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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유천, 태국 재력가 여성과 결별설… 열애설 1달만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결별설이 전해졌다.15일 한경닷컴은 태국 현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유천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태국 재력가 여성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초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박유천과 열애 및 결별설을 알린 여성은 태국 고위공직자 딸이자 화장품 사업도 하는 재력가로 알려졌다.박유천은 14일 공개된 고액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이 올랐다. 그는 지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4억 900만 원의 세금을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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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년 구형' 황하나, 눈물로 마약 반성…여전한 의혹들

황하나(31)는 눈물로 마약에 손을 댔던 자신을 후회했다.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고, 그를 둘러싼 의혹들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10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이원석 판사)은 황하나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그동안 재판에서 황하나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박유천과 함께 투약한 일부 기소에 대해선 부인했다.재판에 앞서 황하나는 3차례 반성문을 추가로 냈다. 재판 과정 동안 총 17차례 반성문을 내며 반성과 사죄의 태도를 재판부에 내비쳤다. 감형을 받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황하나가 공범으로 박유천을 지목한 것도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서 였을 것. 김광삼 변호사는 경기방송 라디오 '유쾌한 시사'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플리바겐 제도는 없지만 마약죄에는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만약 공범관계를 불거나 신고를 하면, 설사 이 사람이 이전에 마약을 투여한 전과가 있다 하더라도 구속을 하지 않거나 초범인 경우 입건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날 검찰은 징역 2년에 추징금 220만560원을 구형했다. 황하나 법률대리인은 "구치소 수감 기간 동안 깊이 반성하고 있다. 본인 잘못으로 가족과 친구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에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피고인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치료 등의 선처를 바랐다.황하나는 반성문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스스로의 죄를 뉘우쳤다. "경찰서 유치장 구치소를 다니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을 보며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상이 주는 행복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재판장님과 가족들 앞에서 약속한다. 치료를 병행해 온전한 사람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싶다"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부실수사로 드러난 마약 전력검찰의 구형은 박유천과 비교하면 훨씬 높다. 3회 매수·7회 투약을 인정한 박유천에 대해 검찰은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하고 집행유예를 내릴 경우 보호관찰과 치료명령을 요청했다. 하지만 황하나에겐 집행유예에 대한 전제조건은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황하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5~9월 마약에 손을 댄 11명이 잡혔다. 버닝썬 MD 조씨, 공급책 정씨 등이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에 넘겨졌다. 무더기로 적발된 마약사범들 중에서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한 이들은 대부분 일반인으로 2015년 경찰 조사 당시엔 적발이 되지 않았다.황하나는 2011년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15년에는 마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대학생 조모씨 판결문에 공급책으로 언급됐다. 당시 경찰은 마약 혐의로 조씨를 비롯한 황하나, 버닝썬 DJ 오씨 등을 입건했으나 제대로된 조사는 하지 않았다. 해당 경찰은 직무유기,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다. 황하나 둘러싼 의혹들황하나가 구속돼 재판을 받는 동안 그의 이름은 곳곳에서 언급됐다. 버닝썬 단골인 황하나는 마약 혐의로 재판 중인 클럽 대표 이문호, 버닝썬 DJ들과도 친분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버닝썬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대상에 오른 태국인 재력가 '밥'과는 친구사이로 알려졌다. 최근엔 YG가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를 접대하는 자리에 황하나가 동석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MBC '스트레이트' 측은 목격자 A씨의 말을 빌려 "조로우 일행은 2014년 9월 입국 첫날부터 정마담의 업소에서 YG 측을 만났고 황하나와 정마담이 데려온 유흥업소 여성 25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황하나는 버닝썬과 YG 성접대 의혹 등 사회적인 이슈 속에서 중요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 6월, 9월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 2018년 4월 항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1년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마약 혐의로 입건됐지만 경찰의 부실수사로 불기소 처분됐다. 황하나가 공범으로 지목한 박유천은 3차례 매수, 7차례 투약을 모두 인정하고, 1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40만 원의 추징금 등을 선고받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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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일상으로 돌아간 김상교..끝 없는 YG 논란

