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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이 타이틀곡감!" 더킹덤 새 앨범 '리얼라이즈'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그룹 더킹덤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수록한 새 앨범을 선보인다.더킹덤(The KingDom,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26일 0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을 비롯해 ‘에너지’(ENERGY), ‘러쉬허쉬’(RusHush), ‘건담’(GUNDAM), ‘베스트 씽’(BEST THING), ‘투게더’(Together)까지 새 앨범에 수록된 총 여섯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겼다.감각적인 리드 퍼커션과 묵직하면서도 그루비한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플립 댓 코인’, 중독성 강한 808 베이스 리프 기반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에너지’, 새벽 달빛 아래의 대화를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멜로디의 ‘러쉬허쉬’, 한여름 밤의 EDM 페스티벌을 떠올리게 하는 ‘건담’,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톤이 어우러진 ‘베스트 씽’, 더킹덤의 담백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은 보컬이 인상적인 ‘투게더’ 등 다양한 컬러의 트랙들을 이번 영상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더킹덤의 새 앨범 ‘리얼라이즈’는 공식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음반으로,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이전 세계관에 이어 새로운 챕터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은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며 케빈 D, 앤드류 최, 샤로테 윌슨, 에버니저 등 수많은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더킹덤의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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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박진영도 감탄한 실력자들 "보이그룹 타이틀곡감"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 연습생들의 실력에 박진영이 감탄했다. 17일 SBS '라우드'에서는 ‘피네이션 라운드’로 꾸며지는 4라운드의 서막을 알렸다. 방송 최초로 피네이션 사옥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고, 싸이는 참가자 전원은 물론 박진영에게도 피네이션 사원증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피네이션 사옥을 방문한 참가자들을 향해 ‘나만의 힙합을 보여딜라’는 ‘즉흥 미션’을 던졌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이었고, 모두가 당황해하면서도 연습에 열중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싸이가 호명할 때마다 쭈뼛쭈뼛대며 등장했지만, 음악이 시작되면 돌변해 싸이를 놀라게 했다. 싸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4라운드는 오늘처럼만 하면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4라운드는 3라운드와 달리 전 참가자가 노래와 춤을 다 추게 되고 ‘음악창작조’와 ‘K-POP’조로 나뉘어 진행하게 됐다. 도민규, 오성준, 박용건, 하루토가 뭉친 ‘카운트다운’ 팀이 첫 주자로 나서 아이콘의 ‘블링블링’을 리메이크한 ‘링링’ 무대를 선보였다. 박용건이 실력을 인정받으며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박진영은 팀 점수 90점을 선사했다. 다니엘 제갈, 천준혁, 김동현, 윤민은 ‘베테랑 팀’으로 뭉쳤다. 베테랑 팀은 자작곡 ‘배우’로 무대에 올랐고, 박진영은 “시작부터 안무가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조합의 베테랑 팀은 춤, 노래가 조화를 이루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넷이 춤이 안 맞는데 감동적”이라며 다니엘 제갈을 향해 “진짜 탐난다. 랩을 할 때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동현에게는 “프로 작사가 수준”이라고 치켜세웠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9%로 ‘최고의 1분’이었다. 다니엘 제갈은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박진영은 베테랑 팀에게 95점을 줬다. 임경문, 이수재, 강현우, 은휘가 모인 서울상륙작전 팀도 창작곡 '안전핀(땡겨)'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지금 어떤 보이그룹이든 타이틀곡으로 쓸 수 있을 퀄리티”라며 곡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은휘가 개인순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상륙작전 팀은 팀 점수로 96점을 받아 최고점 기록을 세웠다. 