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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포스코이앤씨, 미리 보는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 오픈

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의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해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으로 외관을 표현해 낸 단지 모형도가 가장 눈에 띈다. 인허가 기준까지 고려하여 조망 특화를 반영한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도 표현되어 있어 실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체감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궁금증을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티에르 용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과도 부합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홍보관에서는 세대 인테리어와 주요 마감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양태오’작가의 설계를 기반으로 예술적 감각을 담아냈다. 거실에는 덴마크의 글로벌 명품 조명브랜드인 ‘베르판(VERPAN)’의 조명을 배치하여 공간 곳곳에 북유럽 감성의 정제된 빛을 선사한다. 또한 거실 창호는 도시정비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창호계의 명품으로 알려진 ‘슈코(Schüco)’를 적용해 2분할의 와이드&비스타 프레임 창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이 외에 ‘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 없고 이자 없는 입주 시 100% 분담금 납부’ 등 기존 정비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사업조건과 금융조건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브리핑룸에서 직접 조합원들에게 제시한다. 특히 1조5000억원의 사업 촉진비를 포함한 필수사업비의 ‘고정된 가산금리’ 제안은 입찰 시 제출한 시중은행의 금융협약서를 근거로 해 신뢰를 높였다. ‘오티에르 라운지’ 내 세무사를 배치해 조합원들에게 1:1 VIP 맞춤형 세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포스코이앤씨의 새로운 주거 평면기술인 ‘플렉시폼(FLEXI-FORM)’을 기반으로 조합원 니즈에 따른 공간계획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은 9일 월요일부터 21일 토요일까지 주중, 주말 모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예약은 조합의 안내에 따라 배부된 초대장의 QR코드 또는 전화예약으로 진행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2:52
예능

[TVis] 전혜빈, 31개월 子 최초 공개…붐 “전혜빈 닮아” (‘편스토랑’)

전혜빈이 31개월 아들인 태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전혜빈은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기은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아들 태오와 영상 통화를 나눴다.기은세는 “이모 곧 만나”라고 인사했고 태오는 환하게 웃으며 “우리 집에 놀라오세요”라고 귀여움을 발산했다. 또 태오는 전혜빈을 향해선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해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붐은 “태오가 눈이 너무 예쁘다. 혜빈 씨를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22:23
산업

포스코이앤씨,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함께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 완성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 구조, 인테리어, 조명 등 각 분야별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오티에르 용산’의 세대 외부와 내부에 11인 마스터의 손길을 담아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함께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특히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계적 구조해석 기업인 ‘김선규 대표’의 ‘마이다스(MIDAS)’와는 지진, 바람 등 각종 하중에 따라 건물이 받는 영향을 정확히 해석하여 내진 1등급을 넘어선 특등급 수준의 구조설계를 ‘오티에르 용산’에 적용했다.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이호영 대표’의‘텐일레븐’과는 1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 및 검토해 조합원 세대 10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세대 배치를 구현해냈으며, 도시계획 전문기업 ‘강중구 소장’의 ‘더힘이앤씨’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지하 통로 ‘포스코 빅링크’를 설계함으로써 ‘오티에르 용산’의 입지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더힘이앤씨는 인근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어 조합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티에르 용산’의 조경 디자인은 국내 최초 세계 3대 가든쇼에 출전해 능력을 인정받은 ‘김영준 작가’가 참여해 정원이 가진 아름다움을 단지 내 공간에 담아냈다. ‘국가도서관위원회 고재민 위원’과는 ‘오티에르 용산’에 걸맞도록 지식과 감성을 채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포스코 도서관을 설계했으며,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모정현 대표’의‘예인건축연구소’와는 소리숲 라운지의 천장을 탁 트인 하늘 통창으로 설계해 조합원들이 자연을 조망하며 예술 활동과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세대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의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양태오’ 디자이너와 협업한다. 펜디(Fendi), 샤넬 컬쳐펀드(Chanel Culture Fund) 등 글로벌 브랜드와 전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양태오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업계의 권위있는 글로벌 매거진인 아키텍쳐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와 파이돈(PHAIDON)으로부터 각각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용산’에 양태오 작가의 철학을 반영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을 적용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한 기능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조명으로 널리 알려진 글로벌 명품 조명 브랜드 ‘베르너 팬톤’의‘베르판(VERPAN)’은 세대 내부를 북유럽 감성의 분위기로 만들어 조합원에게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김재원 대표’의‘씬디자인’과 ‘김민정 대표’의‘현우디자인’은 세대 내부의 세부적인 홈스타일링 등을 도맡음으로써 조합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외관, 조경, 인테리어, 커뮤니티 등 국내외 11인 마스터의 철학이 집약된 ‘오티에르 용산’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의 정수로,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9:17
예능

