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프로야구

훈련 끝나도 공부 또 공부, KT 코치진·데이터팀 뭉쳤다 "다대일 데이터 미팅으로 집중 케어"

선수들의 훈련이 끝난 후에도 KT 위즈 코칭스태프들은 바쁘다. 선수들의 훈련 내용과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오후, 저녁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부산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KT는 유한준 1군 타격 코치, 김강 타격 보조 코치 및 제춘모 1군 투수 코치, 전병두 1군 불펜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등 코치진과 전략 데이터팀의 협업 하에 훈련 종료 후 파트별 2명씩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투수 및 타격 코치들은 비시즌에도 지속적으로 전략데이터팀과 소통하며 선수별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각 파트 메인 코치가 된 유한준, 제춘모 코치가 훈련 가이드라인을 형성하고, 코치들이 선수들에게 자신만의 코칭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캠프에선 본격적으로 선수와의 소통을 시작했다. 데이터 미팅을 통해 코치와 선수가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 토론하고, 선수의 최근 누적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올해 투구와 타격의 방향성 등을 수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되는 KBO 규정이나 로봇심판(ABS) 도입 등 변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선수들의 만족도도 높다. 배정대는 "내가 잘했던 시기의 데이터와 컨디션 하락 시기의 데이터를 비교해보며 감을 잡아가는데 참고하고 있다"라면서 "지난 몇 년간 캠프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내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나 통찰력도 높아지고 있다. 코치님들과 데이터팀에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시는데 타격 관련한 나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준 타격코치는 "데이터들은 참고용이지만, 자기 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선수가 준비해야하는 부분과 그 목적을 알아가고, 훈련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지난 시즌 데이터들을 리뷰하며 올 시즌 보완 사항에 대해서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기에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제춘모 투수 코치 역시 "개인적으로 선수들 각자가 볼의 회전축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투구(팔 스로잉) 방향성을 확립하는데 있어서 데이터를 통해 중점적으로 알기를 바란다. 데이터 미팅으로 선수와 올해 현실적인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내년 스프링캠프 때 이에 대해 또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만족해 했다. 최우석 전략데이터팀 팀장은 "시즌간 선수들의 기록 지표 분석과 트래킹 장비로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적인 자료 형태로 설명해 다가오는 시즌 스스로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라면서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선수 개인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현장과 데이터 분석원, 전력 분석원이 상호 긴밀하게 토론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만들어 진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윤승재 기자 2024.02.06 09:49
프로야구

이숭용호 SSG 1군 코치 마무리 단계, 송신영·배영수·강병식·윤요섭 신규 영입

이숭용(52) 감독에게 2년간 지휘봉을 맡기기로 한 SSG 랜더스가 송신영 수석코치, 배영수 투수코치, 강병식 타격 코치, 윤요섭 배터리 코치를 영입하며 1군 코치진 구성이 마무리 단계다. SSG는 "송신영, 배영수, 강병식, 윤요섭 등 4명의 신규 코치가 합류했다"며 "파트별 전문성과 코칭 능력을 갖춘 코칭스태프 인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조원우(벤치 코치) 이승호(불펜 코치) 이대수(수비 코치) 조동화(3루 작전·주루코치) 임재현(1루 코치)가 각 파트를 담당한다. 10월 31일 김원형 전 감독을 경질한 SSG는 지난 17일 이숭용 감독과 2년 계약을 발표했다. 이후 이숭용 감독과 상의해 1군 주요 보직 코치 영입을 시도했다. 송신영, 강병식 코치는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에서 이숭용 감독과 함께한 인연이 있다. 이숭용 감독은 취임식에서 "나는 야수 출신이다. 투수 부문은 수석 코치와 투수 코치에게 상당한 권한을 줄 것"이라고 밝혔는데 201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한 송신영 코치에게 수석 코치 역할을 맡긴다. 강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히어로즈에서 1~2군을 오가며 타격 파트를 담당했다. 두 코치는 다음 시즌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 투수 코치와 잔류군 야수 코치 보직이 확정돼 있었지만, 이번에 SSG로 옮겨 새출발한다. 개인 통산 138승을 올린 배영수 코치는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3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1군 투수 코치, 2군 총괄을 거친 배 코치는 최근 롯데 스카우트팀으로 옮겨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연수를 준비했다. 그러나 SSG가 1군 투수 코치 보직을 제의했고, 현장에 남기 위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SSG는 타격 보조코치도 곧 선임할 계획이다.이형석 기자 2023.11.29 14:23
배구

