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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혜교, 벌써 ‘검은 수녀’ 같아…진리의 올블랙 소화

배우 송혜교가 완벽한 블랙 패션을 소화했다.송혜교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활동 중인 브랜드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크롭탑에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세련미를 뽐냈다.사진을 본 절친 배우 박솔미와 핑클 이진은 댓글에 꽃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송혜교는 차기작 ‘검은 수녀들’로 관객을 만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이다. 극 중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9:55
생활문화

[스타일 IS리포트]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요즘 패션가 주름잡는 트렌드

최근 패션가에 상반된 스타일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부자 스타일인 ‘올드머니룩’(Old Money Look)과 누가 봐도 싱그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토마토걸’(Tomato Girl)이 주인공이다. 패션가와 이커머스 업계는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의 취향을 대변하는 유행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찐부자룩’ 올드머니룩 요즘 젊은 세대가 올드머니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찐부자룩’이다. 코인이나 주식 등으로 벼락부자가 된 케이스가 아닌, 대대손손 부를 축적한 상류층이나 귀족 가문에서 즐겨 입을 법한 클래식한 스타일이 올드머니룩이라는 뜻이다. 올드머니룩의 기본은 간결한 '로고 플레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로고는 지양한다. 여기에 뉴트럴톤·모노톤 등 절제된 색감을 활용해 캐시미어나 실크 등 고급스러운 소재로 마감했다면 올드머니룩을 완성한다. 서구권 상류층들이 즐겨온 스포츠인 승마나 테니스·요트·골프 등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은 점도 특징이다. 올드머니룩이란 결국 찐부자가 입는 스타일이기보다는 진정한 상류층의 일원이 되고 싶은 열망이 패션으로 드러났다고 봐야 한다. 올드머니룩은 이른바 '조용한 명품(스텔스 럭셔리)'과도 결이 비슷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뒤 최고급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에 집착하던 국내 소비자들이 이들과는 다른 '진짜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룩'에 집중하는 것과 같다. 올드머니룩의 대표 아이콘으로는 미국의 유명한 팝 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소피아 리치가 꼽힌다. 베이직한 컬러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서 은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올드머니룩의 유행을 견인하는 매개체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올드머니와 관련한 키워드 게시글은 60만개에 달한다. 틱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올드머니룩은 단연 화제다. 업계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은 큰 부와 성공을 얻은 신흥부자들이 이를 과시하기 위해 명품 로고나 패턴 등, 화려한 장식을 강조하는 '뉴머니룩'과 대척점에 있다"며 "팬데믹 동안 공격적인 소비를 하다가, 경기 침체로 중단한 소비자들이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좋은 원단을 활용하는 올드머니룩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조용한 럭셔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로고리스의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좋은 소재로 만든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올드머니룩이 인기"라며 "과잉 소유의 시대가 지나가고 본질에 집중하는 '의식 있고 신중한' 소비로 흐름이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올드머니룩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다. 파리지앵 감성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과 양질의 소재, 단정한 색감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르베이지'도 올드머니룩과 비슷한 분위기다. 변치않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모토로 최고급 소재, 자연스럽고 편안한 실루엣, 우아하고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고품질을 추구한다.올드머니룩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다. 브랜드 별로 가격대가 다르지만, 국내 브랜드인 르베이지의 경우 웬만한 원피스 한 벌의 가격이 70만~90만원이다. 로맨틱·자유분방한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이 패션가 키워드를 장악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유행도 2023년 여름 시즌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바로 토마토걸이다. 토마토걸은 이탈리아 황금기를 풍미했던 1960년대 이탈리아나 그리스, 스페인 등 지중해 지역에서 인기 있던 스타일을 담아내고 있다.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급부상한 뒤, 틱톡 등에서 관련 영상이 200만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토마토걸은 이름처럼 싱그럽고 건강한 느낌을 선사하는 룩을 지향한다. 터질 듯한 빨간색을 중심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잘 가꿔진 정원을 연상케하는 건강한 초록색이 상징 컬러다. 여름이니만큼 가볍고 시원한 린넨류의 페브릭을 사용한 롱원피스나 러플 블라우스, 레이스 장식의 의상이 대표적인 토마토걸 룩으로 꼽힌다. 보기만 해도 연애에 푹 빠진 여성이 떠오를 정도로 로맨틱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발산된다. 덩달아 토마토걸 화장법도 유행이다. 토마토걸 화장법은 색조를 표현할 때 토마토색 립은 사용하지만, 그 밖의 화려한 컬러는 많이 섞지 않는다. 자칫 생기발랄함 대신 요염한 섹시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윤곽을 가르는 셰이딩 역시 가벼운 터치로 건강하고 산뜻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 결점을 일부러 감추기보다는 양 볼과 콧등에 주근깨 몇 개 정도는 일부러 노출한다. 지중해의 햇살을 받아 잘 익은 토마토를 떠올리게 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느슨한 펌을 한 헤어스타일과 무심한 듯 동여맨 스카프, 라탄 재질의 가방 등을 동원하면 그 어떤 토마토걸 보다 아름다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럽지만, 자유분방함이 담긴 토마토걸 스타일은 휴양지에 갈 기회가 많은 여름에 특히 잘 맞는 경향이 있다"며 "올드머니룩처럼 부자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특유의 건강미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반가운 업계 유통가에서 패션 트렌드는 세일 포인트다. 유통가는 저마다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은 최근 토마토걸을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끌로에' '셀린느' '프라다'의 라탄 소재 가방이나 에스파듀 소재의 슬리퍼, 시원한 문양의 스카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선글라스 등을 주로 모았다. 가격대는 50만원에서 100만원대로 올드머니룩 브랜드 보다 비교적 저렴한 축에 든다. 단가가 비싼 올드머니룩을 공략해 상품을 구성한 곳은 더 많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19∼25일 일주일간 '메가 트렌드 올드머니'를 주제로 인기 브랜드 위주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그만큼 잘 팔린다. 29CM는 지난달 한 달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리넨, 시어서커, 실크, 캐시미어, 트위드 등과 같은 소재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 검색량이 가장 많은 소재는 능직으로 촘촘하게 짠 천인 트위드였고, 대표적인 여름 소재인 린넨과 시어서커가 뒤를 이었다. 겨울 소재인 캐시미어, 실크 등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60%, 37% 늘었다. 이런 경향은 '올드머니룩' 트렌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29CM는 분석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7월 버버리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셔츠·반팔·스카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한 단독 브랜드 박춘무블랙으로 올드머니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만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CJ온스타일도 올드머니룩이 유행하자 패션 PB(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이 더욱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7월 한 달간 패션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드머니룩이 유행하기 전인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주문금액을 보였다.29CM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여름에도 캐시미어, 트위드 등 겨울철 의류에 주로 쓰이는 소재의 상품 구매가 늘고 있다"며 "자신만의 개성과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려는 수요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16 07:04
연예일반

