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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A, 국내는 ‘웨이브’-글로벌은 ‘키스위’로 생중계 한다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영상 플랫폼을 통해서도 국내와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2024 KGMA)는 국내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 글로벌로는 영상 플랫폼 키스위(KISWE)의 ‘러브 앤 K팝’(Love & Kpop)을 통해 각각 중계된다.1차 예매로 오픈된 티켓이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치열한 ‘피켓팅’에서 고배를 마신 K팝 팬들은 OTT를 통해 ‘2024 KGMA’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는 OTT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16일, 17일 양일간 무료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웨이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2024 KGMA’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VOD)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팬들, 생방송을 보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도 달랠 예정이다.해외 팬들은 키스위의 ‘러브 앤 K팝’을 통해 ‘2024 KGMA’의 생생한 무대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키스위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라이브 스트리밍 및 인터랙티브 비디오 플랫폼 개발회사로 콘서트와 스포츠 이벤트 등 콘텐츠의 전 세계 200개국 동시 생중계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0년 107개 국가 75만6600여명이 시청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기록된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 중계에도 참여했다. 키스위는 또 세븐틴, 엔하이픈 등의 공연 중계도 진행해왔다.키스위는 이번 KGMA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전 세계 200개국에 생중계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며 본 공연에 앞서 ‘레드 카펫 체험’도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24 KGMA’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키스위 웹사이트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24 KGMA’는 개최 전부터 아이돌뿐 아니라 각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16일 아티스트 데이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사회로 KGMA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환호하게 할 전망이다.17일 송 데이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 바톤을 이어받는다.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한편 ‘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MAMA’를 비롯해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총연출을 맡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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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A, BTS 콘서트 중계로 기네스 기록한 세계적 플랫폼 키스위를 통해 200개 국 생중계한다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전 세계 중계를 확정했다.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KGMA는 키스위(KISWE)의 ‘러브 앤 K팝’(Love & Kpop)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다. 키스위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라이브 스트리밍 및 인터랙티브 비디오 플랫폼 개발회사로 콘서트와 스포츠 이벤트 등 콘텐츠의 전 세계 200개국 동시 생중계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0년 107개 국가 75만6600여명이 시청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기록된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 중계에도 참여했다. 키스위는 또 세븐틴, 엔하이픈 등의 공연 중계도 진행해왔다.KGMA는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밴드·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다. KGMA는 아티스트 데이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사회로 KGMA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환호하게 할 전망이다.송 데이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 바톤을 이어받는다.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키스위는 이번 KGMA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전 세계 200개국에 생중계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며 본 공연에 앞서 ‘레드 카펫 체험’도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러브 앤 K팝’이 제공하는 KGMA 키스위 웹사이트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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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한파 탓 가요계 비상…독감에 활동 중단→콘서트 현장 대비

