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 갔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더니, 다요부부가 소개하는 오키나와 풍경에 완전 반해 "남편 이두희와 첫 해외 신혼여행으로 오키나와에 가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지숙은 다요부부에게 “저쪽에 앉아요”라며 뷰 좋은 자리에 착석 지령을 내리는가 하면, 마치 자신이 먹방을 펼치는 듯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랜선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여름 바캉스 편은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10:01
드라마

JTBC, '클리닝업→인사이더' 6월 신작 7개 라인업 공개

JTBC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일주일을 꽉 채울 7개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31일) JTBC의 6월 신규 콘텐트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등장했다. 'RE:fresh(리프레시)하는 6월을 위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신규 콘텐트들을 '시원한 맛' '달콤한 맛' '상큼한 맛' 등 가지각색 맛과 연결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방하는 JTBC만의 색깔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 우선 드라마 부문에는 신작 '클리닝 업'과 '인사이더'가 찾아온다.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주말극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바닥 쓸던 기술로 주식 정보를 싹 쓴다며 발칙한 도발을 감행한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와 함께 이무생이 미스터리한 로펌 소속 정보원으로, 나인우가 너드 공대생으로 분한다. 수목극 '인사이더'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선을 보인다.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등이 호흡을 맞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저녁을 재미와 감동으로 꽉 채울 신규 예능 프로그램 5편도 준비돼있다. 스포츠, 여행, 댄스, 음악 등 각양각색 주제를 다룬 콘텐트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전망이다. 6일 오후 10시 30분 시작하는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승엽을 비롯해 송승준,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박용택,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이 팀 최강 몬스터즈로 뭉친다. '코시국'에 걸맞게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도 출격한다.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스트리트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정상급 K-아티스트 군단 아이키, 하리무, 러브란, 에이미, 리아킴, 리정, 헨리가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세계 다크투어'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소를 살펴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일명 스토리 가이드가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찾아간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 허훈이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동거 생활기다. 선수로 살면서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허삼부자가 오랜만에 함께 살며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한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뉴페스타'도 7일 오후 10시 40분 막을 올린다.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6월 한 달에만 7개의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이는 JTBC는 신선하고 건강한 채널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RE:fresh juice bar'를 함께 운영한다. juice bar에서는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주스 시음 코너는 물론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신규 콘텐트에 대한 소식은 물론 그동안 사랑받았던 JTBC의 인기 콘텐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빙 월도 만나볼 수 있다. juice bar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카페 봇봇봇에서 평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청자들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6:56
연예

'로컬식탁' 여수 삼치회vs부산 붕장어 회, 미식 대결

‘로컬식탁’이 여수와 부산의 핫한 여행지를 한 번에 준비했다.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 특별판에서는 이상민, 하석진을 필두로 배성재, 주우재와 함께 랜선 ‘세끼 투어’를 떠난다. ‘로컬식탁’은 코시국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 곳곳의 음식과 문화를 선사하고 있다. 첫 번째 대결은 바로 ‘빨간 맛’으로, 전라남도 여수의 ‘빨간 맛’은 바로 해물삼합이다. 새우, 전복, 관자, 돌문어 등 싱싱한 해산물은 물론 삼겹살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여수 해물삼합은 화려한 비주얼과 맛으로 식탁 여행자들을 심쿵하게 한다. 이어 등장한 부산의 ‘빨간 맛’은 분식이다. 통 가래떡으로 만든 부산의 떡볶이는 특유의 달짝지근한 소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유발한다. 두 번째로 대결할 음식은 각 ‘로컬(local)’의 회다. 여수 현지인이 인정하는 ‘찐’ 로컬 음식 삼치회는 두툼한 두께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4MC가 소개하는 여수 삼치회를 즐기는 독특한 방법은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상승하게 한다. 다음은 눈꽃 빙수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부산의 붕장어 회다. 잘게 갈린 모양과 고소한 맛으로 회 덕후들은 물론 초보 회 미식자들까지 입덕 시키는 마성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 세끼 대결은 로컬을 대표하는 디저트다. 제작진이 무려 1시간을 기다려 서울까지 어렵게 모셔왔다는 여수의 쑥 아이스크림과 쑥 카스테라를 맛본 4MC는 달콤 쌉싸름한 맛에 푹 빠져 탄성을 멈추지 못한다. 다음으로 등장한 부산의 디저트는 바로 부산 차이나타운의 만두다. ‘겉바속촉’ 군만두와 김치 시즈닝이 곁들여진 매콤한 군만두에 빠져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21:09
생활/문화