김연경, 한유미, 박정아...다시 뭉친 언니들

어드바이저와 코치, 주장이 한국 여자배구를 위해 뭉쳤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했다. 6월 말 시작하는 2023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시작으로 파리 올림픽 세계 예선,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일정이 빽빽하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5)도 이날 선수들과 함께 입촌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그는 선수가 아닌 어드바이저 역할을 담당한다. 김연경은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훈련복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했다. 그는 "아침 일찍 진천선수촌에 왔는데 설렘이 많이 느껴졌다. 선수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고 기뻤다"고 웃었다. 김연경은 다음 달 말 떠나는 대표팀의 튀르키예 전지훈련에도 함께하는 등 선수 멘토링과 지도자 업무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그의 존재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 김연경은 "대표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다. 내 역할이 그렇게 큰지 모르겠지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연경과 친분이 두터운 한유미(41) 대표팀 코치가 이날 훈련을 이끌었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현장을 찾았던 그는 지도자 생활을 대표팀에서 시작했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은 소속팀 튀르키예 바키프방크 일정 탓에 지연 합류한다. 한유미 코치는 "훈련 프로그램의 자세한 부분은 에르난데스 감독의 피드백을 받는다. 파트별로 자세한 계획이 있기에 훈련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연경은 "선수와 코치진, 외국인 코치진과 한국인 코치진의 중간 역할 등 의사소통에도 힘을 보태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코치는 "대표팀에서 중책을 맡아서 걱정도 되지만, 팬들의 기대감을 알고 있다. 이에 부응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도쿄 올림픽 4강 신화 이후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이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이후 2022 VNL 전패, 세계선수권 1승 5패 등 부진에 빠졌다. 김연경으로부터 주장 바통을 넘겨받은 박정아(30·현 페퍼저축은행)는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짧은 휴식기를 갖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박정아는 대표팀 주장을 맡은 뒤 김연경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박정아는 "중요한 경기가 많으니 열심히 준비하겠다. 매일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경도 "이번 대표팀 일정이 길다.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4.25 12:01
야구

SSG 랜더스, 선수 육성 시스템 전면 개편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SSG는 10일 "선수 중심의 사고, 선수 주도 성장, 선수별 맞춤형 육성 전략을 위해 구단만의 선수 육성 시스템을 만들었다. 미국 마이너리그 육성과 스포츠과학 시스템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투수, 타격, 수비, 배터리 등 각 파트에 4명의 외국인 코치를 두기로 했다. 현재 SSG 2군엔 브랜든 나이트 투수 코디네이터, 라울 곤잘레스 타격 인스트럭터, 스콧 플레처 타격·수비 코디네이터,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 등 다수의 외국인 지도자가 활동 중이다. SSG는 이들 외국인 지도자의 정식 코치 계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군 총괄코치 제도도 신설했다. 올 시즌 중반 조원우 2군 감독이 1군 벤치 코치로 이동하면서 2군 감독석이 비었다. SSG는 신임 2군 감독을 뽑는 대신 총괄코치를 선임할 예정이다. 총괄코치는 파트별 코치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현장 코치들은 개별 목표를 세워 전문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스포츠과학 시스템도 도입했다. 단장 산하에 데이터 센터와 퓨처스 R&D 센터를 구성했다. 데이터 센터와 퓨처스 R&D 센터는 선수들의 특성과 장단점을 분석하는 '데이터 야구'의 구심점이 된다. 퓨처스 R&D 센터장엔 야탑고 김성용 감독이 선임됐다. SSG는 유망주 단기 육성을 위해 유망주들에게 1군 콜업, 연습 및 시범경기 출전 확대, 마무리 및 스프링 캠프 참여, 1군 메이저투어 등 1군 경험을 확대하고 다수의 퓨처스 경기 출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군 코치진에 퓨처스 유망주 브리핑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박소영 기자 2021.11.10 14:26
야구

KT, 코치진 개편...김태한·정수성·채종국 영입

KT가 2021 시즌 코치진을 개편했다. KT는 25일 오전 "1군에 김태한 코디테이터 코치를 영입했다"며 "감독과 파트별 코치진의 유기적인 소통 및 선수단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한 보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한 코치는 2005년 삼성에서 전력분석원을 시작으로 투수 코치, 수석 코치를 지냈다. 서용빈 신임 퓨처스 감독 아래 퓨처스와 육성군 코치진도 개편했다. 일본인 지도자 스즈키 후미히로(45) 코치가 합류한다. 스즈키 코치는 1998년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해 14년 동안 일본프로야구에서 포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2013년부터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1·2군 배터리 코치를 역임했다. 채종국(45·전 한화 1-2군 수비 코치), 정수성(42·전 SK 1-2군 작전 주루 코치), 백진우(32·전 한화 선수) 등 코치 3명도 새로 영입했다. 기존 코치들과 신규 영입 코치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된다. 기존 퓨처스 김인호 감독을 비롯해 강성우 배터리 코치, 한혁수 주루 코치, 최훈재 타격 코치, 신명철 타격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1.25 12:29
야구

