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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비공개 NO’ 해명 등판에…사과문 쓴 김장훈 “억울해도 욕먹어 보자 생각” [전문]

가수 김장훈이 엠블랙 출신 미르 결혼식 영상 공개 논란에 다시금 입을 열었다. 25일 오후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미르 결혼식 영상 논란 관련, 이번 사건을 통해 오히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큰 감동을 받았음을 전한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김장훈은 “결혼식이 비공개가 아닌건 22일에 사과문 올리자마자 알았다. 21일에 미르 결혼식 다녀와서 신부신랑 퇴장 영상 올리고 '비공개인데 영상 올렸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라고 기사들이 엄청나게 나고 있다며 매니저 및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왔었다”고 논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그래서 사과문을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은아한테 연락이 와서는 빨리 사과문 내리라고 하더라. ‘비공개 아니고, 비공개라고 어디서도 얘기한 적이 없다고. 그냥 인기가 없어서 기자들이 안 온 거’라고~방가네답죠?”라고 미르의 친누나 고은아의 해명을 먼저 전해들었다고 부연했다.그럼에도 사과문을 삭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김장훈은 “사과문을 내리면 이유를 써야 하는데 ‘비공개가 아니었다’라고 하면 또 시끄러워지겠더라. 사람에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으니까”라며 “결혼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자 경사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동생 결혼에 두번이나 논란이 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간만에 욕 좀 먹자. 욕 먹어 본 지 오래 됐다’라고 생각하며 해명글 안 올리고 가만있기로 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여러분이 욕을 안 하셨다. 악의로 그런 거 아닌데 몰라서 그런건데 라면서 저를 감싸 주셨다. 너무 감동 받았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장훈은 “세상이 각박해졌다, 인터넷 키보드워리어가 문제다 하면서 요즘 세태를 많이들 걱정하지 않나. 그런데 가끔씩 제가 느끼고 대하는 세상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훨씬 훨씬 많다”고 적었다.또 김장훈은 “여기서 살짝 왕자병이라면, 특히 저는 사람들이 저의 부족한 인격에도 불구하고 비난보다는 응원과 지지를 더 보내주신다고 느끼고 산다. 그런 것들이 저를 좀 더 인간답게,더 선하게 살도록 이끄는 힘”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억울함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믿어주시고 이해해 주시는 만큼, 조용히 저를 되돌아보는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고 그러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끝으로 김장훈은 “결국은 ‘내 자리에서 내 할일만 열심히 하자’”라며 “언제나 저를 가르치는 건 여러분 뿐이다. 늘 감사드리며 살고 있고 좀 더 좋은 사람 되도록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한편 미르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장훈은 축하의 의미로 결혼식 영상을 SNS에 게시했으나, 해당 영상에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김장훈은 공개 사과문을 게시했만 이와 관련 고은아와 미르 남매는 25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르 결혼식이 비공개가 아니다. 우린 비공개라고 한 적이 없다”며 뭇매를 맞은 김장훈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하 김장훈 SNS 입장문 전문.미르 결혼식 영상 논란 관련,이번 사건을 통해 오히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큰 감동을 받았음을 전합니다.조금 전에 방가네 유튜브에 논란 해명영상이 올라오고, 기사들이 나오니 크리스마스 날 혼자 잘 쉬고 있는데 지인들한테서 연락들이 또 떼거지로 오드라구요ㅎ기사들이 또 난리가 났다고..결혼식이 비공개가 아닌건 22일에 사과문 올리자마자 알았습니다.21일에 미르 결혼식 다녀와서 신부신랑 퇴장 영상 올리고'비공개인데 영상 올렸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라고 기사들이 엄청나게 나고 있다며 매니저및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왔었죠그래서 사과문을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은아한테 연락이 와서는 빨리 사과문 내리라고 하드라구요비공개 아니고,비공개라고 어디서도 얘기한 적이 없다고..그냥 인기가 없어서 기자들이 안 온거라고~방가네답죠?ㅋㅋㅋ근데 찬찬히 생각을 해보니 사과문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두가지 이유인데첫번째는,사과문을 내리면 이유를 써야 하는데 '비공개가 아니었다'라고 하면 또 시끄러워지겠드라구요기자가 문제다, 왜 비공개가 아닌 걸 확실히 얘기 안 했냐, 그래도 일반인인데 조심했어야지..등등~사람에겐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으니까요결혼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자 경사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동생 결혼에 두번이나 논란이 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간만에 욕 좀 먹자~욕 먹어 본 지오래 됐다'라고 생각하며 해명글 안 올리고 가만있기로 했습니다두번째는,여러분 때문인데요욕을 안 하시든데요?ㅎ악의로 그런 거 아닌데..몰라서 그런건데..라면서 저를 감싸 주셨죠아~너무 감동 받았습니다ㅜㅜ세상이 각박해졌다~인터넷 키보드워리어가 문제다~하면서 요즘 세태를 많이들 걱정하잖아요?근데 가끔씩 제가 느끼고 대하는 세상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훨씬 훨~~~~씬 많습니다.여기서 살짝 왕자병이라면,특히 저는 사람들이 저의 부족한 인격에도 불구하고 비난보다는 응원과 지지를 더 보내주신다고 느끼고 삽니다.그런 것들이 저를 좀 더 인간답게,더 선하게 살도록 이끄는 힘이기도 하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억울함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믿어주시고 이해해 주시는만큼,조용히 저를 되돌아 보는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고 그러고 있습니다결론은,내 자리에서 내 할일만 열심히 하자계속 부산공연과 전국투어 연출에 대해 생각했고 발성연습 열심히 했고 ,연말 연초에 계획되어 있는 나눔행사들 생각하면서 기분 UP시키고..그랬습니다특히 연말에는 이 시대의 진정한 기부천사 션♡과 함께 처음으로 공동나눔행사가 있어서 매우 설렙니다.언제나 저를 가르치는 건 여러분 뿐입니다.늘 감사드리며 살고 있구요좀 더 좋은사람 되도록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겠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김장훈 올림PS:이번 일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려면 조만간 장성에 가서 기순이 형님네(은아 아빠)사과를 완판을 시키고 오는 것이 아닐까..생각됩니다.방가네 유튜브에서 뵙겠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08:46
영화

