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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혜수·송윤아, 소멸할듯 작은 얼굴+늘씬 비율에 특급 우정까지 '볼매로운 투샷'

배우 김혜수와 송윤아가 소탈한 모습에도 소멸할 듯 작은 얼굴과 늘씬 비율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16일 "윤아 씨 보러 제주 다녀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송윤아의 품에 안긴 채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미모에 아름다운 우정까지, 두 사람의 아름다운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김혜수는 송윤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 'by PDC'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송윤아는 채널 개설과 함께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그녀는 최근 카페에 사람들을 초대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을 나누는 힐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김혜수는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첫 방송된 '슈룹'은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린,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혜수는 내명부 수장인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다. 또 김혜수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밀수'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와 함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한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이후 김혜수는 '춘량전', '꽃피고 새울면', '한지붕 세가족', '고수', '파일럿', '여자의 남자', '사랑과 결혼', '곰탕', '미스&미스터', '복수혈전', '국희', '장희빈', '한강수타령', '직장의 신', '시그널', '하이에나', '소년심판' 등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 티켓 파워를 가진 몇 안 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어른들은 몰라요'를 비롯해 '첫사랑', '블루시걸', '닥터봉',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체인지', '닥터K', 'YMCA 야구단', '얼굴 없는 미녀', '타짜', '도둑들', '관상', '국가부도의 날', '내가 죽던 날' 등 작품에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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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김기태 최종 우승...1억원 안았다

'싱어게인2’의 김기태가 최종 우승자에 등극하며,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Top6 ‘독보적 음색’ 김소연,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 ‘음색 깡패’ 이주혁, ‘파란 마녀’ 신유미, ‘보컬 타짜’ 박현규, ‘가정식 로커’ 윤성이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경연을 펼쳤다.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역대급 레전드 무대에 반응도 폭발했다. 수도권 9.5%, 전국 8.7%(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전국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종 우승자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3.7%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최종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됐다. 그 결과 김기태가 총점 2807.26점을 받으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김기태는 “제 노래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힘들어하는 많은 가수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도 끝까지 힘내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위는 김소연(총점 1610.77점), 3위는 윤성(총점 1514.98점), 4위는 박현규(총점 1419.53점), 5위는 이주혁(총점 1418.70점), 6위는 신유미(총점 1228.74점)였다.추가 합격과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Top6에 오른 김소연은 ‘싱어게인2’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겠다는 목표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열창했다. 그는 ‘싱어게인2’를 통해 성장했다는 칭찬을 받았다.‘싱어게인2’를 통해 희망이 생겼다는 김기태는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했다. 짙은 보컬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깊은 표현력으로 울림을 안겼다. 김기태는 목소리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았다.가수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밟았다는 이주혁. 그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해 그동안의 고민을 담아 애절하게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노래에 감정을 잘 담았고 이주혁 보컬리스트의 세계를 굳건히 구축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신유미는 ‘싱어게인2’를 통해 받은 사랑을 무대에 담겠다는 각오로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그는 가수 신유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를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신유미만의 ‘아름다운 강산’을 만들었다는 칭찬을 했다.힘든 시간 위로를 받았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곡한 박현규. 그는 모두가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박현규는 노래의 본질인 진심을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윤성은 “가사 속의 촛불처럼 여러분 곁에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라면서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선곡했다. 그는 전매특허 초고음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만들었다.시즌1의 Top3 이승윤·정홍일·이무진과 시즌2의 Top6가 환상적인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무진·김소연·이주혁의 ‘신호등’, 정홍일·윤성·김기태의 ‘해야’, 이승윤·신유미·박현규의 ‘흩어진 꿈을 모아서’ 무대가 펼쳐졌다. 네임드 오디션 ‘싱어게인’이 탄생시킨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싱어게인2’는 세대 불문, 장르 구분 없이 오롯이 노래 하나만 심사하는 독보적 오디션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노래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꿈을 이어가는 가수들을 응원하는 ‘싱어게인2’. 간절함으로 이름을 버리고 문을 두드린 가수들이 ‘다시 나를 찾아가는’ 감동의 여정을 담았다.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라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의 레전드 심사위원단의 따뜻한 시선의 심사와 가수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승기의 진행 역시 빛났다.한편 ‘싱어게인2’ Top10에게는 전국 투어 콘서트, Top3에게는 활동 지원금 3000만 원과 안마의자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이와 함께 우승 상금 1억 원이 전달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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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챌린지' 조윤호, 허세 캐릭터로 존재감 발휘! 新캐릭터 탄생

