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예능

'힛트쏭', 여름엔 레게‥김흥국→룰라 '흥신흥왕' 다 모였다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여름을 강타한 레게 음악을 소환한다. 오늘(3일) 오후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여름 대비! 활력 충전 레게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올여름 더위를 물리쳐줄 레게 음악을 소개한다.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20세기 '흥신흥왕'들의 명곡과 신나는 과거 무대들을 공개한다. 먼저 후배 레게 가수들이 인정하는 '레게 신' 김흥국의 '레게파티'가 이번 차트를 장식한다. 이 곡은 '호랑나비'와 함께 거론될 정도로 인기를 얻은 히트곡이지만, 김흥국의 예상만큼은 흥행하지 못한 비운의 곡이다. 김흥국에 따르면 '레게파티' 발표 이후 제작사가 갑자기 잠수를 타 음악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귀띔이다. '희키백과' 김희철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남긴 레게 그룹이 등장한다. '한국 레게 1세대 그룹' 닥터레게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바비킴이 닥터레게 멤버로 데뷔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다. 과거 닥터레게 멤버들은 드레드록스 헤어스타일, 일명 레게 머리 때문에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의심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레게 음악으로 데뷔한 룰라도 이번 차트 상위권에 오른다. 이상민의 아이디어로 과감하게 레게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룰라는 대한민국에 레게 열풍을 이끈 장본인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이상민은 데뷔곡 '100일째 만남'이 4인조 혼성그룹 투투 때문에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토로한다. 그 당시 이상민은 "아무리 노력해도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이길 수 없었다"라며 완패를 인정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3 08:10
연예

송지효·전소민, 몸이 먼저 반응하는 '반쪽댄스' 무대

송지효·전소민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향수에 흠뻑 빠진 멤버들의 무아지경 복고 댄스 타임이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91학번 이즈 백' 2탄으로 꾸며지는 이 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LP 바에서 과거 노래들과 함께하는 역대급 추억여행을 떠난다. 세계적인 히트송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이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현란한 스텝을 밟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 했고 하하 역시 '리틀 마이클 잭슨'다운 파워풀한 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유로 댄스 열풍의 주역이었던 조이(Joy)의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가 나오자 멤버들의 흥이 대폭발했다. 특히 1990년대 함께 불타는 청춘을 보낸 유재석과 지석진이 무아지경 복고 댄스를 선보이자 멤버들은 "이 형들 나이트에서 이러고 논거냐"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자아도취 한 유재석과 지석진은 "저 여자애들이 계속 우리 쳐다봐" "같이 춤출래요?"라며 송지효·전소민과 함께 막간 콩트까지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당대 히트곡인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노래가 나오자 송지효·전소민은 반쪽댄스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멤버들은 "자매님들 재밌으시네" "팬 됐어요"라며 '멍돌자매'의 합동 무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방송은 2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2 11:18
연예

황혜영 "투투 시절 하루 행사비 1억, 멤버들은 밥값도 없어" (라스)

'라스'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이자 100억 매출 쇼핑몰 CEO 황혜영이 전성기 시절 비화를 고백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다사다난한 인생 1막을 마치고 핑크빛 인생 2막으로 다시 사는 4인 이계인, 김준호, 황혜영, 랄랄과 함께하는 '생(生) 어게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한 얼굴과 인형처럼 깜찍한 춤 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투는 '일과 이 분의 일', '그대 눈물까지도' 등을 히트시키며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황혜영은 "서태지도 우리를 인정했었다"며 투투의 전성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하루에 스케줄을 12개까지 했다"며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 오토바이는 물론 보트와 헬기까지 이용했다고 밝힌다. "계산해보니 당시 하루 최고 행사비가 1억이었다"고 밝힌 황혜영은 스케줄은 부자였지만, 정작 바쁜 일정을 소화한 투투 멤버들은 따로 밥을 사 먹을 돈이 없어서 힘든 생활을 했다고 반전 비화를 들려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투투로 화려한 인생 1막을 보낸 황혜영은 쇼핑몰 CEO로 변신해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황혜영은 쇼핑몰을 시작한 계기가 '우울증 탈출'을 위함이었다고 고백한다. 투투 해체 후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황혜영은 "4년간 집 밖을 안 나갔다. 움직여 보자는 생각으로 쇼핑몰을 시작했다"며 쇼핑몰 CEO로 변신 과정을 밝혔다. 도매상에 가기 전 청심환을 먹었던 초보 시절 비화부터 100억 매출을 성할 수 있었던 비법까지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0억대 매출 CEO도 피할 수 없는 '육아 전쟁' 일상도 공개한다. 황혜영은 2011년 당시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이던 김경록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황혜영은 쌍둥이 두 아들을 안고 업고 화장실에 간 육아 애환을 들려주며 "남편이 산후우울증이 왔다. 셋째 계획을 물으니 스스로 공장문을 닫고 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황혜영이 공개하는 그룹 투투의 반전 비화는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3:15
연예

