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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킨수티컬즈,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 인기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는 신제품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송은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 공식 발표 이전인 선공개 시점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킨수티컬즈의 최근 론칭 라이브 대비 판매량이 약 100% 증가하며, 피부 과학에 기반한 스킨수티컬즈의 뛰어난 저력을 입증했다.이번 신제품은 로레알이 개발한 핵심 성분 ▲프록실린을 고함량 함유하고,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빌베리추출물과 석류추출물을 결합한 포뮬라를 적용했다. 여기에 ▲람노스와 ▲겐티아나 뿌리 추출물을 더해 피부 표면 탄력과 윤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프록실린 성분이 고함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이 성분을 세럼 제형에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공식적으로만 65회 이상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고함량 성분 특유의 끈적임과 밀리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는 “최근 빠르게 눈에 보이는 탄력 개선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이 전문적인 탄력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P-TIOX가 피부 결 및 잔주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워터 제형의 세럼이라면, 이번 신제품은 피부 탄력과 페이스 실루엣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6.02.23 13:33
산업

K뷰티, 화장품 넘어 ‘뷰티 디바이스’로 확장…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K뷰티 기업들이 화장품을 넘어 ‘뷰티 디바이스’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홈 뷰티 기기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업체들의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증권가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향후 폭발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은 세계 시장 규모가 2024년 약 7조원 수준에서 2030년 45조원까지 확대되며 연평균 30%대 중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 시장은 같은 기간 1조9000억원에서 9조7000억원으로 커지며 핵심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국내 시장도 고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일PwC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3년 800억원 규모에서 2022년 1조6000억원으로 약 20배 확대됐다.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대표 기업인 에이피알은 2024년 매출이 7728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38% 성장,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해외 매출도 상승세인데 미국 시장에서만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에이피알은 2024년 4분기에만 58만대의 디바이스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 회사는 디자인센터와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제조·유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다. 전기천공(EP)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흡수율을 높인 홈케어 기기를 대중화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중소 브랜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배우 서현을 모델로 내세운 레스노베는 핵심 제품 ‘코어임팩트’를 출시해 5만대 이상 판매하며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별도의 전용 젤 없이 기존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지 비용이 사실상 들지 않는 구조가 강점으로 꼽힌다. EP와 초음파를 교차 적용하는 기술을 통해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올해 신규 컬러 출시와 스킨케어 라인 확대·해외 유통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제조 중심 기업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체 브랜드보다 디바이스 ODM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AI 기반 흉터 분석 및 맞춤형 커버 제품 분사 기술을 적용한 ‘스카 뷰티 디바이스’로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업계는 K뷰티 디바이스의 경쟁력 요인으로 가격 대비 성능과 디지털 기술 결합을 꼽는다. 화장품과 기기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가운데, 제조 역량과 IT 기술을 동시에 갖춘 한국 기업들이 시장 확대의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뷰티테크가 차세대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의 생산 경쟁력과 기술력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23 08:13
자동차

케이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 2조4388억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5년 연간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4388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 11.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2025년 중고차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이런 환경에서도 케이카의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12.7%까지 확대됐다.연간 중고차 판매 대수는 15만6290대를 기록했다. 채널별로 보면 소매 판매는 11만4496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온라인 판매 비중은 55.9%로 집계됐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OMO(Online-Merge-Offline)가 안정화 단계로 들어서며 고객 접점과 판매 채널 간 균형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매 부문에서는 뚜렷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연간 경매 판매 대수는 4만179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플랫폼 전략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케이카는 2025년 4월 출시한 원스톱 차량관리 플랫폼 ‘마이카(My Car)’의 등록 차량이 올해 1월 기준 10만대를 돌파했다. 매매 중심 구조를 넘어 차량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관계형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기업형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브랜드 신뢰도, OMO 인프라, 다각화된 매입·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0 16:16
산업

HD한국조선해양,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영업익 4조 육박

HD현대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인해 호실적을 거뒀다.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9045억원으로 전년보다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9조9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9284억원으로 101.3% 늘었다.4분기 영업이익은 1조3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조1516억원과 9930억원이었다.한국조선해양의 핵심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375억원으로 전년보다 18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17조5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4155억원으로 127.8% 늘었다.4분기 영업이익은 57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3.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조1931억원과 4896억원이었다.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제품 판매량 증대 및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건조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5조365억원, 영업이익은 119.9% 늘어난 3조3149억원을 기록했다.해양플랜트 부문은 기존 프로젝트들의 공정 확대로 매출은 1조243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 사업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과 엔진 등 계열사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6.02.09 13:55
산업