개그맨 조윤호와 이원구, 이상구가 '개그 챌린지' 무대에 선다.지난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WAG TV’를 통해 오픈된 웹 콘텐츠 ‘개그 챌린지’ 영상에서는 '꺾기도', '깐죽거리 잔혹사' 등에서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어낸 조윤호와 '황해'에서 홍순목 작가와 호흡을 맞춘 이상구, '애정남', '4가지' 등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이원구가 WAG TV 제작진과 만나 개그 챌린지 출연을 확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세 사람의 독특한 캐릭터가 눈길을 끌었다. 조윤호는 "심사위원으로 부른 줄 알았다. 내가 경연에 출연하면 반칙이다. 다른 개그맨들이 욕할 것이다. 90년도에 서태지가 문화 대통령이었다면 2014년에는 조윤호가 문화 대통령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해 돌려드리고 싶다. 2014년에 내가 코미디언 부문 남자 우수상을 탔다. 그때의 우수상은 사실상 지금의 대상이다"며 허세를 부렸다.이어 오랜만에 개그 무대에 복귀하는 이원구는 독특한 리액션과 '타짜'의 일부 장면을 재현하며 썰렁한 개그를 선보였고 이상구는 두 사람을 조율하며 제작진과의 소통을 이끌었다.조윤호가 "저에게 개그는 수만 가지의 색 중 하나다. 나는 노래, 연기, 춤, 개그, 말 모두 잘하며 완벽하지만 내가 빠지면 이 친구들은 일이 없다"라고 하자 이상구는 조윤호를 제외한 코너를 제안하며 조윤호를 압박, 위기 끝에 최종 팀 결성에 성공했다.이어 세 사람은 흥행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유튜브에서 '칼도령 TV'로 활약하고 있는 신점 전문가 칼도령을 만났다. 점을 본 결과 칼도령은 "세 분의 궁합은 동물농장이다. 다 개성들이 있으시고 지켜주는 조상의 기운이 다 다르시다. 그런데 조윤호의 경우는 남자의 육체로 태어났으나 여자의 사주를 타고났다"고 전했고 이상구와 이원구는 조윤호에게 여장을 제안하며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 코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조윤호와 이상구, 이원구의 ‘개그 챌린지’ 코너는 오는 27일 오후 9시 ‘WAG TV’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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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깡깡이 이미지 통했나..'런닝맨' 재출격

모델 주우재가 SBS '런닝맨'에 재출격한다. 6일 방송된 '런닝맨' 방송 발미에는 오는 20일 공개될 '런닝맨'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은 '타짜협회' 특집으로 진행, 앞서 '런닝맨'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던 주우재가 재출연한다.주우재는 송지효과 전소민을 대신에 '런닝맨'에 출연해 빈자리를 채웠다. 앞서 그는 모델 특집에 출연해 '런닝맨 깡깡이' 양세찬 못지않은 허당기를 발산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한편 '런닝맨'은 오는 13일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파로 결방, 20일 오후 5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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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김동현-홍현희-김민아 MC 합류...현정화 복귀전 돕는다!

