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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나영·정서주, 2라운드 톱3…시청률 14.9%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톱3 진선미에 등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롯으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롯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개인 파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불러 그 누구도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같이 부르는 부분이 좋아 보이고 합이 좋았다. 굉장히 어려운 걸 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을 안기는 샤우팅을 뽐낸 천가연에 대해 “천가연이 천가연했다. 트롯과 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경이로워했다. 현역부는 그야말로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주걱 트롯 창시자 이하린, 트로트 끼쟁이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매력 포텐이 남다른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트롯과 성악 창법을 오가며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깊이 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새싹부가 11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반전 가창력의 소유자 구독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아이돌 비주얼을 뽐낸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합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원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고막 여친 정슬도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구제됐다.귀여운 삐삐로 변신한 영재부는 정통 트롯인 문희옥의 ‘천방지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가창력과 끼가 남다른 ‘여수 할통령’ 한수정이 합격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이끈 ‘정읍의 딸’ 방서희가 패자부활로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직장부는 댄스 트롯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이들은 소유미의 ‘평생직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노래와 안무에 있어서 중심을 잡아준 파워 보컬 지나유가 합격했다.라틴 트롯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한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남다른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밸런스가 좋았던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그리고 앞서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 대상만 20개를 휩쓴 그가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롯, 2라운드 국악 트롯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롯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함께 180도 달라진 상큼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은 최강자 빈예서와 맞붙은 지나유. 그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맞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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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딩고 킬링 보이스에 떴다...선미·아이브 커버곡 완벽 열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환상의 하모니로 ‘성악 어벤져스’ 수식어를 입증했다.딩고 뮤직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포엠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라포엠은 “드디어 저희 라포엠이 성공한 가수들만 나온다는 ‘킬링 보이스’에 출연하게 됐다.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분께서 저희의 음악을 듣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유쾌한 첫인사 를 건넸다.라포엠은 지난달 8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의 수록곡 ‘파인드 더 라이트’(Find The Light)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이어 ‘디 알케미스트’의 수록곡 전체와 지난해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을 통해 선보인 곡인 선미의 ‘보라빛 밤’, 웅장한 편곡과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커버곡까지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호흡과 고막을 울리는 환상적인 라이브로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 한 라포엠은 “감사하다. 많이 들어 달라”는 끝인사와 함께 양손을 흔들며 마무리했다.한편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 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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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따로 또 같이’ 다 잘하는 아이돌을 찾아라!

나 혼자서, 그룹으로도 활동의 구멍은 없다. K팝 아이돌은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같이 움직이는 그룹 활동으로 원동력을 얻는다. 최소 다섯, 때로는 10명 이상으로 데뷔, 내가 아닌 그룹으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는다. 단체 활동으로 움직이는 터라 일부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지만,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뒤 그동안 감춰왔던 개인의 매력을 터트리며 솔로로 자신감을 얻는다. 과거에는 그룹 활동에 더욱 방점을 찍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그룹으로, 유닛으로, 홀로 등 다양한 형태로 움직여 그룹과 개인의 인기를 동반 상승시키고 있다. 아이돌의 세대를 막론하고 그룹 활동도, 솔로 활동도 100점 만점을 받으며 대중에 인정을 받은 이가 누가 있을까.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로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Idol who excels in both group and solo?)의 투표를 시작한다. 아이돌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그룹의 일원으로 또 솔로로 활동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가 누구인지 가려본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의 투표는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룹과 솔로 활동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규현 (슈퍼주니어) ▲기현 (몬스타엑스) ▲선미 (원더걸스) ▲수호 (엑소) ▲양요섭 (하이라이트) ▲유아 (오마이걸) ▲정은지 (에이핑크) ▲제니 (블랙핑크) ▲태연 (소녀시대) ▲화사 (마마무)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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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그룹 활동도! 솔로 활동도! 다 잘하는 아이돌은?