‘치과의사♥’ 전혜빈, 31개월 子 최초 공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혜빈의 귀염둥이 아들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르 불문 요리는 물론, 플레이팅까지 남다른 ‘기슐랭 가이드’ 편셰프 기은세가 출격한다. 평소 사람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기 좋아하는 기은세가 이날 특별히 초대한 손님은 동갑내기 절친 전혜빈. 이 과정에서 31개월 귀염둥이 아들을 둔 워킹맘 전혜빈의 유쾌한 매력도 폭발한다.기은세와 전혜빈은 2019년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난 후로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 사이라고. 오래간만에 기은세네 집에 놀러 온 워킹맘 전혜빈은 등장부터 남다른 리액션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센스 있게 와인을 준비한 기은세를 보며 “나 오늘 자유부인이야”라고 외치기도.기은세는 “요즘 (전혜빈이) 육아하고 촬영하느라 지쳐 있어서 몸보신을 시켜줄 것”이라며 철판을 꺼냈다. 오늘의 기슐랭 메뉴는 무려 철판 코스. 어마어마한 크기의 킹타이거 새우부터 전복, 관자 등 특급 해산물 코스, 오코노미야키, 철판볶음밥 등 기은세의 철판 요리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전혜빈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웨이브를 하는 등 원조 맑눈광 리액션을 보여 기은세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전혜빈은 기은세의 신기한 철판 불쇼 기술에 눈을 못 떼며 즐거워하기도. 이어 전혜빈은 아들에게도 이 장면을 보여주자며 영상통화를 걸었다. 2019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한 전혜빈에게는 31개월 귀염둥이 아들 태오가 있다. 태오가 방송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태오의 애교 넘치는 눈웃음에 기은세의 눈에도 꿀이 뚝뚝 떨어졌다. 이어 “엄마 사랑해요”, “이모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등 깜찍한 말로 전혜빈과 기은세를 사르르 녹였다.이외에도 전직 편셰프 전혜빈이 절친 기은세를 위해 준비한 특별 요리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9 16:35
e스포츠(게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첫 업데이트…신규 영웅 2종 추가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첫 업데이트로 신규 영웅 '(구)사황 태오'와 '나이트 크로우 타카'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전설 등급 '(구)사황 태오'는 모든 적군을 공격해 턴제 버프를 감소시키는 '흑익만월참'과 피해 무효화 및 불사 효과를 부여하는 '까마귀 눈동자' 패시브를 보유해 PvP 광역 딜러로 활약 가능하다.'나이트 크로우 타카'는 대상의 생명력이 일정 이하일 경우 '죽음의 무도' 스킬을 발동해 추가 피해를 입힌다. 자신의 공격 2회 발동 시 대상에게 2중첩 피해를 입히는 '매의 발톱' 패시브를 갖고 있으며 공성전 메인 딜러로 쓸 수 있다.이 외에도 타카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 '타카-늦게 피는 꽃'을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오는 6월 12일까지 스토리 및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완료 보상으로 전설 등급 '4성 타카',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10개' 등 이벤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9 15:48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박해준 등…첫, 대본 리딩인데 유쾌한 시너지

