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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이영애·양세종과 한솥밥…굳피플과 전속계약[공식]
배우 김선아가 이영애, 양세종이 소속된 굳피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일간스포츠에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김혁경 대표는 "한결같은 열정을 지닌 좋은 배우와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아는 올해 말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 새 둥지를 찾던 중이었다. 1인 기획사부터 소속사 이적까지 다양하게 가능성을 열어둔 그는 굳피플과 손을 잡았다. 1996년 화장품 CF로 데뷔한 김선아는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그해 연기대상 및 각종 상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올해 여름엔 JTBC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해 박복자 역할로 또 한 번 화제를 몰고 왔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23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