'철파엠' 이상민, 추락 이겨낸 인생곡선 #룰라 #어머니 #사유리[종합]

이상민이 김영철과의 의리를 지켰다. 라디오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솔하면서도 담담하게 풀어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스타의 인생곡선' 코너를 위해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헤드폰 정말 오랜만이다. 라디오 스튜디오도 오랜만이다. 3, 4년 만이다. (DJ 김영철이) 날짜부터 지정해서 3개월 전부터 섭외했다"라고 인사했다. 인생그래프를 직접 그린 이상민. "20대에 올라갔다가 32세에 확 떨어진다. 마이너스 100까지 떨어졌다가 저렇게 3년이면 될 줄 알았는데 13, 14년째 이어졌다. 현재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마이너스 4, 5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당시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 어렸을 때 확 튀지 않았다. 10대 후반부터 춤, 음악,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상승기 기점은 22살 데뷔. 이상민은 "룰라 데뷔와 동시에 1집만 조금 힘들었고 2집부터 아주 잘 됐다. 1집 때는 워낙 투투가 세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룰라 당시엔 현금만 1000만 원을 들고 다녔다는 설에 대해 "맞다"고 답했다. 그 이유와 관련, "프로듀서에 관심이 있다보니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했다. 계약금을 들고 다녔다. 계약을 먼저 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오디션을 보겠다고 기다리던 사람은 수백명이었다는 설에 대해서도 쿨하게 인정했다. "양현석 회장님과 비슷한 시기 제작을 시작했다. 소호대였던 에스더, 디바 지니와 비키, 컨츄리 꼬꼬, 샵, 샤크라 등을 프로듀싱했다"고 했다. 40대 이상민이 20대 이상민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상민아, 고생 많았다. 20대 때 일 정말 많이 했어. 일만 했어. 20대 상민이 너는 열심히 잘했다. 근데 어깨 힘 좀 빼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다 옛날 일"이라고 씁쓸한 말을 덧붙였다. 이상민은 시키면 뭐든 다했다. 김영철이 이른 아침 랩을 부탁해 재차 거절했지만, 파워풀한 랩을 선보였다. 30대로 돌아갔다. 수직 낙하한 시절이었다. 이상민은 "어린 나이에 사업에 성공하니 위기대처 능력이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한꺼번에 무너졌다. 그간 쌓아왔던 모든 게 다 사라지고 이상한 세상의 이상민이 된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사기도 당했봤다는 이상민은 "사람의 정신이 혼미해지면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한다. 그럴 때 몽골에 금광이 있다고 하더라. 아주 오래 알던 사람이었기에 믿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스스로에게 믿고 싶어 속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동료한테 신세를 지고 싶지 않았다. 룰라 멤버들에게도 마찬가지"라면서 "나를 버티게 한 한 사람이 바로 어머니다. 단 한분의 가족이다. 어머니가 늘 계셨다"고 덧붙였다. 어머니를 향해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청하자 "수협 카드 3일째 찾아달라고 하셨는데 찾았다. 노령연금이 들어오는 카드인데 오늘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30대 이상민에게 현재 이상민은 "40대에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그러니 이젠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버텨봐라"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어려움을 딛고 돌아온 이상민에게 Mnet '음악의 신'이 재기의 발판이었다. "그 프로그램이 진짜 소중했다. 시즌1, 2를 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서 지금은 방송 7개를 열심히 하고 있다. 겹치다 보면 더 많이도 하는데 평균적으로 7개다. 올해까지 열심히 하면 내년에는 이제 좀 괜찮아진다. 플러스가 될 수 있다. 돈은 이제 은행하고만 거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날개 잃은 천사'가 가장 애착이 간다고 밝힌 이상민. "1995년 가장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사유리와의 관계에 대해선 "이제 가족 같다. 사유리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너무 좋다. 너무 매력적이고 똑똑하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몇 년 사이 더 여성스러워졌다. 아직까진 스스로가 똑같은 생활에서 벗어나기 두렵다"면서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계획대로 되나. 인연을 만나서 내 심장을 긁는다면 할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상민은 미래의 자신에게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라. 받은 만큼 세상에 돌려주자"는 의지를 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16 08:59
연예

