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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임직원 고객 자산 관리 콘테스트 결선 진행

우리은행은 고객 중심 자산 관리와 포트폴리오 영업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마이 W 리포트 콘테스트' 결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7월 22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예선과 고객 상담을 시연하는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 직원을 선발했다.오는 27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가상 고객의 자산 현황을 분석해 제안한 포트폴리오를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고 현장에서 투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성향과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신뢰를 받고자 한다"며 "전문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개최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 관리 전문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14:38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83세 싱어송라이터도 어머니가 그립다

나이는 과연 숫자일 뿐일까?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울까?요즘 성인가요계의 상황을 보면 모두 맞는 말로 생각된다. 70세가 넘어 데뷔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가수들이 수두룩하고 심지어는 80세가 넘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립다면서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하는 가수까지 등장했다.‘가요계 최고령 싱어송라이터’로 불려온 유성호(83) 선생이 새 자작곡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송태호 편곡)를 내놓으면서 또 신기록을 작성했다. 북경오리전문점 ‘베이징 코야’의 회장 겸 서부신문 사장으로 일하면서 또다시 자작곡을 발표했다.2023년 12월 발표한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는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한 모친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복고적인 트롯이다.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를 애절한 창법으로 노래했다.특히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80대 중반의 고령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성량과 힘 있는 창법으로 열창을 해 젊은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감 넘치는 목소리로 여유롭게 노래했다. 유성호 선생의 신곡 발표는 2020년 내놓은 ‘나는 청춘세대다’ 이후 3년 만이다. 그 전 해인 2019년에는 ‘이별은 무슨 이별’을 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급증세에 있는 황혼이혼을 줄이자며 만든 ‘이별은 무슨 이별’을 발표한 직후 한국가요강사협회가 노래가 좋다면서 ‘이별은 무슨 이별’ 부르기 콘테스트를 개최했기 때문이다.2015년 75세 때 ‘인생은 백세시대’를 작사, 작곡하고 직접 노래하며 데뷔한 유성호 선생은 2016년 두 번째 자작곡 ‘낙원동의 밤’, 2017년 세 번째 자작곡 ‘11시에 전화벨소리’를 연이어 발표했다. 2018년 도전한국인운동본부로부터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한 최고연장자 기록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현 세종시)에서 태어난 유성호 선생은 20세 때인 1961년 KBS 농어촌 순회공개방송 연기군 편에 출연해 ‘황성옛터’로 1등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군 입대 후 월남에 파병돼 백마부대 사단 수색중대원이 됐지만 가수 뺨치는 노래솜씨로 백마사단 식전행사 전담병사로 명을 받고 전투에 참가하는 일보다 사단의 크고 작은 행사에 나가 노래하는, 마치 사단 전속 가수처럼 근무를 했다.월남 파병 후 참전용사들의 사기를 높였다는 공을 인정받아 병장시절 사병으로는 최초로 대통령 하사 기념품을 받았다. 이 기념식장에서 당시 해병대 청룡부대원으로 파병된 남진 상병을 처음 만나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당시 12개월 파월 근무가 끝났지만 8개월 더 근무해주겠느냐는 사단장의 요청으로 월남에서 20개월을 근무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귀국해 전역을 했다.사업가로 성공한 유성호 선생은 2014년 4월 KBS1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편에 참가해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불러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12월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참가자로 뽑혀 진행자인 송해 선생과 같은 곡의 2절을 함께 노래하며 화제를 모았다.이 일을 계기로 가까워진 송해 선생과 월남전에서 만난 남진의 적극적인 권유로 자작곡 ‘인생은 백세시대’를 취입하며 가수로 데뷔하기에 이르렀다. 또 낙원동 거리에 ‘송해길’이 선포될 무렵 ‘낙원동의 밤’을 만들어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유성호 선생의 모친인 고 박복녀 여사는 일곱 남매의 어머니로서 일찍이 부군과 사별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들을 훌륭히 키운 장한 어머니로 칭송을 받았다. 특히 여섯 아들들을 군에 입대시켜 조국수호에 앞장서게 했다. 유 선생의 둘째 형은 1949년 입대해 경비대에서 근무했고, 셋째 형은 1951년 해병대 11기로 입대해 두 형 모두 6·25 참전용사였다. 유 선생 본인과 동생은 월남전에 참전해 네 명의 아들이 국가유공자가 됐다.유성호 선생은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제 노래로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7.31 05:34
프로농구

