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자)아이들 전소연, "핑크색 교복 입고 춤춰, 가수가 이런 건가" 현타 고백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전소연이 과거 '프로듀스101'(이하 프듀) 출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그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키즐(kizzle)'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들고 아이들과 함께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소연은 "거기서(프로듀스101) 핑크색 교복을 입고 춤을 춰야 했다"며, 과거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그는 "그걸 하려니까 되게 '현타' 왔다. 나는 음악 하고 싶었는데 여기는 뭔가 되게 시키는 거 해야 되고... '가수가 이런 건가?'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전소연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다고. 그는 "다시 랩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며 웃었다. 한편 전소연은 2016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했고 같은 해 힙합 오디션 '언프리티 랩스타3'에 나왔다. 여기서 인지도를 쌓은 그는 2018년 5월 (여자)아이들로 그룹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 5일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윈디(Windy)'를 발표해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0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