올해 최다 조조 관람자는?…롯데시네마, 2025 연말대상 개최

롯데시네마가 올 한해 함께한 고객들을 위한 이색 시상식 ‘2025 롯데시네마 연말대상’을 개최한다.올해 10회를 맞은 ‘롯데시네마 연말대상’은 관객들의 취향과 관람 패턴을 다양한 기준으로 분석해 소개하는 롯데시네마 대표 이벤트다. 매년 신선한 수상 콘셉트와 경품으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영화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연말 행사로 자리 잡았다.‘2025 연말대상’은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올해 총 88회 조조영화를 관람한 최다 관람 고객에게 ‘일찍 일어날 관상’과 함께 경품 닌텐도 알람시계를 선물한다. 특히 올해 수상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속 방문 횟수 최다 고객에게는‘롯시 금단현상’과 매일 챙겨먹는 하루 견과를, 이벤트에 가장 많이 응모했으나 한 번도 당첨되지 못한 고객에게는 ‘따 놓은 당상’을 수여한다. 총 30회 응모 후 미당첨이라는 기록을 남긴 수상자에게는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또한 관람평을 가장 많이 남긴 고객에게는 ‘롯시 평론가상’과 그에 키보드를 증정한다. 올해 수상자는 관람평을 총 178회 작성해 영화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3인 이상 가족 관람이 가장 많은 김씨 성의 남성 고객에게는 ‘롯시에 사는 김부장상’과 씨네 패밀리 콤보 5매를, 캐릭터 굿즈를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시 굿즈 보부상’과 캐리어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개봉 당일 영화 최다 관람자에게는 ‘롯시 도파민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총 62편의 영화를 개봉 당일 관람했으며 핫식스, 스타벅스 5만원권, 텀블러를 세트로 선물한다.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롯시픽·롯시플 작품 최다 관람자에게 ‘롯시 PARTY픽플상 파티 인형과 조명을, 광음시네마·광음LED 최다 관람해 기술특화관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인 수상자에게는 ’광음에서 광광우럭상’과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광음 관람권을 수여한다.롯데시네마는 “매년 연말대상 발표 후 이어지는 관객들의 유쾌한 반응이 큰 힘이 된다”라며 “내년에도 관객들이 롯데시네마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롯데시네마 연말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2 12:28
연예일반