플로우리시 군마, 2024 트리플잼 대회 우승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Triple Jam)에서 플로우리시 군마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플로우리시 군마는 조별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뒤, 8강에서 씨티 타이거즈를, 4강에서 뒤셀도르프 주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토요타 안텔롭스를 19-16으로 꺾으며 우승을 달성했다.플로우리시 군마는 오는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2024 FIBA 3x3 우먼스 시리즈에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대회 MVP는 타카하시 후유코(플로우리시 군마)가 차지했다. 타카하시 후유코는 8강부터 결승까지 본선 토너먼트 3경기에서 총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풋락커 슈팅챌린지(2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쿠보타 마유(히타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쿠보타 마유는 결선에서 만난 김수인(삼성생명), 후루키 리코(토요타)와 8점으로 동률을 기록하며 서든데스 결승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의 대표적인 여름 농구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3x3 트리플잼은 올해 일본, 태국, 스페인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 팀까지 대회에 참가하며 성공적인 국제 대회로 막을 내렸다.김희웅 기자 2024.06.30 17:16
프로농구

김수인·노혜경, 2점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티머맨은 서든데스 끝에 패배 [2024 트리플잼]

김수인(용인 삼성생명)과 노혜경(청주 KB)이 2점슛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하루 뒤 일본·스페인 등 해외 선수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x 트리플잼 1일 차가 열렸다. 이날 스타필드 고양에선 WKBL 6개 팀 포함 일본·태국·스페인·독일 국가 선수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치열한 조별예선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중간엔 풋락커 슈팅챌린지(2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열렸다. 12개 팀 대표 선수가 ‘슈터’의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풋락커 슈팅챌린지에선 양 코너와 중앙에서 5번씩 공을 던질 기회가 주어졌다. 마지막 2점이 달린 슛은 하프라인에서 던져야 한다.가장 먼저 결선에 진출한 건 루시아 레오스(아라고스 뱃츠·스페인)였다. 그는 15번의 기회에서 8점을 넣었고, 마지막 하프라인 득점까지 성공해 가장 높은 10점을 올렸다. 이어 후루키 리코(도요타 안텔롭스·일본), 노혜경이 8점을 기록해 2위 그룹을 형성했다.가장 치열했던 건 7점 그룹이었다. 쿠보타 마유(히타치 하이테크·일본)·김수인·분신프롬 루지완(CT 타이거즈·태국) 케이티 티머맨(인천 신한은행)이 동점을 기록, 상위 2명을 고르기 위한 서든데스를 이어갔다.결국 연속 슈팅 기회에서 김수인이 먼저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티머맨은 아쉽게 쿠보타 마유에게 밀려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풋락커 슈팅챌린지 결선은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100만원이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6.29 18:13
프로농구

[공식발표] 삼성, 아시아쿼터 저스틴 구탕 영입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아시아쿼터 저스틴 구탕을 품었다. 삼성은 12일 “구단은 2024~25시즌을 함께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구탕을 영입했다”라고 전했다.구단은 “구탕은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활용한 돌파 및 득점력이 우수한 포워드다.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력을 통해 코트 위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필리핀 출신의 구탕은 2년 전 창원 LG와 계약하며 처음으로 KBL 코트를 밟았다. 뛰어난 탄력으로 많은 인게임 덩크를 선보이는 등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구탕은 KBL 입성 첫해 44경기 평균 4.5점 2.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남겼다. 이듬해 53경기 평균 8.5점 3.1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기록을 끌어올렸다. LG는 이 기간 정규리그 연속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하지만 LG는 2023~24시즌에도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짐을 쌌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통해 변화를 줬다. LG는 칼 타마요를 영입하며 높이를 보강했고, 구탕은 삼성에서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4.06.12 13:10
연예일반

