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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미트3’ 진 김용빈, 투병 중인 팬 위해 노래…“제 마음이” 울컥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이 투병 중인 20년 지기 팬을 위해 노래한다.10일 오후 10시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서울 콘서트 편’이 방송된다. ‘미스터트롯3’ TOP7(진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중 군 복무 중인 남승민을 제외한 6인이 오직 콘서트만을 위해 준비한 무대는 물론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들의 반전 매력, 팬들을 향한 뭉클한 진심까지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콘서트 현장에서 진행된 TOP7과 팬들의 소통 시간이 주목된다. 지금의 TOP7을 만들어 준 것이 팬들의 사랑임을 잘 알고 있는 TOP7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마련한 자리라고. TOP7은 팬들의 사연을 읽고, 팬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불러주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로 팬들의 사랑에 화답한다. 이 과정에서 TOP7과 팬들이 울다가 웃다가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김용빈은 20년 지기 팬의 사연에 크게 놀란다. 김용빈이 얼굴도 기억할 정도로 오랜 팬이 투병 중임을 밝히며, 김용빈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고 전한 것. 아직 회복 중이지만 김용빈을 만나기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왔다는 팬을 보며 김용빈은 “제 마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울컥해 눈물을 보이기도. 김용빈은 투병 중인 20년 지기 팬을 위해 어떤 노래를 부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최재명은 ‘국악 전공 대학생’ 면모를 제대로 입증한다. 한 팬이 ‘쑥대머리’를 신청곡으로 보낸 것. 서울예술대학교 판소리과에 재학 중인 최재명은 “오랜만에 국악을 꺼내야겠다”라며 능청스럽게 목을 가다듬는다. TOP7 멤버들 역시 現막내 최재명의 국악 모드에 귀를 쫑긋 세운다. 최재명은 순식간에 국악 모드에 돌입, 감탄 유발 ‘쑥대머리’를 선보인다.한편 춘길이 외국과 관련된 팬의 사연을 받고 깜짝 놀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춘길의 열혈 팬이라는 사연자는 “10년 전에 독일로 유학을 간 아들을 못 본 지 오래됐다”라고 전한다. 이어 “너무너무 보고 싶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이 발생, 춘길이 “이렇게까지?”라며 당황한다. 과연 춘길이 깜짝 놀라는 이유는 무엇일까.김용빈, 춘길, 최재명 외에도 TOP7을 향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이 도착한다. 이에 TOP7은 팬들을 위한 즉석 신청곡 무대를 선보인다. 각양각색 팬들의 사연을 진심을 다해 전하는 TOP7 덕분에 ‘미스터트롯3’ 전국 투어 서울 콘서트 현장은 울음바다도 웃음바다도 된다.“이러니 전석 매진이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서울 콘서트 현장은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서울 콘서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0 16:53
연예일반

루시, 단독 콘서트 ‘와장창’ 3회차 전석 매진

밴드 루시가 단독 콘서트를 또 한번 매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루시는 오는 5월 2~4일 3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9일 티켓 오픈 8분 만에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와장창’은 루시가 오는 23일 발매하는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루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유쾌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제껏 보지 못한 독창적인 무대로 새로운 챕터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특히 ‘와장창’은 루시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월드투어 이후 처음 갖는 국내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루시는 ‘와장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깨고, 부수고, 재정립하며 한층 다채롭고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루시의 단독 콘서트 ‘와장창’은 다음 달 2~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루시는 새 앨범 발매 전 깜짝 버스킹을 개최, 장소 공지 2시간 만에 약 1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11:39
뮤직