지속되는 강력한 한파에 가요계도 비상이 걸렸다. 폭발적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를 가수들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활동 중이거나 컴백을 앞둔 가수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은 철저한 대비에 나섰고, 독감에 감염된 가수들은 콘서트를 연기했다. 기획사들은 MD 상품 등을 판매하는 콘서트 야외 부스도 점검에 나섰다.갑작스럽게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독감 유행은 이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주(3~9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 수(의사환자 분율)는 6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더구나 올해는 독감뿐 아니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도 최근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화는 미열 및 감기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현재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당장 내년 1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터라, 현재 소속사는 슈화의 컨디션을 살피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르세라핌 멤버 5명 중 3명이 독감으로 인해 활동 차질을 빚었다.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가 A형 독감 확진을 받고 자가격리 및 치료를 받으면서 태국 방콕 공연도 취소했다. 더구나 김채원은 치료 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결국 당분간 활동을 중단했다. 왕성하게 활동해야 하는 신예들에게도 독감 비상이 걸렸다. 키스오브라이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멤버 나띠, 벨이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 및 연기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부터 계획된 팬사인회도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했다.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은 특성상 전염력이 높은 탓에 다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그룹들은 더 조심하고 있지만 이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있어서 곧바로 독감 증상을 의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독감을 완전히 대비하기엔 무리가 있다. 최소 한 명의 멤버가 감염되면 대부분의 스케줄을 조정해야 해서 가요계가 비상”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연말 행사로 가수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면서 감염 확률이 높아져 가수들과 기획사들은 더 노심초사하고 있다. 연말에 집중된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는 일도 발생했다. 장윤정은 부산 콘서트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독감 감염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이 행사를 내년 3월로 연기했다. 장윤정은 며칠 후 자신의 SNS에 “(독감으로 인해) 목소리를 잃었다”고 호소하며 팬들에게 거듭 사과를 전했다. 가왕 조용필은 지난 2일 광주 콘서트 이후 독감에 감염됐는데, 일주일 후인 9~10일 이틀간 열린 콘서트에서 모든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나 곡들 사이마다 기침을 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겨울 콘서트는 주로 실내에서 진행되지만, MD 판매와 이벤트 등은 야외에서 이뤄지는 터라 소속사들도 대비에 나섰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강풍도 부는 탓이다. 앞서 트레저 콘서트가 열린 지난 16일 기상악화로 인해 공연장 외부에 설치된 야외 MD 부스 및 이벤트 현장이 무너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안전상 문제로 곧바로 부스 운영을 중단했다. 소속 가수의 콘서트를 앞둔 한 기획사 관계자는 “찬바람이 많이 불어 부스를 한번 더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며 “야광봉, MD 등을 구매하려면 대기자가 많기 때문에 부스 근처에 난방 기기를 많이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0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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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합만 21조3094억원…’잘나가는’ 엔터주, K팝 위력 어디까지? ①