코시국에도 외국인 붐빈 서울 핫플레이스…이태원 말고 어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장기화에도 용산구 백빈건널목 등 서울의 인기 장소에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LG유플러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대문 갈치조림골목·덕수궁 등 13개 지역이 외국인 방문객 상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일대는 20대(55%)·남성(60%)이 많이 찾았다. 지난해 방문객 수가 높게 나타난 지역은 밀알미술관·C156언더그라운드·백빈건널목·석촌호수 등 16곳이었다. 이 가운데 다산동 성곽길·해방촌·경의선 기찻길 고기골목 등 장기 체류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 있는 반면 염리동 소금길·한국광고박물관·연분홍공방 등은 단기 체류 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1년 말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약 160만명이었는데, 이 중 절반가량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의 측위 정보로 유동인구 데이터를 파악해 외국인 방문객 수의 증감 추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후 기간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난 지역을 구분했다. LG유플러스의 '외국인 문화 여가 방문지 분석 보고서'에는 서울시 전체 지역과 주요 방문지별 외국인 카드 소비 데이터를 비롯해 외국인 생활인구 데이터와 외국인 홈페이지 이용정보 데이터 등도 수록됐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04 14:24
연예

클라라, 코시국에 남편과 말리부~화려한 파티룩으로 시선강탈

클라라가 미국 말리부 해변에서 행복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클라라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말리부 해변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는 평화로운 바닷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최근 그는 남편 사무엘황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난 모습을 공개해 왔다. 지난 발렌타인데이부터, 최근까지 남편과 다정하게 손잡은 사진, 전시회에서 키스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 또한 클라라는 27일 레드 드레스를 입은 파티룩을 인증해, 럭셔리하면서도 여유로운 근황을 과시했다.한편 클라라는 지난 2019년 1월 6일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1년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무엘 황은 클라라보다 2살 많다. 클라라는 결혼 후 '거래가 81억원'에 달하는 신혼집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내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8 08:56
연예

'코시국'에도 해외여행 이시영, 호수서 샤워가운 입고 스케이트~

이시영이 해외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이시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스케이트 잘 타고 싶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길이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유럽인 스위스로 여행을 떠나 빙판이 되어버린 시원한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호텔에서 제공되는 흰 샤워 가운에 바라클라바(머리와 목을 덮는 방한용 모자)를 매치한 다음,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색 패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커피잔을 들고 여유롭게 마시는 듯한 포즈도 취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유부인시네요", "코로나19 시국에 부럽다", "보면 볼수록 대단하다", "이 언니처럼 사는 게 꿈이야", "스위스 관광청 홍보 제대로 해주시네요", "마스크도 안쓰고 자유롭게 해외 여행이라니, 완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2 08:07
연예

"확진 임창정, 아이 다섯에 술집도 운영하는데 백신 미접종"