['슈가맨' 종영②] 추억은 '슈가맨'을 타고..역대급 슈가맨 TOP5

12일 막을 내린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노래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얼굴을 알려지지 않았던 '얼굴 없는 가수'부터 어느 날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고 사라진 가수들까지. 시청자들의 추억을 제대로 소환해낸 가수들은 누가 있었는지 확인해보자. 노래방 18번의 위엄, IZI 오진성터프함 가득한 목소리와 전혀 다른 꽃미남 외모로 등장한 IZI 오진성. 드라마 '쾌걸춘향' OST로 유명한 히트곡 '응급실' 전주가 흘러나오자 방청객들은 일제히 불을 키며 가수의 등장을 기다렸다. IZI '응급실'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노래였지만, 정작 가수에 대한 인식은 미미했다. 이에 오진성은 방청객 자리에 앉아있다가 깜짝 등장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C.I.V.A를 탄생시킨 원조 '센언니' 디바 비키-김진-이민경디바의 등장에 무대는 흥이 제대로 터졌다. 전성기 시절을 보듯 디바 멤버 비키, 김진, 이민경은 호흡이 척척 맞는 안무와 호흡을 보여 방청객들의 추억을 제대로 소환해냈다. 원조 '센언니'답게 디바 멤버들은 직설적인 화법과 시원시원한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니 왕따설, 걸그룹 폭행설 등 과거 소문에 대한 솔직 담백한 토크는 디바의 매력을 한층 더 느끼게 만들었다. 여전히 아름다운 화음, 테이크히트곡 '나비무덤'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방청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나비무덤'의 원조의 등장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멤버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고, 훈훈함 가득한 외모를 뽐내 여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故 죠앤의 오빠 이승현은 동생 죠앤을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 눈물샘을 자극했다. 크게 느껴졌던 그의 빈자리, 투투 故 김지훈상큼발랄한 멜로디와 황혜영의 무표정 댄스로 유명한 투투. 황혜영, 故 김지훈 듀오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투투는 4인조 그룹이었다. 황혜영과 故 김지훈 뒤에서 묵묵히 활동했던 오지훈, 유현재의 등장은 신선함을 던졌다. 황혜영은 '슈가맨' 출연에 대해 故 김지훈을 언급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에 대한 황혜영, 오지훈, 유현재의 마음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노이즈, "우리가 90년대 엑소"화려한 전주를 뚫고 등장한 노이즈 홍종구, 김학규, 한상일이 무대에 오르자 흥이 제대로 폭발했다. 노이즈 홍종구, 김학규, 한상일은 90년대 나이트 클럽을 지배하며 지금의 엑소 못지않은 화려한 댄스그룹이었다. 세 사람은 여전한 댄스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군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MC 유재석은 노이즈 홍중구, 김학규, 한상일의 등장에 '흥댄스'를 선보이며 열렬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김인영 기자[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2016.07.13 06:50
연예

‘슈가맨’ 우현 ‘그대 눈물까지도’ 열창에 분당 최고 5.5%

Y2K, 샵, 유피(UP), 투투가 출연한 ‘슈가맨’이 분당 최고시청률 5.5%를 기록했다. 31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33회가 시청률 3.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5.5%까지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우현이 ‘그대 눈물까지도’를 부르는 부분이다. 우현은 이날 ‘슈가맨’으로 출연한 투투의 멤버 중 고 김지훈을 대신해 노래했다. 2013년 세상을 떠난 김지훈이 생전 가장 애착을 가졌다는 ‘그대 눈물까지도’를 애절하게 열창하는 우현의 모습에 같은 투투의 멤버였던 오지훈, 유현재, 황혜영은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은 ‘복원 슈가맨’ 특집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섭외 요청이 있었으나 각기의 사정으로 인해 완전체로 참여하지 못했던 추억 속 슈가맨 4팀이 등장했다. 빈 멤버의 자리는 후배가수들이 채웠다. Y2K는 일본인 멤버 유이치, 코지 대신 딕펑스의 김현우와 김태현이, 샵은 서지영과 크리스를 대신해 에이핑크 보미, 래퍼 딘딘이 무대를 꾸몄다. 여자멤버들이 자리를 비운 유피는 오마이걸스의 미미와 승희가 ‘복원 슈가맨’으로 함께했고, 투투의 고 김지훈 대신에는 인피니트의 우현이 함께했다. ‘복원 슈가맨’ 특집은 쇼맨들의 경연 없이 최고의 복원상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최고의 복원상은 유희열팀에 있던 샵과 딘딘, 에이핑크의 보미가 차지했다. 추억 속 ‘슈가맨’을 소환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2016.06.01 11:30
연예

