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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루이스 카팔디, 투렛증후군 악화로 내한 공연 취소

가수 루이스 카팔디가 건강 악화로 첫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이었던 루이스 카팔디의 첫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29일 밝혔다.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문제로 본 내한 공연을 포함해 예정돼있던 모든 투어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루이스 카팔디는 “앞으로 예정돼있던 내 공연을 보려고 계획했던 사람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하지만 팬 여러분이 누려야 마땅한 좋은 공연을 위해서는 나의 건강이 먼저 회복돼야 함을 양해해주길 바란다.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언제나 내 꿈이었으며, 이 결정이 나에게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최대한 빨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사과했다.이에 앞서 루이스 카팔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여전히 투렛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앞으로 오랫동안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당분간 공연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공연 취소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적으로 자동 취소 처리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9 11:36
무비위크

'탐정2', 성동일X이광수 흥행불패 콤비 플레이

영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 성동일과 이광수가 흥행 불패 콤비 플레이로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성동일과 이광수는 '탐정: 리턴즈'를 통해 네 번째 호흡을 이어가며,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인간미 넘치는 진지함부터 애드리브로 완성된 코믹한 장면까지 흥행 불패 콤비 플레이를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성동일은 이번 '탐정: 리턴즈'로 돌아오면서 합류하게 된 여치역의 이광수의 캐스팅에 힘을 보태며 두 사람의 네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는 후문.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성동일과 이광수는 '탐정: 리턴즈'에서도 선후배 역할로 등장, 현실 케미를 있는 그대로 선보여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어 단점 없는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 사람은 '탐정: 리턴즈'로 만나기 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세 작품을 통해 성동일-이광수 콤비의 흥행공식을 입증해왔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두 사람은 정신과 전문의 조동민과 투렛증후군 환자 박수광 역을 맡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며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꼰대들과 함께하는 예술가 박교수와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아들 유민호로 등장해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치열한 경찰의 삶을 묵직한 감동으로 담아낸 '라이브'로 지구대장 기한솔과 지구대 순경 염상수로 분해 극강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이처럼 흥행 불패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 성동일과 이광수는 영화 '탐정: 리턴즈'로 네 번째 호흡을 이어가며 스크린까지 점령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22 09:01
연예

[현장IS] 혜이니X민수, 나이차+약점 극복한 '콩깍지' 커플 [종합]

가수 혜이니와 작곡가 민수가 약점을 극복하고 노래로 호흡했다. '콩깍지'가 제대로 쓰인 두 남녀의 사랑노래에 딱 맞는 커플로 노래 분위기를 살렸다.혜이니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무브홀에서 1년 만의 신곡 '콩깍지'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함께 노래를 부른 민수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음원 디렉터로 활동중이다. 특정 소리를 내는 복합 음성 투렛증후군(틱 장애)를 극복하고 개성 있고 힘있는 보컬을 낸다.이번 프로젝트 앨범에 혜이니는 "V앱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결과물로 이렇게 만나게 됐다. 많은 그룹들 사이에서 홀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 외롭기도 했고 콜라보를 하면 내가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편견 없는 콜라보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민수는 "틱 장애를 가지고 대중 앞에 나서는 게 사실 어렵긴 했는데,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까"라며 "두려움들은 30대 초반쯤에 이런 것들은 다 사라진 것 같다. 똑같이 틱장애를 해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극복을 해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날 어떻게 봐줬으면 한다는 마음은 없고, 저 친구가 저런 친구구나 편안하게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 학교 다닐 때 왕따를 당하거나 차별을 당하는 것이 있었는데, 지금 내가 틱 장애를 극복하고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남들에게 용기가 되고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무대에서 두 사람은 달달한 러브송 '콩깍지'로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달콤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나이차와 약점을 극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혜이니는 민수를 작곡가에서 가수로 데뷔시키기 위해 오래 설득했다. 민수는 혜이니와 친분을 맺은 것에 대해 "우리가 가진 약점이 있다. 나는 장애가 있고, 혜이니는 자신의 목소리가 독특하다는 여러 반응에 대해 약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런 약점에 대한 공감대가 통했다"며 "사실 여러 차례 거절했는데 혜이니가 끝까지 제안을 해줬다"고 답했다.민수는 "가수로 데뷔했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 음악을 똑같이 앞으로 해나갈 예정이다"고 했고, 혜이니는 "웰메이드 예당으로 이적하고 내는 첫 앨범이자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했다.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콩깍지'는 EDM 사운드가 가미된 리드미컬한 리듬에 청량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인간으로 환생한 요정이 한 남자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동화같은 이야기다.24일 오후 6시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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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혜이니, 독특한 목소리에 고민 많았다"

