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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2021년 17억1000만원 기부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새패다. MBC ‘놀면 뭐하니?'가 2021년 MSG워너비 발매 음원 및 부가사업, 탁구선수 신유빈의 기부금 미션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총 17억 1000만원을 기부한다. ‘놀면 뭐하니?’ 측은 2일 “새해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및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11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MSG워너비(지석진, 김정민, KCM, 쌈디,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 2021 달력 판매금 및 탁구선수 신유빈이 라켓중년단(유재석, 정준하, 하하)과의 미션으로 획득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7억1000만원을 모았다. 신유빈 선수는 당시 라켓중년단, 아버지와 함께 유소년 탁구선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미션인 카드 쓰러뜨리기에 도전해 1000만원을 획득했다. 여기에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더해 총 2000만원을 대한탁구협회에 기부했다. 남은 기부금 16억9000만원은 안나의 집,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밀알 복지 재단, 세이브더 칠드런, 동방 사회 복지회, 지파운데이션, 함께하는 사랑밭,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상 10곳 단체에 전달된다. ‘놀면 뭐하니?’의 기부행보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산슬의 음원과 달력 판매 수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2020년에는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유산슬과 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 (2020 Live Ver.)’를 시작으로 싹쓰리(유두래곤, 비룡, 린다G), 환불원정대(만옥, 천옥, 은비, 실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을 통해 총 18억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0:18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10살 LoL 챔피언 아리 '한국의 자부심'

월 1억명 이상 즐기는 글로벌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는 특별한 한국 챔피언(게임 속 캐릭터)이 있다. 한국의 구미호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아리’가 그 주인공이다. 아리는 2011년 LoL의 한국 서비스와 함께 출시돼 13일 10살이 됐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아리는 한국 게이머에게 자부심을 심어줬을 뿐 아니라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게임 속 K-콘텐트의 파워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유일한 한국 헌정 챔피언 ‘아리’ 아리는 LoL의 157개(13일 기준) 챔피언 중에서도 아주 특별하다. LoL이 지난 2011년 12월 12일 한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날인 13일 선보인 것으로, ‘한국 헌정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150여 개 챔피언 중 특정 지역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놓은 챔피언은 아리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아리 탄생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이름을 정할 때 한국 유저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아리따운’이라는 형용사에서 이름을 따온 ‘아리’가 37%의 지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아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도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미국 게임사 라이엇게임즈가 아리에 공을 들인 것은 PC방 문화를 갖고 있고 e스포츠 강국인 한국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특히 브랜던 벡 대표가 LA 한인타운의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의 매력에 빠지는 등 한국 사랑이 대단했다. 이는 미국 본사에 한국 PC방을 마련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PC방 이름도 ‘아리 PC방’이며 한국 스낵을 파는 자판기도 있다. 특별하게 탄생한 아리는 10년간 꾸준히 게이머의 선택을 받고 있다. 주로 미드 챔피언으로 선택되는 아리는 픽률이 톱10이었던 출시 초반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10~20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10년간 한국 넘어 글로벌 스타로 아리는 10년간 게임 속 캐릭터로만 머물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가 콘텐트 확장 차원에서 기획한 스킨·팬아트·애니메이션의 단골 주인공으로 등장했을 뿐 아니라 가수로도 데뷔했다. 특히 2018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축하 무대에 가수로 등장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아리는 LoL 인기 챔피언인 ‘아칼리’ ‘이블린’ ‘카이사’와 함께 가상 걸그룹 ‘K/DA’의 리드 보컬을 맡았다. 홀로그램으로 무대에 등장한 아리(목소리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와 멤버들은 K팝에 영향을 받은 콘셉트와 안무, 데뷔곡 ‘팝/스타즈’를 선보여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당시 애플 아이튠즈의 K팝 차트 1위, 팝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이달 기준 4억7000만 회의 조회 수를 돌파했다. 아리의 가상 걸그룹은 작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롤드컵 결승전에 맞춰 선보인 첫 정식 EP 앨범 ‘올 아웃’을 발표해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타이틀 곡 ‘모어’의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는 1억2000만회를 넘었으며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이즈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리는 라이엇게임즈가 유저들에게 게임 외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제작하는 시네마틱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리는 2014년 LoL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 ‘여명의 시작’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전투신을 선보였고, LoL 챔피언의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 ‘별 수호자’ 2017년 편에서는 미스 포춘·신드라 등 4명의 챔피언과 함께 등장해 별 수호자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적 미를 담은 아리의 스킨도 다양하게 나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팝스타 아리’ ‘K/DA 아리’ ‘한복 아리’가 스킨 인기 순위에 자리했다. "아리가 있어 자부심 느껴요" 게이머들은 LoL에 한국만의 챔피언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 초창기부터 LoL을 했다는 한 유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에 한국 설화를 모티브로 한 챔피언이 있는 것이 고맙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리의 능력이 다른 챔피언과 비교해서 나쁘지 않아 플레이 시 자주 선택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는 “아리가 기부를 통해 우리 문화에 기여하고 있어 애정이 간다”고도 했다. 실제로 라이엇게임즈는 2014년 8월 ‘팝스타 아리’ 스킨 판매금 전액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8억7000만원을 문화재청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국외 문화유산 반환과 국내 문화유산 구입 및 조선 왕릉 보호 활동 등에 쓰였다. 라이엇게임즈는 아리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문화재청에 ‘아리’ 이름으로 8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오는 18일까지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대회 ‘LoL 도네이션 컵’(이하 롤도컵)을 진행해 마련한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국내 플레이어로부터 아리가 받은 많은 사랑을 기부금 형태로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리는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기념해 ‘아리따운 우리 한복’ 온라인 전시를 개최했다. 침선장·금박장 등 한복 장인들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한국 아리’ 스킨 속 한복을 실물로 제작해 선보였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번 전시회 영상은 89만 회의 조회 수와 3만1000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게이머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라이엇게임즈의 구기향 홍보총괄은 “한국의 구미호 전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챔피언 아리는 한국 플레이어들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매우 사랑받는 챔피언”이라며 “특히 한국 플레이어들이 지어준 이름을 비롯해 팝스타 아리, 한복 아리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한국 플레이어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스킨이 게임 내 판매 인기 최상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적인 아이디어가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총괄은 또 “아리가 LoL에서 중요한 챔피언이 된 것은 아리를 사랑하는 한국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2.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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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손그림' 에코백, 5분만에 매진 '완판남 등극'

