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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포켓몬·시나모롤·춘식이 총출동…안 팔리는 키즈폰에 힘주는 이유

이동통신 3사가 매년 선보이는 키즈폰이 고객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가고 있다. 가격은 착하지만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성능 때문에 '차라리 중고폰이 낫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그런데도 이통 3사는 온갖 대세 캐릭터들로 꾸민 자사 키즈폰의 귀여움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 핵심 소비층으로 거듭날 어린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빨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아이폰 닮은 키즈폰도1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달 전용 키즈폰을 앞다퉈 내놨다.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힘은 빼고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등 사용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3사 모두 어린 고객을 겨냥해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녹였다.SK텔레콤과 KT가 각각 출시한 'ZEM폰 포켓몬 에디션2'와 '시나모롤 키즈폰'이 특히 눈에 띈다. 삼성 갤럭시가 아닌 모바일·미디어 디바이스 기업 에이엘티의 '마이브 키즈폰'을 기반으로 했다. 이 회사는 효도폰으로 잘 알려진 '스타일 폴더'를 만든 곳이다.디자인을 보면 선택의 이유를 가늠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상단이 V자로 파인 형태로 보급형 갤럭시와 유사하지만, 후면 듀얼 카메라 디자인은 '아이폰12' 기본형과 똑 닮았다. 아이폰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ZEM폰 포켓몬 에디션2와 시나모롤 키즈폰은 같은 모델을 쓰고 입힌 캐릭터만 다르기 때문에 사양은 똑같다. 가격 차이도 1100원밖에 나지 않는다. 아이의 작은 손에 적합한 5.8형의 화면에 3350㎃h 배터리를 채택했다. LG유플러스의 '춘식이2'는 '갤럭시A24' 모델을 활용했다. 갤럭시 플러스 모델에 맞먹는 6.5형의 큰 화면에 5000㎃h의 넉넉한 배터리가 강점이다. 빠른 연산을 뒷받침하는 메모리(램) 용량은 4GB로 상대적으로 작다. 30만원 후반대로 3사 제품 중 가장 고가다.키즈폰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앱 구동 속도다. ZEM폰 포켓몬 에디션2와 시나모롤 키즈폰은 미국 퀄컴의 '스냅드래곤 685'를, 춘식이2는 대만 미디어텍의 '헬리오 G99'를 탑재했다.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서 헬리오 G99가 싱글코어 700점대, 멀티코어 1900점대로 스냅드래곤 685(각각 400점대, 1600점대)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했다.그렇다고 해도 삼성 플래그십 '갤럭시S23'의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각각 2000점대와 5000점대인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알파세대도 일반 스마트폰 선호자녀가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가 될까 두렵거나 비교적 높은 사양의 폰을 부모가 물려주는 추세가 확산하면서 키즈폰을 찾는 손길은 점진적으로 줄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2019년 0.7%였던 키즈폰 보유율은 2020~2023년 0.2~0.3%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3G 스마트폰과 2G 휴대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또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보다 일반 스마트폰 보유율이 10%포인트가량 높고 키즈폰 보유율은 약 3%포인트 낮았다. 요즘 아이들도 키즈폰보다 일반 스마트폰을 더 원한다는 의미다.이렇듯 외면받는 키즈폰에 이통 3사가 계속 공을 들이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잠재 고객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통상 키즈폰은 요금제와 결합하면 절반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SK텔레콤 'ZEM 플랜 스마트 데이터 1GB'(월 1만9800원)에 가입하면 24개월 약정 기준 스마트폰 월 할부금은 6385원이다. 해당 요금제의 통화 시간은 60분에 불과하지만 SK텔레콤 지정 2회선은 무제한이다.수요도 여전하다. 서울 한 맘카페 회원은 "전화, 문자, 카메라, 문자만 가능하다. 애초에 그것만 쓰도록 나온 것"이라며 "속도가 느리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다. 급하면 전화나 문자를 쓰면 그만"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5 07:00
연예