가수 혜이니와 작곡가 민수가 스스로의 약점에 공감하며 친해졌다고 말했다.혜이니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무브홀에서 1년 만의 신곡 '콩깍지'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함께 노래를 부른 민수도 쇼케이스를 함께 했다.민수는 손담비, 틴탑, 소년공화국, 진지희, 이선빈 등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음원 디렉터로 활동중이다. 특정 소리를 내는 복합 음성 투렛증후군(틱 장애)를 극복하고 개성 있고 힘있는 보컬을 낸다.혜이니와의 콜라보에 대해서 민수는 "우리가 가진 약점이 있다. 나는 장애가 있고, 혜이니는 자신의 목소리가 독특하다는 여러 반응에 대해 약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런 약점에 대한 공감대가 통했다"며 "사실 여러 차례 거절했는데 혜이니가 끝까지 제안을 해줬다"고 밝혔다.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콩깍지'는 리드미컬한 리듬에 청량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듀엣곡이다. 우여곡절 끝에 인간으로 환생한 요정이 한 남자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동화같은 이야기다.24일 오후 6시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7.10.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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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민수 "틱 장애 고백, 틴탑 캡과 작곡팀 활동"

작곡가 민수가 가수로 데뷔하는 현장에 틴탑 캡이 찾아왔다.혜이니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무브홀에서 1년 만의 신곡 '콩깍지'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함께 노래를 부른 민수도 쇼케이스를 함께 했다.민수는 손담비, 틴탑, 소년공화국, 진지희, 이선빈 등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음원 디렉터로 활동중이다. 특정 소리를 내는 복합 음성 투렛증후군(틱 장애)를 극복하고 개성 있고 힘있는 보컬을 낸다. 그는 "복불복으로 나온다. 지금은 유하게 참아질 수 있은 정도"라면서 "성인이 되니까 편안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대해주니까 나도 편해졌다"고 설명했다.이날 민수는 "생각대로 하면 되지" 통신사 광고를 내가 불렀다고 소개했다. 틴탑 캡과 키보디스트와 함께 작곡팀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캡은 "9년 전 내가 연습생일 때 만나게 됐다. 내가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같이 작곡 팀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민수는 쇼케이스 첫 소감에 대해 "기분이 이상하다.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런 활동이 처음이라서 어색하고 긴장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콩깍지'는 리드미컬한 리듬에 청량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듀엣곡이다. 우여곡절 끝에 인간으로 환생한 요정이 한 남자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동화같은 이야기다.24일 오후 6시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7.10.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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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투렛증후군도 방해못한 키스!

'괜찮아 사랑이야'의 이광수가 투렛증후군을 이겨내고 이성경과 키스를 나누며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투렛증후군으로 속상해하는 박수광(이광수)과 이를 지켜보는 오소녀(이성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소녀와 수광은 말다툼을 하던 중 소녀가 수광에게 입맞춤을 하자 수광은 당황하며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그러자 소녀는 예상했다는 듯 자신이 듣고 있던 잔잔한 음악을 수광에게 들려줬고, 안정을 찾은 수광은 소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달달한 첫 키스를 나눴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조동민(성동일)은 "우리 수광이, 드디어 이겨냈네"라며 뿌듯한 미소를 보이며 박수광(이광수)이 드디어 투렛증후군을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을 찾은 것을 축하했다.박수광(이광수)과 오소녀(이성경)의 달콤한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수광이 드디어 투렛증후군을 이겨낸건가?" "투렛증후군을 이겨내다니 대박!" "수광이 투렛증후군을 이겨내고 이제 드디어 로맨스 시작인가!" 등 투렛증후군을 이겨내고 사랑을 시작한 박수광(이광수)과 오소녀(이성경)의 로맨스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투렛증후군이란 흔히 '틱장애'라고 불리는 다발성의 운동틱이나 음성틱이 1년 이상 지속해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병을 일컫는다. 이 질병을 처음으로 기술한 조르주 질 드 라 투레트(George Gilles de la Tourette)의 이름을 따서 투렛증후군이라는 병명이 붙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8.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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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연기한 투렛증후군은 무엇?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측은 28일 수광(이광수 분)과 소녀(이성경 분)의 키스 스틸컷을 공개했다.키가 큰 이광수와 입을 맞추기 위해 이성경은 한쪽 발을 살짝 들고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반면 극 중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광수는 주머니에 두 손을 넣고 뻣뻣하게 서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틱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병(Tourette’s Disorder), 투렛증후군이라고 한다.이광수와 이성경의 키스 신이 담긴 ‘괜찮아 사랑이야’ 12회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8.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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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호평