“이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 ‘스틸하트클럽’ 파이널 앞둔 15인의 결의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파이널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최종 무대에 오르는 예비 뮤지션 15인의 각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들은 “이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며 데뷔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임하는 절실한 마음을 전했다.오는 23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세미파이널 ‘탑라인 배틀’을 통과한 15인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데뷔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쏟아낼 예정이다.기타 포지션 김건우는 “꼭 데뷔하고 싶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고, 한빈킴은 “출연을 결심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진심을 담은 연주를 예고했다. 케이텐 역시 “모든 열정과 소울을 무대에 쏟겠다”고 밝혔다.드럼 포지션의 김은찬B와 남승현은 파이널에 오른 책임감을 언급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하기는 “밴드맨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데뷔 의지를 드러냈다.베이스 포지션 데인과 정은찬, 박형빈은 이번 무대를 음악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으며 1위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보컬 포지션의 리안, 이우연, 이윤찬 역시 “내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전했다.키보드 포지션 김경욱, 오다준, 윤영준은 파이널에 오른 만큼 반드시 데뷔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파이널 생방송만을 남겨둔 가운데, 15인의 예비 뮤지션들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데뷔의 문턱을 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0:35
뮤직

조관우 ‘겨울이야기’ 단독 콘서트 성료…150분 뜨거운 열창

가수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조관우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부제: 유 아 더 리즌 포 마이 라이프)를 개최했다. 조관우 MUSIC 시리즈 공연인 ‘겨울이야기’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챕터1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와 신곡 ‘고마워’, ‘영원’에 이어 ‘파란앨범’과 ‘Stumblin’in’은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엄승현과 함께 했다. 챕터2는 ‘길’, ‘삐리의 계획’, 드라마 ‘다모’ OST인 ‘마지막 안식처’와 블루스 트로트 ‘비가 오려나’, 게스트 유리, 태남과 함께 ‘님은 먼 곳에’ 특별무대를 펼쳤다. 특히 유리는 조관우 9집앨범 수록곡인 ‘안녕’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게스트 무대를 선물했다.챕터3을 열기 전 브릿지 무대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크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이어진 챕터3은 ‘늪’,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나의 옛날 이야기’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그리고 ‘한번쯤’, ‘악녀’ 의 무대로 이뤄졌다.팬들과 소통하는 토크 코너에 관람객으로 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무대에 올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챕터4는 ‘사랑했으므로’,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내 마음 당신 곁으로’와 큰아들 조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듀엣 무대로 선보였다. 조휘는 아버지 조관우가 작곡해 선물한 ‘별빛’으로 무대를 빛냈다. 앵콜 무대로는 조관우를 응원 온 걸그룹 뉴이, 보이그룹 더스틴, 혼성그룹 디엔에이가 꾸몄다. 이들은 신곡 ‘고마워’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고마움을 전하는 무대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는 키보드 위종수, 드럼 김선중, 피아노 조현석, 베이스 박한진, 기타 엄승현, 색소폰 이인관, 트럼펫 박경모, 트럼본 최광문 코러스에는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흥코러스가, 댄스팀에는 스위치 안무팀 김아영, 안소정, 팝핀현준 Crew 박정원, 백다예, 이소영, 김윤진 등이 했다. 총괄 프로듀서는 여지윤과 김승욱, 연출 권예진, 프로듀서 강도현, 김수원이 맡았다.한편 조관우는 신곡 ‘고마워’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주말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1 11:40
스타