[정길준의 IT프리뷰] 집 나간 댕댕이 찾아준다는데…'갤럭시 스마트태그' 믿어도 될까

더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다. 가전은 물론 자동차까지 통신 기술로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전자부품이 들어가지 않은 물건이나 동물은 이 네트워크에서 제외되는 걸까. 삼성전자는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을 제안했다.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13g으로 무게감이 거의 없으며, 스트랩 홀에는 일반적인 크기의 열쇠고리 등이 여유롭게 들어간다. 코인 배터리 하나로 최대 300일을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8.0 운영체제(OS) 이상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접하는 대부분의 이용자는 미아 방지 기능을 기대한다. 보급형 무선이어폰 가격의 소형기기가 자녀나 반려동물의 위치를 알려줘 사고를 막는다고 하니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시간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500원 동전보다 조금 큰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눌러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스마트싱스' 앱과 연결한 뒤 강아지와 산책하러 나갔다. 목줄에 기기를 단 강아지를 단골 옷가게에 잠시 맡기고 20m가량 떨어진 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했다. 그런데 앱 지도는 스마트태그가 스마트폰과 같은 위치에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다. 이 제품은 120m 범위 안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건물 벽에 신호가 막힌 것으로 보고 이번에는 장애물이 없는 야외에서 10m 정도 강아지와 떨어져 위치를 확인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태그의 벨소리를 울리는 기능은 작동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태그는 미아 방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이용자들도 자녀에게 키즈폰을 사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거리가 120m 이상 떨어지면 스마트태그를 아예 찾을 수 없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등록된 단말기는 30분 이상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 자체적으로 저전력 블루투스(BLE) 신호를 생성한다. 이 신호는 본인 동의 절차를 거친 주변 스마트싱스 이용자 단말에 전달된다. 스마트태그의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면 근접한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 위치를 지도에 대신 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하지 않은 대략적인 정보로 근처까지는 갈 수 있다. 갤럭시 이용자가 없는 장소라면 기기를 찾을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후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신호가 세지는 것을 보여주는 앱 화면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소리가 날 때까지 신호를 보내는 알림 기능을 실행하면 좀 더 빠르게 기기를 찾을 수 있다. 위치 확인 과정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는 사전 설정을 통해 암호화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처리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KT의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이용한 위치 안내 액세서리 '커넥트 태그'를 선보인 바 있다. 스마트태그와 달리 스마트폰과 같은 연결성을 보장하며, 정확하고 빠른 위치 확인 기능을 갖췄다.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충전은 필수며, 1년에 9900원의 데이터 이용료를 내야 했다. 스마트태그는 가격(2만9700원)과 휴대성이 장점이다. 쉽게 잃어버리는 자동차 열쇠고리에 끼워놓으면 소리로 찾을 때 용이하다. 또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침대 틈에 빠진 스마트폰을 벨소리를 울려 찾을 수 있다. 버튼을 길게 또는 짧게 누르면 스마트 전등이나 TV를 켜고 끄는 리모컨 역할을 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스마트태그는 짧은 거리 안에서는 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이라면 좀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3.18 07:00
경제

부모 안심 기능에 아이 취향까지 저격…키즈폰 뭐가 있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정부가 오는 3월 예정대로 신학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키즈폰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7일 이통 3사는 이달 말까지 키즈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키즈폰 출시 초기에는 보급형 단말기에 최소한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가성비 상품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모든 연령대에 걸쳐 모바일 수요가 급증하고,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IP(지식재산권) 제휴를 맺고 경쟁사와 브랜드 차별화를 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선보인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삼성전자 '갤럭시A10e 키즈'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용 모델이다.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해 친근감을 줬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18일 오후 6시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와 연계한 'LTE 초등나라39' 요금제를 소개한다. 해당 요금제는 올해 4월 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월 3만9000원(이하 VAT 포함)에 LTE 데이터는 3GB(소진 시 400Kbps 속도 제한), 통화·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회사는 이달말까지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개통한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노트, 연필, 가방 등 총 8종의 카카오프렌즈 학용품 세트를 선물한다. KT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CJ ENM의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손잡고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갤럭시A10e 키즈 모델을 채택했으며, 출고가는 22만7000원이다. KT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장 반응은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T는 신규 요금제 'Y주니어ON'을 내놨다. 월 2만4000원으로 기본 LTE 데이터 1GB(소진 후 400Kbps 속도 제한), 문자 무제한, 음성 60분을 보장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는 음성도 무제한이다. LG유플러스와 KT 모두 부모를 위한 자녀 안심 기능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4는 자녀 이동을 감지해 보호자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시각적으로 경로를 쉽게 파악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원격으로 데이터나 와이파이, 앱을 차단할 수도 있다.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약속을 지킨 자녀에게 보상을 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추가했다. KT의 Y주니어ON 요금제 가입 고객은 안심 부가서비스인 'KT안심박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외 앱을 차단하는 '열공모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상태 확인 기능 등을 뒷받침한다. SK텔레콤은 자사 키즈 브랜드를 연계한 'LG X2 ZEM'과 '갤럭시A21sZEM'을 출시했다. 이 중 단독으로 선보인 갤럭시A21sZEM은 출고가가 30만 원대로, 경쟁사와 비교해 사양이 높아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갤럭시A21sZEM은 네이버 어학사전 앱은 물론 일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없는 네이버 오늘의 회화·단어퀴즈 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초등 영어·코딩, 중·고교 강좌 등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삼성에듀 1년 무료 쿠폰도 준다. SK텔레콤은 이달 2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키즈폰을 구매한 고객에게 커블체어, 미니언즈 스피커, 카카오 문구세트, 스미글 파우치 등 맞춤형 선물을 준다. 같은 기간 신학기 응원 메시지를 T다이렉트샵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꽃과 메시지 카드를 전달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nang.co.kr 2021.02.18 07:00
생활/문화

