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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더 글로리’ 전 세계 1위·79개국 톱10… 영광은 이제 시작 [종합]

‘더 글로리’의 영광은 이제 시작이다.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전 세계 곳곳에서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12월 파트1에 이어 지난 10일 파트2를 공개, 오픈한 지 3일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15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영어권 TV부문 1위가 7581만 시간을 기록한 미국 드라마 ‘너의 모든 것’(YOU) 시즌4 파트2, 비영어권 2위가 3908만 시간을 나타낸 스페인 드라마 ‘롱 사이드 오브 더 트랙스’(Wrong Side of the Tracks)인 점을 고려하면 ‘더 글로리’ 파트2가 얼마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더 글로리’는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에서 1위, 도합 79개 국가의 톱10에도 올랐다.넷플릭스 톱10은 넷플릭스가 유일하게 공개하는 시청 데이터다. 주간 시청 시간을 영화와 TV부문을 영어권과 비영어권으로 나눠 매 주 발표한다. 넷플릭스 데이터 가운데 가장 신뢰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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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출신 정모, 예명 ‘크리스마스’ 될 뻔한 사연 공개

트랙스 출신 정모가 화려한 입담으로 대중의 주말을 책임졌다. 정모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매끄러운 토크 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이 노래 기억나니?’ 코너에 등장한 정모는 신곡 ‘네가 아니면 안돼’에 대한 곡 소개를 전하는가 하면, 청취자들과 함께 명곡 추억 여행을 떠났다. 본격 명곡 추천 전 정모는 “KBS2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었다. 6년 만에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트랙스 시절에는 기타로 출연했는데, 보컬로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됐다. 보컬로 혼자 무대를 꾸며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이걸 내가 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리허설 때 가사를 틀려서 중간 간주 부분 때 PD님께 사과를 드렸다”라며 컴백 무대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후 마야의 ‘진달래꽃’을 추천한 정모는 넘치는 흥과 추억 이야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트랙스 시절 예명에 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정모는 “트랙스 시절 ‘크리스마스’가 예명이 될 뻔했다”라며 “트랙스 멤버가 4명이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한 명당 알파벳 하나씩 맡으면 재밌을 거 같아’라고 하셨다. 마지막 알파벳 X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었다, 제가 선생님께 ‘크리스마스를 할 순 없잖아요’했는데, 그걸 듣더니 이수만 선생님이‘이거 너무 좋다, 뜨면 좋은 이름이 돼’라고 하셨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정모는 최근 여섯 번째 싱글 ‘네가 아니면 안돼’를 발매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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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S] 김세황X정모 기타천재들의 시너지, 그리고 반전 '애니감성'

넥스트의 김세황, 트랙스의 정모가 만났다. 강렬하고 피터지는 록사운드에 불꽃튀는 영상미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반전이다. 취향저격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이 뜻밖의 감성을 자극한다.김세황과 정모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아홉 번째 신곡 ‘Nostalgia’(노스탤지어)를 오픈했다.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천재 기타리스트 정모가 연주곡 콜라보를 이뤘다.'노스탤지어'를 귀로만 들었을 땐 화려한 기타 사운드에 압도된다. 악보에 빼곡히 차있을 코드들이 떠오른다. 김세황과 김정모가 함께 작업한 록 기반의 일렉트릭 기타 연주곡으로, 파워풀한 드럼, 베이스와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기타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뮤직비디오와 함께 봤을 땐 반전을 이룬다. 핑크빛 배경에 서울의 모습이 등장, 마치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뮤직비디오는 한 남자의 첫사랑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정모가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에 대한 향수를 녹여 만든 연주곡인 만큼, 그 모티프에 충실했다.19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는데 요즘은 사라지고 있는 음반가게나 잘 사용하지 않는 필름카메라, 거의 사라진 폴더폰 등이 향수를 자극한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따뜻한 감성들이 기타사운드와 어우러져 감동을 배가시킨다.‘STATION’ 시즌 2는 매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완성도 높은 음원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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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베이비복스 재결합 예고? "올해 20주년…뭔가 있을 것 같다"

간미연이 베이비복스의 재결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7일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의 코너 '차트-X'에는 트랙스 김정모와 스페셜 게스트 간미연이 출연, 추억의 베이비복스 노래로 2시간 동안 함께 했다.베이비복스의 팬임을 밝힌 김정모는 어린시절 직접 산 CD와 카세트 테이프를 가지고와 팬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비복스의 재결합과 관련, 간미연은 "(재결합) 이야기를 멤버들과 하고 있다. 올해가 베이비복스 20주년이라 올해 뭔가 있을 것 같다. 이지 언니가 춤을 추고 싶다고 하는데,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말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재결합 움직임이 일고 있어 현실화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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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올해 베이비복스 20주년, 무언가 있다" 예고