“연진아” 말고 ‘더 글로리’로 주목 받은 '이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일어나면서 극 중 촬영지와 소품 등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1이 지난해 공개되자마자 단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드라마의 중요 소재인 바둑 관련 장소들이었다. 김은숙 작가는 극 중 ‘바둑은 침묵 속에서 욕망을 드러내고 매혹하고 매혹당하고 서로를 발가벗겨 상대가 응하지 않으면 그땐 그저 바둑인 거지’라는 대사를 쓰고 싶어서 바둑을 주요한 소재로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바둑을 소재로 주인공들의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핑퐁처럼 오갔다. 특히 동은(송혜교)이 도영(정성일)에게 ‘학폭’ 피해를 당한 과거를 털어놓고 여정(이도현)과 도영이 처음 만나 바둑을 둔 장소인 인천 청라호수공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대부분 철거됐던 세트장을 다시 일부 재현해 공개할 예정이다. 동은과 여정이 바둑을 두며 만남과 감정을 쌓아가던 곳인 청주 중앙공원도 ‘핫플’이 됐다. 수령 900년 된 은행나무(압각수·충북기념물 5호)도 함께 주목 받으면서 그 일대가 ‘산책 코스’와 ‘데이트 코스’ 등으로 입소문이 났다. ‘파트2’에서 극 중 인물들 간의 갈등이 고조될 때 등장하는 ‘술병’도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방범 용품’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판매자는 ‘더 글로리 박연진 손명오 둔기 팝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로얄 살루트 38년산’ 술병 사진을 첨부했다. 이 판매자는 “그립감 좋다. 연약한 여성분이 휘두르기에 딱 좋은 사이즈”라고 술병을 소개하며 “단 두 방이면 보낼 수 있다”고 ‘방범 용품’으로 추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립감 무슨 일이야”, “‘더글로리 술’로 이름을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비싼 술인데 공병이 5만원이면 싸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더 글로리’에서 사용된 술병은 로얄 살루트 라인업 중에서도 최고등급 위스키인 ‘62건 살루트’라는 라벨이 붙어있는데 실제 ‘62건 살루트’ 병은 드라마 속 제품과 외관이 다르다. 오히려 38년산에 가까워 제작진이 라벨만 따로 붙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배우들이 착용한 시그니처 아이템들도 화제다. 단발로 싹둑 자르고 나타난 송혜교는 갈색과 검은색 코트를 주로 입으면서 ‘학폭’을 당하고 복수를 그려 나가는 동은의 어두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검은색 트렌치 코트는 띠어리의 오크레인 제품으로 ‘송혜교 트렌치 코트’로 불린다. 가격은 635달러, 약 83만원이다. 송혜교와 달리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배우들 중에서 특히 임지연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패션을 자랑했다. 임지연이 연기한, 그 유명한 이름 ‘연진’은 기상캐스터이자 준 재벌급 가족의 사모님이다. ‘더 글로리’ 공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진의 극 중 로브, 원피스, 트위드 재킷 등의 정보들이 빠르게 공유됐다. 특히 동은의 캐릭터와 대비되는 밝은색 계열의 제품들로 착장한 임지연이 동은과 재회한 첫날 입었던 하얀색 트위드 형식의 숏재킷과 스커트로 꾸민 투피스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 모두 모조에스핀 제품으로 숏재킷은 90만원대, 스커트는 50만원대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1 06:10
산업