KT, 유해 콘텐트 막아주는 'KT 신비 키즈폰' 출시

KT는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온라인 'KT샵'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KT 매장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2만7700원(이하 VAT 포함)이다. KT는 KT 신비 키즈폰 구매 고객에게 단말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 DIY 스티커, 전용 증강현실(AR) 카드 6종(자이언트 신비카드 1장 포함)을 제공한다. 전용 AR 카드를 '엑스에이알' 앱으로 촬영하면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영상,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KT 신비 키즈폰에는 키즈 전용 콘텐트인 '올레 tv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앱 '롤키', 'KT안심박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KT안심박스는 이달 5일 출시하는 KT의 신규 안심 부가서비스다. 자녀의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 유해 웹·앱 접근 방지, 열공모드, 보호가이드 등 부모가 자녀의 안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뒷받침한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3300원이다. KT안심박스의 열공모드는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기본 앱 4종 외 부모가 선택하는 모든 앱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보호가이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상태를 한눈에 열람하는 기능이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키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03 16:48
연예

[비즈톡] 11번가, 신학기 맞아 학생들 위한 휴대전화 판매 外

11번가, 신학기 맞아 학생들 위한 휴대전화 판매 11번가가 오는 28일까지 'SKT-11번가 신학기 휴대폰샵' 기획전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이 디즈니와 손잡고 출시한 캐릭터 키즈폰인 '준3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음성 50분(SK텔레콤 지정 2회선 무한), 데이터 100MB를 월 8800원(완납폰 구매 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할부원금 0원으로 '갤럭시 온7 2016'을 200대 한정 판매하며, 출고가 20만∼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온7 프라임 2018' 'LG X4+' '갤럭시와이드2' 등도 판매한다. 현대백, 취업 시즌 맞아 남성 정장 초특가 행사 현대백화점이 취업 시즌을 맞아 23일부터 28일까지 미아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루키 슈트 페어'를 연다. 남성복 브랜드 젠과 피에르가르뎅이 참여해 코트·정장·재킷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피에르가르뎅 남성 정장 13만8000원, 젠 재킷 3만원 등이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원 플러스 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정장 2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바지 1벌을 추가로 준다.파파존스, 삼성카드 제휴 '2만원의 행복' 세트 메뉴 판매파파존스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파존스의 베스트 피자와 콜라 1.25ℓ로 구성된 세트를 2만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적용 피자는 수퍼 파파스·아이리쉬 포테이토·존스 페이버릿·스파이시 치킨랜치 등 총 4종이다. 2018.02.22 07:00
연예

[비즈톡] SKT, 현대백화점에 스마트워치 팝업스토어 운영

SKT, 현대백화점에 스마트워치 팝업스토어 운영 SK텔레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백화점 전국 4개 지점에서 스마트워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8일까지 현대백화점 동대문점·판교점, 13일부터 22일까지 신촌점·대구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루나워치’ 등 SK텔레콤 전용 스마트워치와 키즈폰 ‘T키즈폰 준2’ 등 다양한 스마트워치 제품을 직접 비교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백화점 지점 별로 현장 추첨으로 커피쿠폰, 설현 등신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아낌e-보금자리론' 출시 신한은행은 2일 온라인 전용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은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일일이 챙겨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온라인 전용 주택담보대출은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의 거치기간에 만기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부부기준 3년 이내 처분조건) 중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성년 고객이다. KB국민카드, 제주항공과 제휴해 포인트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제주항공과 제휴해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와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라운지 이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제주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 포인트로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시 1포인트당 10원이 적용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2016.05.02 07:00
경제