간미연이 베이비복스의 재결합 가능성을 점 쳤다.간미연은 7일 방송된 MBC FM 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차트-X' 코너에 트랙스 김정모와 출연해 추억의 베이비복스 노래로 2시간을 보냈다. 이전부터 베이비복스의 팬임을 밝힌 김정모는 어린시절 직접 산 베이비복스의 CD와 카세트 테이프를 가지고와 팬임을 인증했다.베이비복스의 재결합에 대해 간미연은 "(재결합) 이야기를 멤버들과 하고 있다. 올해가 베이비복스 20주년이라, 올해 뭔가 있을 거 같다"며 "(김)이지언니가 춤을 추고 싶다고 하는데 몸이 예전같지 않아 말리고 있다"고 귀띔했다.'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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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2' 이미쉘·제이·창조, 랩실력도 에이스…만능보컬 총출동(종합)

이미쉘부터 창조, 제이까지 보컬뿐 아니라 랩실력도 갖춘 에이스들이 합류했다.8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에서는 프로듀서 15인의 가문별 크루 영입전이 이어졌다.'힙쟁이 가수 겸 배우' 도전자는 오왼 오바도즈의 '연예인'을 선곡했고, 시작부터 파워풀한 래핑으로 눈길을 모았다. 주석이 선택하면서 스위시 행이 결정됐다. 래퍼의 정체는 배우로 거듭난 트랙스의 보컬 제이였고, 그는 "10대 시절 미국에 있을 때 랩을 좋아했다. 친구 사귀기가 힘들어 랩을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자작랩을 선보인 '랩 괴물' 도전자의 실력에 프로듀서 군단이 탄성을 터트렸다. 딘딘은 환호성을 지르며 "올인, 미국의 여성래퍼 미시 엘리엇이 보였다. 저보다 훨씬 잘 한다"며 흥분했다. MC 산이가 "브랜뉴 뮤직에 데려가야 겠다"며 거들었다. 정체 공개 전에 총 6인의 프로듀서가 선택을 하면서 세 가문의 격돌이 예고됐다. 래퍼의 정체는 가수 이미쉘이었고,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후반부를 선보였다. 에이스 쟁탈전을 위한 두뇌싸움이 시작됐고 결국 쎄쎄쎄에 합류했다.'작사·작곡에 능한 아이돌' 도전자는 도끼의 '내가'를 선곡했고, 완성된 랩과 퍼포먼스 등이 호평을 받았다. 도전자는 정체 공개 전에 힙합춤을 선보이며 추가로 선보이며 매력을 어필했다. 도전자의 정체는 보이그룹 틴탑의 막내 창조였고, 총 7명의 프로듀서가 선택하면서 세 가문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결국 스위시가 다이아를 올인하면서 극적으로 합류했다. 창조가 "꼭 우승해서 돌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프로듀서를 디스한 무서운 여자' 도전자는 블랙넛의 '100'을 선곡했고, 이는 백 명의 래퍼를 디스 하는 곡이었다. 우려와 달리 강렬한 래핑, 안정적인 톤과 리듬감을 선보였고, 마지막은 귀여운 제스처로 장식했다. 래퍼는 리틀 김태희로 불리는 배우 강민아였고, 후반부는 개사한 랩으로 패기도 선보였다. 강민아는 "최대한 원곡의 장난스럽고 악동스러운 면을 살렸다"고 했고, 브랜뉴와 하이라이트의 격돌 끝에 하이라이트 행이 됐다.탈락자도 줄을 이었다. '자유로운 영혼'의 도전자에 대해 신동엽이 "개인적으로 친한 동생"이라고 소개했고, 알고 보니 방송인 한석준이었다. 그는 자신만의 프리한 플로우를 선보였지만 결국 탈락했다. 한석준이 "무대를 앞두고 너무 떨었다.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아니라고 하더라"며 아쉬워했다.'자작랩' 도전자는 길을 찾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랩을 선보였고, 산이가 "내비게이션 랩이 나왔다"며 거들었다. 심사위원들은 생소한 랩에 어리둥절했고, 결과는 탈락이었다. 래퍼의 정체는 신스틸러 배우 정경호였고, "연극 대사를 개사했다. 도로명 주소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적었다"고 전했다.'코스프레에 능한 도전자'는 CL의 '멘붕'을 선택했고, 아쉽게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도전자의 정체는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였다. 그녀는 "당연히 붙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후 일정을 빼놨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다. 시즌3 하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1.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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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소재 드라마 ‘락락락’ 호평

'국민할매' 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KBS 2TV 4부작 드라마 '락락락'이 호평받았다.지난 11일 방송된 1, 2부에는 강북 최고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던 김태원의 학창시절과 고등학교 졸업 후 밤무대 밴드로 살았던 일화가 소개됐다. 그룹 부활의 결성과정과 첫사랑의 아픔 속에서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작곡했던 이야기 등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김태원의 실화를 엮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들었다. 김태원 역을 맡은 노민우의 연기도 합격점을 받았다. 노민우는 밴드 트랙스의 드러머 출신이지만 기타실력도 수준급. 극중 실제로 무리없는 기타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김태원과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1회에 등장한 '기타 배틀' 신에서는 누워서 치기, 머리 위에 올려놓고 치기 등 다양한 연주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단순한 표정과 대사톤으로 일관했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총 4부로 제작된 '락락락'은 다음주 방송되는 3, 4부에서 이승철을 보컬로 내세워 앨범을 발표하는 과정과 대마초사건에 연루돼 힘들어했던 김태원의 암흑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0.12.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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