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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오윤아‧신은정‧유선, 송영창 부름에 총출동..김선아는 어디에?

‘가면의 여왕’ 배우 송영창이 거대한 음모를 꾸민다. 12일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제작진에 따르면 15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의 친부 강일구(송영창) 회장이 오유나(오윤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를 긴급 소집한다. 앞서 최강후(오지호)는 강 회장이 기도식(조태관)을 죽인 진짜 범인임을 알아챘다. 뿐만 아니라 엔젤스 클럽의 몸통이 죽은 송제혁(이정진)이 아닌 강 회장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도재이를 지키기 위해 강 회장의 비밀을 함구했고, 그가 있는 강보 호텔로 찾아가 모든 걸 자수하라고 제안했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 위기 의식을 느낀 강 회장이 강보 호텔 2401호에 재이의 친구들을 불러 모은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후의 결단을 내린 빌런 강 회장은 유나, 유정, 해미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건넨다. 유나는 딸 나나(안태린)의 간 이식을 할 수 있게 돕겠다는 강 회장의 말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재이를 뺀 세 사람만 부른 강 회장의 움직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강 회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운 재단 이사장 유정과 마약의 늪에 빠진 해미에게도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한 미끼를 던진다. 과연 욕망의 가면을 쓴 그의 검은 속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면의 여왕’ 15회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2 21:26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종영까지 단 2회..김선아♥오지호 결혼할까?

‘가면의 여왕’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각종 변수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쟁점들을 짚어봤다. ▲최강후와 결혼 꿈꾸던 도재이의 소망 이뤄질까?도재이(김선아)는 송제혁(이정진)의 죽음 이후 그간 모았던 사건 증거들을 모두 처분하며 기나긴 복수의 마침표를 찍었다. 재이는 “한번쯤은 지옥에서의 내가 아니라 좋은 날의 나로, 이젠 좀 행복해도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최강후(오지호)와 행복한 삶을 꿈꿨다.그간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던 재이는 강후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서서히 회복해갔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던 친부 강일구(송영창)와의 관계도 좋아지며 모처럼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하지만 14회에서는 강후에게 먼저 프러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구입한 재이와 누군가에게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강후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두 사람 사이 또 다른 비극이 찾아왔음을 암시했다.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 흘리며 쓰러진 최강후, 그를 공격한 인물은 누구?의문의 인물에게 공격받고 쓰러진 강후의 생사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홀로 10년 전 2401호 사건을 파헤친 강후는 재이의 친부인 강 회장이 기도식(조태관)을 살인한 진짜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증거들을 갖고 강 회장을 직접 찾아가 지난 과오들을 자수하라고 말했다.하지만 강 회장은 강후의 협박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고, 홀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후 강후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머리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 과연 그를 해치려 한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위기 직면한 오윤아X신은정X유선, 진실 밝히고 행복 찾을까고유나(오윤아)는 딸 나나(안태린)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병원으로부터 수술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우연히 주유정(신은정)과 나나의 혈액형이 동일하다는 걸 알게 된 유나는 혈액형이 같은 걸 알면서도 나나를 외면한 유정에게 배신감을 느꼈다.유정은 한편 제혁이 남긴 빚 독촉에 시달리는가 하면, 제혁이 비자금 97억 원을 윤해미(유선)의 모친 길만옥(추귀정)에게 맡겨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정은 만옥에게 비자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투자 사기로 돈을 잃은 만옥은 딸에게 청구하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했다.해미는 명예가 바닥까지 실추했을 뿐만 아니라 모친에 대한 배신감으로 다시 마약의 늪에 빠졌다. 유나, 유정, 해미의 우정에 또다시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눈앞에 닥친 비극을 어떻게 이겨낼지도 마지막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가면의 여왕’ 15화는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9 17:27
드라마