티몬, 이랜드와 올인데이…미쏘·스파오 등 봄 신상 프로모션

티몬은 23일 '티몬X이랜드 올인데이'을 열고 인기 브랜드 봄 신상 의류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쏘, 후아유, 스파오, 슈펜 등 18개의 브랜드가 총출동한 가운데 브랜드별 단독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쏘 맥에리트위드자켓, 미쏘 테일러드 싱글 크롭 자켓, 스파오 유니 쿨 밴딩 테이퍼드진, 스파오 스웻셔츠, 스파오 솔리드 셔츠 등이다.이 밖에도 새학기를 앞둔 아이들을 위한 슈펜키즈의 운동화 및 실내화 상품, 봄신상 운동화 등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한편 티몬에서 봄 의류 아이템 수요가 이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패션 아이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원피스(80%), 자켓(67%), 가디건(65%), 트렌치코트(51%) 등 봄 외출복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3 09:27
연예일반

한선화, 일자쇄골 드러낸 '아찔'한 오프숄더 드레스...우아한 화보컷 공개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력셔리한 섹시미를 뽐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6일 한선화는 "#holiday"라는 글과 함께 최근 찍은 화보컷을 올려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화보에서 그는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블랙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가녀린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트위드 재킷을 입고 고혹미 넘치는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한선화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한선화는 김희선,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촬영에 한창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6 08:35
연예일반

