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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2기 선정…분사 후 사업화 지원

LG전자는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두 번째 시즌에 참가할 12개 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선발된 팀의 아이디어는 인공지능(AI), 클린테크, 모빌리티, 로봇 등에 집중됐다. AI 기반 지식재산권(IP) 유통 플랫폼, 전기차·ESS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소재 및 솔루션, 순환 의류 플랫폼, 배달 포장 자동화 솔루션 등이다.LG전자는 이런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육성하고, 오는 10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 최대 5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팀에게 사외 별도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현업에서 분리하는 등 사업 구체화를 돕는다. 내년 초 투자자 대상 심사(데모데이)를 거쳐 스핀오프(분사)에 성공하는 팀에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팀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공동 지원한다.분사 후에도 사업 안정화 지원을 위한 후속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홈,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모빌리티, 미디어 콘텐츠, 웰니스 등 LG전자가 추진 중인 신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강성진 LG전자 CSO부문 사업기획담당은 "'스튜디오341' 플랫폼으로 LG전자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계승하고, 벤처형 신사업 방식을 활용해 사내 벤처를 육성하며 외부 스타트업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7 10:00
산업

스타벅스 본업 강화 위한 ‘커피 엑설런스 센터’ 출범

개점 26주년을 맞은 스타벅스가 국내 처음으로 커피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조직을 출범하며 본업 강화에 나선다.스타벅스 코리아가 브랜드의 핵심이자 본질인 커피 경험 강화와 고객 교감 실현을 위해 ‘커피 엑설런스 센터’(Coffee Excellence Center, CEC)를 새롭게 출범했다. 스타벅스는 커피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통한 고객 경험 극대화에 집중한다.스타벅스는 사내 자격증이자 커피 지식 및 교육 프로그램인 커피매스터 제도와 함께 매년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대표하는 1인의 커피앰배서더를 선발해 대외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의 커피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커피매스터는 약 1만7000여 명에 이르며, 전국 매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스타벅스의 커피 경험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커피 엑설런스 센터’는 스타벅스의 커피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헤리티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파트너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커피와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파트너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커피 엑설런스 센터’는 커피매스터 자격을 보유한 파트너 중 커피와 서비스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24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돼 있다. 커피앰배서더 출신, 국제 공인 커피 감별사(Q-Grader) 자격 보유, 전사 칭찬 파트너 선정, 모범 파트너 및 올해의 파트너 선정 등 이력도 남다르다. ‘커피 엑설런스 센터’의 엑설런스 코치들은 매장을 방문해 코칭 업무를 진행한다. 기존의 지역별, 권역별, 직급별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더하여, 앞으로는 현장 중심의 심층적인 맞춤형 코칭 활동이 이뤄지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커피 코치, 서비스 코치 등으로 구성된 엑설런스 코치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커피 제조와 서비스를 시연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을 통해 경험 중심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파트너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어려운 점을 공감하며,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커피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이와 함께 커피 품질과 서비스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 및 커피 대회 등을 기획하고, 서비스 기준과 개선 방향을 수립해 이를 매장 운영 상황에 맞게 통합 관리하는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정운경 스타벅스 커피 엑설런스 센터장은 “지난 26년간 상징적인 커피 브랜드로 성장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롯이 커피와 서비스에만 집중하는 커피 엑설런스 센터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더 나은 커피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6 11:16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No Sports, No Future' 행사 성료