“요즘 제일 핫한 건 밴드?”…’스틸하트클럽’, SNS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이 SNS(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릴스 합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스틸하트클럽’은 기타·드럼·베이스·보컬·키보드 각 포지션의 개인 참가자들이 모여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 결성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밴드 서바이벌. 숏폼 중심의 ‘자발적 입소문’, 밴드 장르 특유의 라이브 에너지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팀 조합과 생생한 퍼포먼스가 화제를 만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힙한 음악 예능”, “밴드 붐이 다시 온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SNS 조회수 상위권을 단숨에 장악한 건 드러머 하기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하기와가 선보인 ‘여유로운 더블 페달 드럼 퍼포먼스’는 영상 업로드 후 현재까지 누적 9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프로그램 전체 화제성을 견인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하기와 드럼 퍼포먼스 영상은 지드래곤의 ‘좋아요’를 받으며 팬덤 안팎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관련 영상만 총 23개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는 누적 6천만 뷰를 넘어섰고, 예고·선공개 영상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업로드되는 주요 무대 클립 역시 고르게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량한 매력의 스쿨 밴드, 90년대 펑크 록을 오마주한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10대 밴드의 미성·저음 대비 영상 등 각기 다른 참가자들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영상이 플랫폼 전반에서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첫 음악 예능 MC로 나선 문가영의 활약도 매 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록시크·모던·빈티지 등 회차별 무대 콘셉트에 맞춘 스타일링으로 ‘스틸하트클럽 패션 아이콘’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으며, 무대에서 떨고 있는 참가자에게 마이크를 대신 들어주거나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는 등 스윗한 면모 역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디렉터진에 대한 긍정 반응도 꾸준하다. 정용화·선우정아·이장원·하성운 등 실제 밴드 활동 경험 또는 밴드 셋 무대를 수없이 경험해온 아티스트로 구성된 라인업에 대해 “피드백이 명확하고 투명하다”,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게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제작진은 “예상보다 훨씬 다채로운 방식으로 방송 콘텐츠를 소비해주고 있는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공개될 무대는 지금과는 또 다른 에너지와 감정선을 담고 있다. 본격적으로 새로운 ‘밴드의 서사’가 시작되는 구간에 들어왔다”고 전해 후반부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스틸하트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20:48
e스포츠(게임)

엔씨, 삼성전자·엔비디아 등과 '지스타 2025' 전시 협업

엔씨소프트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게이밍 하드웨어 및 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엔씨는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저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게이밍 하드웨어를 활용해 부스를 꾸린다. 방문객은 최신 하드웨어로 11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를 체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2종을 지원한다. 엔씨는 OLED 모니터 최초로 500㎐ 주사율이 적용된 27형 'OLED G6' 모델을 '아이온2' 시연에 활용한다. '신더시티' 시연에는 180㎐ 주사율과 0.03㎳ 응답 속도로 슈팅 게임에 적합한 27형 'OLED G5' 모델을 채택했다.'아이온2'의 모바일 시연은 '갤럭시S25 울트라', '갤럭시Z 폴드7' 등으로 진행된다. 엔씨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그래픽 최적화를 진행하고 FPS(초당 처리 프레임 수)를 40%가량 향상시켰다.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 시리즈도 사용된다. 차세대 AI·그래픽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GPU(그래픽처리장치) 라인이다. '아이온2'와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기술과 향상된 입력성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등을 지원한다.인텔은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오픈월드 환경에 특화된 최신 CPU(중앙처리장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준비한다. 내장형 NPU(신경망처리장치)와 하이브리드 코어 구조를 결합한 차세대 프로세서 플랫폼이다. AI 연산 가속 기능 등으로 끊김 없는 전투, 부드러운 카메라 전환 등을 구현한다.마이크로소프트도 엔씨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여한다. 엔씨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더시티'의 개발에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애저 오픈 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시연에 필요한 주변기기는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가 지원한다. 레이저는 엔씨의 지스타 현장 이벤트를 위한 경품도 후원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0 14:14
연예일반

니쥬 니나, 미세스 그린 애플 기타리스트와 열애설… JYP “친한 선후배” 해명 [공식]