가수 이승윤이 제작에 참여한 에코백이 5분만에 완판됐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윤이 디자인한 에코백은 지난 5일 오픈 직후 3분 만에 3,000개, 지난 7일에는 2분 만에 2,000개를 완판시켰다. 희망쇼핑 에코백은 11번가 희망상품으로 판매되어 판매금 전액은 희망후원금으로 적립된다. 이승윤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그린 그림이 유기동물, 반려동물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 여러분도 희망쇼핑 에코백 많이 사랑해주시고, 반려동물과 평생 행복하시길 바라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승윤은 '싱어게인' 우승 이후 첫 광고 작업으로 11번가의 유기·반려동물 지원 캠페인 '희망쇼핑 캠페인'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승윤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과 노래, 편곡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승윤은 22일 오후 7시 '희망쇼핑' 참여에 감사하는 의미로 '희망어게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윤의 공연은 11번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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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X랑콤 뷰티북 억대 판매금 전액 기부

선한 영향력이다. 랑콤이 브랜드 뮤즈 수지와 함께 출간한 한정판 뷰티 북 'OBSESSION WITH SUZY' 판매금 전액을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과 미혼모 등 소외된 여성들에게 기부했다. 랑콤 측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총 1만6800팩 생리대를 전했다. 랑콤은 지난 5월 28일 한정판으로 뷰티 북 'OBSESSION WITH SUZY' 판매를 진행했다. 단순한 뷰티 북이 아닌 국내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 취지에 공감한 많은 고객들을 통해 짧은 기간 내 빠르게 소진되며 많은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및 미혼모 여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전달하려는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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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5일 위안부 할머니 지원 반값 행사 진행

위메프는 고객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집’을 지원한다. 위메프는 판매수익을 나눔의집에 지원하는 애니휴먼이 제작한 ‘희망나비 팔찌’를 크리스마스인 25일 하루 반값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위메프 고객은 현재 1만5000원에 판매 중인 희망나비 팔찌를 25일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나머지 7500원은 전액 위메프가 부담한다.판매수익은 나눔의집에 전달된다. 이 자금은 나눔의집 인권센터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병원비, 일본 정부 등을 대상으로 한 법정 소송비용에 사용된다. 희망나비 팔찌 구매고객은 애니휴먼과 나눔의집 홈페이지 기부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다.이번 후원은 매달 22일을 전후해 위메프가 진행하는 반값특가 행사의 일환이다.위메프 윤정희 프론트운영파트장은 “반값특가로 고객의 구매참여를 독려해 나눔의집 후원금액을 늘리고자 이번 딜을 기획했다”며 “고객과 파트너사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상품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위메프는 20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기반으로 구매와 후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기부&테이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12월 한달간 미혼모센터 아침뜰에 머무르는 미혼모 2명과 자녀를 지원하는 ‘기부딜’이 진행 중이다. 위메프 고객들은 기존 위메프 결제수단을 이용해 1000원 단위 기부를 할 수 있다. 또 위메프에서 기부딜 검색 후 타요, 미피월드 등 키즈카페 및 전국 주요 스키렌탈샵 등 총 23개 상품 중 하나만 구매해도 판매금액의 1%를 자동으로 이들 미혼모 가정에 후원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2.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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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6인 참여 ‘성수수제화 신기 릴레이’ 성료

