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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서지혜, 거침없는 스킨십...고속도로 로맨스 전개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과 서지혜가 로맨스를 향한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 민후(윤계상 분)가 키스를 하면 미래가 보이는 초능력을 솔직히 고백한 예술(서지혜 분)에 과감히 입을 맞춘 것. 지난 1일 공개된 ‘키스 식스 센스’ 3~4회에서는 우연한 사고로 민후와 입을 맞추고 그와의 아찔한 미래를 본 예술이 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키스를 시도한 후의 상황이 전개됐다. 민후가 갑자기 눈을 뜨는 바람에 확인 키스는 실패로 끝났지만, 갑작스러운 정전이 기회를 만들었다. 민후가 어두컴컴해진 자료실에 불쑥 나타나 그곳에서 기획안을 준비하던 예술이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 순간, 민후가 예술의 입을 황급히 막았고 예술은 어떤 남자의 손이 자신에게 반지를 건네는 미래를 보게 됐다. 예술은 그 손이 민후의 것이라 생각했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제우기획 창립파티 당일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예술이 본 미래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 남자친구 필요(김지석 분)였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쓴 천재감독 필요가 파티에 등장하며 제우기획 광고 연출을 맡게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사실 미디어 업계의 각종 러브콜을 받은 그가 제우기획을 선택한 건, 상을 타면 청혼하겠다는 예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필요가 예술에 “보고 싶었다”며 반지를 건네자, 예술은 크게 당황했다. 팀장 민후와의 상상도 못 했던 미래, 갑자기 등장한 전남친 필요 때문에 혼란스러운 예술은 현장을 뛰쳐나와 잔뜩 술에 취했다. 그리고 민후에게 “봤어요. 팀장님이랑 저랑 자는 미래”라며 자신의 초능력을 밝혔다. 예술의 돌발 고백에 민후는 “니가 먼저 하자 한 거다”라며 과감히 예술에게 입을 맞추며, 로맨스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본인과 엮이는 게 싫을까 염려하는 예술에게 “하자, 하자고. 오늘이어도 좋아”라며 거침없이 다가갔다. 민후와 예술의 쾌속 로맨스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 반응도 들끓었다. “차 팀장님 갑자기 훅 들어오시네. 깜빡이 없음 주의”, “민후 직진 키스에 내가 다 심쿵했다. 차홍 코인에 올인이요” 등 민후와 예술의 로맨스를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한, “키스에 돌직구 고백까지. 이 집 엔딩 잘하네”라며 ‘엔딩 맛집’이라는 반응도 쏟아졌다. 키스 이후 둘의 관계 전개는 오는 8일 오후 4시에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2 15:15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서지혜 향한 김지석의 ‘전남친 순애보’

‘키스 식스 센스’ 김지석이 외모와 능력 모든 것을 감춘 천재감독으로 변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지석은 해외 영화제를 휩쓴 천재 영화감독이자 예술의 전 남자친구인 이필요를 맡았다. 필요는 상을 받으면 예술에게 청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 돌아와 예술이 일하는 제우기획을 찾지만, 그 옆에 딱 붙어있는 팀장 민후가 거슬리기 시작하며 세 사람 간의 묘한 긴장감이 형성할 예정이다. 아슬한 삼각관계가 예고된 가운데 29일 자유로운 영혼의 영화감독이자 전 여자친구를 향한 순애보가 가득한 필요의 모습이 포착됐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과의 대화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는 여유로운 감독 이필요와 전 여자친구 예술 앞에서의 이필요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예술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하고 애틋한 눈빛을 보이는 필요는 보는 이의 마음마저 애달프게 한다. ‘키스 식스 센스’ 제작진은 “김지석은 이필요라는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선보인다”면서 “예상치 못한 등장과 예술을 향한 순애보는 예술과 민후의 관계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술과 민후 사이의 키플레이어 필요의 등장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오감 만족 로맨스 ‘키스 식스 센스’는 5월 25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0:08
연예

'키스 식스 센스' 대본 연습 현장..윤계상·서지혜·김지석 로맨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대본 연습 현장을 21일 공개했다.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등 짜릿한 로맨스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서지혜(예술)와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윤계상(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이다. 대본 연습 현장에서는 남기훈 감독, 전유리 작가를 비롯해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이주연, 태인호, 김가은, 황보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먼저 ‘광고의 신(神)’이라 불리는 제우기획 기획1팀 팀장 차민후 역을 맡은 윤계상은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백분 활용해 캐릭터와 혼연일체의 연기를 펼쳤다. 서지혜는 똑 부러지는 연기로 워커홀릭 제우기획의 에이스 AE 홍예술을 완성했다. 예술의 전 남친이자 모든 것을 다 갖춘 천재감독 이필요 역의 김지석 역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배우들은 대본 연습을 모두 마친 뒤 “키스를 하면 미래가 보인다는 독특한 설정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작진 역시 “소재는 판타지인데, 광고 회사에 다니는 민후와 예술의 이야기는 너무도 현실적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재미가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감각을 깨울 짜릿한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5월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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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드디어 팀장 명예 걸고 '구해줘! 숙소' 발품팔이