배우 이광수가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에서 ‘투렛증후군’ 연기로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23일 SBS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에서 이광수는 조절이 불가능해 보이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 몸을 흔드는 증세를 보인 후 "투렛 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고 말했다.투렛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분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틱 장애가 1년 이상 반복되는 신경질환.이광수는 앞서 진행된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많이 연구하고 공부도 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것을 다 받쳐 연기하겠다"고 말한 뒤 "(투렛증후군을) 절대로 희화화하거나 그냥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진정성 있게 연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2014.07.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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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표 맥주·자동차 광고

첫 술에 배부르긴 힘들겠지만 조금은 산만하고 정신없었다.SBS 새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가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을, 광고를 보는 듯한 연출로 식상함을 동시에 드러냈다.23일 방송된 1회에서는 완벽한 외모의 인기 추리 소설작가 조인성(장재열)과 까칠하고 시크한 정신과 의사 공효진(지해수)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 일으켰다. TV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두 사람은 조인성 소설 속 인물들의 극단적인 캐릭터 설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티격태격한다. 능청스럽게 공격을 피해가는 조인성과 지지 않고 까칠하게 응수하는 공효진은 토크쇼 내내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간다. 토크쇼가 끝날 무렵 공효진이 던진 재치 넘치는 질문에 조인성은 답을 못하게 되고 묘한 승부욕과 함께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이어 우연히 클럽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공효진이 치료하는 정신분열증 환자를 쫓기 위해 도로를 전력 질주하며 위험한 레이스를 펼친다. 급박하고 정신 없는 상황 속에 머리에 타박상을 입게 된 조인성은 뒤늦게야 자신이 다쳤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황당해한다. 그런 조인성을 위해 공효진은 자신의 옷을 찢어 상처를 치료한다. 긴장이 풀려버린 공효진은 조인성의 품에서 기절하게 된다. 드라마는 분명 신선하다. 앞서 노희경 작가가 말했듯 국내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정신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또 투렛증후군 환우 역을 맡은 이광수의 첫등장도 강렬했다. 거침없는 성(性)적인 얘기를 나누는 것은 기본.하지만 많은 걸 풀어내려했을까. 첫 회부터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는 전개가 이어졌고 이는 시청자들의 불만으로 연결됐다. 특히 클럽신에서 보여준 몇몇 장면은 조인성의 맥주 광고를 보는 듯한 연출로 극의 몰입도를 떨궜다. 도주신에서는 또 자동차 광고를 연상케 하며 노희경표 맥주·자동차 광고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시청률 9.3%를 기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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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투렛증후군 환우 완벽 변신 첫 등장

배우 이광수가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환자로 분했다.이광수는 23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선배 성동일이 아내와 한 침대에 누워있는 방을 노크없이 그냥 들어왔다.극중 이광수(박수광)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우를 맡았다. 문에 기대 눈을 깜빡이고 정체불명 단어를 내뱉는 등 틱 증상을 연기했다. 투렛증후군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특이한 몸짓(눈을 찡그리거나 머리·어깨·팔·다리 등을 흔드는 증상)이나 소리(음! 어! 킁! 음성이나 드물게는 일정한 단어나 욕설)를 반복적으로 내는 심한 틱증상을 말하며 투렛증후군은 틱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돼 악화된 상태로서 틱을 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보통 이보다 증상이 경미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돼 증상이 사라진다.이날 제작진은 "극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작게든 크게든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모여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를 하는 역설을 얘기하고 싶다. 정신과가 마음의 감기가 걸리면 누구라도 한번쯤 갈 수 있는 곳이구나. '너'와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조금 특별했구나라는 걸 우리 드라마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추리소설작가 조인성(장재열)과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정신과 의사 공효진이 만나 사랑을 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7.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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