이에 전원 합격을 기쁨을 누렸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사전 팬 투표 중간 집계 순위에선 계훈이 1위를 유지했고, 천준혁, 케이주가 2,3위에 랭크되며 새로운 TOP3가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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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컴백' MXM 임영민·김동현 "데뷔보다 더 떨려요"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만난 MXM(임영민, 김동현)는 밝고 활기찼다. 데뷔 이래 첫 컴백을 앞둔 들뜬 기분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방탄소년단의 'DNA'를 목청 높여 따라 부른 김동현에 소감을 묻자 "연습생 친구가 'DNA'에 맞춰 춤추고 있기에 나도 모르게 열창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면서 "컴백 쇼케이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데뷔 때 경험해봤으니 이번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MXM은 지난해 9월 데뷔 미니앨범 '언믹스'로 7만장이라는 신인으로 놀라운 음반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을 넘어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팬미팅을 개최하고 바쁜 활동을 펼쳤다. 잠시 숨을 돌릴 법도 한데, MXM은 곧장 컴백을 발표했다. 10일 2018년 포문을 여는 컴백으로 올 한해도 달릴 각오로 무장했다.임영민은 "활동하면서 앨범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사실 부담이 제일 컸다.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면 '첫 앨범의 성과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 영향이네' 하는 말로 끝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너무나 만족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모든 수록곡이 타이틀곡감"이라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MXM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앨범명이 '매치업'이다. MXM "'언믹스'에는 서로 다른 친구의 시너지를 보여주고자 했고 이번엔 하나가 되는 느낌을 펼치려 한다. 서로 단합이 잘되었고 음악적 느낌도 잘 맞았던 것 같다."-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에피소드가 궁금하다.김동현 "옷이랑 관련된 게 많다. 노란색 수트를 입는데 바지가 타이트해서 힘들었다. 춤을 춰야하는데 바지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춤을 출 때마다 제발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결국 잘 버텨냈다. 또 촬영 전날 선물받은 롱패딩을 현장에 입고 갔는데 그날 타버렸다. 하루도 아니고 몇 시간 입었는데 난로에 탔다. 액땜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조금 아쉽다. 깨끗하게 입으려고 했는데 안타까웠다."임영민 "연기에 대해서 스스로 어색함을 갖고 있고 두려움도 있다. 첫 연기를 하려니 어색했다. 첫 등장하는 장면이 우리에게도 첫 신이었는데 놀라는 표정이 잘 안 됐다. 나중엔 감독님께 칭찬을 받아 무사히 끝냈는데 힘들었다." -스타일 변신도 있었나.임영민 "조금은 세련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밝은 컬러로 염색했다. 미국 청소년들이 가진 자유로운 이미지에 세련미를 더하는 것이 목표였다. 나는 금발, 동현이는 은발로 염색했다."김동현 "은발에서 지금은 갈색이다. 관리도 힘들고 워낙 머릿결이 상해서 톤다운 했다. 아깝기는 한데 자켓에 잘 들어있다. 처음 염색할 땐 할아버지 같으면 어쩌지 걱정도 됐다." -첫 컴백을 앞둔 소감은.임영민 "4개월만에 빠르게 돌아왔다. 첫 번째 앨범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빠르게 올 수 있었다. 솔직히 감사한 마음이 커서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그래서 이번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데뷔 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프듀'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역시 프듀였네'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MXM으로 많은 사랑 받고 싶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김동현 "부담이 컸다. 첫 앨범 보다는 준비를 시작할 때 가졌던 부담감이 컸다. 그런데 연습하고 진행하면서 부담도 사라지고 재미있더라. 기대로 변한 것 같다."임영민 "타이틀곡 '다이아몬드 걸'이 신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노래들도 대체로 신난다. 준비하면서 신이 많이 났다(웃음)." -라이머 대표님의 조언은 없었나.