'구해줘! 숙소' 김지석이 팀장의 명예를 걸고 첫 숙소 발품팔기에 나섰다. 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숙소'에서는 쉬멍팀의 자존심을 걸고 팀장 김지석이 첫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글쓰기 좋은 산속의 소도시로 떠나고 싶은 시나리오 작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최근 장항준 감독과 작업을 마치고 휴식 겸 새로운 작품 집필을 위해 의뢰인 최초 3박 4일(연박) 숙소 찾기를 희망했다. 김지석은 12년 전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였던 무주와 인연을 자랑했다. 무주 잘 아는 남자 수식어를 직접 증명하기 위해 이진호와 함께 전라북도 무주로 떠났다. 김지석과 이진호는 '구해줘! 숙소' 최초로 N만원대 가성비 숙소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로맨스부터 범죄 스릴러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좋은 숙소들을 연이어 소개, 쉬멍팀 팀장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동화 속에 온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비주얼의 펜션에 방문한 두 사람은 갑자기 영감이 떠오른다며 시나리오 작가로 변신해 즉석 로맨스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로코장인' 김지석은 직접 연기까지 선보이는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른 내용 전개에 식상하다는 평가와 이진호의 팩트 폭행까지 이어지며 작가 김지석의 첫 작품은 미개봉으로 남겨졌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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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한예리 "매우 밝으며 천방지축 캐릭터"

'가족입니다' 한예리가 김은희에 대해 '천방지축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27일 오후 tvN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일 PD를 비롯해 한예리·김지석·추자현·정진영·원미경·신재하·신동욱이 참석했다. 한예리는 삼 남매 중 둘째이자 P&Fbook 출판사 팀장인 김은희를 맡았다. 한예리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이면서 배려도 많은 캐릭터다. 그래서 밝은 기운으로 현장에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굉장히 밝은 캐릭터"고 소개했다. 극 중 언니인 추자현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은희가 천방지축 캐릭터다 보니 언니인 은주한테 혼이 많이 난다. 추자현 언니가 촬영이 끝난 뒤에 '이렇게 혼내려고 하는 게 아닌데'라고 토로하면 그게 슬프더라. 이런 감정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느낌"이라고 했다. 신재하와의 호흡에 관해서는 "죽이 잘 맞는다. 만만한 남동생 역할을 너무 잘해주더라. 연기하면서 '진짜 친해지게 됐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첫 방송은 6월 1일 오후 9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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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또 오해영', 관전포인트 셋 '동명·오해·로맨스'