김동현-홍현희-김민아가 MBN 신규 예능 ‘국대는 국대다’에 합류, ‘황금 MC 라인업’을 완성했다. MBN의 새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첫 주인공으로는 금메달만 무려 75개를 획득하고, 대한민국 유일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출격해 무려 27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이와 관련 ‘예능 타짜’ 김동현-홍현희-김민아가 ‘국대는 국대다’에 가세하며 더욱 막강해진 MC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아나운서 콤비’ 전현무-배성재와 호흡을 맞추게 된 김동현-홍현희-김민아는 각자의 전문 분야와 노하우를 앞세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는 ‘레전드’들을 돕는 ‘페이스메이커’로 맹활약한다. 먼저 격투기 선수인 ‘매미킴’ 김동현은 현정화를 포함한 향후 ‘레전드’들의 체력을 관리하는 트레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16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홍현희는 ‘레전드’의 식단 관리를 도맡아 ‘건강식’ 조달에 힘쓴다. 막내 김민아는 레전드들의 현장 및 실무 매니저를 자처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작진은 “전현무X배성재X김동현X홍현희X김민아 5MC가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레전드들의 복귀전에 물심양면 힘을 쏟고 있다. 최소 한 달이 넘는 프로젝트의 ‘피날레’인 ‘마지막 승부’를 위해 전력투구할 다섯 MC들의 진정성 있는 서포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돌아온 ‘레전드’의 마지막 승부, MBN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2월 첫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1.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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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타짜' 몰랐던 사실 "백윤식 손바닥 피부터 최동훈 눈물"

세월이 지날수록 인기와 관심이 높아진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영화 '타짜(최동훈 감독)'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MI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1. 2편 이상 호흡 맞춘 최동훈과 배우들 첫 번째 비하인드는 '타짜'의 주역인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이 최동훈 감독과 2편 이상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이다. '암살'의 김원봉 역 조승우부터 '도둑들' 팹시 역 김혜수, '범죄의 재구성' 김 선생 역과 '전우치' 스승 역의 백윤식, '전우치' 초랭이 역 유해진, '범죄의 재구성' 이 형사 역과 '도둑들' 마카오박 역의 김윤석까지 최동훈 감독과의 남다른 호흡으로 매작품 역대급 캐릭터를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동훈 감독은 "언제나 저와 작업을 같이 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바 있다. #2. 40번의 열연 끝에 탄생 '아수라발발타' 두 번째 비하인드는 40번의 열연 끝에 탄생한 평경장의 손기술 장면이다. 전설의 타짜 평경장이 자신의 제자 고니에게 현란한 손기술을 선보이는 모습은 다시 봐도 인상 깊은 '타짜' 속 명장면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백윤식의 애드리브로 유명한 "아수라발발타" 대사로 시작하는 이 장면은 40번의 촬영 끝에 완성되었다는 비하인드가 밝혀져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고도의 손기술과 기백이 담겨야 하는 장면이라 CG도 배제한 채 하나의 쇼트로 촬영했다. 39번째 테이크에서 백윤식 배우의 손에서 피가 났고, 40번째 테이크가 영화에 쓰였다"라고 전해 모두가 사랑한 장면을 완성하기까지의 노력을 밝혔다. #BEHIND 3. 촬영 마친 후 최동훈 감독의 눈물 마지막으로 〈타짜〉의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최동훈 감독의 특별한 감회가 눈길을 끈다. 영화 초반부에 등장한 정마담이 화자가 되어 "고니를 아냐고요. 내가 본 타짜 중에 최고예요"라며 고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수없이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으로, 실제 촬영은 가장 마지막에 진행되었다. 이에 최동훈 감독은 "정마담이 혼자 내레이션 하는 장면이 마지막 촬영이었다. 끝나서 집에 걸어오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막 눈물이 나면서 굉장히 멋진 경험을 하고 가는구나 라고 느꼈다. 그때의 짜릿한 기분이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게 하는 힘 같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타짜'는 세월이 지날수록 배가되는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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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타임 레전드는 레전드"…'타짜' 15년만 재개봉에 영화관 들썩