임영민 "조언보다는 우리끼리 해내길 바라신다. 대표님은 항상 '도움을 주는 사람이지 하는 사람은 너희들'이라고 말하시는데,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주는 정도다. 표정을 신경쓰면 좋겠다 등 묵묵히 지켜보시다가 의견을 내주신다. 그럴 때마다 큰 힘이 된다. 우리를 약간 '우쭈쭈'하는 느낌이다. 하하."김동현 "지나가다가 가볍게 던지시는 말들이 있다. 연습하는 거 보고 힘나게 한 마디 해주시고, 그런 것에 힘을 받는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김동현 "'다이아몬드 걸'을 키겐 작곡가님이 써주셨는데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하신 분이다. 곡을 쓸 때 받은 느낌들이 우리가 부를 때 표현되길 원하셨다. 마이클 잭슨의 펑키한 느낌과 익살스러운 느낌들을 포인트로 알려주셨다." -지난 활동으로 얻은 것은.임영민 "다 처음 겪은 일들이었다. 경험이 많아졌다고 해야할까. 화보나 무대를 할 때 어색하고 긴장도 많이 됐는데 점차 많이 늘었던 것 같다. 조금 더 보완해서 팬 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김동현 "말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처음 브이앱 할 때만 해도 무슨 말을 해야할까 생각이 많았다. 지금도 실수를 하긴 하지만 조금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깜짝 브이앱을 많이 하려고 한다." -앨범 준비 기간은.MXM "'언믹스' 활동과 병행하면서 했다.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기 위해 노력했다."김동현 "지난 앨범엔 자작곡을 넣었는데 이번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해서 넣진 못했다. 곡은 계속 쓰고 있다." -직접 아이디어낸 부분이 있다면.임영민 "무대나 동선 위주로 고민했다. 타이틀 퍼포먼스에서도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 전보다 화려했으면 했다."김동현 "지난해 브랜뉴콘서트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냈다. 콘서트 동선을 신경썼다. 조금 더 팬분들이랑 소통하고 싶어서 1절 안무를 빼자는 제안도 하고 팬분들과 만나러 돌출무대를 쓰고 싶다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브랜뉴콘서트는 어땠는지.임영민 "정말 영광이었다. 소속사 선배님들이 굉장히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라서 많은 것을 얻었다. 버벌진트 선배님을 제일 좋아하는데 같이 보니까 신기했다. 버벌진트 선배님이 우리에게 존댓말을 쓰시는데, 무대에 올라가서는 정말 파워풀하게 돌변하시는데 정말 멋있었다. 또 한 번 반했다."김동현 "단체곡 참여를 했는데 곡 작업을 할 때도 선배들이랑 하면서 너무 좋았다. 직접 코칭도 받고 코멘트도 주시고 팁도 주시고 음악적으로 배울 점이 많았다. 좋은 영향을 받아 정말 좋고 감사드린다." -협업 하고 싶은 선배가 있다면.김동현 "모든 선배님들 다 감사하고 하고 싶은데, 우상으로 생각하는 분은 한해 선배님. 같이 작업하면 행복할 것 같다."임영민 "버벌진트 선배님과 해보고 싶다. 워낙 좋아했다. 같이 가사를 쓰는 상상을 하고 있다." -컴백 전까지의 스케줄은.MXM "쇼케이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언믹스' 때 한 번 해봐서 그 분위기를 이제 예상할 수 있다. 미디어쇼케이스만의 어떤 엄숙함이 있다. 처음엔 정말 떨렸는데 이번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휴가는 없었나. 크리스마스 등 황금연휴도 있었는데.김동현 "고향을 다녀오거나 할 정도로 긴 시간은 없었다. 스케줄 사이사이 쉬면서 재충전을 했다."임영민 "크리마스엔 대만 팬미팅을 다녀왔다. 그때가 생일이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보냈다.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해외와 국내 두 곳에서 보내서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냈다." -서로 추천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임영민 "동현이가 진짜 잘먹는다. 먹방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버섯 빼고 다 잘먹는다. 또 말도 잘해서 토크쇼도 잘할 것 같다."김동현 "영민이 형은 풍경을 좋아하고 그런 자연에 잘 어울린다. 무얼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자연인이다' '정글의 법칙' 이 좋을 것 같다. 영민 형과 같이 여행프로그램 가면 좋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브랜뉴뮤직 2018.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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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MXM 임영민·김동현의 2018년 사소한 계획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만난 MXM(임영민, 김동현)는 밝고 활기찼다. 