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윈터가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살롱드립2’에 에스파 윈터가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윈터는 “에스파 콘셉트가 워낙 세다. 제가 이런 콘셉트를 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연습생 때 저랑 닝닝이는 청순, 귀여움 조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윈터는 “갑자기 어느 날 ‘넥스트 레벨’이라는 노래를 녹음한다고 했다. 한 사람이 완곡을 통으로 녹음해서 어떤 파트가 잘 어울리는지 보려고 하신 것”이라며 “데뷔 티저 때는 검도를 했다. 원래는 춤을 추려고 했는데, 초등학생 때 검도를 몇 달 배웠던 경험 때문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회 때는 소녀시대 선배님 노래를 커버하면서 웃는 연습을 엄청 많이 시켰다. 그런데 데뷔하고 웃지 말라고 했다”며 “‘블랙맘바’에서 웃고 윙크도 했는데 ‘최대한 안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지적을 받았다. 표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