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한 ‘Beyond TIME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No Sports, No Future’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체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체육회의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거듭났다.1부 공식행사에서 유승민 회장은 공정, 혁신, 실천, 상생을 핵심가치로,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가지 전략방향과 12가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수상자들이 더욱 명예롭게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프로필 화면을 마련하는 등 예우를 강화했다.특히, 1부 초반에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온라인으로 깜짝 등장해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는 여성 리더십과 관련하여 질문하였으며, 이에 코번트리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이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은퇴 이후 진로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공유한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는 코번트리 위원장으로부터 “나 역시 두려웠다”는 공감을 받고 “스스로 트레이닝을 하고 계획을 세우는 등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코번트리 위원장의 이번 참여는 대한체육회가 국제 스포츠계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했다.이어진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역 국가대표, 청소년 선수, 대한체육회 임직원 및 선수위원회 위원 등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스포츠’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승민 회장, 김나미 사무총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이 패널로 나서 적극적으로 소통하였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참가자 20인은 토크콘서트에 직접 참여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전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행사 전 태릉선수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 참가를 통해, 과거 대한민국 체육의 요람으로 불린 태릉선수촌을 직접 체험하며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적 순간들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3부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식단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단을 경험하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스포츠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체육의 역사를 돌아봄과 동시에,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예고했다. 유승민 회장은 “‘스포츠 없이 건강한 미래 사회는 없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은경 기자 2025.07.16 10:36
프로축구

[공식발표] 6월 최고의 선수는 콤파뇨…전북 3달 연속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외국인 선수 콤파뇨가 6월의 선수상을 품었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전북 콤파뇨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2025년 6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6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FC), 이승원(김천상무), 콤파뇨(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콤파뇨가 합산점수 38.39점으로 최종 선정됐다.콤파뇨는 6월에 열린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 21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양 라운드 모두 베스트11에 올랐다. 21라운드에는 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콤파뇨는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하자마자 8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에 힘입어 전북은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리자마자 수상자로 선정된 콤파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전북은 지난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에는 콤파뇨까지 수상자로 선정되며, 세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6:00
프로축구

콤파뇨,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전북, 3개월 연속 수상자 배출

전북현대모터스의 외국인 공격수 콤파뇨가 2025년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달의선수상 6월 수상자로 콤파뇨를 발표했다.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치러진 K리그1 경기에서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 등으로 선정된 선수 중 기술위원회(TSG) 투표(60%)로 후보군이 결정된다. 이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반영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받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이번 6월 후보는 전북의 강상윤, 광주의 아사니, 김천의 이승원, 전북의 콤파뇨 총 네 명이었으며, 콤파뇨가 38.39점의 합산점수로 1위를 기록하며 수상자로 낙점됐다.콤파뇨는 지난 6월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귀중한 승점 확보에 기여했고, 21라운드 김천전에서는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천전에서는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콤파뇨는 올 시즌 벌써 8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리자마자 수상까지 이어진 콤파뇨에게는 전용 트로피와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한편, 전북은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 콤파뇨까지 수상자로 배출하며 세 달 연속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팀과 선수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후반기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5:02
산업

애경산업,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참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7월 15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을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뷰티 박람회로 제조사, 브랜드사, 원료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인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산업 박람회’로 꼽히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글로벌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애경산업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의 B2B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현지 유력 유통사 및 리테일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하고자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 AGE20'S, 루나, 닷솔루션, 포인트앤 등 화장품과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헤어·바디 브랜드를 전시하며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및 북미 유통 채널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애경산업 전용 부스 내 체험존을 구성해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현장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형 프로모션 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주요 제품을 체험한 방문 고객에게 샘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이번 박람회에 앞서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제품이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의 메이크업&네일 제품 카테고리에서 최종 결선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전문 심사 위원들이 제품을 혁신성, 지속성, 안정성, 성분, 디자인, 창의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며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규 B2B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 대상의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겠다”고 말했다.애경산업은 지난 6월 진행된 '2025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방콕 전시회'에 참여해 애경산업의 탄탄한 브랜드력을 알리며 아세안 시장 유통망 확대에도 나섰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5 08:38
산업