성수동 수제화 명장과 스타가 함께 수제화를 제작하는 ‘2018년 성수수제화 신기릴레이’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총 6인의 스타가 참가해 최근 마무리됐다. 성수동 수제화 신기 캠페인은 성수수제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서,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의 매력과 '수제화 거리' 성수동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유명인들의 릴레이 형식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유노윤호 참가를 시작으로 조태관, 손은서, 손호준, 에릭남이 참가했고 얼마 전 마지막 스타로 이재윤이 참여해 성수수제화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장애인 수제화 제작 지원을 위한 셀럽의 공익적 참가 명분을 실천했다. 스타들은 수제화 명장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수제화를 디자인하여 총 3켤레의 수제화를 제작하였고, 스타는 한 켤레를 소장했다. 다른 한 켤레는 내년 1월, 성수 수제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기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나머지 한 켤레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홍보관에 내년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유노윤호는 블랙 스웨이드로 된 부츠를 제작했으며, 배우 조태관은 실용성과 편안함을 고루 갖추면서, 배우 개인의 취향인 유럽 형식과 패턴으로 된 클래식한 구두를 만들었다. 또한, 배우 손은서는 일명 ‘워커형 부츠’로 불리는 ‘레이스업 롱부츠’ 스타일로 제작했다. 배우 손호준 역시 편하고 세련된 ‘태슬로퍼 수제화’를 만들었다. 가수 에릭남은 안쪽에 지퍼를 달아 신기 편한 앵클부츠를 제작해달라고 요청했고, 밴드를 적용해 발목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스타일로 구두를 제작했다. 마지막 스타인 배우 이재윤은 은은한 무광 블랙의 앵클부츠를 제작했다. 최판규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 과장은 “최근 성수수제화 신기릴레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 이번 ‘성수수제화 신기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성수동 수제화가 ‘스타도 신는 수제화’라는 인식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제화 명장과 스타가 함께 제작한 수제화 3켤레 중, 내년 1월 성수수제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부 경매를 통해 판매되는 1켤레의 판매금은 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비용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이승한기자 2018.1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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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제19회 '토요타 클래식' 개최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KBS 교향악단과 오는 1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제19회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토요타 클래식은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설립된 2000년도부터 실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티켓 판매금은 매년 연말연시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전액 사용되고 있다.올해는 '토요타 클래식 시즌 2 하이브리드 포 뮤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부에는 오페라, 발레, 교향곡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팬텀싱어 조민웅, 권서경이 함께 출연해 영화음악, 가요,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 토요타 관계자는 “올해도 토요타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사랑 프로그램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겨울 이어질 토요타 주말농부 김장 담그기,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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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제이, ‘땡큐 119’ 캠페인 실시 소방 티셔츠 판매금액 전액 기부

FRJ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뜻 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글로벌 노마드 데님 캐주얼 브랜드 에프알제이(대표 성창식)는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 티셔츠를 제작, 판매금액 전액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땡큐 119’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및 사고 현장 수습 후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소방관의 노고와 희생을 환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에프알제이의 전속모델로 활약 중인 미스코리아 에프알제이 미(美) 김계령이 행사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으며, 사비로 티셔츠를 구입하는 등 훈훈한 선행에 앞장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이번에 특별 제작된 티셔츠는1000장 한정 수량으로 만들어 졌으며, 소방관을 상징하는 빨간 소화기와 함께 맨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에 나온다는 뜻의 ‘First In Last Out’이란 문구가 새겨져 소방의 날 의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전국 FRJ 매장에서 11월 9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1만1900원에 판매되며, 사이즈는 스몰(S), 미디엄(M), 라지(L),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다.에프알제이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아진 판매금액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희망나눔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투병 중인 소방관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한 세심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국의 에프알제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할인 행사에 소방공무원증을 제시하면 에프알제이의 인기 겨울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에프알제이 성창식 대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률은 일반인보다 7배가 높다는 통계자료가 있을 만큼 소방관들은 직업병으로 심각하게 고통받고 있다”며 “이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들의 생활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에프알제이는 2016년에 이어2017년에도 암 투병 중인 소방관을 위해서 ‘소방 모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방동우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전국 소방인 농구 대회에도 후원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에게 신축성이 뛰어난 에프알제이의 청바지와 티셔츠를 선물하는 등 소방관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1.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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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세븐틴' 세븐틴, 데뷔 3주년 전시회 비하인드