K팝을 앞세운 국내 가요 기획사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만 한정된 줄 알았던 아티스트의 글로벌 행보가 멈추지 않은 채 신예 그룹들이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소속사들의 가치를 끌어올린 덕이다. 여기에 엔데믹 시대에 맞춰 공연계도 활기를 띄며 다수 가요 기획사들이 1분기에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K팝 가수들의 눈부신 성장으로 지난 23일 종가 기준 대형 기획사의 시가총액(하이브·SM·JYP·YG) 합만 무려 21조309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하이브는 시총 순위 23위로 한국전력(11조7544억원)을 넘어섰다. 24일 하이브 시총은 12조5364억원이다. ◇ 하이브·SM·JYP·YG, 대형엔터의 진격엔터주가 ‘잡주’로 취급받았던 것은 옛말이 됐다. 과거 엔터주는 투자가 아니라 팬으로서 스타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사주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지금은, 특히 가요 기획사 주식은 시장에서 보는 눈이 달라졌다. 회사 실적이 높아지며 주가, 시가총액도 동반 상승했기 때문이다.국내 대형 엔터 4개사 하이브, SM, JYP, YG의 올해 1분기 합산 매출액은 890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8.9% 증가했다. 합산 영업이익은 1493억원으로 1년 전 대비 93.4%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소비산업으로 꼽히는 엔터테인먼트, 공연 업종의 실적이라는 점이 가요 기획사들의 주가를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K팝 아티스트의 앨범, 음원, 굿즈 등의 IP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이 가팔라지는 추세”라며 “팬덤 확대에 따른 명확한 양상과 신인 그룹의 수익화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하이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1% 늘어난 4106억원,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 중단 계획을 밝힌 뒤 하루 만에 주가 24.87% 하락(14만5000원억), 시총 2조원이 증발(5조9962억원)해 순위가 54위까지 떨어졌던 하이브다. 그러나 소속 레이블 플레디스의 세븐틴과 어도어 뉴진스, 쏘스뮤직 르세라핌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국내외를 넘나들며 빼어난 성과를 거두자 하이브도 1년 사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올해 상반기 뉴진스 초동 70만장, 르세라핌 125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18만장, 세븐틴 455만장, 엔하이픈 124만 장으로 대다수가 초동 기록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슈가도 각각 솔로 앨범 초동 145만장, 127만장을 기록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JYP는 시총 순위 코스닥 5위(4조6608억원)로, 10위(2조3854억원)에 머물렀던 올해 1월 대비 5계단 상승했다. 주가는 24일 13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 전 최저점(4만7900원) 대비 2.8배나 오른 것으로, 6만 7000원대였던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약 100% 급등했다. JYP의 가파른 상승세는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의 역할이 크다. 최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 스타’는 선주문량만 513만 장을 돌파, 1~2위였던 세븐틴(455만)과 방탄소년단(338만장)을 넘어 K팝 아티스트 앨범 판매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세 번째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시장의 입지를 증명했다. 트와이스도 미국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으며 K팝 걸그룹 최초로 현지에서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JYP는 1분기에 매출액 1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27%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SM의 1분기 매출액은 2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감소했는데 올해 초 불거진 카카오-하이브 간 경영권 분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SM 주가는 지난 24일 11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 전 6월 최저점(6만700원) 대비 2배가량 오른 수치다.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위(2조6452억원)로, 16위(1조7900억원)였던 올해 1월 대비 5계단 상승했다. 카카오가 SM 주식을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를 한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아직 10만원대를 지키고 있다.SM은 2분기에도 뚜렷한 성적을 기록했다. 5월 발매된 에스파의 ‘마이 월드’가 초동 169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NCT 유닛 도재정 ‘퍼퓸’도 초동 67만장, 태용 솔로 앨범 ‘샤랄라’는 선주문 50만장을 넘겼다. 또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던 SM 아티스트의 국내외 콘서트가 올해에는 총 55회 진행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YG는 지난 24일 종가가 7만8000원이었다. 지난달 30일 9만52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최저가인 3만945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시가총액 순위는 34위 (1조4567억원)로, 올해 1월 1조원대 비해 45% 상승했다.YG 주가 하락은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계약 만료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간판급 스타의 존재감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만하다. 그럼에도 YG는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월드투어와 지수의 솔로 앨범(초동 117만장)의 성과 등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블랙핑크는 1분기에만 14회의 월드투어 진행했으며 트레저도 10차례 공연에 나섰다. YG의 1분기 매출은 1575억원, 영업이익은 364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8%, 497% 상승했다. ◇큐브·RBW도 주목중소기획사인 큐브와 RBW도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엔터주 강세 속 분위기를 탄 게 아니라 실적을 바탕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올해 초 1만7000원대에서 출발했던 큐브는 24일 2만48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만 50%가 넘게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3430억원으로 순위는 코스닥 226위다.큐브는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 없이도 지난 1분기 매출액 약 127억원, 영업이익 약 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신드롬에 가까운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광고비, 공연 및 해외 활동 매출이 증가한 덕이다. (여자)아이들은 5월 ‘퀸카’로 초동 116만장 판매, 월드투어에 돌입하면서 2분기 실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1년 11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RBW는 지난해 11월 최저 1만1950원에 비해 50% 상승한 1만7200원으로 24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668억원, 순위는 코스닥 546위다.RBW는 매니지먼트 외 음원·음반·영상 관련 IP 매출 비중이 높다. 지난해에는 오마이걸이 속한 WM엔터테인먼트, 허영지와 카드가 있는 DSP미디어 등을 인수해 자회사로 두면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올해 1분기 말에는 매출액 22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그 결과 2020년 216억 원이었던 자본잉여금은 1분기 말 기준 647억 원으로 늘었다.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투자 상담 담당자는 “다른 일반 기업과 달리 엔터주는 기업과 소속 톱스타들의 이슈가 많이 노출되고 대중에게 빠르게, 신속하게 전달된다.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연예 흐름을 꿸 수 있을 정는 정보가 매일 쏟아지고, 정보 자체가 어렵지 않고 진입 장벽이 낮기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월등한 음반 판매량과 코로나19 해제 후 활성화된 공연 현황 등 K팝 아티스트의 세계적 활약에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엔터주에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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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월드투어 중단? 팬들에게 미안…지금은 불안함 NO”

