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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골든] 샤이니, 2관왕 달성 “트로피는 숙소 진열장에”
그룹 샤이니가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2관왕을 달성했다.샤이니(온유·종현·키·민호·태민)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첫날 음반 본상·골든디스크인기상을 수상했다.수상 직후 샤이니는 "많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두 개의 상을 받게 됐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개의 상은 숙소에 있는 진열장에 세워 둘 것"이라며 "신인상부터 본상까지 진열된 것을 보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이날 샤이니는 '루시퍼'와 '셜록'을 노래하며 말레이시아 여심을 사르르 녹였다.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식이 진행된 골든 퍼스트데이에는 샤이니 외에도 슈퍼주니어·비스트·씨엔블루·카라·포미닛·샤이니 등 K-POP의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음날인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골든 세컨드데이에는 음원 부문의 강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 지드래곤·씨스타·티아라·시크릿·f(x)·미쓰에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특별취재팀
2013.01.16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