따로 또 같이 뭐든 잘하는 아이돌을 찾아라! K팝 아이돌은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같이 움직이는 그룹 활동으로 원동력을 얻는다. 최소 다섯, 때로는 10명 이상으로 데뷔, 내가 아닌 그룹으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는다. 단체 활동으로 움직이는 터라 일부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불만도 있지만,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뒤 그동안 감춰왔던 개인의 매력을 터트리며 솔로로 자신감을 얻는다. 과거에는 그룹 활동에 더욱 방점을 찍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그룹으로, 유닛으로, 홀로 등 다양한 형태로 움직여 그룹과 개인의 인기를 동반 상승시키고 있다. 아이돌의 세대를 막론하고 그룹 활동도, 솔로 활동도 100점 만점을 받으며 대중에 인정을 받은 이가 누가 있을까.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로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Idol who excels in both group and solo?)의 투표를 시작한다. 아이돌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그룹의 일원으로 또 솔로로 활동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가 누구인지 가려본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의 투표는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룹과 솔로 활동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규현 (슈퍼주니어) ▲기현 (몬스타엑스) ▲선미 (원더걸스) ▲수호 (엑소) ▲양요섭 (하이라이트) ▲유아 (오마이걸) ▲정은지 (에이핑크) ▲제니 (블랙핑크) ▲태연 (소녀시대) ▲화사 (마마무) (가나다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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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태연→선미→소미, 올 여름 키워드는 '하이틴'

태연, 선미, 소미 등 가요계 하이틴 바람이 불고 있다. 태연은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Weekend'(위켄드)를 발표하고 상큼한 비주얼로 음악방송 무대를 소화했다. 사전 프로모션 콘텐트에서 보여준 핑크빛 무드 그대로 무대 위에서도 러블리함을 대방출했다. 앞선 티저에선 새침한 표정의 태연이 핑크 소품들을 착용하고 하이틴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하이틴은 긍정적이고 발랄한 10대를 일컫는 단어에서 10대 특유의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를 지칭하는 용어로 확장해 쓰이고 있다. 보라, 분홍 계열의 밝거나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1970년대 서구권에서 유행한 키치룩과의 조합이 잘 맞아 떨어진다. 키치룩은 독일어에서 비롯된 말로, 장식을 과하게 달거나 품위 없고 저속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옷차림이란 뜻을 가진다. 현대에 와선 과장된 컬러와 패턴이 반복되는 재미있는 패션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위켄드'는 경쾌한 기타와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디스코 팝 장르로, 태연이 보여준 하이틴 콘셉트와 노래 분위기가 잘 어우러졌다. 8월 컴백 가수들도 하이틴을 전면에 꺼낸다. 선미는 내달 6일 나오는 미니앨범 '1/6(6분의 1)' 콘셉트로 하이틴을 잡았다. 금발머리에 커다란 머리띠를 착용하고 곰인형을 품에 안은 티저를 공개하는 가하면, 키치한 액세서리와 네일 등으로 하이틴 여주인공과 같은 모습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미는 1020 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다이어리 꾸미기를 콘셉트로 인형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양한 이미지들의 나열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은근한 조화를 이뤄 키치한 분위기를 낸다. 전소미는 풍성한 긴 머리부터 헤어 밴드, 독특한 올림 머리 헤어스타일까지 사랑스러운 컬러감 안에서 어우러졌다. 새 싱글 '덤덤(DUMB DUMB)'은 8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4일 컴백하는 그룹 위클리는 '서머 하이틴'이란 콘셉트를 앞세웠다. 위클리의 새 앨범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위클리 특유의 상큼 발랄함과 함께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이들의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한층 막강해진 하이틴 에너지"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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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민영X유정 "데뷔 초부터 태연 응원에 힘 얻어" (놀토)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이 '놀토'에 뜬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신곡 '치맛바람'으로 돌아온 브레이브걸스의 민영과 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민영은 역주행 전부터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해 준 도레미 멤버가 있다면서 태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모았다. "2016년 데뷔 때부터 태연이 응원을 많이 해 줘서 힘을 얻었다"는 말에 태연은 "소녀시대 데뷔 때가 생각났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역주행해서 누구보다 기쁘다"며 후배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해는 유정과 '찐친' 사이임을 밝혔다. 멤버들은 선미, 오마이걸 효정에 이은 한해의 찐친 고백에 질색부터 했다. 유정은 "한해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번 만났다. '놀토'에 나가서 찐친이라고 말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했다. 이에 도레미들은 "라디오가 진행된 37분 만에 찐친이 된 거냐"고 한해를 놀려 폭소를 선사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도 게스트들의 대활약이 예고됐다. "확실하다고 생각되면 고집을 부린다"는 민영은 결정적인 순간 소신 있는 고집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키어로' 키에 반하는 의견도 내며 도레미들을 설득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정 역시 "연습생 시절 많이 들었던 노래"라며 자신감을 나타내더니 한해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 찐친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민영, 유정은 녹화 내내 흥겨운 퍼포먼스와 반전 개인기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바보존 김동현, 문세윤 옆에 앉은 키의 절규가 재미를 더했다. "키를 흔들어보겠다"는 바보존의 야심찬 계획 속 키는 "저는 어디서도 살아남는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문제를 이해 못 하는 김동현, 문세윤에게 개인 과외를 해주며 에너지를 소진하고, 받쓰에서도 난관에 부딪히자 "나 좀 꺼내줘"라고 하소연하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신동엽과 태연은 놀라운 촉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밖에 이날 간식 게임에는 무려 153회 만에 재등장한 '음성 지원 게임' 광고 편이 출제됐다. 광고 장면 명대사를 맞히는 게임으로, 도레미들은 광고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귀여움 치사량을 넘어선 태연, 정색 연기 장인으로 우뚝 선 민영, 주워먹기 신공을 발휘한 유정까지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특히 바보존과 브레이브걸스가 치열한 오답 파티를 벌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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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X지효, '놀토' 출격···매력 만점 리액션 요정들