[화보IS] 송혜교의 자체발광

배우 송혜교가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혜교는 뮤즈로 활약하는 패션브랜드 미샤의 캠페인 화보에서 특유의 고혹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송혜교는 몸매의 단점을 가리는 그만의 스타일링으로 패션모델 못잖은 느낌을 줬다. 시크하면서 세련된 무드가 느껴지는 테일러드 코트의 입체감 있는 패턴 니트를 함께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여성스러운 트위드 셋업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티드 원피스 등을 다채로운 포즈와 눈빛으로 표현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31 14:40
경제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롯데홈쇼핑 ‘라우렐’로 올 봄 패션 트렌드 선도

롯데홈쇼핑 – 라우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명실상부한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 ‘라우렐’로 올 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라우렐’은 구매고객의 쇼핑 성향, 선호 상품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니트, 팬츠, 원피스부터 재킷, 코트 등 아우터까지 매시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3천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16일(수)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샵’에서 ‘라우렐’의 ‘워셔블 돌먼 가디건’, ‘셔링 핀턱 워셔블 팬츠’ 등 주력 상품을 선보인 결과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기말 패션’의 유행에 따라 크롭 길이의 복고풍 트렌드를 반영한 ‘트위드 크롭 재킷’도 론칭하자마자 주문수량 약 4천 건을 달성했다. ‘라우렐’은 고객 니즈, 날씨 변화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트렌드 상품을 시기 적절하게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지난 2019년 론칭한 이후 3년 연속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라우렐’의 봄 시즌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셔츠, 니트 등 이너웨어를 비롯해 팬츠, 스커트, 재킷까지 토탈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풀코디 아이템을 준비했으며, 트렌드 디자인, 컬러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대표 패션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5 17:09
연예

채수빈, '새콤달콤' 홍보요정의 화사한 비주얼

배우 채수빈이 영화 '새콤달콤'을 홍보했다. 채수빈은 1일 자신의 SNS에 "새콤달콤"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트위드 원피스에 내추럴한 단발로 스타일링한 모습.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기대할게요" "미모가 새콤달콤" "짧은머리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수빈이 출연한 영화 '새콤달콤'은 장거리 연애 중인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다은(채수빈 분)과 대기업 파견직 장혁(장기용 분), 장혁에게 호감을 보이는 당찬 매력의 보영(정수정 분)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오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2 09:46
연예

'보쌈' 권유리, 단아한 세련美 "일주일 파이팅"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월요일 인사를 전했다. 권유리는 3일 자신의 SNS에 "일주일 화이팅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단정한 묶음 머리와 체크무늬 트위드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권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곱다 고와" "너무 예쁘다"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 권유리는 극 중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정일우(바우 역), 이재용(이이첨 역)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11:30
연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소화력甲 패션 워너비 스타

패션의 완성은 역시 '유인나'다.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이는 배우 유인나가 이번에도 다채로운 의상을 찰떡으로 소화하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유인나는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실력 있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첩보전이 체질인 강아름 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 유인나의 다양한 스타일링은 감탄을 부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유인나가 착용한 의상과 아이템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은 컬러풀한 의상을 만나 배가 됐다. 유인나는 평소 옐로우 컬러의 러플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가도, 웨딩숍 대표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때는 트위드 소재의 투피스와 페미닌한 원피스에 재킷, 골드 귀걸이, 벨트 등을 통해 엘레강스함을 강조했다. 드라마 후반부터 의상은 브라운, 그레이, 블랙 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터폴 요원인 전 남편과 산업스파이인 현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된 유인나는 모두가 다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한 고민을 이어갔고, 그녀의 복잡한 심정을 대변하듯 의상 색깔은 톤 다운됐다. 하지만 유인나는 무게감을 챙기면서도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셔츠나 재킷, 포인트 귀걸이, 선글라스를 활용해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았다. 적재적소 스타일은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유인나만의 아름을 완성시키고 있다. 유인나는 감각적인 패션 소화력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문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앞장서서 해결하는 주체적인 캐릭터 아름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감정선이 오롯이 느껴지게 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글앤그림 2020.12.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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