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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올버트 & 티베른 경량패딩’ 출시

프리미엄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Tech for Lifestyle’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5FW 시즌 핵심 아우터로 프리미엄 경량패딩 제품들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앰버서더 변우석과 함께한 경량패딩 화보를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능성 경량 패딩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급스러운 윤광 텍스처와 유니크한 패턴, 탁월한 경량 보온성을 갖춘 디스커버리 경량패딩은 다가올 가을·겨울 출퇴근룩은 물론, 프리미엄한 리조트 여행과 다채로운 일상 속에서도 세련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가장 주목할 만한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화보 속 변우석은 여행지를 배경으로 세련된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스커버리의 경량패딩을 착용한 채 그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편안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변우석이 이번 화보에서 착용한 ‘티베른 튜브 구스다운 경량패딩’은 변형된 퀼팅 라인을 적용해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경량패딩이다. 무봉제 3D 튜브 원단을 사용하여 다운이 빠져나오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세미 오버핏 실루엣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캐주얼한 무드로 소화할 수 있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변우석이 화보에서 착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올버트 후드 경량패딩’도 빼놓을 수 없다. ‘올버트 후드 경량패딩’은 고밀도 저데니아 립스탑 소재를 사용한 후드형 초경량 다운자켓이다. 발수 및 방풍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초경량성을 극대화했으며 표면에 은은하게 감도는 윤광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특히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섬유 소재인 ‘그라핀’ 축열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항균성을 강화했다. 입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따뜻함으로 가을에는 단독 아우터 및 초겨울에는 이너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이번 경량패딩 라인업은 디스커버리의 기술력이 집약된 구스 충전재를 사용하여 최상의 보온성과 경량성을 자랑한다”라며 “일상 속에서는 물론 프리미엄한 리조트 여행이나 가벼운 러닝 활동 시에도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만족시켜 줄 핵심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스커버리의 새로운 경량패딩 제품들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23 13:08
산업

F&F 디스커버리, 배우 고윤정 가을 아우터 화보 공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 앰버서더 고윤정과 함께한 ‘25FW Tech for Lifestyle’ 아우터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 디스커버리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우터 컬렉션을 통해 도심 속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웰니스 무드를 동시에 담아내며 출근과 일상, 그리고 여행의 순간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특히 이번 화보에서 주목할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자체 개발한 발수·방풍 기능성 원단 ‘베르텍스(VERTEX)’를 활용한 ‘베르텍스 여성 사파리 워크 자켓’이다. 입체감 있는 워크자켓 형태로 재해석해 클래식한 실루엣에 테크니컬한 소재를 더해 한층 세련된 하이브리드 아우터로 탄생했다.또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테크 플리스’를 고윤정 스타일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며 디스커버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화보 속 고윤정은 레깅스와 탑에 ‘테크 플리스’를 레이어링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아웃레저 스타일을 완성했다.이와 함께 방풍 안감을 적용한 ‘카라형 퀼팅 자켓’ 역시 새롭게 출시되어 다가오는 계절 변화에 대응하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시한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기능과 패션의 하이브리드 아이템들로 구성된 ‘25FW Tech for Lifestyle’ 아우터 컬렉션으로 올 가을 더욱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아우터 컬렉션 제품들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08:14
프로축구

‘신태용 후임 낙점’ 김해운 실장, 성남FC 단장 됐다…“즐거움 주는 팀 만들겠다”

K리그2 성남FC가 신태용 단장(비상근)의 후임으로 구단 레전드 김해운 전략강화실장을 상근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김해운 단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구단 행정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구단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한 단장 역할을 잘 수행할 것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부터 의무 편성되는 구단의 테크니컬디렉터 역할을 겸하며 성남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1996년 성남에서 프로데뷔를 한 김해운 단장은 2008년 은퇴까지 성남의 K리그 최초 2번째 3연패 우승을 함께한 구단의 원클럽맨 레전드이다. 또한 지도자로 성남의 2014년 FA컵(現 코리아컵) 우승과 2015년 AFC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함께 이끌기도 했었다. 이후 국내외 프로팀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도 성과를 내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김해운 단장은 2024시즌을 앞두고 성남의 전력강화실장으로 합류해 선수단 운영과 기술 부분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구단의 현황 파악 및 선수단을 비롯한 구단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성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김해운 단장은 “선수 시절 성남의 원클럽맨이었고, 지도자로서도 성남을 경험하면서 성남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책임감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철학을 확립해 방향성을 설정하는 일에 매진하겠다. 성남FC가 K리그 명문 구단으로서 성남 시민들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9.15 14:12
프로축구