데뷔 이래 첫 컴백을 앞둔 들뜬 기분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방탄소년단의 'DNA'를 목청 높여 따라 부른 김동현에 소감을 묻자 "연습생 친구가 'DNA'에 맞춰 춤추고 있기에 나도 모르게 열창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면서 "컴백 쇼케이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데뷔 때 경험해봤으니 이번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MXM은 지난해 9월 데뷔 미니앨범 '언믹스'로 7만장이라는 신인으로 놀라운 음반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을 넘어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팬미팅을 개최하고 바쁜 활동을 펼쳤다. 잠시 숨을 돌릴 법도 한데, MXM은 곧장 컴백을 발표했다. 10일 2018년 포문을 여는 컴백으로 올 한해도 달릴 각오로 무장했다.임영민은 "활동하면서 앨범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사실 부담이 제일 컸다.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면 '첫 앨범의 성과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영향이네' 하는 말로 끝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너무나 만족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모든 수록곡이 타이틀곡감"이라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MXM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올해 24살이 된 임영민은 "해가 바뀌었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어른스러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연습생 시절에는 보호를 받으면서 주체적으로 무얼 하진 않았다. 연습밖에 하는 게 없어서 그 외의 문제에 있어서 주체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 많은 사람들 앞에 서니 책임감이 생긴다"고 지난해의 변화를 전했다.김동현 또한 "21살이라는 나이가 실감 나진 않는다. 지난해가 후루룩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고 새해 소감을 밝혔다. 또 "어른스럽다는 느낌은 아직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전화통화할 때 조금은 성숙해졌구나 할 때가 있다"고 전했다. 도전하고 싶은 분야로는 '연기'를 꼽았다. "본격적인건 아닌데 야망을 품고 있다.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다. 임시완, 디오 선배님 너무 잘하신다. 눈물날 정도로 감동받았다. 여주인공 동생역할도 좋고, 막내 아들 이런 것도 해보고 싶다. 재벌 3세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이에 임영민은 "연기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일단 음악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입시를 위해서 연기를 배웠는데, 음악을 잘하기 위해 배웠다"면서 "올해 나는 즐기면서 하자는 모토를 세웠다. 2017년은 바쁘게 지내면서 감사한 한 해였다. 올해는 즐길 수 있는 예감이 든다"고 덧붙였다.MXM의 앞으로의 미래 목표 말고 올해 해보고 싶은 사소하고도 개인적인 소망을 물었다. 임영민은 "늘 패션이 비슷해서 올해 독특한 옷을 소화해보고 싶다. 깔끔한 느낌의 스트릿 패션만 입었던 것 같다. 독특한 옷을 보는 것만 좋아하지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 화려한 패턴이거나 셔츠 앞뒤로 기장이 앞뒤로 다르거나 이런 독특한 옷을 연출해보고 싶다"며 웃었다.김동현은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것을 먹겠다. 안 먹어본 면류가 있다면 먹어보고 싶다. 라면이나 쌀국수가 진짜 종류가 많다. 접해보지 못한 음식이 많을 것 같다. 또 키가 더 컸으면 좋겠다. 워너비는 184cm였는데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그냥 182cm~183cm 정도로 크고 싶다"는 두 가지 바람을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브랜뉴뮤직 2018.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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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MXM이 소개한 '매치업' 트랙리스트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만난 MXM(임영민, 김동현)는 밝고 활기찼다. 데뷔 이래 첫 컴백을 앞둔 들뜬 기분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방탄소년단의 'DNA'를 목청 높여 따라 부른 김동현에 소감을 묻자 "연습생 친구가 'DNA'에 맞춰 춤추고 있기에 나도 모르게 열창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면서 "컴백 쇼케이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데뷔 때 경험해봤으니 이번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MXM은 지난해 9월 데뷔 미니앨범 '언믹스'로 7만장이라는 신인으로 놀라운 음반판매고를 올렸다. 한국을 넘어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팬미팅을 개최하고 바쁜 활동을 펼쳤다. 