‘첫, 사랑을 위하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8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설레거나 찡하기도 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진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공개된 대본 리딩에는 유제원 감독과 성우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의 카리스마부터 딸 이효리(최윤지)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면모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완성했다. 인생의 전부이자 자랑인 딸의 뒤늦은 반항, 예상치 못하게 들어온 첫사랑 태클로 새로운 삶을 맞이한 이지안으로 변신한 염정아의 활약은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기 충분했다.박해준은 까칠한 건축 설계사이자 이지안(염정아)의 첫사랑 류정석으로 분한다. 류정석은 아들 류보현(김민규)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 대디로 평화로운 일상에 이지안 모녀가 불쑥 들이닥치며 변화를 맞는 인물. 도도하고 냉정하지만 이지안 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 잊고 지낸 소년의 순정을 꺼내 보이는 류정석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리며 ‘첫사랑 남주’ 등극을 예고했다. 특히 달라서 더 설레는 이지안과 류정석의 관계성을 극대화한 염정아, 박해준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현장을 기분 좋은 웃음으로 물들였다.라이징 신예 최윤지, 김민규의 청춘 케미스트리도 기대 포인트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 그 자체가 되어 몰입도를 높였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이효리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또 특별하고도 애틋한 모녀 관계를 완성한 염정아와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민규는 류정석(박해준)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 류보현으로 변신해 풋풋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류보현은 캠핑카를 끌고 자신의 집 앞에 정박한 이효리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꽃피우기 시작한다고. 최윤지와의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부터 박해준과의 ‘겉바속촉’ 부자(父子)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민규의 활약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유쾌한 웃음 속 현실 공감을 배가할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선영은 지안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의리파 절친이자 건설현장 식당 사장 선영으로 열연을 펼쳤다. 느슨함을 삶의 미학으로 삼고 살아가는 세상 힙한 동네 바보형, 서핑클럽 대표 태오는 양경원이 맡아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지안과 효리 모녀 앞에 예고 없이 등장한 의문의 이웃 문희로 분한 김미경은 그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오랜 세월 미미상회를 지켜온 마을의 장승 같은 존재이자 귀여운 수다쟁이 미미할매는 강애심이 분해 차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6회 연임에 빛나는 일당백 여성 이장 고이장 역은 존재감 남다른 정영주가 맡아 호탕한 매력을 과시했다.헐렁하지만 정 많은 내조왕 고이장 남편 역은 능청 연기의 달인 박수영이 맡았다. 잔소리 폭격에도 꿋꿋이 버티며 이장 아내를 위해 물심양면 애쓰는 생활형 로맨티스트 면모로 적재적소 웃음을 안기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견우와 선녀’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09:29
연예일반

‘新 버추얼 그룹’ 스킨즈, 도쿄돔 데뷔... “잊지 못할 순간”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가 팬들과의 첫 소통에 나섰다. 스킨즈(도빈, 율, 태오, 다엘, 핀, 재온, 권이랑)는 지난 27일 방송된 ‘인가 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 파워드 바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도쿄돔에서 치룬 데뷔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데뷔 무대로 도쿄돔에 오르게 된 스킨즈의 남다른 행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던 가운데, 스킨즈는 데뷔 싱글 ‘영 앤 라우드’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팀의 당찬 포부와 자유로운 청춘의 패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편 ‘인기가요’ 방송 이후, 스킨즈의 멤버 도빈의 리드로 재온, 율이 첫 SNS 보이스 라이브를 통해 방송데뷔 무대 준비 과정 등을 나누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다. 멤버들은 첫 데뷔 무대에 대해서 “너무 떨리고 설렜던 무대였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행복했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스킨즈의 열정을 가득 담은 데뷔곡 ‘영 앤 라우드’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작업 비하인드, 감상 포인트 등을 공유했고, 이 외에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 오늘의 TMI, 최근 즐겨듣는 음악 등 팬들의 사소한 질문들에 답변 하는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멤버들은 스킨즈의 더욱 활발한 소통은 물론 또 다른 좋은 음악과 무대로 곧 찾아올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1:01
e스포츠(게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체성은 '쫄작'…"오래가는 서비스 목표"