가수 임창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임씨가 자녀 5명을 둔 ‘다둥이 아빠’이자 최근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재개하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지는 상황이다.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애도 많은 아빠가 술집 운영하면서 코시국(코로나 시국)에도 손님들하고 술 마시는 이벤트도 많이 하면서 백신 접종을 안 했다”며 “자기 쇼케이스에는 백신 패스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지라도 갖고 오라고 해놓고 정작 가수 본인은 미접종”이라고 지적했다. 임씨는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당시 임창정 측은 앨범 발매 당일 서울 영등포구 한 영화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는데, 행사에 앞서 예매자들에게 “정부의 코로나19 정책 발표로 인해 100명 이상 행사의 경우 2차 접종 완료자 또는 음성 확인자만 입장하실 수 있는 점 확인 부탁드린다”며 “당일 백신 패스 혹은 PCR 검사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임씨는 2019년 태어난 막내까지 총 5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면서 소속사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정이형, 실망이다”, “없어서 못맞는 것도 아니고 무슨 생각으로 그랬냐”, “백신도 안 맞고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방송 출연하고 했던 거냐”고 비판 댓글을 달았다. 앞선 연예인들의 코로나19 확진 당시 지적됐던 바와 같이 마스크 없이 진행되는 방송프로그램 촬영에 대한 비판도 다시 거론됐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백신은 자유”라고 임창정을 감싸기도 했다. 임창정 측은 서울과 제주도 집을 오가며 활동하느라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임창정은 지난 9일 오후 8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당초 큰 증상이 없었으나 선제적으로 방송 촬영을 위해 PCR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미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은 지난 8일 비공개로 진행된 가수 이지훈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이 결혼식에서 임창정 외에도 가수 아이유, 뮤지컬 배우 카이, 손준호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1.11.11 08:30
무비위크

코시국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 오늘(16일) VOD 풀린다

코시국의 리얼한 오늘을 안방에서 함께 즐긴다. 영화 '습도 다소 높음'이 16일부터 IPTV 및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영화다.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고봉수 사단’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주특기인 코미디 필살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이 합류해 코믹 연기를 펼치며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선물 같은 영화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또한, 영화 속 꿈을 포기하지 않는 무명배우와 코시국 진상고객을 맞이한 극장 알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보여주는 C급 영화감독 등 각 캐릭터들이 담아낸 가볍지만은 않은 페이소스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공감까지 이끌어냈다. '습도 다소 높음'은 IPTV(KT 올레tv, SK B tv, LG U+TV), 홈초이스,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TVING, 구글 플레이,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극장 동시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6 17:44
무비위크

[인터뷰①] '보이스' 변요한 "코시국 두번째 영화, 조금이나마 힘 되길"

변요한이 코로나19 시국 '자산어보'에 이어 '보이스'로 두번째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변요한은 1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올 초 '자산어보'가 개봉하고 코로나19 시기에 두 편째 개봉을 하고 있는데,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변요한은 "예전처럼 막 자유롭게 홍보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 '보이스'라는 작품을 통해 피해가 명확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드리고 '더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영화를 보고 나서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다. '어떤 형태로든 힘이 될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욱 더 체감이 되는 부분도 있다. 더 오랜 기억을 갖고 있는 선배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극장을 사랑했고, 꿈을 꿨고, 굉장히 외롭고 힘들 때 갔던 곳이 극장이었는데 많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리고, 그런 문화들이 조금은 무뎌지는 것에 대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다시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추석날 만나는 (박)정민이와 내가 조금의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같은 배우도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함께 다닌 박정민과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 추석시즌 극장가는 '보이스'와 박정민의 '기적'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 "빅매치는 아닌 것 같다"며 미소지은 변요한은 "박정민과는 학교 다닐 때 정말 많은 활동을 같이 했다. 짧은 시간에 다 이야기 할 수 없을 만큼 수 많은 기억들을 갖고 있다. 때문에 얼만큼 고민하고, 얼만큼 힘들어하면서 그 작품 만들었을지 안다. 예전에는 '200% 안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엔 서로 바빠 많이 연락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199%는 안다'는 생각을 한다. 변함없다"고 고백했다. 변요한은 "열심히 했던 30대 배우 두 명이 힘든 시기에 서로 만나 힘든 극장, 많은 관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렸으면 좋겠다. 그 친구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기적'도 파이팅이다"고 응원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극중 변요한은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고 본거지에 직접 뛰어드는 피해자 한서준을 연기했다. 한서준은 피해자들의 목숨과도 같은 돈을 되찾기 위한 절박함, 범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쫓는 냉철함, 본거지에 직접 잠입하는 대담함을 모두 보여주는 캐릭터로, 변ㅇ요한은 세심한 감정 표현은 물론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까지 치열한 과정을 거쳐 한서준을 완성했다. 영화는 15일 추석시즌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CJ ENM 2021.09.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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