생기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온다.tvN이 2016년 첫선을 보이는 새 월화극 '또 오해영'이 2일 첫 방송된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전혜빈(오해영)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서현진(오해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에릭(박도경)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등으로 여성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리얼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온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톡톡 튀는 '로코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또 오해영'의 관전포인트를 '동명', '오해', '로맨스'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봤다.▶동명그냥 '오해영' vs 예쁜 '오해영''오해영'이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 '또 오해영'은 이름은 같은데 능력과 외모 면에서 극과 극 차이가 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학창시절, 같은 이름의 잘나고 예쁜 '오해영' 때문에 그냥 '오해영'으로 불리며 투명인간 같은 시절을 보낸 여주인공. 겨우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나 했는데, 10년 뒤 그 예쁜 오해영이 같은 회사에 잘 나가는 팀장이 되어 돌아와 그녀의 삶을 뒤흔든다. 드라마에서는 이름 때문에 벌어지는 재미 있는 실수, 웃지 못할 헤프닝, 악연 같은 운명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극본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는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과 마주했을 때, 그때의 묘한 긴장감을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거라 생각한다. 같은 이름 때문에 비교가 되면서 동명이인 앞에 내가 눌려버리는 그런 일상의 감정을 흥미롭게 풀어가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서현진은 보통여자 '오해영'으로 완벽하게 변신,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온 몸을 내던진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될 전망이다. '또 오해영' 이상희 PD는 "서현진이 맡은 오해영은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과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짠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애, 결혼, 직장생활 등 시청자들이 진하게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오해영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오해결혼 전 날 파혼한 그녀 오해영, 결혼식 당일 사라진 오해영여주인공 오해영은 결혼 전날 파혼하고, 동기들 승진할 때 혼자 미끄러지고, 집에서도 쫓겨나 쪽방에 굴러 들어온 '흙'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보통여자다. 여주인공이 결혼 전 날 파혼을 했다면, 남자주인공은 결혼식 당일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예쁜 오해영 때문에 마음 깊이 상처 받은 인물. 그 뒤로 어떤 여자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살아왔다. 남녀 주인공 사이에는 각자의 결혼이 엎어지게 된 결정적인 '오해'가 담겨 있어 첫 방송부터 그들 사이에 얽혀 있는 오해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드라마에서는 또 남자 주인공이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더욱 특별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릭에게 보이는 미래의 장면에 여주인공 '오해영'이 등장,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서로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이들은 어떤 일을 계기로 가까워지게 될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동시에 재미를 전할 계획. 이상희 PD는 "송현욱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박해영 작가표 탄탄한 대본이 시너지를 내며 시트콤과 드라마가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신선한 설정과 기획이 몰입도를 높이고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로맨스2016년 tvN이 첫 선보이는 로코드라마'또 오해영'은 로코 명가 tvN이 2016년 첫 선보이는 로코드라마답게 올 봄 안방극장에 달달한 훈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박수경), 김지석(이진상) 등 로코물의 어벤저스라고 불릴 만한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로맨스를 전한다.먼저 남자주인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음향감독 박도경은 낮 소리와 밤소리르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함을 지닌 인물이다. 극 중 도경은 여주인공 해영에게 무심한 듯 하면서도 하나 하나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일명 '츤데레' 캐릭터. 여자의 작은 변화와 행동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알게 모르게 뒤에서 챙겨주는 배려로 여성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할 전망이다. 박도경은 특히 같은 이름을 지닌 두 오해영 사이에서 기막힌 운명을 갖고 있는 인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서서 극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묘한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는 에릭이 서현진, 전혜빈 두 여배우들과 각각 다른 '케미'를 빚어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오해영'은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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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tvN '또 오해영' 출연확정…서현진과 동명이인[공식]

배우 전혜빈이 '또 오해영'의 출연을 확정했다. 5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으로 인생이 얽히게 된 두 여자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란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흥미진진 하면서도 독특한 동명 오해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에서 전혜빈은 외모도 능력도 빼어난 대기업 외식팀 팀장 '예쁜 오해영' 역을 맡았다. 전혜빈이 연기할 오해영은 에릭(박도경)의 약혼녀였으나 결혼식 날 갑자기 사라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존재. 이후 서현진(오해영)이 다니는 회사의 팀장으로 돌아와, 동명의 서현진과 에릭 사이에 예기치 않은 갈등을 야기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불어 일으킨다. 전혜빈의 소속사 측은 "도회적 이미지의 전혜빈은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 여자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극 중 오해영이 세련된 도시 여성 캐릭터인 만큼 전혜빈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호평받아왔다. 이에 '동명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인 이번 드라마에서 전혜빈이 두 오해영 간의 묘한 긴장감부터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 속 로맨스, 가족애까지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 ‘또 오해영’은 전혜빈 외에 에릭, 서현진, 예지원, 김지석이 출연을 확정 짓고,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5월에 첫 방송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3.09 07:12
무비위크