넷마블이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5월 15일 국내 출시한다. 유저와 소통하며 롱런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글로벌에서도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는 24일 서울 구로동 지타워에서 열린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만들면서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이 게임을 만들면서 깊이 새긴 다짐이 있는데,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오래가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세븐나이츠'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000만건을 돌파한 넷마블의 주력 IP다. 이번 신작은 단순히 원작과 동일하게 '에반'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만을 담지 않고, 과거로 돌아가 '태오', '연희', '실베스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전개로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설정들과 서브 스토리를 새로 선보인다.'세븐나이츠' 대표 시스템 '쫄작'(반복 전투)은 유지된다. 쫄작은 모험 콘텐츠를 플레이해 영웅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유료 재화를 획득한 뒤 다시 여러 영웅과 재화를 얻는 순환 구조를 뜻한다.조성영 넷마블넥서스 사업본부장은 "쫄작이 없는 '세븐나이츠'는 유저들이 기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소수 유저에게 많은 매출을 걷어들이는 게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스낵형으로 재미가 있으면 과금하고 그만큼 행복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작의 핵심 전투 시스템인 '자동 턴제 시스템'도 계승한다.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을 지원하면서 전략적인 덱 편성과 스킬 타이밍으로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원작에서 아쉬움을 샀던 턴 순서 인지 문제는 규칙을 보완해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새로운 영웅이 등장할 때마다 기존 영웅이 외면받는 시스템은 밸런스 조정으로 최소화할 방침이다.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은 "신작은 1대 1, 3대 3 등 다양한 전투 형태를 고려하고 있고 다양한 효과로 영웅들의 쓰임새를 늘릴 것"이라며 "상황을 크게 뒤집는 패치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유저들과 소통해 차근차근 밸런스를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의 말처럼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유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공식 채널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노트 외 정기 소통 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개발진이 이용자와 직접 대화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창구를 개설한다.손건희 넷마블넥서스 기획팀장은 "유저들과의 마찰이 큰 이슈는 깊게 고려하면서도 회사의 소신과 방향성을 지키며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 통합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IP를 기반으로 한 만큼 글로벌 진출도 당연히 추진 중이다.조성영 본부장은 "한국 론칭 준비와 함께 글로벌 진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는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라며 "최대한 빠른 시점에 글로벌 론칭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론칭 후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신규 영웅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미니 시나리오 등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7월에는 세나의 달 기념 대규모 특별 이벤트를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4 16:08
영화

조태오 가고 조훈 왔다…류경수, ‘야당’ 씹어 먹은 최종 보스[RE스타]

“시X. 아니, 깨끗이 흔적 없이 말끔히. 그게 그렇게 어렵나?”배우 류경수가 신작 ‘야당’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자신의 전작은 물론, 역대 악인들의 얼굴까지 “깨끗이 흔적 없이 말끔히” 지웠다.16일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류경수는 ‘대한민국 언터처블’ 조훈을 연기했다. ◇‘베테랑’ 조태오 능가하는 강렬 존재감조훈은 대통령 유력 후보자의 아들로,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캐릭터다. 그는 배우 엄수진(채원빈)의 제보로 마약 파티 현장에서 검거되지만, 부친의 힘을 이용해 검사 구관희(유해진)를 매수, 손쉽게 법망을 피해 간다. 이 일을 계기로 조훈은 구관희를 수족처럼 부리며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다.조훈은 ‘악한 도련님’이란 점에서 ‘베테랑’의 조태오(유아인)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깔끔한 외모와 옷차림, 때에 따라 베푸는 친절, 그리고 언제 터질 줄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면모도 그렇다. 예컨대 늦었다고 고개를 숙이는 구관희에게 “늦어도 된다. 유명한 검사님이신데”라고 환하게 웃어놓고 이내 “말을 자꾸 빙빙 돌리지 마. 그래서 어떡할 거냐고 얘기를 해보라”고 소리를 지르는 식이다.하지만 단순 조태오의 복제는 아니다. 극이 전개되고 안하무인 이면에 미성숙한 아이 같은 부분이 드러나면서 조훈만의 색이 선명해진다. 조훈은 누구보다 쉽게 분노하지만, 그만큼 빨리 가라앉고, 사방이 적뿐인데 쉽사리 곁을 내준다. 극 말미 구속 위기를 피하자 소파 뒤에 숨어 구관희에게 대뜸 하트를 날린다거나 약에 취해 아빠를 걱정하는 슈퍼맨 엔딩이 대표적이다.류경수 역시 조훈을 “안타고니스트지만 악당보다는 악동 같았으면 했다. 아이처럼 단순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조태오와 비교에 대해서는 “저란 사람이 구현하는 거라 오히려 비슷하게 하려고 해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직 조훈만 생각하면서 극 상황에 맞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유해진에도 밀리지 않는 에너지‘야당’에서 확인한 류경수의 연기력은 사실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2007년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60여편을 웃도는 작품에 출연했다. 류경수는 이름이 없거나 직업으로 불리는 조단역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며 자신의 능력치를 키웠다.류경수의 노력이 눈에 띄게 반짝이기 시작한 건 2021년쯤이다. 무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영화 ‘인질’이 시발점이 됐다. 당시 류경수는 황정민(황정민)을 납치한 조직의 이인자 염동훈으로 분해 예측불허한 인물, 날 것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그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는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류경수는 신흥 사이비 종교의 유지 사제를 열연, 서서히 드러나는 캐릭터의 사악함을 절제된 연기로 묘사했다. ‘지옥’ 팀과 함께한 또 다른 시리즈 ‘선산’에서는 선산의 권리를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로 스토리의 한 축을 이끌었다. 류경수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채우며 주연 배우로서 가치를 증명했다.이렇게 장르와 경중을 가리지 않고 쌓아간 경험치는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했다. 류경수는 배우로서 타고난 자질에 축적된 노련함을 덧대 자신만의 조훈을 빚어냈다.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조훈의 상황과 감정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영화의 많은 부분을 잡아먹는다. 또래 배우는 당연하고, 자신보다 경험과 연륜도 많은 선배들에게도 밀리는 법이 없다. 류경수와 가장 많은 합을 맞춘 유해진 역시 그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유해진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류경수는 표현법이 독특하다. 보통 연기할 때 이렇게 할 거라고 예측하는 게 있지 않느냐. 하지만 류경수는 그걸 비껴간다”며 “어떤 장면에서는 너무 얄밉게 잘해서 뒤통수를 치고 싶었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7 05:50
예능