승리 게이트의 시발점이었던 클럽 버닝썬 폭행 피해자 김상교 씨가 이제 모든 걸 정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YG를 둘러싼 논란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김상교 씨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사건을 파헤치면서 제가 물러나야 할 지점은 이 곳이라고 정해놨었습니다. 중간에 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가족들을 보게 되면 저를 멈추게 하실까봐 혹은 제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 하고 무너질까 하여 11월 24일 이후로 가족을 철저하게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라며 '하지만 미안합니다. 이제 저는 물러납니다.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정한 기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접었던 제 사업, 제 꿈 문화를 일으키겠다던 저의 모습으로 돌아가야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연 판도라의 상자 모두 해결해놓았습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면 됩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썼다. 그동안 버닝썬 및 승리 게이트 관련한 제보와 증언을 공유하는데 앞장섰던 김상교 씨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겠다고 밝힌 가운데 YG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더 커지고 있다. 24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스트레이트'는 2014년 9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가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이하 대표)와 싸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유흥업소 관계자 정마담이 식사를 함께 했고 이후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추가 증언을 보도했다. 조 로우는 말레이시아 전 총리이자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5조 300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나집 나자크 최측근이다. 조로우는 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핵심 관리한 인물로 인터폴에 적색 수배돼 있다. 제보자는 "YG 직원 김모씨가 조 로우 일행들에게 YG의 큰 사업이 달려있어서 잘 보여야한다고 했다"면서 "양현석이 '정마담이 오늘 나 때문에 고생했는데 술 많이 팔아줘야지'라고 얘기하는 걸 똑똑히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제보자는 당시 자리 배치는 조 로우가 가운데 상석에 앉았고, 조 로우의 지인과 업소 여성들이 섞어 앉았고 문쪽에는 싸이와 황하나, 싸이 맞은 편인 화장실 쪽에는 양현석과 정마담이 앉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로우 일행은 여성들과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멀리서 온 친구를 만나는 자리는 아니었다. 조 로우의 일행은 한국 관광을 하러 왔는데 서울 구경은 못하고 여자만 보고 있다고 한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을 때 양현석 전 대표와 YG 측은 "정마담의 유흥업소 여성들은 식사자리에 왜 왔는지 모른다. 어떤 형태의 접대도 없었다. 식사비도 계산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로우도 "싸이의 친구로서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을 뿐"이라고 했고 싸이도 "조 로우는 제 친구가 맞다. 할리우스 쇼비즈니스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라며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했다. 하지만 양현석과 싸이의 주장과 완전히 정반대되는 증언과 보도가 계속 나와 추가 입장 표명이 필요해보인다. 이날 '스트레이트'에선 조 로우가 프랑스 남부 여행에도 정마담이 세팅한 여성 10여명을 초대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조 로우의 요트와 전용 헬기에 여성들이 탔고, 명품 매장의 운영 시간이 끝난 뒤에 조 로우가 따로 문을 열어 여성들에게 원하는 명품을 사주고, 돈까지 지급했다고 '스트레이트'는 보도했다. 하지만 조 로우가 여성들에게 주라고 한 돈이 정마담을 거치며 제대로 지급되지 않자 이를 YG에 항의했다고도 했다. YG가 이토록 동남아시아 재력가를 특별 관리한 이유에 대해선 빅뱅 군입대 이후 수익 구조에 대해 걱정이 많았던 양현석 대표가 아이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에서 외식 등 사업 다각화를 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에선 사업 성공의 열쇠가 인맥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 실제로 YG는 태국의 대형 쇼핑몰 쇼디시에 삼거리 푸줏간 등 외식업을 입점했다. 말레이시아에도 외식업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양현석은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YG엔터테인먼트 경영에서 손을 떼고 사퇴했다. 이후 진행된 참고인 조사에선 모든 혐의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양현석의 입장과 전혀 다른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승리 게이트에서 번진 YG엔터테인먼트 관련 논란이 어디까지 번질지,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6.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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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성접대 의혹' 태국 재력가 알고보니…버닝썬에서도