AI가 심사하는 ‘K-가요 365 모바일 오디션’ 18일부터 오픈런

AI(인공지능)가 노래를 심사하는 ‘K-가요 365 모바일 오디션’이 18일부터 본격 개시된다.IT기업 ㈜젬픽홀딩스(대표 김광호)가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제목처럼 1년 내내 멈춤 없이 진행되는 오픈런 디지털 콘테스트다.젬픽홀딩스는 4년 이상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최근 오디션 전문 모바일 플랫폼 ‘젬픽’을 구축했다. 또한 첫 오디션 이벤트를 위해 대한가수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사진)를 체결했다.진흙속에서 보석을 캐낸다는 의미에서 ‘젬픽(Gempik)’으로 명명한 이 기술은 음정, 박자, 그리고 가사 전달 정확도를 얼마나 잘 지키는가를 기본적 기준으로 하며, 향후에는 감성 부분까지도 감안할 수 있도록 AI의 ‘딥러닝’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K-가요 365 모바일 오디션’ 시즌1은 18일부터 시작, 오는 8월 31일까지 매월 2차례 2주 간격으로 총 11회차가 열린다. 이후 1년 기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선을 펼칠 예정이다.방법은 모바일에 ‘젬픽’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 이어폰을 연결하고 안내에 따라 신청곡의 반주 MR에 맞춰 가창하면 된다. 평점은 AI 점수 50%, 유저 평가(집단 지성) 50%로 이뤄진다.매주 1등에게는 10만원의 상금으로 시작해 추후 스폰서에 따라 포상은 더욱 확대된다.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한가수협회 회원증을 수여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8 18:21
프로농구

[IS 고양] NBA급 덩크…50점 만점 배스, 덩크 콘테스트 우승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인 패리스 배스(수원 KT)가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예선에서 만점을 기록한 저스틴 구탕(창원 LG)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최고의 덩커로 꼽혔다.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진행 중이다.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 5561석이 3분 만에 매진되는 등 농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고의 덩커를 뽑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결선은 2쿼터 종료 뒤에 진행됐다.덩크 콘테스트 결선에는 예선 점수 상위 5명이 진출했다. 1·2R라운드 중 최다 득점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참가자들은 제한시간 60초 내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할 수 있고, 심사 점수 상위 5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동점 시 심사위원 5명의 거수로 결정하게 된다.1라운드 첫 번째 참가자는 패리스 배스(수원 KT)였다. 그는 시작부터 가볍게 원핸드 덩크에 성공했지만, 비트 윈더 레그 덩크는 실패했다. 하지만 종료 직전 강력한 윈드밀 덩크를 선보이며 1라운드 45점을 받았다.두 번째 참가자는 이두원이었다. 그는 원핸드 덩크에 이어, 360도 투핸드 덩크를 뽐냈다. 집계 점수는 42점이었다.듀반 맥스웰은 팀 동료 앤드류 니콜슨의 도움을 받아 앨리웁 덩크를 시도했는데, 실패가 섞이며 40점을 받았다.예선에서 슈퍼맨 덩크를 선보인 김건우는 투핸드 덩크에 이어, 자밀 워니의 도움을 받아 덩크를 터뜨렸다. 그는 43점을 올렸다. 예선에서 50점 만점을 받은 구탕은 첫 덩크에서 의자에 앉은 팀 동료들을 모두 뛰어넘어 덩크를 꽂았다. 이후 두 개의 덩크를 놓쳤지만, 하나의 덩크만으로 49점을 받아 1라운드 1위를 지켰다.2라운드에 들어선 배스는 비트 윈더 레그 덩크에 이어, 리버스 원핸드 덩크까지 성공하며 50점을 받았다. 이두원은 1라운드와 다른 덩크를 선보이며 성공했지만, 45점을 받았다.맥스웰은 백보드를 활용한 화려한 덩크에, 윈드밀을 섞어 가며 림을 갈랐다. 그는 46점으로 1라운드 아쉬움을 만회했다. 이어 김건우는 43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도 구탕의 놀라운 덩크는 이어졌다. 이관희의 도움을 받아 앨리웁에 성공했고, 자유투 라인 원핸드 덩크를 꽂아넣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49점을 받은 탓에 배스를 꺾지 못했다.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배스는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구탕은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 100만원을 받았다.한편 올스타전 본 경기 2쿼터는 공아지팀이 62-52로 앞선 채 마쳤다. 공아지팀에선 자밀 워니(SK)가 17득점으로 최다 득점자였다. 크블몽팀에선 허웅이 17득점으로 맞섰다.고양=김우중 기자 2024.01.14 15:46
프로농구

[포토]패리스 배스, 날아올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렸다. 패리스 배스가 덩크콘테스트 결선에서 멋진 덩크를 보여주고 있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1.14/ 2024.01.14 15:36
프로농구

[포토]구탕, 덩크킹을 위하여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렸다. 구탕이 덩크콘테스트 결선에서 엄청난 점프력으로 멋진 덩크를 보여주고 있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1.14/ 2024.01.14 15:33
프로농구

[포토]구탕, 믿기지 않는 점프력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렸다. 구탕이 덩크콘테스트 결선에서 엄청난 점프력으로 멋진 덩크를 보여주고 있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1.14/ 2024.01.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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