대구FC 혁신위원회, 첫 정기회의 개최…시즌 종료 전까지 혁신안 마련 예정

대구FC 혁신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대구의 위기 극복과 운영 쇄신을 위해 구성됐다.대구는 11일 "‘대구FC 혁신위원회’가 이날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이날 회의에는 참석된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임된 이석명 위원장 (한국프로축구연맹 클럽자격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근호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 ▶조경재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서동원 대구FC 테크니컬 디렉터 ▶김종두 대구FC 엔젤클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첫 회의에서는 ▶혁신위원회 역할과 방향성 ▶대구FC 운영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 ▶대구FC 구단조직 개선방안 ▶팬 소통을 위한 개선방안 등 핵심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특히 선수단 전력 보강과 더불어 구단의 장기적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거로 알려졌다.혁신위원회는 오는 시즌 종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회차별 회의내용을 팬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대구 구단이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양한 외부 의견을 적극 수렴해, 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이석명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시민과 팬들께서 보내주신 애정과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구단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대구FC가 팬과 함께 다시 일어서겠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09.11 17:36
프로농구

‘기자회견 패싱’에 사과한 사라고사 감독, T파울 묻자 “반응보고 싶어서” 황당 답변 [IS 승장]

카를로스 칸테로 모랄레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 감독이 2025 BNK금융 박신자컵에서 3위라는 성적표를 받고 “다음에도 한국에 오고 싶다”고 했다. 전날 벌어진 ‘인터뷰 패싱’에 대해선 사과하면서도, 경기 중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장면에 대해선 다소 황당한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사라고사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청주 KB를 83-78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사라고사는 최종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사라고사는 지난 시즌 스페인 리그 준우승을 거둔 강팀이다. 외곽슛 비중은 작지만, 장신을 활용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강점인 팀이다.사라고사는 경기 초반 KB의 소나기 3점슛에 당황하며 흔들렸다. KB 상대로 지역방어를 택했는데, 3점슛을 전혀 저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장신 선수단을 활용한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간신히 KB의 추격을 뿌리치고 이겼다.모랄레스 감독은 승리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갈수록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적어졌는데, 잘 마무리했다. 스페인으로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웃었다. 함께 자리한 나디아 핑갈(23점 9리바운드)도 “감독의 말에 동의한다.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하나가 돼 경기했다. 잘한 부분도,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화두 중 하나는 모랄레스 감독의 언행이었다. 그는 전날 덴소 아이리스(일본)와의 4강 1경기서 패한 뒤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대회 규정상 경기 뒤 기자회견이 의무는 아니지만, 모랄레스 감독이 특별한 이유 없이 참석하지 않아 의문부호를 낳았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측도 모랄레스 감독의 ‘기자회견 패싱’에 당혹감을 드러냈을 정도였다.이날 취재진이 전날 상황을 묻자, 모랄레스 감독은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전한다”라고 운을 뗀 뒤 “4강전 뒤 선수들을 치료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가용 인원이 8명인데, 2명이 많이 다친 상태였다. 빨리 호텔로 복귀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손으로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그는 “다음에도 같은 초청 제안이 온다면 한국으로 오고 싶다. 아시아를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평범했던 기자회견이었지만, 모랄레스 감독의 다음 발언은 다시 의문부호를 낳았다. 취재진이 경기 중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장면에 대해 묻자, 모랄레스 감독은 “파울을 받아야 한국을 뜰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심판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싶었다. 스페인에서도 많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부산에 와서 광안리를 안 보고 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는 농담성 발언이었다.대회 3위를 차지한 사라고사는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부산=김우중 기자 2025.09.07 17:09
프로축구

K리그,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 정착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1일(월)부터 2일(화)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K리그 테크니컬 디렉터 세미나’를 개최했다.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의 기술 발전 프로그램을 기획 및 관리하는 직책으로, 프로 선수단 구성, 유소년 시스템 관리 등 선수단 관련 총괄 업무를 책임진다.2026년부터는 K리그 모든 구단이 테크니컬 디렉터를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맹과 구단 관계자 약 60명이 참가했다.세미나 강사로는 스페인 축구 지도자 줄리안 마린 바잘로(Julian Marin Bazalo)가 나섰다. 줄리안은 스페인, 스웨덴, 태국, 일본 등 다양한 리그에서 중장기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문가다.줄리안은 이번 세미나에서 스페인 축구 코칭 아카데미 Soccer Services Barcelona가 개발한 자체 선수 육성 방법론을 기반으로, ▲클럽 전략 수립, ▲게임 모델 구축, ▲훈련 방법론, ▲선수 스카우팅, ▲클럽 문화 형성 등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해 강의했다.줄리안은 “구단의 축구 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테크티컬 디렉터의 핵심 역할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K리그 구단 관계자들과 클럽 정체성을 구축하고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연맹은 ‘테크니컬 디렉터 핸드북’을 제작 및 배포해 K리그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의 효율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구단별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9.03 08:07
금융·보험·재테크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40만 돌파, 2026년 100만 가맹점 목표