잠시 숨을 돌릴 법도 한데, MXM은 곧장 컴백을 발표했다. 10일 2018년 포문을 여는 컴백으로 올 한해도 달릴 각오로 무장했다.임영민은 "활동하면서 앨범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사실 부담이 제일 컸다.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면 '첫 앨범의 성과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영향이네' 하는 말로 끝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너무나 만족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모든 수록곡이 타이틀곡감"이라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MXM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이아몬드걸한편의 스파이 무비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훵키한 브라스 연주 등으로 대표 되는 레트로 정서를 담은 곡이다. 레트로 정서는 뮤직비디오 곳곳에 묻어난다. 구하기 힘든 희귀한 소품들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숙소에 가져가고 싶은 물건도 많았는데 그 중 특히 탐났던 건 카세트 테이프를 만드는 기계다. 소품으로 굉장히 좋을 것 같았다. 포인트 안무는 '반지춤'으로 설명할 수 있다. 반지를 형상화한 댄스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만들고 싶었다. 동선도 화려하게 구성했다. 별을 그리는 안무도 있고 여러가지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RRDAY'ERRDAY'는 Everyday의 줄임말로 매일 여자친구를 보고 싶어 하는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경쾌한 피아노 선율과 808 베이스가 주로 이루어진 트렌디한 힙합곡이다. 듣는 순간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브랜뉴 뮤직 콘서트에서 선보였는데 팬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기뻤다. 포인트 안무는 줄넘기 동작으로, 보는 순간 '줄넘기춤'이구나 알아차릴 수 있다. #완벽하게 완벽하게같은 말이 반복되는 제목처럼 노래 또한 반복되는 것이 포인트다. 신나고 밝은 분위기로 세상 누구보다 완벽한 상대에게 귀엽고 당차게 고백을 하는 소년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동현은 이 노래를 타이틀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반적으로 신나는 노래가 많은데 이 노래가 제일 신났다"며 흥을 분출했다.#딱 기다려줘체인스모커스의 히트곡 '클로저' 등 세계를 휩쓴 퓨처 장르를 MXM만의 스타일로 풀었다. 임영민이 타이틀곡이 됐으면 하고 바랐을 정도로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전 타이틀곡 '아임 더 원'과 청량한 분위기가 잘 이어진다고 생각했다"며 노래에 귀를 기울였다. 듣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분위기는 드라이브에 딱 어울린다. #LIPS'LIPS'는 이번 앨범에서 MXM의 가장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다. 상상력을 아슬아슬하게 자극하지만 결코 수위를 넘지 않는 신사적인 표현을 하고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임영민은 앨범 중 한 곡 정도는 꼭 섹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동현은 한 살 더 먹은 만큼 한층 성숙한 섹시미를 어필하려고 노력했다.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았고, 작사에는 임영민의 랩 선생님인 키비가 참여했다. 임영민은 "키비 선생님이 생각한 섹시가 다를 수도 있지만 가사를 MXM에 맞춰 써주셔서 잘 맞았다. 선생님과 제자로 레슨만 받다가 직접 스튜디오에서 호흡하니 색달랐다"며 남다른 의미가 있는 노래라고 했다.황지영기자 hwagn.jeeyoung@jtbc.co.kr사진=브랜뉴뮤직 제공 2018.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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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환희 "신곡 '너의 계절', 희망적인 발라드"

'두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신곡 '너의 계절'에 대해 언급했다.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환희는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 '너의 계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다. 그간 처절한 발라드를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조금 따뜻한 봄날이 오는 것처럼 그녀도 내게 올 거라는, 희망적인 발라드다. 덤덤하고 편한 느낌이다"고 설명했다.이어 브라이언은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한 이유로 "그간 곡들을 받으며 녹음을 해왔다. 노래들은 다 좋은데 '과연 이게 타이틀곡감일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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