그룹 니쥬 멤버 니나가 일본 인기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의 기타리스트 와카이 히로토와 열애설에 휩싸였다.5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니나가 최근 와카이 히로토의 자택을 방문해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와카이는 니쥬를 탄생시킨 JYP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절부터 니나의 팬이었으며, 같은 밴드 멤버 오모리 모토키의 소개로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니쥬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친분이 있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 사실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니나가 속한 니쥬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2020년 12월 일본에서 데뷔했다. 2023년 10월 한국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로 국내에서도 정식 데뷔했다.미세스 그린 애플은 오모리 모토키(보컬·기타), 와카이 히로토(기타), 후지사와 료카(키보드)로 구성된 3인조 일본 밴드다. 지난 2013년 결성됐으며, 2015년 메이저 데뷔해 ‘푸름과 여름’, ‘인페르노’, ‘라일락’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7:11
연예일반

‘스틸하트클럽’ 첫 탈락자 발생... MC 문가영 “총 10명 탈락” 충격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각 포지션별 ‘레벨 재조정’부터 3라운드 ‘듀얼 스테이지 배틀’까지, 첫 탈락자 발생을 예고했다.지난 4 방송된 ‘스틸하트클럽’ 3회에서는 드럼에 이어 보컬, 베이스, 키보드, 기타까지 이어진 포지션별 ‘레벨 재조정 평가’가 공개됐다. 또한 메가 밴드 미션, 듀얼 스테이지 배틀 등 다양한 관문을 거치며 한층 성장해가는 예비 뮤지션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먼저 보컬 파트 레벨 재조평 평가에서는 하트 패스로 올라온 리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하성운은 “목소리와 곡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고, 정용화 역시 “탄탄한 목소리”라며 호평했다. 반면, 포져군단의 김지호와 이우연은 잇따른 가사 실수로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베이스 파트에서는 ‘댄서블한 연주’로 무대를 장악한 마샤가 이장원 디렉터에게 “제가 이 곡을 친다면 마샤 씨와 비슷하게 연주했을 것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최연소 참가자 15세 정은찬은 귀여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지만, 연주 완성도면에서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키보드 파트에서는 김경욱이 절정으로 치닫는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고, 오다준이 양손을 활용한 섬세한 연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기타 파트에서는 하드록 밴드 출신 이준호가 폭발적인 솔로로 무대를 압도했고, 10대 기타리스트 최진건은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무대”라는 평가와 함께 하트 뮤지션으로 선정됐다.이날 최종적으로 각 포지션별 ‘프런트 퍼슨’도 발표됐다. 드럼은 남승현, 베이스는 마샤, 기타는 최진건, 보컬은 이윤찬, 키보드는 오다준이 이름을 올리며 시그널송 ‘어떤 날의 청춘이니까’ 메가 밴드 뮤직비디오의 전면을 이끌었다. 한편, 최하위 뮤지션에는 베이스 박형빈, 기타 김건우, 보컬 김지호, 드럼 태사호, 키보드 최현준이 선정돼 깃발 퍼포먼스를 수행하며 아쉬움을 남겼다.레벨 재조정이 끝난 뒤에는 Mnet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메가 밴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50명의 예비 뮤지션이 하트 뮤지션과 백업 뮤지션으로 나뉘었지만, 무대 위의 열정은 하나였다. 백업 뮤지션들은 “뒤에서 봐도 뿌듯하다”, “다시 앞에 서고 싶다”며 각자의 복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현장을 찾은 정용화, 선우정아 디렉터는 “본인의 자리에 만족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멋지게 나올 뮤직비디오를 상상하며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출연자들은 “청춘만화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어 MC 문가영이 등장해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다. 문가영은 “세 번째 관문은 두 팀이 같은 무대에서 맞붙는 ‘듀얼 스테이지 배틀’”이라며 “이번 라운드에서는 처음으로 탈락자가 발생한다. 팀 대 팀 대결로, 승리한 팀은 전원 생존하지만 패배한 팀은 탈락 후보로 지정돼 디렉터 평가를 거쳐 각 포지션별 최하위 2명씩 총 10명이 탈락하게 된다”고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이번 라운드의 프런트 퍼슨으로는 김은찬A, 데인, 리안, 오다준, 케이텐이 선정됐다. 프런트 퍼슨에게는 베네핏으로 단독 퍼포먼스 구간뿐만 아니라 팀 결성 권한이 주어졌고, 다른 포지션의 프런트 퍼슨까지 팀원으로 영입할 수 있어 한층 전략적인 구성이 요구됐다. 그 결과, 총 10개의 팀이 완성돼 ‘글로벌 밴드’, ‘K-POP 걸그룹’, ‘남성 록 & 밴드 아티스트’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맞대결을 예고했다.3라운드의 포문은 ‘글로벌 밴드’ 대진으로 열린 ‘페인리스’ 팀과 ‘뻐정’ 팀이 열었다. 페인리스 팀(김건대, 김은성, 김준영, 양혁, 장재형)은 실리카겔의 ‘노 페인’을 강렬하게 재해석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양혁은 “무대에 미쳐 즐기는 모습을 거부감 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맞선 뻐정 팀(김시후, 나유하, 남승현, 이윤서, 최치영)은 데이식스의 ‘꿈의 버스’를 선곡해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장원 디렉터는 “첫 무대라 부담감이 몇 배는 더했을 텐데 케미가 좋아지고 친해져서 진짜 밴드 같았다”고 호평했다.두 팀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지만, 현장 밴드 메이커들의 실시간 투표 결과, 뻐정 팀이 총합 708점으로 승리해 페인리스 팀은 첫 탈락 후보가 됐다. 페인리스 팀의 양혁은 “(점수 차가) 납득이 안 됐다. 이렇게 점수 차이가 나는 무대를 했나”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곧이어 ‘어벤져스’ 군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억’ 팀과 부드러운 매력이 가득한 ‘힐링 보이즈’ 팀의 ‘여성 록 & 밴드 아티스트’ 대진이 예고돼 향후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5:59
예능

