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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키이스트 ‘재벌집 막내아들’, ‘모가디슈’ 등 글로벌 로케이션 프로덕션社 인수

키이스트가 투자 회사 스튜디오플로우 통해 보야저필름을 인수하면서 드라마 제작 규모 확대에 나섰다.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의 투자회사 스튜디오플로우는 글로벌 프로덕션을 전문으로 하는 보야저필름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해외 로케이션에 특화된 기업 인수를 통한 키이스트의 글로벌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보야저필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해외 프로덕션을 맡았던 김동식 대표 프로듀서와 해외 합작 및 국내 대작 프로젝트를 진행한 전문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프로페셔널들로 구성돼 있는 회사다. 최근 ‘미나리’의 배급사로 알려진 A24 가 제작한 헐리우드 작품 ‘패스트 라이브스’(Past Lives)의 국내 제작과 마블(Marvel)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블랙 팬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드라마 ‘센스 에잇’(Sense 8) 등 글로벌 유명 작품 의 국내 촬영에 중추적인 역할로 참여한 경험과 함께, ‘도깨비’, ‘배가본드’, ‘스토브리그’,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수십 편에 달하는 드라마와 ‘독전’, ‘모가디슈’ 등 유수의 대작 영화까지 수많은 국내외 작품의 해외 로케이션과 프로덕션에 참여했다.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이번 보야저필름 인수를 통해 드라마 제작 규모를 확대하고 북미, 유럽 등 해외 제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특히 올해 당사가 준비하고 있는 ‘링마벨’, ‘시선으로부터’ 등 글로벌 로케이션 비중이 높은 작품들이 제작되는 만큼 인하우스 벨류체인을 통한 퀄리티와 시너지를 한층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박우람 스튜디오플로우 대표는 “나날이 제작 규모가 커지고 있는 K드라마는 해외 촬영에 특화된 전문 프로덕션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스튜디오플로우와 키이스트가 같이 제작할 대규모 해외 로케 텐트폴 작품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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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품고 드라마제국 도약" 키이스트, 스튜디오플로우 최대주주

업계 최고는 다 모였다.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가 스타감독들이 대거 포진된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에 투자, 최대주주가 된다. 16일 키이스트는 공시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 (주)스튜디오플로우(Studio Flow)에 300억원 규모의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며 “스튜디오플로우의 스타 감독 4인과 키맨들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키이스트의 주주로 참여한다"고 알렸다. ‘스튜디오플로우’는 흥행성과 작품성이 입증된 드라마계 스타 감독 4인과 함영훈 전 JTBC 드라마 국장 등 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창업한 제작사다. 키이스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 제작 사업의 막강한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고, 제작 생산 역량(Capacity)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튜디오플로우는 지난해 7월 설립 전부터 국내외 채널 및 스튜디오와 다수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수경쟁이 뜨거웠던 제작하다. KBS에서 역대급 흥행작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킨 후 JTBC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함영훈 총괄 크리에이터를 필두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에 빛나는 '부부의 세계' '미스티'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 '직장의 신' '쌍갑포차' '공작도시'를 연출한 전창근 감독, '착한남자' '참좋은시절' '나의 나라'를 연출한 김진원 감독 4인의 스타 감독이 주주로 참여했다. 그 외에도 KBS, JTBC 에서 드라마 사업 전반을 이끌던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 박우람 대표와 영화 '굿바이 싱글' '뺑반' 및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제작사인 호두앤유픽쳐스의 이정은 대표가 함께 한다. 이처럼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출과 작가 추가 영입, 신인 작가 발굴, 글로벌 OTT와 공급 계약 체결 등의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 스튜디오플로우 투자를 추진했다”며 “스튜디오플로우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기획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오징어게임의 뒤를 잇는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일 텐트폴(tentpole·거액 제작비, 유명 제작진으로 흥행을 노리는 작품) 위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동 제작해 기업 가치를 재고 시키겠다” 고 말했다. 스튜디오플로우 박우람 대표 역시 “콘텐츠 시장의 급변하는 물결 속에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안목과 제작 역량을 갖춘 키이스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업계 최고의 히트메이커들을 다수 확보하게 된 만큼 풍성한 드라마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중소 제작사로서 한계를 넘어 연간 제작 편수 확대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대형 스튜디오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관계자는 "다수의 국내외 플랫폼과 비지니스 파트너로서의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며 "향후 스튜디오플로우의 높은 성장세에 따른 지분 투자 이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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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박성혜·남소영 공동대표이사 선임

키이스트가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한다. 키이스트는 3일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박성혜 이사와 남소영 이사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키이스트는 "콘텐츠 제작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의 핵심역량 및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왔던 박성혜 대표이사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총괄해온 남소영 이사가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함께 경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성혜 대표는 2018년 5월 SM엔터테인먼트가 키이스트를 인수한 이후 선임한 전문경영인으로 ㈜몬스터유니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25년여간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해온 이력을 바탕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SBS '하이에나', JTBC '구경이' 등을 제작해 차별화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키이스트를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탈바꿈시켰다. 남소영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CMO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부분과 SM ENTERTAINMENT JAPAN의 대표이사로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많은 K-POP 그룹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높이 평가된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금번 공동대표 체제의 구축은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고자 하는 SM그룹의 장기적인 비전에 따른 것으로 공동 대표이사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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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STUDIOS, 차별화 된 IP로 전세계 시장 공략 '거침없는 질주'