한번 전설은 영원한 전설이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최동훈 감독의 작품 '타짜'가 15년이 지나도 관객들을 뜨겁게 만든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는 조승우부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김응수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오감을 자극하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층 더 강렬해진 색감과 화질, 그리고 15년만의 극장 상영을 통한 사운드의 몰입감은 영화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오로지 '타짜' 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은 '흠잡을 데 없는 명작' '쫄깃하고 유쾌한 대사가 트레이드 마크' '개봉일만 손꼽아 기다렸던 내 인생 영화. 올 타임 레전드는 영원하다. 마음속으로 대사 싱어롱하고 왔다' '언제 봐도 짜릿한 스토리와 캐릭터들, 그리고 한층 더 선명해진 색감에 또 한 번 매료됐다' '오랜만에 극장을 찾은 단 하나의 이유. '타짜'는 언제나 옳아요' 등 반응을 쏟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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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모든 캐릭터 대히트 '고니·정마담·평경장·고광렬·아귀·짝귀·곽철용·너구리'

아직도 살아 숨쉰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타짜(최동훈 감독)'가 미공개 스틸 20종을 공개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조승우)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김혜수)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목숨을 건 타짜들의 흥미진진한 한판을 담아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패기 넘치게 화투판에 뛰어든 고니가 승률 100%의 타고난 승부사로 거듭나는 모습의 스틸은 영화 속 명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설계자 정마담의 스틸은 화려한 스타일링을 통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고니가 진정한 타짜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평경장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냉정과 여유를 오가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의 모습은 유해진표 개성과 인간미 가득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죽음의 타짜 아귀의 스틸은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도박판 조직의 보스 곽철용의 모습은 특유의 배포와 거친 면모를 물씬 풍기며 강한 인상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고니의 덫에 걸리는 박무석부터 경상도 대표 전설의 타짜 짝귀와 고니의 본격적인 첫 만남, 형사 너구리의 모습까지 수없이 회자되어온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이번 미공개 스틸은 팬들의 추억을 다시금 소환한다. 마지막으로 최동훈 감독과 조승우, 허영만 화백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은 당시 생생했던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 '타짜'만의 특별한 에너지를 전한다. 한편, '타짜'는 최동훈 감독이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이후 선보인 두 번째 작품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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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평경장의 15년 후…더 젊어진 백윤식

배우 백윤식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영화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을 기념하여 진행된 씨네21 화보 촬영 속 백윤식의 모습을 공개했다. 클래식한 수트 패션과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가 빛난다. 영화 ‘타짜’에서 백윤식이 연기한 평경장과는 또 다른 중후한 매력도 시선을 끈다. 영화 속 전설의 타짜 중 한 명으로 “아수라발발타”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등장한 유쾌함과 달리,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속 백윤식의 모습에서는 남다른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2006년 개봉한 이후 15년 만의 만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백윤식이 ‘타짜’의 주역들과 함께 선보인 완벽한 케미스트리에 스태프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지난 1일 개봉해 15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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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타짜' 오늘(1일) 재개봉…15년째 회자되는 명작 포인트

재미없게 보는 법을 모르게 만드는 영화다. 15년째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타짜'가 15년만에 극장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최동훈 감독의 작품 '타짜'가 1일 개봉을 맞아 마성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취향을 다시 한번 저격할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김응수까지 명실상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이다. 독보적인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극에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이들의 15년 전 모습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다.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된 승부사 고니부터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 전설의 타짜 평경장,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 죽음의 타짜 아귀, 도박판 조직의 보스 곽철용까지 오랜 세월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들은 영화에 특별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고니를 화투판에 들어서게 한 박무석, 경상도 출신 또 다른 전설의 타짜 짝귀, 정마담의 설계에 꼼짝 못 하는 호구 등 한 명 한 명 다채로운 서사를 지닌 캐릭터들은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낸 수많은 명대사는 관객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화제를 모으며 숱한 패러디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 도박판 장면이다. 엇갈린 욕망과 배신이 판치는 타짜들의 세계, 목숨 건 승부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완벽한 완급 조절로 이야기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미세한 표정 변화, 카리스마 가득 찬 눈빛 등 배우들의 연기와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디테일한 연출은 영화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영화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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