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지효과 '놀토'를 찾았다. 오늘(1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오마이걸의 효정과지호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놀토' 두 번째 출연인 효정은 지난 방송에서 '정색 짤'을 대방출한 것과 관련해 "오늘은 최대한 밝게 즐기면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호는태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을 처음 봤을 때 요정인 줄 알았다"면서 옆자리 태연과 눈도 못 마주친 채 부끄러워했다. 이에 태연은 "오늘 잘 부탁한다.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화답하며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90년대 노래방 고인물 문세윤을 흥분하게 만든 1세대 아이돌 노래가 출제됐다. 오랜만에 주도권을 잡은 문세윤은 열정적으로 받쓰 강연에 나서는가 하면, 들뜬 마음에 격하게 춤을 추다 옷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김동현도 '놀토의 보물'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놀라운 적중률로 정답을 탐지하며 '정답 판독기'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이날은 멤버들 놀리기가 극에 달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해는 선미와 절친임을 주장한 데 이어 효정과 찐친 사이라고 강조, 자칭 인맥왕 면모를 뽐냈다.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친하다는 한해의 설명에 30년 방송 경력의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내 절친은 몇 천 명"이라고 놀렸다. 이후 신동엽 역시 도레미들의 캐치 경쟁에 슬쩍 숟가락을 얹었다가 망신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효정과지호는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녹화 내내 돌고래 고음을 내며 웃어 꺄르르 자매에 등극했고, 멤버들을 빠져들게 한 깜짝 개인기도 보여줬다. 엔딩 요정들의 상큼한 원샷 놀이는 키, 한해, 태연을 거쳐 신중년 신동엽으로 이어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 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가 나왔다. 퍼포먼스 점수에 따라 소스가 차등 지급된 이날은 격정의 댄스 한마당이 벌어졌다. 화제의 '가오리 춤'을 완벽 소화한 효정, 현란한 발재간을 선보인 지호, 사이좋은 선후배 합동 무대를 꾸민 키와 효정, 지호까지 흥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연은 지호의 열렬한 응원과 멤버들의 '어꼴탱(어차피 꼴등은 탱구)' 놀림 속 김동현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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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선미, 8개월만 컴백…'꼬리'로 대중 잡을까

가수 선미가 컴백한다. 선미는 23일 오후 6시 신곡 ‘꼬리 (TAIL)’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로, 선미는 전곡 작사와 공동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선미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뜨게 된 선미는 앞선 분위기와는 달리 당당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인다. 특히 선미는 밧줄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춤을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선미는 짧지만 파격적인 장면들과 강렬한 색채, 화려한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수록곡 ‘꽃같네 (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함께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이는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미는 앞선 티저에서 블루 헤어로 염색하고 그리스 여신 분위기를 자아내 전체적인 콘셉트를 스포했다. 그동안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 독특한 장르와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선미가 이번 컴백으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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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6' 선미, 또 한번 파격 변신···'꽃같네'