‘가면의 여왕’ 김선아X오윤아X신은정X유선, 찐친 케피 폭발

‘가면의 여왕’이 칭찬과 웃음이 가득한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3, 4회에서는 주유정(신은정 분)과 결혼한 송제혁(이정진 분)이 10년 전 도재이(김선아 분)를 성폭행한 ‘가면맨’으로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첫 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 사고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호평중인 ‘가면의 여왕’이 퍼펙트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한 김선아(도재이 역), 유선(윤해미 역), 신지훈(차레오 역)은 ‘가면 컬러즈’를 결성해 눈길을 끈다. 이어 신은정, 이정진까지 합류, 보다 완벽한 장면을 위해 대사의 합을 맞추는 등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호스트바 출신 차레오로 분한 신지훈은 청담동 황금비율 폭탄주 제조에 나섰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신은정은 찐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아와 오윤아는 극 중 유나의 딸로 등장하는 아역 안태린의 퇴근길을 다정하게 배웅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김선아와 로맨스 씬 촬영에 나선 오지호는 극 중 캐릭터에 완벽 몰입,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다정다감한 모습과 보조개 미소로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김선아, 오윤아, 이정진의 쫄깃한 심리전과 팽팽한 기 싸움으로 화제를 모은 남편 모임 장면에서는 리허설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과 분위기 메이커 유선의 차진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가면맨’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진은 “드디어 ‘가면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충실하게 ‘가면맨’으로서 열심히 활약했던 것 같습니다. 네 분의 가면걸과 가면맨의 갈등, 음모, 암투에 집중하시면 극중 ‘심리전’을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방송 사수를 당부했다.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5회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5:53
스포츠일반

K-LOBAL 태권도 1편, 빵 터졌다… 4일 만에 댓글만 700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세계 최대 비디오플랫폼 유튜브에 공개한 ‘케이-로벌(K-LOBAL) 태권도’ 1편이 업로드 3일 만에 조회수 2만 1,000회를 넘어섰다. 댓글만 700여 개가 달려 태권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국기원이 지난 1월20일 오후 공개한 ‘케이-로벌(K-lobal) 태권도’는 코리아(Korea)의 K와 글로벌(Global)의 앞 알파벳 글자를 따온 말이다. 이 영상은 미국 출신의 방송인이자 유튜버인 크리스 존슨씨가 등장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구은총, 이택기 단원으로부터 기본동작, 발차기, 호신술, 겨루기 등을 배워보고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편당 5~10분 분량. 영어 자막까지 달아 태권도에 관심 있는 외국인도 쉽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댓글에서 시청자들은 태권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 배웠던 태권도의 기본 기술이 생각나 따라 해 봤다는 시청자도 있었다. 아이디 ‘각나’님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태권도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보영‘님은 ’세계에서 사랑받는 태권도를 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알렉셀‘님은 ’왜 우리 국기원이 찬사를 받는지 길지 않은 영상이지만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해 했다. ’크레용‘님은 ’태권도를 널리 알려 주세요’, 한승희님은 ‘태권도 세계화에 한발짝 나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좋아했다. 크리스 존슨씨는 도복을 입고 태권도의 기본동작인 지르기, 서기, 막기, 차기 등을 어설프지만 열심히 배우는 ‘태린이’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존슨씨는 “태권도를 배움으로써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수련하니까, 한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 같았다”며 “자세를 배우는게 제일 재미있었는데 학생 중에서도 좀 괜찮은 학생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특히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돌아 보았다는 댓글도 많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국기원 단원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크리스씨가 태권도 종주국에서 태권도 짱에게 배우고 왔다’, ‘국기원 여러분의 멋진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1,2회 영상 업로드에 이어 3회는 1월20일, 4회는 1월27일 업로드된다. 국기원은 영상 공개와 함께 퀴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 방법은 국기원 유튜브 공식 채널 1편 시청 후 출제되는 퀴즈 정답을 1월19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후에 공개되는 영상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우리의 정신이 투영된 하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큰 선물이다”면서 “영상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 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으로 잠시나마 태권도의 매력과 재미에 빠져 들 것이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3.01.18 09:06
연예일반

방송인 박은지, "임신 5개월째에 유산..임신 안되면 어쩌나 걱정도"