아이돌급 비주얼→치열한 경쟁… ‘스틸하트클럽’ 결성조, 벌써 기대되는 이유

밴드 오디션계 새 바람이 분다.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틸하트클럽’이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청춘들의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스틸하트클럽’은 50명의 뮤지션들이 밴드 각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남성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음악성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밴드 멤버를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완성해가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오디션’은 결국 소비자들이 어떤 소리와 노래, 어떤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지를 정확히 읽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특색이 전혀 없고 자기 기획사 그룹을 만들기 위한 목적의 오디션은 시청자가 크게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데 ‘스틸하트클럽’은 차별화된 콘셉트와 다양한 시도 측면에서 지켜볼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 비주얼→스타성, 아이돌급이네‘스틸하트클럽’만의 차별점은 참가자들의 비주얼과 매력에서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총 50명의 뮤지션 중 일부는 모델급 피지컬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모델 출신 밴드 멤버부터 예술고 친구들로 구성된 팀까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특히 스쿨밴드 출신 참가자들은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고루 포진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J-인플루언서’로 출연한 드러머 하기와는 과거 지드래곤의 ‘좋아요’를 받은 화제의 인물로, 프로그램 조회수를 책임지는 핵심 멤버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드럼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밴드 음악에서도 스타성을 입증해내고 있다. ◇ 보컬 넘어 각 포지션 모두가 주인공대다수 밴드의 화제성은 보컬에게 집중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스틸하트클럽’의 제작진은 모든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성장 서사와 무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연출 방향을 잡았다. 각 포지션별로 원샷 LED를 배치하는 등 세밀한 무대 구성을 통해, 악기 연주자들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방식 덕분에 실시간 현장 투표에서 개인 득표율 80%를 넘긴 참가자들 가운데 보컬이 아닌 경우도 다수였다.제작진에 따르면 ‘스틸하트클럽’은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컬과 악기 연주 부문으로 나눠 지원을 받았다. 2010년생 참가자까지 포함돼 폭넓은 세대가 참여했으며, 일부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직접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첫 번째 미션 ‘클럽 오디션’ 1라운드 미션을 위해 주제에 맞는 유사한 친구를 조합해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게 조합했다. ◇ 결국 단 한 자리… 결성조를 향한 치열한 경쟁 예고‘스틸하트클럽’은 현재 2회까지 방송됐다. 2회 말미에는 ‘메가 밴드 미션’이 공개되며 Mnet 특유의 치열한 오디션 구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미션은 시그널송 ‘어떤 날의 청춘’을 무대로 선보일 멤버를 뽑는 과정으로, 각 포지션별 실력자들이 ‘하트 뮤지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각 포지션별로 5명의 ‘하트 뮤지션’이 선정되며, 그 중 단 1명만이 해당 포지션을 대표하는 ‘프런트 퍼슨’ 자리에 오른다.현재 드럼 포지션의 하트 뮤지션이 먼저 결정된 가운데, 기타·보컬·베이스·키보드 부문에서도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최종 결성되는 밴드는 포지션별 단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방송이 공개될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4 06:00
예능