세븐틴이 데뷔 3주년을 돌아봤다.지난 11일 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스핀-오프 (GOING SEVENTEEN SPIN-OFF)’ 10화를 공개했다. 데뷔 3주년 기념 전시회 ‘17’S CUT’을 준비하는 과정과 전시회 현장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먼저 전시회 MD 촬영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데뷔 3주년 기념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세븐틴은 본인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각양각색의 디자인을 뽐내며 티셔츠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 또한 티셔츠 판매금은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 세븐틴은 ‘17’S CUT’ 전시회에서만 깜짝 공개되었던 셀프 캠 버전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비글미 넘치는 귀여운 모습과 함께 재치 넘치는 모습까지 선사했다.전시회 개최 하루 전날에 세븐틴은 전시회장을 방문해 무대 의상, 미공개 사진, 세븐틴만의 시그니처인 세븐틴 반지 등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멤버 민규와 디에잇은 전시회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 작품까지 전격 공개하며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구경을 다 마친 세븐틴은 데뷔 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꺼내며 팬들과 함께 보낸 아름다웠던 시간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묵묵히 함께해줘서 감사드립니다. 전시회 공간이 캐럿 분들에게도 뜻깊은 공간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걸어가는 길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이 담긴 감사 인사를 전해 팬 바보의 모습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세븐틴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를 개최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6.12 09:47
경제

11번가, 대학생 반값 ‘청춘 식권’ 1만장 판매

SK플래닛 11번가는 전국 20개 대학의 학생식당 식권을 반값에 판매하는 ‘청춘 식권 1+1’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1장에 3500원짜리인 학생식당 식권 2장 1세트를 50% 저렴한 3500원에 선착순 5000세트(총 1만장)를 판매한다.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대학교는 강원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명지대, 서강대, 숙명여대, 숭실대, 전북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전국의 20곳이다.각 학교별로 식권을 250세트씩 판매하며, 1인당 10세트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구입한 식권은 무료로 배송해준다.배송 받은 식권은 오는 6월 20일까지 해당 학생 식당에서 사용하면 된다. 3500원이 넘는 메뉴는 차액만큼 현장에서 지불하고 해당식권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11번가가 대학교 1곳에 ‘간식 푸드트럭’을 보내주는 응원 이벤트도 열린다.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20개 대학 중 1개 학교를 선택해 클릭하면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대학교에 5월 15일 ‘간식 푸드트럭’을 보내준다.식권 구매 여부 상관없이 ID당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11번가는 푸드트럭을 통해 해당 대학교 학생들 200~300명이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세트를 나눠줄 예정이다.새로운 대학생 ‘영(Young)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2016년 1월 1일 이후 11번가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청춘 식권’을 구매해 구매확정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리아 데리버거 세트 또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1번가가 준비한 ‘대학생 반값 프로젝트 시즌2’ 프로모션이다. 11번가는 앞서 4월초부터 ‘반값 유럽 배낭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배낭여행 원정대 모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선발된 10명은 친구와 함께 13일 일정으로 유럽 3개국(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배낭여행을 다녀온 뒤 여행기를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소개할 예정이다. 11번가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생식당 식권을 1000원에 판매하는 ‘희망식탁’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주요 대학교의 식권을 1000원에 판매하고, 판매금과 별도로 11번가의 기부금을 더해 전액 저소득층 대학생의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2014년부터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전국 15개 대학 1만 5655명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75명이 ‘희망식탁’ 장학금을 받았다. 김문웅 SK플래닛 비즈본부장은 “최근 20대 고객들은 새로운 것을 거침없이 받아들이고, 즉시 반응하며, SNS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성향이 있어 e커머스 시장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올해 11번가는 20대를 중심으로 한 ‘영(Young) 고객’들에게 11번가의 서비스와 상품을 경험하게 해 11번가의 고정 충성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행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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