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구경이' 김혜준, 연기 스펙트럼 돋보인 캐릭터 변천사

배우 김혜준이 JTBC 주말극 '구경이'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최종회가 방송된 '구경이'는 그동안 죄를 저질렀던 악한 사람들이 저마다 그에 맞는 벌을 받으며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종영 이후에도 살벌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활약한 김혜준(케이)의 캐릭터 변천사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역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김혜준의 캐릭터 변신을 되짚어봤다. # 1부 나무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한 김혜준, 누구보다 열정 넘치게 연기를 사랑하지만 무대 위 발연기 때문에 나무 역할에 머물러있었다. 사진 속 가만히 서있는 나무로 변신해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준의 모습은 주변까지 에너지를 넘치게 했다. # 3부 팬클럽 홈마 캠퍼스 축제에 초청된 아이돌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게 "무엇보다 매너가 중요한 거 아시죠. 홈마님들 자리 배려 우선 할게요"라며 팬클럽 홈 마스터로 완벽 변신했다. 아이돌을 진심으로 아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음 타깃을 관찰하려고 이곳을 찾은 것.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변신에 성공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헷갈릴 정도였다. # 4부 관원 나무 역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사도세자의 관원 중 한 명을 연기하게 된 김혜쭌, 전보다는 실력이 나아졌나 싶었지만, 어색한 연기로 연출자까지 질색팔색한 표정으로 휴식을 요청하게 만드는 능력을 자랑했다. 본인 때문인지 모르고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유발했다. #7부 요구르트 배달원 꽃무늬 마스크에 큰 헬멧까지 장착하며 요구르트 배달 카트를 타고 있는 김혜준. 그 와중에 손님까지 등장하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비닐봉지를 건네며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까지 했다. 누가 봐도 요구르트 배달원이었다. #7부 건욱의 가짜 사촌 동생 갑자기 이홍내(건욱)의 집을 찾아온 이홍내의 애인 박강섭(대호)을 보곤 사촌 동생인 척 "안녕하세요"라고 해맑게 웃었다. 당황한 두 사람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저 건욱이 오빠야 사촌인데요"라며 능숙한 사투리로 가짜 사촌 동생으로 변신, 자신을 못마땅해 하는 박강섭과 신경전을 벌였다. #11부 건물 청소부 분홍색 고무장갑에 대걸레까지 장착하며 NT생명 건물의 청소부로 분했다. 자신을 찾아온 이홍내를 보고는 들킬까 봐 자연스럽게 청소하며 구석에 가는 여유까지 보인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책임졌다. 해맑은 얼굴로 살인을 저지르는 빌런 케이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낸 김혜준의 활약은 눈부셨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중독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김혜준의 다채로운 변신은 다양한 캐릭터에 녹아들 수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그룹에이트,JTBC스튜디오 2021.12.14 15:29
연예

'구경이' 백성철, 카리스마·달달함 오가는 2色 매력

'구경이' 백성철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매료시키고 있다. 키이스트는 10일 JTBC 주말극 '구경이'에서 산타 역으로 활약 중인 백성철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백성철은 깔끔한 블랙 슈트를 입고 우월한 비율을 뽐내는가 하면, 캐주얼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풋풋한 소년미를 과시하고 있다. 카리스마와 달달함을 넘나드는 백성철의 2색 매력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려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이끈다. 순수함이 묻어나는 미소부터 쉬는 시간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까지 촬영장에서도 산타 캐릭터 그 자체인 백성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구경이'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베일에 싸인 산타의 정체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극 중 구경이 팀 이영애, 곽선영, 조현철을 비롯해 이홍내, 김혜준까지 상대 배우마다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백성철의 남은 활약은 11일과 12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스튜디오 2021.12.10 10:59
연예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구경이'·'한사람만' 제작공급 계약 체결

키이스트가 드라마 제작에 또 한번 박차를 가한다. 키이스트는 18일 JTBC 스튜디오와 드라마 '구경이' '한 사람만' 에 대한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편의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위하여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 예정이다. '구경이'(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 스튜디오)는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으로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참는 방구석 의심러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롤을 맡은 원조 한류스타 이영애와 '킹덤' 시리즈로 떠오른 신예 김혜준이 미스터리한 인물 케이 역을 맡아 트렌디함을 더하며 그 외에도 곽선영, 김해숙 조한철 등 탄탄한 조연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 사람만'(연출 오현종/ 극본 문정민 제작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은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안은진과, '더킹' '오케이 광자매' 로 떠오른 신예 김경남,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고두심, 강예원 등이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12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18 15:37
연예

이영애, 4년만 드라마 복귀작 '구경이' 출연 확정[공식]

배우 이영애가 4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을 결정했다. 드라마 '대장금', '공동경비구역JSA', '친절한 금자씨' 등 다양한 작품으로 1세대 한류를 이끈 이영애가 하반기에 방송될 드라마 '구경이(가제)'의 출연을 공식 확정했다. '구경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본격 하드보일드 추적 코미디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을 선보인다.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와 '궁', '꽃보다 남자', '내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공동제작을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영애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구경이 역을 맡아 보험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범인 없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보험 조사관의 삶을 연기한다. 정의 실현보다는 미제 사건 해결 자체에만 희열을 느끼는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돌진하는 인물이다. 키이스트의 박성혜 대표는 "작품마다 혼신의 연기로 감동을 주는 이영애 배우가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팬은 물론 전세계 한류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영애의 드라마 컴백 소식에 국내 채널 및 글로벌 OTT로부터 다양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구경이'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7 16: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