“드디어 밴드 개개인 조명 시대”…’스틸하트클럽’, 참가자들 화려X무대 반응 ‘후끈’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이 뚜껑을 열자마자 ‘역대급 참가자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은 건, 기대 이상의 실력과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의 ‘진짜 밴드력(力)’이었다.‘스틸하트클럽’은 기타·드럼·베이스·키보드·보컬 등 각 포지션에 참가한 국내외 50명의 예비 뮤지션이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 자리를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이다. 기존의 ‘완성된 밴드’가 대결하는 형태가 아닌, 처음 만난 뮤지션들이 함께 팀을 이뤄가는 과정 그 자체가 드라마로 펼쳐진다. 개인 경쟁을 넘어 서로의 음악을 맞춰가는 ‘팀업(TEAM-UP)’ 미션을 통해 ‘함께 완성되는 음악’의 가치를 그려내고 있는 것.◆다양한 세대·장르·국가 간 ‘자존심 대결’ 눈길 첫 미션부터 참가자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드래곤이 인정한 일본 인플루언서 드러머 하기와는 화려한 드럼 퍼포먼스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고, 아이돌 출신 정우석, 배우 양혁, 모델 최현준 등이 각기 다른 이유로 밴드 음악에 도전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풋풋한 10대 부터 청량한 20대까지 세대별 맞대결, 그리고 국가·지역 간 자존심이 걸린 무대가 이어지며 글로벌 밴드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이 폭발했다. 특히 날것의 에너지가 돋보인 일본 팀과 정교한 완성도로 무장한 한국 팀의 정면 대결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헤드뱅잉’, ‘그로울링’이 돋보인 하드 록과 90년대 한국 펑크록을 재해석한 인디 밴드가 지닌 독특한 색깔까지 더해져 밴드 음악의 새로운 재미를 일깨웠다. ◆오직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을 하나로 묶는 건 단 하나, ‘밴드 음악을 향한 진심’이었다. 버클리 음대 재학생 케이텐은 “이 무대를 위해 휴학을 결심했다”고 밝혔고, 무역·공간디자인·패션 스타일리스트 등 음악 비전공자들도 “취미로만 하던 음악을 진짜 무대에서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혼자 기타를 치며 언젠가 무대에 서는 꿈을 꿨다”, “세션은 늘 뒤에서 연주하지만 이번엔 내 이름을 걸고 무대 중심에 서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진심과 간절함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음악으로 성장하는 청춘의 서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이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밴드의 시대‘스틸하트클럽’의 가장 큰 차별점은 모든 포지션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다. 드럼 하나로 완성된 1인 밴드부터 보컬 없이 세션으로만 구성된 밴드, 2~4인조 소규모 밴드, 그리고 완성형 5인조 밴드까지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이루며 탄생시키는 무대가 밴드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디렉터 선우정아는 “이제 밴드의 모든 멤버가 조명받는 시대가 온 것 같다”고 감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이는 ‘밴드’가 단순히 ‘백업’이 아닌, 모든 포지션이 무대 중심에서 빛나는 새로운 ‘밴드’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제작진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색을 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밴드 음악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예측할 수 없는 팀 조합과 무대가 만들어낼 새로운 ‘밴드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신선한 전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스틸하트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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