그룹 에이티즈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월드투어 당시를 회상했다.약 1년 2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치고 대한민국으로 금의환향한 에이티즈는 지난 22일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 재난이었던 코로나19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맵 더 트레저’(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Map The Treasure)에 대해 언급했다.해당 월드투어는 당시 K팝 역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내 최다 투어 모객 기록’이라는 지표를 남겼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서울 콘서트 직후 잠정 연기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이후로도 꽤 오래 지속된 팬데믹에 불안감은 없었는지 묻자 윤호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K팝 그룹이 불안해했을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그 시기에도 ‘어떻게 하면 팬들이 좋아해 줄까’를 많이 연구했다. 또 온라인 콘서트를 하면서 표현력에 있어 성장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후 팬들을 만났을 때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니 정말 좋아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하나도 불안하지 않다. 팀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의지를 표했다.최산은 “(지금은) 성장해야겠다는 생각만 있다”며 “당시 진행 중이던 월드투어를 중단하고 돌아와야 했고 더 많은 것을 못 해주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불안하고 미안했다. 다시 찾아갔을 때,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 그런 불안함을 싹 사라지게 해주니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인기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야겠다’고 마음먹게 해줬다. 지금의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어준 발판이었던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그런가 하면 에이티즈는 K팝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영은 “우리를 (K팝의) 선두 주자라고 말해준 만큼 그에 걸맞게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K팝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무대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중은 “K팝에서 에이티즈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선배 그룹이 환경을 잘 조성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같이 활동할 그룹들에 우리가 좋은 모습으로 계속해서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보여줘 성과를 이루고 주목받는 것이 책임감인 것 같다. 좋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에이티즈는 다음 달 28~29일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앙코르 인 서울’(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을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3 10:55
연예일반

‘대상’ 방탄소년단 4관왕→아이브 3관왕… 4세대 걸그룹 신인상 싹쓸이 [37회 골든디스크]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아이브가 ‘골든디스크 어워즈’ 대상 주인공이 됐다.7일 오후 8시(한국시간)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됐다. 이다희, 성시경, 박소담, 닉쿤이 MC를 맡았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브가 차지했다. 멤버 안유진, 리즈,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해 장원영, 가을, 레이만 무대에 올랐다. 먼저 가을은 “올해 시작부터 값진 상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 마음만큼은 하나니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자리를 빌려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우리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행복한 한 해였다.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그 불안함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아이브는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음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표로 참석한 제이홉은 “이렇게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하나로 수상소감을 하러 나왔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제이홉은 “지난 10년간 함께해준 아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담이지만 군대에 간 진을 제외하고 멤버들과 술 한잔을 했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다시 멤버들이 모여서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그려보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대상과 본상, 틱톡 인기상과 제이홉이 수상한 타이 팬즈 서포트 위드 바오지 부문까지 총 4개 부문을 휩쓸며 4관왕을 달성했다. 신인상은 아이브와 르세라핌, 뉴진스가 수상하며 ‘4세대 걸그룹’ 파워를 증명했다. 음반 본상은 엔하이픈, NCT 드림,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이, 음원 본상은 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여자)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이 수상자로 호명됐다.이하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 명단 ▲음반 부문 대상=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아이브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싸이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최고 인기 가수상)=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베스트 프로듀서=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서현주 PD ▲베스트 퍼포먼스=세븐틴 ▲타이 팬즈 서포트=제이홉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윤하, 비오 ▲타이 케이팝 아티스트=세븐틴 ▲베스트 그룹=트레저 ▲베스트 알앤비 힙합=빅나티 ▲베스트 앨범(음반 본상)=엔하이픈, NCT 드림,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 ▲베스트 디지털 송(음원 본상)=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여자)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 ▲신인상=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2023.01.08 01:51
연예일반

‘베스트 그룹상’ 트레저 “상에 걸맞은 아티스트 될게요” [37회 골든디스크]

그룹 트레저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 가운데 트레저가 베스트 그룹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트레저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골든디스크어워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힘써주시고 고민해주시는 YG 식구분들 사랑한다. 이 상 이름에 걸맞은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상을 받게 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감사드린다. 아시아 투어 중인데 태국 방콕에서도 공연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8년 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20:43
스타