토스가 내년까지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100만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토스는 2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내 전국 확장과 가맹점 30만개 확대 방침을 밝혔다. 페이스페이의 가입자 수로 8월 말까지 40만명이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얼굴 인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 수단을 사전에 토스 앱에 등록하면, 매장에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다.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앱을 열 필요도 없이 등록된 얼굴만 갖다대면 1초 내 초간편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토스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위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 3월 편의점 등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2개월 만에 서울 2만개 가맹점으로 확산했다.토스는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는 40만명 이상, 한 달 내 재이용률은 6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까지 전국 30만개 매장, 2026년까지 100만개 매장으로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편의점, 카페, 외식, 영화관, 뷰티, 가전 등 전방위 브랜드와 협업할 방침이다.올해 10주년을 맞은 토스는 간편송금, 신용조회, 대출 비교, 투자, 은행, 증권 서비스까지 모바일 플랫폼 내에서 금융 서비스 전반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해왔다고 자평했다. 페이스페이를 기점으로는 오프라인 결제 환경까지 지평을 넓히겠다는 것이다.페이스페이 개발을 이끄는 토스 최준호 테크니컬 프로덕트 오너(TPO)는 "오프라인이 다음 혁신을 만들어낼 최적의 무대"라며 "토스가 온라인에서 쌓은 기술은 오프라인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양손은 자유롭고 속도가 가장 빠른 얼굴이 오프라인 결제 혁신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 페이스페이에는 ▲실제 사람 여부를 확인하는 '라이브니스' ▲유사 얼굴을 정밀 구분하는 '페이셜 레코그니션 모델' ▲노화를 비롯해 외모 변화 등을 감지하는 '에이징 데이터'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등 다중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기존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와 비교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러닝을 활용해 정확성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토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를 받은 유일한 얼굴 인식 결제라는 점도 부각시켰다. 최준호 TPO는 “모든 데이터는 망분리 환경에서 암호화해 관리하고 부정 결제가 발생할 경우 선제 보상 제로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단말기 '토스 프론트'에 더해 '토스 프론트뷰'와 '토스 프론트캠' 2종도 새로 공개됐다. 토스 프론트뷰는 기존 단말기 교체 없이 기기를 추가 설치해 페이스페이를 지원하고, 프론트캠은 키오스크 상단에 부착해 기존 환경에서도 페이스페이를 사용하게 한다.오규인 토스 부사장은 "페이스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오프라인 여정 전체를 바꾸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단말기를 보급하는 토스플레이스, 매장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인토스, 페이스페이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오프라인 경험을 하나로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오 부사장은 "많은 사용자에게 페이스페이를 기반으로 결제를 벗어나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간편결제 시장에서 목표치와 관련해선 "중장기적으로 다른 결제 수단을 넘어서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가입자 기준으로는 "토스앱 전체 사용자가 페이스페이를 사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말까지는 수백만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9.02 17:59
산업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 간절기 대비 활용도 높은 윈드러너 출시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가 다가오는 간절기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윈드러너 신제품을 출시했다.플레이키즈-프로는 2025 F/W 시즌 ‘리듬 오브 무브먼트(Rhythm of Movement)’를 테마로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테마의 주력 아이템인 윈드러너는 각 브랜드 시그니처를 강조한 것은 물론, 일상과 스포츠 활동 모두에 적합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했다.윈드러너의 대표 제품 ‘조던 컬러블럭 윈드러너’와 ‘나이키 빅 스우시 자켓’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한 판매 호조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이번 시즌 역시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조던 컬러블럭 윈드러너’는 조던 고유의 오리지널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대담한 컬러 블럭 디자인으로 아이코닉한 매력을 강조했다. 가볍고 튼튼한 우븐 소재의 편안한 착용감으로 단독 착용은 물론 간절기 레이어드 스타일링에도 용이하다.‘나이키 빅 스우시 자켓’은 전면을 가로지르는 빅 스우시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안감 브러시드 처리로 보온성을 강화해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루즈한 핏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우수한 가성비를 갖춰 높은 만족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윈드러너와 함께 매치가 가능한 가을 신학기 아이템도 제안했다. 단정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의 나이키 게임데이FT 폴로 긴팔티, 트렌디한 오버핏과 그래픽 프린트가 돋보이는 그래픽 맨투맨, 조거 팬츠는 다양한 활동에서 두루 착용하기 좋다. 또한 스트릿 무드를 강조한 조던키즈 후드 집업과 테크니컬 조거 팬츠도 윈드러너와 매치해 등교룩부터 외출까지 활용할 수 있다.플레이키즈-프로는 신학기를 맞이해 오는 9월 7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플레이키즈-프로 관계자는 “이번 윈드러너 라인은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간절기 시즌에 맞춰 아이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2025.08.25 16:14
프로축구