‘사망’ 김지훈, 목숨 끊기 전 경제 생활이 어땠길래…

가수 김지훈(40)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서울 중부경찰서 측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4분 서울 중구 장충동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쓰러져 있는 김지훈을 후배 양모(35)씨가 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김지훈의 전 소속사 대표가 나서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김 대표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 당시 티셔츠로 화장실 샤워부스에 목을 매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고인은 해당 호텔에 지난 6일부터 투숙, 지인의 명의로 체크인했다. 김지훈은 후배, 애인과 함께 호텔에 들어왔다"며 "애인이 계속 있었는지 아직 조사되지 않았지만 전날 후배가 호텔방을 나온 후 홀로 방에서 목을 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훈의 측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생활고와 외로움으로 심하게 우울해했다. 지인들을 통해 경제난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굉장히 외로워했다. 연예계 재기의빛이 보이지 않아 몹시 괴로워했다"고 토로했다.경찰은 시신을 발견한 후 1차 검안을 실시했다. 검안 결과 타살의 흔적은 발견 되지 않았다. 경찰 측에 따르면 "외부 침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약물 중독에 대한 정황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헬스보충제 외에 특정한 약물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러 정황상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하지만 유족은 원치 않는 상황이다"고 밝혔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입관식은 13일이며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발인식 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유해는 분당 스카이캐슬에 안치된다.김지훈은 황혜영과 함께 1994년 투투로 데뷔,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끌었다. 투투는 남자 멤버들의 군 입대 등의 문제로 2년만에 해체됐다.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함께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7년간 듀크 멤버로 가요프로그램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6년 다섯 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해오다 2007년 아이를 낳았다. 2008년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2년 만인 2010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전 아내는 2010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으로 일하기도 했다. 김지훈은 2005년과 2009년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뒤 또 다시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입건돼 연예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2.13 08:00
연예

‘투투 출신’ 김지훈, 12일 호텔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왜?

가수 김지훈(40)이 숨진 채 발견됐다.김지훈의 측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12일 오후 사망 소식을 들었다. 김지훈의 지인이 최초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 등 아직 알려진게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김지훈이 최근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현장서 유서 발견 여부 등 확인 중이다.김지훈은 황혜영과 함께 1994년 투투로 데뷔,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끌었다. 투투는 남자 멤버들의 군 입대 등의 문제로 2년만에 해체됐다.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함께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7년간 듀크 멤버로 가요프로그램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6년 다섯 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해오다 2007년 아이를 낳았다. 2008년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2년 만인 2010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전 아내는 2010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으로 일하기도 했다. 김지훈은 2005년과 2009년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뒤 또 다시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입건돼 연예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2.13 08:00
연예

김창렬, 김지훈 사망 소식 전하며 방송 도중 오열

DJ DOC 김창렬이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오열했다.김창렬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흐느꼈다.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테 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였던 지훈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는길 우리 선배님들 친구님들 후배님들 잘가라고… 오셔서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입니다'라고 적었다.김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티셔츠로 목을 맨 채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고인은 황혜영과 함께 1994년 투투로 데뷔,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끌었다. 투투는 남자 멤버들의 군 입대 등의 문제로 2년만에 해체됐다.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함께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7년간 듀크 멤버로 가요프로그램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6년 다섯 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해오다 2007년 아이를 낳았다. 2008년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2년 만인 2010년 9월 합의 이혼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2.12 21:57
연예

故 김지훈, 과거 엑스터시 투약 혐의 입건 ‘생활고 겪어..’

투투 출신 김지훈(40)이 12일 숨진 채 발견됐다.김지훈은 황혜영과 함께 1994년 투투로 데뷔,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끌었다. 투투는 남자 멤버들의 군 입대 등의 문제로 2년만에 해체됐다.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함께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7년간 듀크 멤버로 가요프로그램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8년 다섯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2년 만인 2010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전 아내는 2010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됐다. 안 좋은 일도 많았다. 2005년과 2009년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뒤 또 다시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 입건돼 경제적인 생활고를 겪었다.김지훈의 측근은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망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가는 중이다. 정확한 사인 등은 아직 모른다. 장례식장에 가서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며 "김지훈의 지인이 숨진 김지훈은 최초 발견해 신고를 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아직 빈소를 차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2.12 16: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