가수 선미가 컴백을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선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꽃같네 (What The Flower)'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에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선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선미는 붉은 꽃으로 장식된 테이블 위에 앉아 하늘을 향해 활을 겨누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포토 속 선미는 블루 컬러의 헤어 스타일로 변신해 마치 신화 속 여신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선미는 전체적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꽃같네 (What The Flower)'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당당한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선미는 지난 15일 새 앨범 '꼬리 (TAI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렸다. 수록곡 '꽃같네 (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함께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이는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협업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선미가 새 앨범 '꼬리'를 통해 어떤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만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선미의 새 앨범 '꼬리 (TAIL)'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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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청하→선미, 오래 기다린 '댄싱퀸' 대전

날은 춥지만 가요계는 '핫'하다. 대표 솔로 여가수 현아, 청하, 선미가 잇따라 신곡을 발표하고 '댄싱퀸' 컴백 대전을 완성하고 있다. 짱구도 돕는 현아 현아는 1년 2개월만의 신곡 'I’m Not Cool'(암 낫 쿨)로 컴백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살모사를 연상케하는 포인트 안무와 현아만의 강렬한 눈빛으로 꾸민 컴백 무대는 연일 화제였다. 무대마다 달라지는 다채로운 의상 콘셉트와 헤어스타일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해, 각 음악방송 무대 영상들은 방영 당일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컴백 직후에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휩쓸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각종 퍼포먼스 영상 및 '제시의 쇼!터뷰', '문명특급' 등 현아 출연 방송이 상위권에 포진한 것. 특히 노래에 대한 관심은 챌린지 참여로 이어졌다.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암 낫 쿨' 챌린지가 떠오르며 인기 유튜버들도 가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imnotcool' 해시태그는 58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유명 애니메이션 '짱구' 속 쌈바 장면과도 연관돼 밈(meme)으로도 입소문을 냈다.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싸이는 "제시는 효리가 도와주더니 현아는 짱구가 도와주는구나"라며 다양한 밈 영상을 직접 공유했다. 이에 힘입어 '암 낫 쿨'은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멜론 24Hits 차트에도 빠르게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2000만 뷰를 돌파했고, 중국의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는 높은 판매량으로 트리플 골드에 이어 백금 인증까지 석권하며 눈에 띄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데뷔 14주년을 맞은 현아는 "늘 응원해줘서 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 항상 예쁜 마음 나누고 살게. 사랑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청하, 온 힘 쏟아낸 첫 정규 청하는 데뷔 4년만에 첫 정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4월 선공개곡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을 발표하고 10개월이나 걸린 공들인 음반이다. 정규명 'Querencia (케렌시아)'는 청하가 직접 정했다. "언어 선생님께서 '청하 씨만의 안식처(Querencia)는 무엇이 또 있냐'고 물어봐주셨을 때 멍 했다. 딱 그 단어를 듣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별하랑(팬)도 이 질문을 통해 삶의 케렌시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처음으로 드디어 내 앨범이 나온다. 드디어 풀 앨범이 공개되는데 사실 이제 데뷔하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설렘으로 꾸린 트랙은 무려 21개. 'NOBLE (노블)', 'SAVAGE (세비지)', 'UNKNOWN (언노운)', 'PLEASURES (플레져스)'까지 4개의 사이드 별로 분류돼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콘셉트를 통해 청하만의 이야기를 녹였다. 타이틀곡 ‘Bicycle (바이시클)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이다.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노랫말엔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14주년 맞은 선미 원더걸스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선미는 편지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4년 동안 미안했던 순간들이 훨씬 많았지만 언제나 저를 믿어주며 나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걸어준 미야네(선미 팬덤)와 원더풀(원더걸스 팬덤)이 있어서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늘 아쉽고 부족한 거 투성이지만 더 자랑스러운 미야네의 가수가 되겠다. 늘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당신들 생각에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사랑한다"라며 그룹과 솔로 활동을 지지해준 팬들에 애정을 보였다. 올해 선미의 활동은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박진영과 함께한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로 인기를 모으고 JTBC '싱어게인' 패널로 활약했던 선미는 자신의 음반을 들고 본업에 집중한다. 23일 나오는 신보 '꼬리'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선미는 신보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꼬리(TAIL)'는 '사이렌(Siren)', '날라리(LALALAY)',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FRANTS(프란츠)와 협업했다. 수록곡 '꽃같네 (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인 작곡가 홍소진이 이름을 올렸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컨셉트로 '선미 팝' 수식어를 만든 선미가 올해 어떤 노래를 들고 올지 관심을 모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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