SM STUDIOS가 콘텐츠 대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29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SM Congress 2021(에스엠 콩그레스 2021)'에서 김영민 SM STUDIOS(에스엠 스튜디오스) 총괄사장은 지난 5월 출범한 SM STUDIOS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한 언급을 했다. 김영민 SM STUDIOS 총괄사장은 "SM C&C, 키이스트, 미스틱스토리 등에 소속된 우수한 프로듀서와 콘텐츠 전문가들이 SM STUDIOS라는 이름으로 뭉쳐 콘텐츠 산업에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 'SM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IP로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소개한 뒤 "SM이기에 가능한 또 하나의 미래 콘텐츠"라고 힘주어 말했다. 총괄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공개된 2021년 하반기의 'SM 오리지널'은 실력이 입증된 프로듀서들의 라인업과 탄탄한 신작들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스틱스토리는 예능 흥행보증수표 여운혁 대표 프로듀서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고익조 본부장이 든든한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페르소나'로 화제를 모았던 조영철, 임필성 대표 프로듀서까지 포진해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국내 최다 OTT 콘텐츠 제작 경험의 SM C&C STUDIO 프로듀서 군단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세대 주자 이예지 부문장을 비롯 톡톡 튀는 아이디어뱅크 원승연 본부장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강자 김지욱 본부장까지 탄탄한 호흡을 자랑한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특화된 콘텐츠 스튜디오 키이스트는 박성혜 대표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과 JTBC 드라마 '허쉬'까지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의 대표주자들이 모인 SM STUDIOS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필두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MBC '극한데뷔 야생돌', 티빙 '골신강림',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2'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JTBC '구경이' '한 사람만' 등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SM Congress 2021' 영상에는 SM C&C 소속 대표 아티스트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이용진, 이진호, 장예원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했다. SM C&C 브랜드 커머스 사업 ‘CELEBRAND(셀럽브랜드)’, 디어유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DearU bubble(디어유 버블)' 등 SM STUDIOS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M STUDIOS 2021.06.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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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4년만 드라마 복귀작 '구경이' 출연 확정[공식]