부산, ‘2025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U14 우승은 수원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산하 중등부(U15) 팀인 낙동중이 '2025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연맹은 22일 "'2025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이 부산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저학년 대회인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수원이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전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지난 21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부산(낙동중)과 전북 현대(금산중)이 맞대결을 펼쳤다. 양 팀은 전, 후반 연장까지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부산이 4-3으로 이겼다.부산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북에 졌으나, 이후 제주SK, FC안양을 차례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본선에 오른 뒤에는 서울 상대 승부차기 승리에 이어 서울E, 부천FC을 연달아 제압한 뒤 사상 첫 대회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전북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부산은 지난달 U18(개성고)이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U15까지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유스 챔피언십 중·고등부 동시 제패에 성공했다.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부산 주장 김동욱이다. 우승을 이끈 부산 박형주 감독과 이지호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부산 김나다나엘진우는 득점왕(12골)을 차지했다. 김나다나엘진우는 마이클 김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의 아들이다. 저학년 대회인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수원이 우승했다. 수원은 20일 결승전에서 충북청주를 만나 2-1로 이겼다.연맹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라고 평했다. 이어 "올해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면서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를 통해 TV 생중계됐다"라고 설명했다.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4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해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U12&11(초등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8&17(고등부) 챔피언십,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5&14(중등부) 챔피언십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실시하며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김우중 기자 2025.08.22 14:22
프로축구

연맹, 김해·용인·파주 K리그 회원가입 승인…제4차 이사회 결과 발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 3개 축구단에 대한 회원 가입 승인과 군복무 선수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이 승인 소식이다.연맹은 먼저 "김해FC 2008은 현재 K3리그 소속으로 올 시즌 3위에 올라있는 강팀이다. 김해는 2024년 준공된 최신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K3리그 개막전에 8,677명이 경기장을 찾아 K3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는 올해 1월 재단법인을 설립하며 K리그 가입 추진을 본격화했고, 6월 회원 가입 신청 당시 시의원 전원이 K리그 가입 지지 서명을 하는 등 프로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해FC의 회원 가입이 확정되면 2011년 광주FC 창단 이후 15년 만에 남부 지역을 연고로 한 K리그 신생팀 참가가 이뤄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용인시는 올해 3월 이상일 시장이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하고 4월에는 시의회가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K리그 다수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갖춘 최윤겸 감독과 K리그 레전드 이동국 전 선수를 각각 초대 감독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 용인은 2001년 설립된 용인시축구센터를 기반으로 구단 사무국과 연령별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갖췄다. 홈 경기장으로 사용될 미르스타디움은 올해 월드컵 최종 예선과 AFC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하는 등 국제 대회급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끝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부터 K3리그에 참가해왔고, 2022시즌에는 K3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 파주는 2023년까지 각급 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이었던 파주NFC를 구단 클럽하우스로 사용한다. 이는 천연잔디구장 6면, 인조잔디구장 1면과 75개 실에 이르는 숙소동,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어 프로팀 클럽하우스는 물론 유소년 육성과 외부 임대를 통한 구단 수익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의 회원 가입이 확정되면 현재 프로축구단이 없는 경기 북부권에서의 K리그 활성화에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 사무국은 이번 이사회를 앞두고 ▲사업계획서, ▲인프라, ▲지자체 의지 및 지역사회 관심도, ▲연고지 경쟁력, ▲지자체 재정여건, ▲시장 규모 등 6개 분야의 41개 세부항목이 포함된 회원가입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이사회에 제출했다. 연맹은 "세 구단 모두 적정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사회는 ▲김해, 용인, 파주시 모두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인 점, ▲지자체 연간 예산 규모가 2조원 내지 3조원으로 재정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점, ▲홈경기장과 축구 인프라가 갖춰져있는 점, ▲사업계획서의 완성도와 타당성이 충분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세 구단 모두 K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세 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밟는다. 세 구단의 회원 가입이 확정되면 2026시즌 K리그2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끝으로 군복무 선수의 소속팀 이적 형식 '임대'에서 '출전 동의'로 변경했다.선수가 군복무를 위하여 김천상무 등으로 소속팀을 변경할 경우 선수의 이적 형태를 기존 ‘임대’에서 ‘군복무 선수 출전 동의’로 변경했다. 이는 현재 FIFA 규정상 한 팀이 선수를 임대 보내거나 임대받을 수 있는 최대 인원수(6명)에 군복무 선수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개정에 따라 군복무 선수의 원 소속팀과 김천상무가 작성하는 ‘군 선수 표준 임대 계약서’도 ‘군복무 선수 출전 동의서’로 양식이 변경됐다.김우중 기자 2025.08.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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