두산, 1·2군 코칭스태프 워크숍 진행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지난 1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코칭스태프 워크숍을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태형 두산 감독을 비롯해 1, 2군 모든 코치진이 참석했다. 코칭스태프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우승 원동력과 보완점을 공유하며 파트별 주안점을 논의했다. 또 외부 강사를 초청해 '코치의 역할,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김태형 감독은 하루 전인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38주년 창단 기념식에서 "점점 리그가 평준화되고 있다"면서 "올해도 우승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0.01.17 18:53
야구

손민한-이호준-전준호 '컴백' NC, 기대감 높이는 코치 선임

신임 감독 체제로 2019시즌을 준비하는 NC가 코칭스태프 구성도 완료했다. NC 구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시즌을 준비하는 ‘캠프1(CAMP1)’을 24일 마친다"며 " 캠프 종료와 함께 내년 시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코칭스태프 명단과 보직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이름값을 날린 지도자가 다수 포함됐다. 수석 코치 겸 투수 파트 총괄은 손민환 코치가 한다. 이동욱 신임 감독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김수경 코치도 1군에 자리한다. NC 클럽하우스 리더던 이호준은 타격 코치를 맡는다. 지도자 연수 1년 만에 주요 보직을 맡아 팀에 기여한다. 채종범 코치도 함께 보조를 맞춘다. 지난 시즌 중반 1군 코치진에서 제외된 전준호 코치도 돌아왔다. 진종길 코치와 함께 작전, 주루를 맡는다. 배터리 코치는 용덕한이다. 이동욱 감독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에 맞춰 코치들을 구성했다. CAMP 1 동안 우리 선수와 코치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대화하며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고 ‘우리’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코치들과 파트별 매뉴얼을 만드는 등 다이노스의 새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리=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8.11.23 12:22
야구

롯데 이종운 감독 “1·2군이 같은 방향으로 가야”

"코칭스태프간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롯데의 새 사령탑 이종운(49) 감독이 코칭스태프에게 바라는 가장 큰 부분은 원활한 의사소통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육성 강화'를 계획한 상황에서 1군 소속 코치진뿐 아니라 2군까지도 한 가지 방향을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종운 감독과 코칭스태프 전원은 롯데의 시무식이 열리기 하루 전인 8일 세미나를 통해 팀에 대한 생각,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외국인 투수와 FA(프리에이전트) 보상 선수 선택 등 외부 영입을 위해 머리를 맞댄 이후 처음 갖는 자리다. 이종운 감독은 그 사이에 향후 각 파트별로 훈련 방향·방법·계획 등을 구상하도록 지시했고, 이 자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5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이날 이종운 감독은 자신이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코치들의 생각을 듣는 데 더 많은 시간은 할애했다. 이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은 각 파트 코치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때문에 직접 짠 계획을 주의 깊게 들었다. 이후에 내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타격 코치로 영입된 장종훈 코치도 이날 처음으로 롯데 코치로서의 행보를 가졌다. 이 감독은 "장종훈 코치가 생각하는 현재 팀의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기술적인 부분에선 자신의 매뉴얼이 확실한 분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1군과 2군 사이에도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방향성을 함께하려 한다. 롯데는 멀리 내다보고 육성 시스템 강화를 선언했다. 이윤원 롯데 단장은 지난 11월 납회식에서 "현재 육성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스카우트 시스템부터 선수 관리 그리고 인프라까지 개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롯데 2군은 처음으로 해외(대만) 전지 훈련을 떠난다. 이종운 감독의 요청을 구단이 받아들였다. 구단의 지원이 시작된 상황에서 이제는 현장에서 부응을 해야한다. 이 감독은 "선수 한 명의 폼을 바꾸는 데도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군 따로, 2군 따로' 지도하면 선수가 혼란스럽기만 하다. 큰 틀에서 기준을 정하고 상당 부분 맞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롯데다. 올 시즌은 반드시 '명가 재건'을 노려야 한다. 이종운 감독과 일부 코치진의 경험이 적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한 시선을 받고 있지만 하나로 뭉쳐려는 노력은 분명 긍정적으로 보인다.안희수 기자 naheasu@joongang.co.kr 2015.01.10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