[충무로 브랜드 파워 ⑤] 충무로 브랜드 파워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충무로에선 한국영화들이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이 기간 동안 누적관객 톱5(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안에 든 할리우드 작품은 고작 한 개('겨울왕국')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영화는 순항을 거듭했다. '변호인'(양우석 감독)은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으로 역대 사상 9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상'(한재림 감독)과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는 작품 소재의 다양함을 과시하며 각각 900만명 안팎의 누적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압권은 '명량'(김한민 감독)이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명량'은 각종 영화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할리우드('아바타')에 내줬던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흥행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성적표를 받은 영화도 줄을 이었다.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관에 초청돼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분에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 열린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14편의 한국영화가 소개됐다. 2012년 연간 관객 1억 시대를 연 충무로의 힘이 한국영화에 있다는 게 입증된 1년이었다.한국영화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금, 바로 이 시점에서 충무로의 파워 브랜드가 누군지 혹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충무로에서 가장 파워가 막강했던 브랜드가 무엇인지 설문했다. 지난해에는 '파워 피플'로 범위를 좁혀 조사했지만 이번에는 제작사·배급사·평론가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순위는 제작사·투자배급사·홍보사·평론가 등의 직접 설문을 통해 정했고, 설문조사는 일주일에 걸쳐 전화 및 직접 만남을 통해 진행됐으며 각 참여자가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각각 세 개씩 추천했다. 총 100명이 참여했고, 총 유효 투표수는 299개(설문참여자 중 한명만 2개 투표)다. 배중현·이승미 기자 bjh1025@joongang.co.kr◆설문 참여 100인 명단CJ E&M(영화사업 부문 윤인호 팀장)·롯데시네마(영화사업 부문 이상무 부문장·임성규 팀장)·쇼박스(영화홍보팀 유정훈 대표·김택균 부장)·NEW(영화사업부 장경익 대표·영화마케팅팀 양은진 팀장)·주피터필름(주필호 대표)·리얼라이즈픽처스(원동연 대표)·빅스톤픽처스(송은주 이사)·영화사집(이유진 대표)·김기덕필름(김순모 PD)·위더스필름(최재원 대표)·아이언팩키지(박대희 대표)·삼거리픽처스(엄용훈 대표)·시네락픽처스(권영락 대표)·팔레트필름(박신규 대표)·사나이픽처스(한재덕 대표)·하리마오픽처스(임영호 대표)·명필름(심재명 대표)·청어람(최용배 대표)·영화사월광(손상범 본부장)·외유내강(강혜정 대표)·용필름(임승용 대표)·기쁜우리젊은날(유재혁 대표)·소나무픽쳐스(조윤미 이사)·엣나인필름(정상진 대표)·영화사 동물의왕국(임성원 대표)·더타워픽쳐스(이수남 대표)·씨네주(엄주영 대표)·AD406(차지현 대표)·필름모멘텀(변봉현 대표)·김한민 감독·오인천 감독·류승완 감독·김대우 감독·이석훈 감독·연상호 감독·심성보 감독·이지승 감독·윤종빈 감독·강형철 감독·퍼스트룩(이윤정 대표·강효미 이사)·올댓시네마(채윤희 대표·김태주 팀장)·흥미진진(이시연 대표)·호호호비치(이채현 대표·이나라 이사)·더홀릭컴퍼니(최정선 대표·강아름 과장)·영화인(신유경 대표)·앤드크레딧(박혜경 대표)·딜라이트(장보경 대표)·아담스페이스(김은 대표)·필름마케팅 팝콘(윤지민 대표)·언니네 홍보사(이근표 대표)·20세기폭스코리아(김성경 이사)·CGV(영화홍보팀 조성진 팀장) ·와이드릴리즈(이창언 대표)·씨네그루(한국영화팀 함진 팀장)·UPI 코리아(마케팅팀 심은주 팀장)·판시네마(마케팅팀 최연정 팀장)·호두 엔터테인먼트(이정은 대표)·BH 엔터테인먼트(유형석 본부장)·심 엔터테인먼트(심정운 대표)·레드브릭하우스(최창규 대표)·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김원호 이사)·키이스트·(양근환 대표)·더좋은이엔티(하윤재 대표)·S.A.L.T 엔터테인먼트(이은영 이사)·나무엑터스(김종도 대표)·씨제스 엔터테인먼트(백창주 대표)·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김민숙 대표)·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이승훈 이사)·채움 엔터테인먼트(김상희 대표)·사람 엔터테인먼트(이소영 대표)·디딤531(최윤배 대표)·UAA(박현정 대표)·판타지오(나병준 대표)·제이와이드 컴퍼니(정덕균 대표)·프레인TPC(박정민 대표)·SM C&C(남소영 대표)·킹콩 엔터테인먼트(이진성 대표)·오앤 엔터테인먼트(김옥현 대표)·평론가 달시파켓·평론가 강익모·평론가 민병선·평론가 윤성은·평론가 박호선·평론가 김봉석·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영빈 집행위원장·김종원 집행위원·김준중 사무국장·남종석 NAFF 전문위원)·부산국제영화제(이용관 집행위원장·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남동철 프로그래머·박진형 프로그래머·김영우 프로그래머) 등 영화계 관계자 100명◇ 관련 기사 바로가기[충무로 브랜드 파워 ①] ‘연간 관객 1억시대’ 충무로 최고 브랜드는?[충무로 브랜드 파워 ②] ‘압도적 지지’ 배우 최민식, 충무로 브랜드 파워 1위[충무로 브랜드 파워 ③] 혜성같이 나타난 ‘NEW’, 대형 배급사 추격[충무로 브랜드 파워 ④] 천우희·심은경, 충무로 책임질 차세대 여배우 2014.09.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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