방송인 박은지가 과거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박은지와 코미디언 김영희가 출연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산 28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엄마' 김영희는 "에너지가 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 걱정이 된다. (녹화를) 빨리 끝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에 박은지는 "내가 (육아) 11개월 선배다. 28일이면 한창 조리할 때인데 괜찮냐?"라고 걱정했다. 잠시 후 김영희는 "딸이 태어났을 때 시아버지와 너무 닮아서 인사할 뻔했다"고 출산 소감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너무 행복했는데 감정이 묘했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정해져 있었다. 남편과 둘이 보내야 할 것들이 없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박은지는 "저도 무통 마취를 하고 깨어나서 애를 봤다. 뽀얗고 예쁠 줄 알았는데 너무 쭈글쭈글했다.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만두 같다'고 말하고 잠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박은지는 과거 임신 5개월째에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하고 첫해에 임신했는데, 3개월째부터 (임신 관련) 검사에서 결과가 안 좋았다. 제발 건강하게만 나와 달라고 기도했는데 저희와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떠올렸다. 박은지는 "계속 배에 있던 게 없어지니까 충격이 심해서 남편과 제가 한동안 멍했다. 이후 임신이 안 되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다. 이후 노력을 해서 길지 않은 시간에 태린이가 와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2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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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박은지, 18kg 감량 전에도 눈부셨네...무보정 만삭 사진 자랑~

방송인 박은지가 무보정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박은지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만삭사진 너무 마음에 드는 게 많아서 아직도 못 고르겠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러블리한 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아기 신발을 들고 활짝 웃어보였다. 상큼한 단발에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임신부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이와 함께 박은지는 "무보정도 마음에 드네♥ 배 안에 태린이 있을 때"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한편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와 결혼, 미국에서 지내다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돌아와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 18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3 09:15
연예

배우 류승주, 극과 극 매력 담은 프로필 공개...리키 아내-태태태 맘은 잊어라!

뮤지컬 배우 류승주가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본업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9일 공개된 류승주의 공식 프로필 사진은 시크한 매력부터 열정 넘치는 눈빛까지 ‘극과 극’ 매력을 담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우선 화이트 톱을 입은 사진에서 류승주는 쇄골부터 어깨 라인 등 탄력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한층 깊어진 눈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블랙 슈트를 입은 사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류승주는 지난 4년여간 해외에서 체류해 오다가 지난 해 완전히 귀국했다. 남편 리키 김의 할리우드 진출 때문에 해외에 머물렀으나, 온 가족이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2009년 결혼 후, 세 자녀들을 키우며 전업 주부로 살아온 그는 배우 활동을 거의 못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프로필 공개와 함께 그는 ‘본업’인 배우로 활동을 재개할 뜻을 내비쳤다. 류승주는 “결혼 후, 세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니 배우로 활동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단녀’로 살다가 다시 연기를 시작하자니 솔직히 겁이 나기도 했지만, 가족들과 주위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용기를 냈다. ‘중고 신인’의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밝혔다. 록 밴드 로커 출신에서 뮤지컬 ‘드림걸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승주는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얼마 전 아이들의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하는 공연에도 섰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응원해줘서 ‘이제 다시 무대에 서도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리키 김의 아내, ‘태태태 맘’이 아닌 배우로서 다시 도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경단녀’들에게 희망과 공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카티아조, 스튜디오지나 2021.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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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류승주 딸 태린, 폭풍 성장한 근황! 눈빛이 깊은 11세 꼬마 숙녀~

리키김-류승주 부부의 딸 태린이 폭풍 성장한 근황으로 화제다.프렌치 감성 디자이너 브랜드 카티아조(katiacho)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키김과 류승주 부부의 딸인 태린 양과 함께 한 화보컷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태린 양은 체크 패턴의 롱 원피스를 입고 그윽한 눈빛을 발산했다. 11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눈빛에서 신비로운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카티아조 측은 "21FW 카티아조 뮤즈 11살 소녀 태린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덧붙이며 태린 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리키김-류승주 부부는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태린, 태오, 태라)를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1 07:00
스포츠일반