스트레이 키즈·아이브·르세라핌 2022 상반기 화제의 ‘HIT 아티스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브, 르세라핌이 2022년 상반기 가장 화제를 모은 주인공에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의 팬덤실험실이 발표한 ‘2022 상반기 결산 아티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세 그룹이 올 상반기 ‘이달의 HIT 아티스트’를 휩쓸며 상반기 결실을 맺은 아티스트로 뽑혔다. 이번 상반기 결산 아티스트 리포트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남녀 1위 팀을 선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체 1위 팀을 발표해 대중성을 높였다. 뮤빗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이 된 케이팝 아티스트는 역대급 신예라는 수식어를 얻은 케플러, 4세대 남자 아이돌 대표주자 트레저, 스트레이 키즈, 데뷔와 동시에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아이브, 르세라핌이다. 대표주자 중 한 팀인 르세라핌은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은 아티스트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공개 20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독보적 존재감으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피어리스 활동 종료 후에도 빌보드에서 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 수성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케플러, 트레저,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르세라핌은 코로나 팬데믹이 풀리면서 해외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완성형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족시키는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빗 아티스트 리포트는 뮤빗 앱 팬덤실험실의 ‘동영상 차트’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반으로 한 달간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발간되는 보고서다. 월별 발매곡 중 가장 좋은 조회 수 추이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이달의 HIT’ 부문에, 꾸준히 좋은 조회 수 추이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라이징 아티스트’ 부문에 선정된다. 뮤빗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케이팝 팬덤 활동을 제공한다.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K팝의 성과를 수치화해 아티스트의 입지와 인기를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30 08:30
예능

[일간스포츠X뮤빗] 재미와 감동 다 잡았다! 1000만뷰 찍는 아이돌 ‘자컨’은?

주연 아이돌, 감독 아이돌, 제작 아이돌. ‘자컨’의 시대다. ‘자컨’은 K팝 아이돌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수로 봐야할 영상이다. ‘자컨’이란 자체 제작 콘텐트의 줄임말로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가 직접 만들어 공개하는 리얼리티 예능을 의미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 팬사인회 등 대면 행사나 방송 일정이 줄어들면서 자컨은 아이돌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단비와 같은 역할로 자리매김 했다. 유튜브, SNS로 소비되는 자체 제작 콘텐트는 TV 방송처럼 규제나 등급을 매기지 않기 때문에 소재나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고 특정 멤버에만 집중될 수 있는 불만을 해소하고, 그룹 전체에 고루 조명을 비출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만족도가 높다. 아이돌 역시 ‘자컨’에서 일반 대중이 아닌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어 애정을 많이 드러내는 편이다. 때문에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보유한 소속사일수록 ‘자컨’에 매우 공을 들이는 편이다. 웬만한 방송 예능프로그램 못잖은 규모나 비용을 들여 제작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공개만 했다하면 대박 조회수를 기록하는 K팝 아이돌 그룹의 자컨의 인기도를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최고의 아이돌 자체콘텐트는?’(The best idol digital content series is?)이 무엇인지 팬들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2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 오는 8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위클리 초이스가 분류한 최고의 ‘자컨’ 후보는 다음의 10개다. ▲세븐틴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방탄소년단 ‘런 BTS!’(Run BTS!) ▲엔하이픈 ‘엔-오클락’(EN-O'CLOCK) ▲프로미스나인 ‘채널_9’(CHANNEL_9) ▲크래비티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 ▲트와이스 ‘타임 투 트와이스’(TIME TO TWICE) ▲템페스트 ‘템플릭스’(TEMFLI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 두 X TXT’(TO DO X TXT) ▲스트레이 키즈 ‘투키즈룸’(2 Kids Room) ▲트레저 ‘트레저 맵’(TREASURE MAP) (자컨 제목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1 09:00
연예일반

트레저, 日 아레나 투어 전석 매진… "두 배 이상 몰려"

트레저 일본 아레나 투어가 일찌감치 전석 매진돼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게 만들었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예정된 트레저의 일본 6개 도시 17회 콘서트 티켓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동이 났다. 한정된 티켓은 총 15만 5000석인데 32만여 건의 예약이 몰리며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펼쳐졌다.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데뷔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의 투어로 최대 규모였던 점을 떠올리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현지 공연 관계자들도 예상 이상의 호응에 이들을 다시 한번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트레저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현지에서 별다른 활동을 펴지 못했음에도 오직 음악과 영상 콘텐츠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했다. YG 측은 "트레저의 차기 타이틀곡은 이미 확정됐으며 녹음 작업과 안무 연습 등 세부 조율을 마치고 나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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