박해준, ‘박보검 닮은꼴’ 아들 공개…암 투병 父에 눈물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사활을 걸다’ 특집이 펼쳐진다.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퀴즈’ 289회에는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10살 정태운 어린이와 바둑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승부사 조훈현 국수 그리고 배우 박해준이 출연한다.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10살 정태운 어린이가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정태운 어린이는 엄마가 거품을 물고 쓰러진 위급했던 당시 상황부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엄마를 구해낸 과정을 모두 공개한다. 긴박한 상황 속 치킨 시키며 외워둔 집주소로 직접 119에 신고한 사연부터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정태운 어린이의 에피소드가 깊은 감명을 전할 예정. 이 일로 심폐소생술 유공 표창을 받은 정태운 어린이의 심폐소생술 현장 재연도 만나볼 수 있다.바둑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승부사이자, 바둑의 신 이창호를 키워낸 바둑의 황제 조훈현 국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조훈현 국수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자신의 바둑 인생을 풀어낼 예정. 아버지 바둑에 훈수를 두던 5살 바둑 천재 시절부터 9살 세계 최연소 프로 입단을 거쳐 전관왕 3회라는 불멸의 기록을 달성한 스토리와 함께 이창호를 내제자로 들인 사연을 공개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제의 대결로 불리는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펼쳐낸 전설의 승부 그 후일담도 들어볼 수 있다. 영화 ‘승부’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조훈현 국수는 영화 속 자신을 연기한 이병헌을 ‘연기 9단’이라면서 “기가 막히던데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배우 이병헌의 특별 인터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조훈현 국수의 돌을 두는 손 모양까지 완벽한 싱크로율로 구현한 과정과 함께 이병헌이 밝히는 영화 ‘승부’의 비하인드도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극과 극을 넘나드는 변신의 귀재, 배우 박해준이 ‘유 퀴즈’를 통해 진솔한 입담을 풀어낸다. 녹화 현장에는 박해준의 두 아들도 함께했다는 전언. 특히 유재석이 박해준의 첫째 아들을 보며 “박보검의 아역 같다”라고 칭찬하자, 박해준은 본격적인 가족 자랑을 시작하며 ‘현실 양관식 모멘트’를 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날 박해준은 국민 불륜남 ‘이태오’에서 국민 순정남 ‘양관식’까지 변화무쌍한 스펙트럼의 연기 인생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비롯해 극 중 암 환자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실제 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밝히며 부친 생각에 눈물을 쏟기도. 딸 금명을 연기한 아이유를 보기 위해 2n년 만에 콘서트를 직관한 에피소드와 그가 밝히는 아이유의 미담도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한예종을 자퇴했다가 재입학한 사연, 연기를 못해 대사 없는 무언극을 공부했던 반전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석은 토크 내내 반전의 허당미를 보여준 박해준을 향해 “박해준씨 매력에 확 빠졌어요”라고 전하기도. 모두를 폭싹 스며들게 한 배우 박해준의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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