권진아, 정규 3집 선공개곡 ‘러브 앤 헤이트’ 오늘(10일) 공개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정규 3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권진아는 10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에 수록된 곡 ‘러브 앤 헤이트’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신곡 ‘러브 앤 헤이트’는 뜨겁고 치열한 사랑 속 양가적인 감정을, 권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풀어낸 애절한 팝 발라드다.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나보다 훨씬 더’라는 역설적인 고백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끝내 ‘난 네가 아플때 가장 아프단말야’라는 반전으로 마무리된다.서정적인 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악기가 차곡히 쌓여가는 이 곡에서, 서사의 중심은 단연 권진아의 보컬이다. 사랑스럽고도 격정적인 목소리는 ‘애증’처럼 대립되는 감정을 강렬한 사랑의 이미지로 단숨에 전복시킨다.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위키미키 및 아이오아이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도연과 모델 홍태준이 출연해, 사랑과 증오 사이를 오가는 연인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연출은 ‘새가지 비디오’의 이인훈 감독이 맡아 감각적인 미장센과 빗속 키스신 등 강렬한 장면들로 극적인 몰입감을 더한다.권진아는 오는 25일 약 6년 만의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로 컴백한다. 새 소속사 어나더와 함께하는 첫 앨범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꿈’의 최상급을 의미하는 앨범명 ‘더 드리미스트’에는 음악을 향한 권진아의 흔들림 없는 열정과 포부를 고스란히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러브 앤 헤이트’를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재회’와 ‘놓아줘’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권진아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앨범 전반에 섬세한 완성도를 더했다.권진아는 정규 3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보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0:36
스타

‘현역가왕2’ 신유·박서진·환희 민원…크레아 “공정위서 위법사항無” [공식]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가 MBN ‘현역가왕2’ 관련 민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위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기된 4가지 사안(참가자 신유, 박서진의 예선 없는 본선 직행의 불공정성, 신유의 본선 무대 피처링 특혜, 신유 팬카페에서 결승전 방청권 정보가 공유된 점, 참가자인 가수 환희 소속사와 연관된 투자사의 11억 원 투자 여부)에 대해 모두 위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 신유, 박서진의 예선 없는 본선 직행에 대한 불공정성을 민원 제기한 부분”이라며 “참가자 신유와 박서진의 본선 직행은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흥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미스터리 현역’ 콘셉트의 일환이었다. 제작진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득점 차감, 국민 응원투표 기간 단축, 지목권 제한이라는 핸디캡을 부여했으므로 전혀 불공정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또 “신유의 본선 무대에 피처링 특혜를 줬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에 대해 “신유는 ‘러브스토리’라는 곡을 발매했고, 발매 당시 국악인 박애리가 구음(口音)을 피처링했습니다. 구음은 음악적 장치로서 사용된 것이고, 경연 시 박애리가 아닌 김지현이 구음을 하였지만 달리 부르지 않은 이상 원곡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구음을 하는 것은 특혜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신유 팬카페에서 결승전 방청권이 지급됐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에 대해선 “마지막 결승전에 참가자의 가족, 지인을 초대하는 것은 모든 경연 참가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제안된 부분이며 이들은 투표권이 전혀 없다. 따라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친 바 없다. 당시 제작진은 결승 진출 톱10 전원에게 결승전에 지인 및 가족 초대를 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신유 측에서 지인의 범위를 팬들까지로 오해해 팬카페에 잘못 정보를 공유했던 사안으로 신유의 팬들만 초대하려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환희 소속사와 연관된 투자자가 11억 원에 투자를 했다고 민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선 “환희 소속사(비티엔터테인먼트)와 콘서트 투자는 전혀 사실무근인 상황으로, 프로그램 공정성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 제작진은 그동안 제기됐던 불필요한 논란들에 대해 공정위가 결론 낸 아무 문제없음이라는 명확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더불어 앞으로 무차별적인 악플로 브랜드가치를 손상시키는 악의적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08:30
뮤직

판타지 보이즈, 5월 일본 팬 콘서트 공연 개최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5월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5월 ‘2025 판타지 보이즈 팬콘 인 재팬 ‘언디나이어블’’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양일간 진행되며,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예정돼 있다.판타지 보이즈는 먼저 5월 23일과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연다. 이어서 30일, 31일 도쿄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판타지 보이즈는 일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 음악 방송 및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한편 판타지 보이즈의 일본 팬 콘서트 티켓은 오는 11일부터 쥬스티켓을 통해 오픈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9 15:12
뮤직

피에스타, 6년만에 재결합…리메이크 앨범 준비中

그룹 피에스타가 6년 만에 재결합한다.2018년 공식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걸어온 피에스타는 6년 만에 다시 뭉쳐 활동을 재개한다. 이들은 재결합을 결정하고 봄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 활동을 준비 중이다. 피에스타는 2012년 데뷔 후 ‘비스타’, ‘짠해’, ‘애플 파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8월에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싱글 ‘짠해’ 2024년 버전을 발표하고 변함없는 팀워크를 과시했다.특히 멤버 차오루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금을 모아 ‘짠해’ 저작권을 구매하는 등 재결합 일등공신이 된 사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피에스타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차오루는 여러 연예기획사로부터 단독 계약 제안을 받았음에도 팀이 완전체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회사를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단순한 개인 활동이 아닌 그룹의 재결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재의 회사와 전속계약을 마쳤다는 후문이다.피에스타는 팬들과 추억을 나누기 위해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 중이다.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비스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더욱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이들은 오는 2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K팝 슈퍼 콘서트 인 마카오’ 무대에 오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1:43
뮤직