배우 이영애가 4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을 결정했다. 드라마 '대장금', '공동경비구역JSA', '친절한 금자씨' 등 다양한 작품으로 1세대 한류를 이끈 이영애가 하반기에 방송될 드라마 '구경이(가제)'의 출연을 공식 확정했다. '구경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본격 하드보일드 추적 코미디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을 선보인다.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와 '궁', '꽃보다 남자', '내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공동제작을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영애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구경이 역을 맡아 보험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범인 없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보험 조사관의 삶을 연기한다. 정의 실현보다는 미제 사건 해결 자체에만 희열을 느끼는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돌진하는 인물이다. 키이스트의 박성혜 대표는 "작품마다 혼신의 연기로 감동을 주는 이영애 배우가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팬은 물론 전세계 한류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영애의 드라마 컴백 소식에 국내 채널 및 글로벌 OTT로부터 다양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구경이'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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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키이스트와 의리 이어간다···재계약 체결 [공식]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 있는 행보를 잇는다. 5일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키이스트와 함께해 온 배우 김동욱이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5년여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해 온 김동욱이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본사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만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욱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을 통해 '더블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으며 흥행 주역으로 급부상,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2019년에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욱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메이커 '진하림' 역으로 데뷔 초 큰 사랑을 받은 이래, OCN '손 the guest'의 주연을 맡아 시청률과 화제성, 완성도 면에서 모두 호평을 얻으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시니컬한 간판 뉴스 앵커이지만 모든 것을 기억하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중적인 인물의 아픔을 잘 그려내며 로맨틱한 이미지로의 변신에도 성공,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국가대표(2009)'와 '후궁:제왕의 첩(2012)' 등 30여 편이 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업계에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새롭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김동욱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명가이자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그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종합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키이스트에는 손현주, 김동욱, 강한나, 문가영, 박하선, 우도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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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윤보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공식]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윤보라는 씨스타 활동 당시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일찌감치 '연기돌'로 재능을 인정받았다"면서 "2017년부터 배우로 본격 전향해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만나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보라는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tvN '화유기', OCN '신의 퀴즈: 리부트', '낭만닥터 김사부2', JTBC '초콜릿', 영화 '썬키스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20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돌담병원 간호사 주영미 역을 맡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똑 부러지는 성격과 새침한 짝사랑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0년 걸그룹 씨스타 멤버로 데뷔한 윤보라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자동차, 패션, 뷰티, 스포츠웨어 브랜드 등의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팔색조같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게 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윤보라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는 손현주, 주지훈, 김동욱, 박하선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명가다. 더불어 OCN '보이스' 시리즈, SBS '하이에나', MBN '나의 위험한 아내', JTBC '라이브온', '허쉬'(가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사자' 등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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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무지개총으로 무장한 정유미의 알록달록 젤리 세상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은 하얀 보건교사 가운에 무지개칼을 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여전사 안은영과 '보건교사 안은영'만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관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안은영은 자신의 운명이 달갑진 않지만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무지개칼과 비비탄총으로 무장하고 젤리를 퇴치한다. 젤리란 살아있는 동식물들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욕망의 잔여물로, 무해한 것도 있지만 오염되면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특별 수업을 위해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업고 학교를 누비는 안은영과 그녀의 눈에만 보이는 젤리로 뒤덮인 복도는 보통 사람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인 공간인 학교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은영의 특별한 교직 생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학교 설립자의 손자이자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는 괴짜 직장동료 안은영을 만나 기이한 경험들을 함께하기 시작한다. 여태 모르고 살았지만 자신을 둘러싼 특별한 기운이 안은영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의 배터리가 되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은영에게 충전을 위해 이따금 손을 내어주고, 쉬는 날에도 그녀와 함께 명승 사찰로 기운 충전 여행을 떠나는 등 의외의 적극성을 보여주는 인표의 매력 또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련고등학교 지하실을 가득 메운 기묘한 젤리도 인상적이다. 왜 학교 지하실에 온갖 젤리가 가득한지, 젤리의 출처는 어디일지 그 비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활기 넘쳤던 학생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어 학교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의문이 커져간다. 학교와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알록달록 다양한 젤리들과 싸움을 벌여야 하는 안은영과 홍인표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개성 넘치는 이야기와 캐릭터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소설 원작자인 정세랑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김현정(영화사 빛나는 제국) 프로듀서가 기획을,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가 제작을 맡아 여성 파워를 드높이고 있다. 9월 25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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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정유미 앞에 펼쳐진 알록달록 젤리 세상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 티저 예고편을 24일 공개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아무도 모르게 남을 돕는 운명을 타고난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의 남다른 학교생활을 보여준다. 안은영에게만 보이는 또 한 겹의 세상은 욕망의 잔여물인 젤리가 가득찬 세계로, 안은영은 자신만의 특별한 힘으로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된 젤리를 퇴치하며 하루 일과를 보낸다. 오랜 시간 홀로 고군분투하던 안은영은 새로 부임한 학교에서 특별한 기운을 가진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을 만나 좀 더 다이내믹한 젤리퇴치 인생을 맞이한다. 안은영은 홍인표의 손을 잡으면 자신의 기가 충전이 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고,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관계가 되어 함께 학교를 지키게 된다. 귀여운 문어 젤리부터 위협적인 두꺼비 젤리까지 크기도 모양도 성격도 가지각색인 알록달록한 젤리의 세상 속에서 무지개칼을 휘두르고 비비탄총으로 무장한 안은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시킨 듯한 한국적인 사운드의 배경음악도 '보건교사 안은영'만의 매력을 부각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원하지 않았던 능력을 딱히 고마워하지도, 반가워하지도 않으며 종종 심드렁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나는 아무도 모르게 남을 돕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라며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보건교사 안은영,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고, 개성 넘치는 이야기로 독보적인 작품을 만들어왔던 이경미 감독이 처음으로 시리즈에 도전하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현정(영화사 빛나는 제국), 신연주 프로듀서가 기획을,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가 제작을 맡았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는 9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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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8년 만에 드라마 복귀···JTBC '허쉬' 출연 확정 [공식]

배우 황정민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허쉬'(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키이스트는 20일 "황정민이 JTBC 드라마 '허쉬'(가제)에서 주인공 한준혁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키이스트가 제작을 맡은 JTBC '허쉬'(가제)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직장인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공감 오피스 드라마로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단순히 기자라는 직업의 특수성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고민을 그리며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황정민이 맡을 한준혁은 정의 구현이라는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기자가 되어 어지간한 부서는 두루 섭렵한 베테랑 기자이지만 여전히 정의와 현실 타협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황정민은 특유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기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고민하는 한준혁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릴 전망이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기획해온 작품인 '허쉬'를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이 선택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최고의 배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지난 1994년 데뷔, 영화 '너는 내 운명',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등 50여 편의 작품에서 소시민부터 절대악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대중에게 신뢰받는 배우다. 2012년 TV조선 드라마 '한반도' 이후 약 8년 만인 황정민의 드라마 컴백 소식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OCN '보이스' 시리즈와 JTBC '열여덟의 순간', SBS '하이에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만들며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는 종합 콘텐츠 기업 키이스트가 제작을 맡아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황정민의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본격 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JTBC '허쉬'는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주, 조연 배역 캐스팅 진행 중이다. 한편, 황정민은 임순례 감독의 영화 '교섭' 출연을 확정 짓고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JTBC 드라마 '허쉬'를 차기작으로 선택,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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