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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사용자 65% 관리 소홀…전용 세정제 '세이 클린' 주목

동화약품의 틀니 세정제 ‘세이 클린’이 틀니 세균을 99.9% 살균해주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틀니 사용 인구는 630만명으로 추정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틀니 사용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틀니는 유치와 영구치가 빠진 후 사용하는 세 번째 치아로도 볼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틀니 사용자의 65%는 잘못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잘못된 관리법 중 하나는 치약으로 틀니를 닦는 것이다. 틀니를 일반 치약으로 세척하면 표면이 마모돼 미생물에 취약한 환경이 되고, 의치성 구내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틀니의 청결도를 고려했을 때 전용 세정제를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화약품 측은 "세이 클린은 틀니의 냄새와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균을 없애며,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며 "또 천연 유칼립투스 향을 함유해 틀니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세이 클린은 5분만 투자하면 세정을 끝낼 정도로 사용 방법이 간편하다. 1일 1정, 세정용 컵에 150~200ml 미온수와 틀니를 함께 5분간 담가두면 된다. 세정된 틀니는 흐르는 물에 틀니 칫솔로 가볍게 솔질해 헹군 다음 착용하면 된다. 세정된 틀니를 헹굴 때 잇백 틀니 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잇백 틀니 칫솔은 부드러운 미세모와 천연 라텍스로 되어 있어 틀니를 손상 없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28 07:00
연예

"틀니 세정제 선택 기준? 단백분해, 얼룩제거 효과 성능 따져야"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층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아 관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인공 치아인 틀니는 저작 등 치아의 기능을 대신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내 틀니 사용자는 약 600만명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틀니 사용 시에는 평소 올바른 세정, 정기 점검 등을 통해 구강 내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해야 하며 특히 ‘세정’이 중요하다. 틀니는 치약이 아닌 1일 1회 ‘틀니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틀니 인구가 늘고, 세정제 사용이 중요해지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도 늘었다. 소비자들은 틀니 세정제의 충치 예방 등 기본적인 효과와 함께 ‘효소 단백 분해', ‘음식 얼룩 제거’ 등의 성능을 따져보고 선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여러 기능을 비교해 보다 높은 효과를 입증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틀니 세정제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단백 분해 효소다. 틀니 사용자들은 흔히 구취로 불편함을 겪는다. 구취 증상은 박테리아가 단백질(음식물 찌꺼기)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틀니 내 단백질이 쌓이고 축적되는 만큼 구취는 점차 심해진다. 틀니 세정제의 단백 분해 효소는 틀니에 부착된 단백질을 잘게 분해해 치태 재형성을 억제하고 구취 유발균을 살균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틀니 표면에 생긴 얼룩 제거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표면에 침착된 음식물 얼룩이 원활히 제거되지 않으면 틀니 변색이 발생해 위생상 보기 좋지 않아, 평소 편하게 말하거나 웃을 때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틀니 세정제 사용은 구강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과도 연관되는 만큼 성능과 품질을 고려해야 한다. 국내 출시된 틀니 세정제는 대부분 효소 단백 분해와 음식 얼룩 제거 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성능, 즉 ‘품질’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2016년 한국소비자원이 틀니 세정제 9개 제품(효소 제품 6종, 일반 제품 3종)의 음식 얼룩 제거, 효소 단백 분해 등 주요 성능과 중금속 및 비소 함량, pH 등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효소 단백 분해 성능’과 ‘얼룩 제거 성능’ 모두에서 ‘우수’ 품질을 받은 제품은 GSK ‘폴리덴트 5분 클리닝정’이 유일했다. 틀니 세정제 기능 중에는 플라그 제거 및 구취 유발균 살균과 더불어 의치성 구내염 세균 살균도 중요하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틀니세정제 중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 살균 효과가 있는 전용 세정제에는 폴리덴트(나이트 의치세정제)가 있다. 의치성 구내염은 혀, 잇몸, 입술 등 입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입안이 화끈거리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평소 의치성 구내염이 잘 생기거나 이를 예방하려면 의치성 구내염 세균 살균 효과가 있는 전용 세정제로 1일 1회 틀니를 세정하면 도움이 된다. 틀니 사용자의 식후 관리도 중요한데 식사 후에는 틀니를 빼서 흐르는 물에 세척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등 꼼꼼한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세정 후 의치 부착재를 사용해 덜그럭거리는 틀니와 잇몸의 고정력을 높여 안정감을 향상시키면 더욱 편안하게 틀니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표적인 틀니 세정제 중 하나인 GSK 폴리덴트는 전세계 판매 1위 틀니 세정제, 부착재 브랜드로 틀니를 5분간 담가 놓으면 치약으로도 닦이지 않는 플라그와 얼룩을 없애고 구취 유발 박테리아를 99.9% 제거하는 ‘5분 클리닝 정’과 국내 출시 제품 중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 살균 효과가 있는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 2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8.11.02 08:55
경제