K-드라마, 현지 오케스트라 협연 OST 콘서트로 각광

K-드라마 OST가 오케스트라 콘서트로 재탄생,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K-드라마 OST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이는 ‘K-드라마 OST 라이브 콘서트’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 공연은 홍콩과 필리핀에 이어 열린 해외 투어로, K-OST 콘서트가 새로운 문화 교류의 포맷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대장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부부의 세계’, ‘킹더랜드’ 등 대표 K-드라마 OST 명곡들을 풀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연주했다. 관객들은 ‘드라마를 보는 것이 아닌, 듣는 감동’이라는 새로운 경험에 열광했다.특히 지난 3월 가오슝 시립미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두 번째 대만 콘서트는 가오슝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스트 오케스트라의 김미정 악장의 특별한 협연으로 이목을 모았다. 아이유의 ‘좋은날’을 비롯해 비롯해 BTS, NCT 127 등 다수의 K-팝 앨범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등 OST 앨범 녹음에 참여한 연주팀 융스트링의 리더로도 잘 알려져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정 악장은 이번 무대에서도 섬세하고 강렬한 연주로 현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또 앵콜 무대에서는 모스트 오케스트라가 최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발매한 ‘밤양갱’의 연주가 울려퍼지며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한편 ‘K-드라마 OST 라이브 콘서트’는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와 달리, 현지 오케스트라 및 현지 가수들의 참여가 가능한 콘서트인 만큼 해외 오케스트라 및 유관기관들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마닐라에서 열린 K-OST 필리핀 콘서트에는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양국의 가수가 함께 출연해 우호와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콘서트는 필리핀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최우수문화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공연을 제작한 모스트콘텐츠는 “모스트 오케스트라는 K-OST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OST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음원도 발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K-드라마 OST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2025년에도 국내외에서 다수의 OST 콘서트와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 발매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0:20
뮤직

윤종신, 전국투어 ‘그때’ 12일 수원 시작…8개 도시 달군다

가수 윤종신이 3년 만에 전국 투어로 관객을 만난다.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8일 윤종신이 오는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고양, 대전, 울산, 부산, 서울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윤종신 전국 투어 콘서트 – 그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 투어에서 윤종신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다채로운 명곡 무대를 통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윤종신은 이번 전국 투어 소식을 전하면서 대표곡 가사를 활용해 “교복을 벗은 날, 본능적으로 너에게 끌린 날, 건너편에 네가 서두르게 떠나던 날, 숨이 차오르며 너에게 가던 날, 우리가 끝 무렵에 다다른 날, 계절의 냄새가 열린 창을 통해 우리를 그때로 불러낸다”는 문구를 공개해 ‘그때’의 향수를 자극했다.한편 윤종신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의 ‘700회 특집-7 레전드스 : 더 넥스트 웨이브’에 전설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2025 윤종신 전국 투어 콘서트 ‘그때’’의 첫 공연은 12일 오후 5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08:13
예능