지난달 27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가 2차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접대를 받았던 태국 재력가 밥의 과거 행적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클럽 버닝썬에서 어울렸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27일 스트레이트는 양현석이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의혹을 취재한 MBC 고은상 기자는 "당시 양현석에게 접대를 받은 재력가는 태국인 '밥'과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로 택 조'(38·일명 조 로우)"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보도 이후 태국인 밥씨에 대한 내수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밥씨는 지난해 12월 클럽 버닝썬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 대상에 올라있다. 피해 여성 A씨는 "밥이 건넨 술 서너잔에 갑자기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호텔방에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MBC와의 인터뷰에서 "(남자가) 목을 잡아서 침대로 머리를 쾅쾅 (찧었고) 목이 계속 꺾였다. 그리고 입을 양손으로 틀어막아서 계속 짓눌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MBC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물뽕'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고 밥씨는 이튿날 태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태국으로 돌아간 후 현지 방송에 출연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스트레이트'는 23일 공개한 예고편에서 "양 전 대표와 가수 싸이가 말레이시아 재력가 성접대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지만 바로 그 전날에도 성접대가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에 대한 접대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정마담 A씨가 업소 종사자 일행과 유럽에서 단체 쇼핑을 했다. 그 사람(조 로우)이 (계산)해줬다는 이 사건은 너무 유명하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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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양현석 입건 미정, 싸이 참고인 조사" YG 성접대 의혹 수사 현황

가수 싸이(42·본명 박재상)가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6일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2시15분까지 약 9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MBC '스트레이트' 측은 '양현석 전 대표가 한류 가수와 2014년 7월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과 양현석 전 대표가 사실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 클럽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 대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보도했다.'이 자리에는 여성 25명이 초대됐고, 그 중 10명 이상은 정마담이라 불리는 유흥업소 관계자 A씨가 동원한 유흥업소 여성들이었다, 일반인 여성 중에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도 있었다'는 내용도 전했다. 경찰은 해당 방송 후 '스트레이트'에 출연한 제보자와 접촉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해왔다. 지난 18일에는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다른 여성들도 순차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경찰은 현재까지 정식 수사로 전환할만한 단서를 잡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해당 술자리의 성격에 대해 파악 중이다. 아직까지는 불법행위나 성매매에 대해 수사로 전환될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양현석 전 대표 역시 정식 입건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조만간 소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환 가능성을 열어뒀다.싸이는 양현석 전 대표와 함께 접대 자리에 참석한 가수로 지목됐다. 이에 싸이는 SNS를 통해 '조 로우 일행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양현석 대표와 참석했지만 술을 마신 후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양현석 대표를 조 로우에게 소개한 건 맞지만 관련 의혹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공식 해명했다. 양현석 전 대표 역시 "성접대 의혹은 사실 무근이다. 클럽에는 지인의 초대로 갔고 식사비도 내가 낸 것이 아니다. 성접대가 이어졌는지 전혀 아는 바 없다. 재력가들과는 추가 접촉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스트레이트' 측은 24일 방송을 통해 2차 추가 폭로를 이어갈 전망이다. '스트레이트' 측은 "동남아 재력가 접대 배후에 YG가 있다"며 다양한 증언 확보를 강조, "빅뱅의 군 입대와 당시 YG 측이 추진하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다각화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태국 방콕 현지 취재 등을 통해 확보한 구체적 정황을 공개하겠다"고 알려 후폭풍을 예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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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사업 관계자, 유흥업소 여성 부른 건 사실이라 진술”

성접대 의혹을 산 술자리에 실제 유흥업소 여성들이 있었다는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련 인물의 진술을 KBS가 확인했다고 29일 보도했다. KBS는 양현석 YG 대표 측이 2014년 7월 참석한 술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부른 것은 사실이라는 YG 사업 관계자의 진술을 확인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내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당시 양 대표가 가수 싸이 등과 함께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태국과 말레이시아 국적의 해외 재력가 일행을 만났고, 여기에 유흥업소 여성 10여명이 동석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면 서로 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일로 안다며 보도된 것과 같은 성접대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앞서 양 대표는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주선해 만든 접대 자리가 아니었고 여성들이 참석은 했지만 그 이유는 모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싸이 역시 외국인 재력가를 양 대표에게 소개해 준 것은 맞지만, 식사를 마친 후 양 대표와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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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스트레이트' 반박 "동석했지만 접대 한 적 없다"