롯데칠성음료,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모범적인 노사문화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매년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우수기업 40개사(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가 선정됐다.롯데칠성음료는 51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사가 함께 협력해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에도 노사협력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노사 간 위기 극복의 기반을 구축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ZBB(Zero Based Budget, 수익개선 활동) 프로젝트, CEO의 노조간부 경영설명회 및 IR자료 공유 등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소통, 대의원교육, 노사합동 워크숍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 실시를 통한 노사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또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 운영으로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고 고령자 기준고용율(10.4%)을 준수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 이상의 모성보호 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근로자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그간 진정성 있는 노사문화의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51년 노사 무분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노사문화의 정착과 발전에 앞장서는 식품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6:38
e스포츠(게임)

e스포츠협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파트너사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공식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e스포츠 국가대표팀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출전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모집 대상은 F&B, 항공, 통신, 제약(헬스케어), 뷰티(생활용품), 전자장비, 경기기록계측 및 과학화 훈련 장비, 물류, 모빌리티, 이벤트 매니지먼트 등 10여 개 업종이다.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 주변기기와 게이밍 체어, 금융, 의류 분야의 기업은 제외된다.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면 e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IP 활용권, 국가대표 의류 광고권, 국가대표 출정식·평가전·미디어데이 등 주요 행사 브랜딩 권리, 디지털 채널과 연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CSR 권리가 주어진다.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타 종목과 달리 아시안게임 앰부시 마케팅 제한 기간과 관계없이 협회와 대한체육회의 사전 승인으로 대회 기간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IP를 활용한 광고 및 캠페인이 가능하다.공식 파트너사 모집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다. 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의 참가의향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4 14:46
산업

코스맥스, 에스티 로더 '최고 품질 파트너' 선정

코스맥스는 올해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이하 ELC)가 꼽은 최고의 품질 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0여 년간 빠르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 △글로벌 뷰티 시장 이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력 △원활한 소통 및 협업 능력 등 다방면에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코스맥스는 지난 5월 말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2025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공급사 서밋(2025 ELC Supplier Summit)’ 품질 부문상을 단독 수상했다. ELC 공급사 서밋은 전 세계 ELC 경영진과 브랜드 및 밸류체인 리더, 전략적 공급업체들이 한데 모이는 행사다.ELC는 수천여 개의 협력 기업 중 코스맥스가 수상한 품질 부문 외에 총 상업적 가치(Total Commercial Value), 협력 및 혁신(Collaboration & Innovation), 서비스, 민첩성 및 회복탄력성(Service, Agility & Resilience) , ESG 4개 부문에서 직접 공급사와 간접 공급사 한 곳씩을 선정해 올해 총 9개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이번 품질 우수상 선정 배경으로는 코스맥스가 ELC의 품질 기준 및 기대치에 부합하는 제품을 일관되게 제공하고, 혁신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이를 브랜드 니즈에 맞추어 적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트렌드와 기술적 실현 가능성, 시장 적합성을 고려한 뛰어난 이해도를 갖추고 브랜드 및 기술팀과 협업해 제품 시험 과정을 일원화하고 신속하게 제품을 선보인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코스맥스는 ELC와 2012년 최초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3년간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대표 브랜드인 에스티 로더는 물론 라 메르(La Mer), 맥(M·A·C), 바비 브라운(Bobbi Brown), 톰 포드(TOM FORD)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협업해 쿠션 파운데이션, 리퀴드 립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코스맥스 관계자는 “ELC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과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이번 성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품질 관리, 생산 등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꾸준한 기술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함께 주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0 14:58
산업

CJ올리브영, ‘K-슈퍼루키 위드영’ 통해 신진 브랜드 해외 진출 본격 지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 본사업을 9일부터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지원서 심사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이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이 달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25.07.09~25.12.31)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먼저 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25개 주요 거점 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고객에게 참여 브랜드를 적극 소개한다. 또한 오는 7월 16일부터는 올리브영의 역직구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young Global)’에서 관련 기획전을 열고 전 세계 고객으로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주력 제품과 진출 희망 국가, 타깃 고객에 맞춘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글로벌 사업 부서의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8월 1일부터 3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CJ ENM 주최 ‘KCON 2025’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행사장 내 자사 부스에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해외 K뷰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도 열 계획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음에도 해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브랜드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안착을 돕고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다. 우선 한국콜마와 함께 운영하는 ‘뷰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고, 성장기에는 K-슈퍼루키 위드영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나아가 글로벌 확장 단계에 접어든 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판매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중소기업의 좋은 파트너’로서 기업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약속하며 ‘될성부른’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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