이창섭 가고 카이 왔다… 1000만 웹예능 ‘전과자’로 예능돌 될까[줌인]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말로 예능 명장면을 만들어낸 엑소 카이가 군 복무를 마치고 웹 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로 돌아왔다. 카이가 ‘전과자’를 통해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을 잇는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되는 ‘전과자’는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다. 지난달 20일 카이의 합류와 함께 시즌6의 시작을 알렸다.‘전과자’의 MC ‘1대 전과자’로는 이창섭이 활약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전과자’의 시작을 함께한 이창섭은 육군3사관학교를 가는 “결국 재입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조회수 1092만 회(4월 7일 기준)를 기록했다. ‘전과자’는 적게는 100만, 많게는 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중에게 인정받는 유튜브 웹 예능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대 전과자로 합류한 카이는 ‘전과자’ 첫 촬영 전 인터뷰에서 “바로 어제 소집 해제했다”고 밝히며 복귀 후 활활 타오르는 ‘열일’ 의욕을 드러냈다. 툭툭 직설적인 멘트를 던지며 장난꾸러기 모습으로 학생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이창섭과 다르게, 카이는 성실한 태도로 의욕 넘치면서도 엉뚱한 면모로 매력을 뽐낸다. 첫 촬영에 카이스트를 방문한 카이는 “온 세상이 카이잖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용인대학교 무도학과에 방문해 씨름부 선수들에게 종잇장처럼 픽픽 넘어가면서도 “팬티 안에 두 글자. 바로 모래”라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카이가 참여하는 ‘전과자’는 한 달에 한 번 직접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이창섭의 ‘전과자’와 차별성을 만들 예정이다. ‘전과자’ 제작진은 “ROTC, 과 학생회장, 총학생회장, 대학원 등 학과 체험을 넘어 전과자가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으로서 체험기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과자’ 제작진은 5년 전 공개된 웹 예능 ‘워크맨’에서 장성규가 엑소 매니저 체험을 했을 당시 카이의 숨은 예능끼를 발견했고 이후 몇 번의 제안 끝에 카이를 2대 전과자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카이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그룹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카이는 과거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고요 속의 외침’을 할 당시 ‘패딩 안에 두 글자’를 말하는 백현의 입모양을 잘못 보고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명언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JTBC 보야지’ 채널에서 조회수 4715만 회를 달성하며 카이의 엉뚱한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기여했다. ‘전과자’를 통해 꾸밈없는 멘트와 행동으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카이에게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카이는 전역 후 첫 행보로 ‘전과자’를 택했다. 지난 2월 10일 소집 해제 후 바로 다음 날인 2월 11일 ‘전과자’ 촬영을 진행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평소 ‘전과자’를 즐겨보기도 했고, 소집 해제와 가까운 시기에 ‘전과자’ MC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2대 전과자로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역 후 복귀 활동으로 ‘전과자’를 선택한 카이는 지난 3일 수록곡 ‘어덜트 스윔’을 선공개하며 솔로 활동에도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3년 3월 선보인 ‘로버’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오는 솔로 앨범 ‘웨잇 온 미’로 가수로서 본업에도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웨잇 온 미’로 솔로 컴백을 한다. 그동안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음악과 무대, 첫 콘서트 투어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과 콘텐츠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9 05:47
뮤직

케플러, 데뷔 첫 타이베이 팬콘서트 성료…글로벌 대세 맞네

그룹 케플러가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대세돌의 저력을 입증했다.케플러는 지난 6일 타이베이에서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케플러(Kep1er)는 지난 2월 15, 16일 서울부터 ‘2025 케플러 팬콘 투어 ’의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3월 5일, 6일 요코하마, 3월 15일 마카오까지 순차적으로 돌며 주요 도시마다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을 만나고 돌아왔다.이번에는 타이베이로 넘어가 친근한 소통부터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타이베이 팬들과의 만남은 데뷔 이래 최초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반가움을 사며 팬 콘서트가 개최되는 내내 객석의 뜨거운 호응이 터져나왔다.‘티피-탭’과 ‘백 투 더 시티’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연 케플러는 처음으로 만난 타이베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하트 서프’와 ‘사이닉-러브’를 연달아 선보이며 대세돌다운 명성과 실력을 무대 위에서 보여줬다.이들은 또 다양한 게임들을 함께하며 미션들을 클리어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리와인드’ 무대와 막간 밸런스 게임으로 이어진 분위기를 유닛 및 단체 그리고 이색 커버 무대로 이어가며 끊임없이 볼거리를 안겼다.최유진, 샤오팅, 휴닝바히에는 미쓰에이의 ‘허쉬’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으며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서영은은 샤이니 태민의 ‘길티’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단체 무대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백 도어’를 준비해 강렬하면서 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현지 팬들에게도 익숙한 노래인 ‘说爱你(蔡依林)’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더 걸스(캔트 턴 미 다운)’, ‘LVLY’, ‘MVSK’, ‘와 다 다’, ‘더블 업!’, ‘슈팅 스타‘, ‘위 프레시’ 등 인기 대표곡들을 현지 팬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었다.타이베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케플러는 “저희는 앞으로도 케플리안을 만나기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가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다시 타이베이에 올 테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라고 작별 인사를 건네며 다음을 기약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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