YG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예고한 MBC '스트레이트'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27일 "('스트레이트'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냈다.'스트레이트'는 26일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영상에서는 마약 피해를 주장하는 한 여성이 출연해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태국 사람이 준 술, 위스키"라며 "(YGX 이사는) 약간 (태국인 재력가 밥씨를)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프로그램 게시판엔 방송 관련 예고글도 올렸다. '스트레이트' 측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수 승리. 승리의 성접대 당시 숙박비를 결제한 카드는 YG의 법인카드였다. 이에 따라 YG가 연루된 성접대 사건이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지만 경찰은 YG에 대한 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며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고 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8시 55분.김연지 기자 2019.05.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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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성접대 의혹 증언 있다…화류계 여성 10명 투입"

MBC '스트레이트'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추적하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26일 '스트레이트'는 49회 예고편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마약 피해를 주장하는 한 여성이 출연해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태국 사람이 준 술, 위스키"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YGX 이사는) 약간 (태국인 재력가 밥씨를)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YGX는 YG의 자회사이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또 게시판에 영상 예고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수 승리. 승리의 성접대 당시 숙박비를 결제한 카드는 YG의 법인카드였다"라며 "이에 따라 YG가 연루된 성접대 사건이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지만 경찰은 YG에 대한 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입수했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증언에 따르면 YG 양현석 대표는 YG 소속 가수와 함께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접대했다. 이 자리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다. 여성 25명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강남의 유명한 유흥업소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YG 양현석이 사실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의 클럽 NB로 이동했다. 그리고 클럽에서의 술자리가 성접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이날 YG 측의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들 중 한 명인 태국인 재력가는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마약사건에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YG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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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2년 전 필리핀서 생일파티···유흥업소 여성들 동원"

빅뱅 멤버 승리(29·이승현)가 지난 2017년 필리핀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하면서 룸살롱 여성 종사자들을 동원했다고 디스패치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2017년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의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 약 150명을 초대해 이틀간 생일파티를 열었다. 초대손님은 VIP와 게스트로 나눠져 있었다. 재력가, 연예계 종사자, 유명인, 유흥업소 여성들로 나눠져 있었다. 생일파티에 사용된 총 비용은 6억원으로 추정된다. 일본·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에서 활동하는 재력가나 유명인은 지역별 VIP로 분류됐다. 파티의 흥을 돋우기 위한 여성들은 게스트로 분류됐다. '승리 대표 게스트 1팀'에는 룸살롱 종사자들이 '승리 대표 게스트 2팀'은 모델 선발대회 출신과 SNS스타·일반인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만 활동 모델 9명도 따로 불러 대만 모델 게스트팀으로 분류해 초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빅뱅 승리의 단골 술집 여성 종업원 A씨는 "필리핀 섬을 통째로 빌려 생일파티를 한다고 자랑했다. 그냥 '물 좋은 언니'만 있으면 모든 비용을 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우리 가게에서만 10여명이 갔다. 텐프로 업소 언니들도 있었다"고도 전했다. 해당 생일파티에는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도 참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B씨는 이 매체에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광란의 밤을 보냈다. 강남 클럽을 옮긴 느낌이었다"며 "보안이 완벽했다. (풀빌라에서)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미친 듯이 놀아서 그런 소문이 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날 승리의 생일파티 현장은 SNS와 유튜브 등에도 올라왔다. 승리도 이날 "친구들과 좋은 날을 보내다"라며 생일파티 인증샷을 올렸다. 해당 파티는 클럽 버닝썬을 열기 2개월 전에 이뤄진 것으로, 이날 초대된 대만 큰손 '린사모'는 버닝썬에 결국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는 8시간 넘게 경찰조사를 받고 28일 귀가했다. 그는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라며 "특히 마약 같은 부분은 마약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논란들과 의혹들에 대해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지만, 모든 의혹들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수사를 받겠다"라며 "조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고,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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