SKT 키즈 전용 스마트폰·앱·요금제 종합 패키지 출시

SK텔레콤이 키즈 전용 '스마트폰·앱·요금제’ 종합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음성통화를 비롯한 편의·안전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을 10일 단독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인포마크와 함께 개발한 ‘T키즈폰 준’은 자녀의 위탁 교육기관간 이동이나 야외활동 등 일상 속 안전을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챙길 수 있도록 한 기기다. 손목시계형와 목걸이형으로 착용할 수 있다.준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버튼 클릭만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글자를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며 통화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전화 수신 또한 지정 번호에서 걸려온 것만 가능케 해 스팸전화 착신을 차단했다.위급한 순간에는 탑재된 SOS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위치와 긴급 알람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T키즈 준 전용 앱’으로 자녀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위치 표시 아이콘을 클릭하면 SK텔레콤의 길안내 서비스인 티맵과 연동해 자녀가 있는 곳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 및 자동차 주행 경로도 알려준다.또, 반경 2㎞ 이내에서 마음대로 설정 가능한 ‘안심 존 기능’은 자녀가 설정 지역을 벗어날 경우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낸다. 아파트 단지나 미아가 될 우려가 있는 대형 놀이공원 등을 안심 존으로 설정 가능하다.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스케쥴 원격 관리 기능도 있다. 앱으로 자녀의 학원시간, 귀가시간 등을 등록해 두면 ‘준’ 단말에서 시간대별 알람이 실행된다. 부모가 직접 음성을 녹음해 알람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SK텔레콤은 월 8000원으로 표준요금제보다 저렴한 어린이 전용 요금제도 함께 제공한다. 음성통화 30분, SMS 250건,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부모 스마트폰 구입시 함께 구매하면 ‘착한 가족할인’ 혜택이 적용돼 월 요금은 2000원~7000원까지 할인된다.무료 부가서비스인 ‘콜미프리(수신자 부담)’에 부모가 가입해 두면 자녀가 부모에게 전화 걸 때도 부모 스마트폰의 음성통화량에서 차감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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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키즈 전용 스마트폰·앱·요금제 종합 패키지 출시

SK텔레콤이 키즈 전용 '스마트폰·앱·요금제’ 종합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음성통화를 비롯한 편의·안전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을 10일 단독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인포마크와 함께 개발한 ‘T키즈폰 준’은 자녀의 위탁 교육기관간 이동이나 야외활동 등 일상 속 안전을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챙길 수 있도록 한 기기다. 손목시계형와 목걸이형으로 착용할 수 있다.준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버튼 클릭만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글자를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며 통화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전화 수신 또한 지정 번호에서 걸려온 것만 가능케 해 스팸전화 착신을 차단했다.위급한 순간에는 탑재된 SOS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위치와 긴급 알람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T키즈 준 전용 앱’으로 자녀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위치 표시 아이콘을 클릭하면 SK텔레콤의 길안내 서비스인 티맵과 연동해 자녀가 있는 곳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 및 자동차 주행 경로도 알려준다.또, 반경 2㎞ 이내에서 마음대로 설정 가능한 ‘안심 존 기능’은 자녀가 설정 지역을 벗어날 경우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낸다. 아파트 단지나 미아가 될 우려가 있는 대형 놀이공원 등을 안심 존으로 설정 가능하다.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스케쥴 원격 관리 기능도 있다. 앱으로 자녀의 학원시간, 귀가시간 등을 등록해 두면 ‘준’ 단말에서 시간대별 알람이 실행된다. 부모가 직접 음성을 녹음해 알람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SK텔레콤은 월 8000원으로 표준요금제보다 저렴한 어린이 전용 요금제도 함께 제공한다. 음성통화 30분, SMS 250건,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부모 스마트폰 구입시 함께 구매하면 ‘착한 가족할인’ 혜택이 적용돼 월 요금은 2000원~7000원까지 할인된다.무료 부가서비스인 ‘콜미프리(수신자 부담)’에 부모가 가입해 두면 자녀가 부모에게 전화 걸 때도 부모 스마트폰의 음성통화량에서 차감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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