동아제약, 틀니세정제 '클리덴트' 출시

동아제약이 틀니 세정제 '클리덴트'를 출시했다.대한치과보철학회가 국내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틀니 관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틀니 사용자의 69.6%는 틀니를 사용한 뒤 잇몸 염증, 잇몸 출혈, 구취 등 다양한 구강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상은 틀니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관리가 올바르지 않아 발생한 의치성 구내염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틀니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동아제약이 선보인 틀니 세정제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과 플라크를 제거해 구취 유발균을 살균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성분인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아 있는 단백질을 분해 및 제거해 틀니를 깔끔히 세정한다.민트 향을 더해 세정 이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클리덴트는 색깔을 낼 때 쓰이는 타르 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았다. 클리덴트 사용법은 하루 1회 틀니 세정 컵에 미온수 150~200mL를 붓고 틀니와 클리덴트 1정을 넣어 5분간 담가 놓으면 된다.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세정 이후 틀니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클리덴트를 넣은 세정액 속에 틀니를 넣고 다음 날 아침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동아제약은 클리덴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했다. 광고 모델로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 동아제약은 카카오톡 등 SNS상에서 다양한 대화 상황에 맞춰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리덴트 이순재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동아제약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9.20 07:00
연예

"치아교정 후, 재교정 예방하는 유지장치 중요"

치아교정이란, 삐뚤어진 치아를 교정 장치를 이용해서 조금씩 이동시켜 가지런하게 배열하는 치과 치료입니다. 치아교정이 끝나게 되면 치아에 부착한 장치를 제거하게 되는데, 장치 제거 직후에는 아직 치아가 움직이는 상태이므로,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려는 회귀현상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된다. 적지 않은 비용과 오랜 치료기간을 들였는데, 어렵사리 자리 잡은 치아의 배열이 다시 비뚤어진다면 큰 불상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치아교정이 끝난 후에는 자리를 잡은 치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교정유지장치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물론 청결한 구강 관리 역시, 건강한 잇몸과 잇몸뼈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대구 라온미소치과 김혜정 대표원장(사진)은 “치아가 이동한 자리에 완전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지장치는, 탈부착이 가능한 가철성 유지장치와 치아 안쪽에 장치를 고정하는 고정성 설측유지장치로 나뉜다”고 말하며, “특히 가철성 유지장치는 본인이 직접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착용과 주의사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유지장치 착용은 필수이다. 유지장치를 착용하지 않으면 회귀현상의 위험이 높게 나타나 교정한 치아 상태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다. 장치는 식사와 양치를 제외하고 24시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장시간 착용할수록 효과가 극대화된다. 무엇보다 착용에 대한 환자의 의지와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두 번째, 유지장치를 처음 착용하게 되면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침이 많이 나오는 등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일정 시간이 지나 장치에 적응하면서 괜찮아지기 마련이다. 장치 착용 도중 유지장치가 너무 헐거운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치과를 내원해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유지장치는 플라스틱과 비슷한 재질로 무리하게 강한 힘을 가하게 되면 파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장치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보관함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끓는 물에 삶게 되면 모양이 변형되므로 절대 삶아서는 안된다.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틀니세정제를 사용해서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김 원장은 “유지장치가 파손되거나 분실 혹은 유지장치 착용 시 치아나 잇몸에 통증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장치의 재제작이나 조절 등의 처치를 받아야 좋은 치아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8.08.29 11:12
연예

틀니세정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있어 소비자 주의

틀니의 위생 관리를 위한 틀니 세정제에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틀니세정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식 얼룩 제거·단백질 분해·뮤탄스균 제거 등 주요 성능과 중금속 및 비소 함량·pH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중금속이나 pH 이상은 없었으나 제품에 따라 음식 얼굴 제거나 단백질 분해 성능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제품에서 소비자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과황산화합물이 발견됐다.단백질 분해 성분이 있다고 표기된 6개 제품 모두 성능에서 차이를 보였다. 특히 JW중외신약에서 판매하는 클리닉덴트골드정은 아예 효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JW중외신약에 해당 제품에 대한 교환과 환불 등 시정조치를 권고했다.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은 폴리덴트 5분 클리닝 정이었지만 가격은 1정당 204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터프덴트정·좋은습관 5분 발포정·쿨링덴트정은 음식 얼룩 제거 성능과 단백질 분해 성능이 모두 보통 수준이었다.조사된 전 제품에서 소비자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과황산화합물이 함유돼 있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지난 2008년 과황산화합물이 들어있는 틀니 세정제의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을 발표하기도 했다.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과황산화합물에 대한 소비자 주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틀니 세정제의 알레르기 관련 표시 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조사 제품들은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을 99.9% 이상 감소시키는 제거 성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체마다 제각각의 기준으로 살균력을 홍보하고 있어 식약처는 조만간 '틀니 세정제 살균력 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내고 표시정보를 강화할 방침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8.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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