‘미풍 같은 남자’ 허일영, 강풍 됐네

“미풍 같은 남자, 칭찬 맞죠?” 10일 고양체육관에서 만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포워드 허일영(36)이 웃으며 되물었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이 허일영을 “소리 없이 강한 ‘미풍 같은 남자’”라고 표현했다. 미풍도 오래 맞으면 감기에 걸리듯, 허일영이 잔잔해도 꾸준하게 활약한다는 칭찬이다. 허일영은 “감독님이 ‘미풍아’라고 부른다. ‘계속 불어 달라’고도 하신다. 감독님은 비유의 달인”이라고 말했다. 사진 촬영을 위해 허일영 쪽으로 대형 선풍기를 틀었다. 약하게 미풍으로. 허일영은 “미풍도 계속 맞으니, 진짜로 감기에 걸릴 것 같다”며 웃었다. 원조 ‘소리 없이 강한 남자’는 전주 KCC에서 뛰었던 추승균(은퇴)이다. 허일영은 “신인 때 추승균 선배를 상대했는데, 소리 없이 15~20점씩 넣고, 수비도 철벽이었다. 나를 그런 분에 비교해주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근 3경기만 놓고 보면 허일영은 ‘소리 많이 나는 강풍’이다. 평균 17.3점, 5.3리바운드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4일 서울 SK전에서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 꼴찌 오리온은 올 시즌 3위(26승 18패)다. 1위 전주 KCC와 3경기 차,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1경기 차다. 허일영은 “‘나이 먹으니 안된다. 퇴보했다’는 소리를 들어 자존심 상했다. ‘나라고 던지는 대로 들어가겠어’라고 마음을 내려놓았는데, 오히려 더 잘 들어갔다”고 전했다. 헤어밴드를 한 허일영은 긴 머리칼을 휘날리며 뛴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월 리그가 중단됐을 때 발목 수술을 받았고, 머리칼은 그때부터 길렀다. 팀 동료 이대성(31)도 허일영을 따라 장발이다. 허일영은 “식당에서 고개 숙인 채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여자인 줄 안다. 긴 머리를 감아보니 아침마다 머리 긴 여성 분들 고충을 알 것 같다”며 웃었다. 허일영의 이름 한자 뜻은 ‘편안한 날(日寧)’이다. 별명은 원래 ‘허텐’이었다. ‘일(1)’과 ‘영(0)’이라서 ‘텐(10)’이 된 거다. ‘허물선’이라는 별명도 있다. 개인 통산 3점슛 600개를 돌파했는데, 슛의 궤적이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처럼 포물선을 그린다고 해서 얻었다. 왼손 슈터인 허일영은 팔을 머리 위까지 들어 올려서 쏜다. 발사각이 50도가 넘는다. 허일영은 “고교 때 센터였다가 대학 가서 슈터로 바꿨다. 상대 블록슛을 피하기 위해 타점을 높였다. 몇몇 선수는 따라 했다가 슛 폼이 망가졌다. 이재도(KGC인삼공사)도 그중 하나인데, 지금은 나보다 더 잘 넣는다”고 말했다. 원주 나래(DB 전신) 시절 정인교처럼 허일영도 ‘사랑의 3점 슈터’라 불린다. 올 시즌 3점슛을 넣을 때마다 3만원씩 적립해서 한 병원의 난치병 어린이를 후원한다. 지금까지 50개를 성공해 150만원을 적립했다. 2018년 아이 돌잔치 때 받은 축하금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썼다. 지난해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니폼을 팔아 수익금을 기부했다. 아들(성혁·4)과 딸(태린·3)을 둔 그는 “TV에서 어려운 어린이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큰 금액은 아니어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이)대성이가 100개를 채우도록 패스해준다고 했는데, 50개밖에 못 넣었다. 사비로 채워서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일영은 2009년부터 군 복무 기간(상무)을 빼고 오리온에서 뛴다. 11시즌째다. 그는 “아이들도 포카칩, 꼬북칩 등 오리온 제품을 좋아한다”며 웃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동기 중에선 김강선(오리온)을 빼고는 거의 다 은퇴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그는 “가능하면 40세까지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2015~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꼴찌였다. 허일영은 “밑바닥부터 최고 위의 끝까지 다 가봤다. 올 시즌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 사실 6위 안에만 들면 순위는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여자농구에서 4위 용인 삼성이 업셋(하위팀의 반란)하지 않았나. 우리도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치고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양=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3.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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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근혜-오다은-김태린,아직은 추워요~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선수 김근혜, 오다은, 김태린(왼쪽부터)이 4일 오후 서울 양재동 이나미루프탑에서 진행된 맥스큐 화보촬영 중 포즈를 취하고있다.지난달 열린 ‘2018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20미스코리아 출신인 김근혜는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미스코리아 출신 김태린은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 전 걸그룹 LPG 출신 오다은은 미즈비키니 2위를 차지했었다. 정시종 기자 jung.sichong@jtbc.co.kr /2018.05.04. 2018.05.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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