KT&G, '6조 시대' 열었다...'해외궐련사업' 역대 최고 실적

KT&G가 해외궐련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지난해 6조원이 넘는 연간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5일 KT&G가 공개한 2025년 실적에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2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6조579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5% 상승한 1조3495억원을 달성했다.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은 약 700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4% 증가한 1조 4198억원이었다.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지난 4일 주가 역시 16만4000원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특히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 매출액은 1조 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상승했으며,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NGP(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3.5% 오른 8,901억 원, 스틱 매출수량은 2% 상승한 147.8억 개비를 기록했다.KT&G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2026년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해외 거점 생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KT&G는 2026년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OEM,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KT&G는 또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작년 ‘ASF(Another Snus Factory)’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다.이에 KT&G는 해외궐련의 지속 성장 지속과 NGP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확대 등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2026년 매출 성장목표를 3~5%로, 영업이익 목표는 6~8%로 설정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5 16:05
산업

신세계푸드, 한판 1만원대 마트 피자 리뉴얼 출시

신세계푸드가 맛과 품질을 강화한 피자 4종을 이마트에서 선보인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피자의 판매량은 최근 3년간 15% 증가했다. 특히 1~2인 가구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중소형(12인치) 피자의 판매량은 대형(18인치) 피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전체 판매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1~2인 가구 비중 확대와 함께 단순히 양을 중시하는 소비에서 벗어나 맛과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성향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15인치 피자로 전면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이마트 피자는 총 4종이다. 불고기와 리코타 치즈를 풍성하게 올린 ‘불고기 리코타 치즈 피자(1만5980원)’, 다채로운 4가지 육류 토핑과 양파, 피망, 양송이 등 야채 토핑이 조화로운 ‘콤비네이션 디럭스 피자(1만4980원)’, 두 가지 스타일의 페퍼로니를 올린 클래식한 ‘더블 페퍼로니 피자(1만3980원)’, 3가지 종류의 치즈를 올려 풍미를 극대화 한 ‘트리플 치즈 피자(1만2980원)’ 등이다. 생도우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기존 제품 대비 1000~2000원 가격을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장기화되ᅟᅳᆫ 고물가 상황 속에서 대형마트 피자가 ‘가성비 메뉴’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피자를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5 09:45
뮤직

[IS포커스] 계약 종료 앞둔 제베원, 아쉬운 피날레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계약 종료로 활동에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프로젝트 그룹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와 가능성을 모두 입증한 팀이기에, 이번 마무리가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는 반응이다.제로베이스원은 2일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를 공개한다. 지난해 9월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리플로우’는 지난 2년 6개월간 이어진 제로베이스원의 시간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선공개곡 ‘러닝 투 퓨처’와 팬덤 제로즈를 향한 헌정곡 ‘로지즈’ 등 총 3곡을 통해 팀의 서사를 되짚는다. 과거와 현재, 이후를 잇는 구성은 이번 앨범이 단순한 컴백이 아닌 활동의 마무리에 가깝다는 해석에 힘을 싣는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2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같은 해 7월 정식 데뷔했으며, 당초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 이후 지난해 말 멤버 전원이 2개월 활동 연장에 합의하면서 오는 3월까지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역시 이 연장된 활동 기간 안에서 진행된다.가요계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이 이번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일부 멤버들의 향후 행보 발표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의 소속사인 와이에이치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행보를 차분히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제로베이스원 활동 이후를 시사했다. 성과만 놓고 보면 제로베이스원은 프로젝트 그룹의 한계를 넘어선 대표적 사례다. 데뷔와 동시에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5세대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고, 6개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상업성을 입증했다. 누적 앨범 판매량 900만 장 돌파 역시 5세대 K팝 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그룹이 단기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소비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글로벌 성과도 뚜렷하다.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에서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에 다수의 음반을 진입시키며 현지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했다.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을 잇는 CJ ENM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평가된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정식 데뷔해 2019년 활동을 종료했다. 워너원이 폭넓은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대중픽’이었다면, 제로베이스원은 보다 견고한 대규모 코어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보이즈 플래닛’이 ‘프로듀스101’ 시즌2만큼 화제성을 확보하지는 못했음에도, 제로베이스원은 앨범 초동 판매량에서 워너원의 약 4배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데뷔 초부터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제로베이스원의 활동 종료는 워너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프로젝트 그룹의 한계 역시 분명하다는 평가다. 한정된 활동 기간 안에서 팀 정체성을 구축하고, 팬덤을 조직화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냈음에도 활동은 결국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성과와 별개로 계약 구조와 개별 소속사 간 이해관계가 팀의 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구조적 현실이 다시 한번 드러난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로베이스원은 오디션 그룹으로 출발해 짧은 시간 안에 성과와 팬덤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그룹’의 가능성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준 사례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이 마무리된다면 성과가 장기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다시 보여주게 되는 것”이라며 “충분한 성과를 냈기에 K팝 신에서 더 아쉬운 결말”이라고 짚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2 05:50
스타

알파드라이브원 상원, 오늘(1일) ‘인기가요’ 스페셜 MC 출격…첫 음방 MC 도전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상원이 데뷔 첫 음악방송 스페셜 MC를 맡는다.알파드라이브원 상원은 오늘(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아온 상원은 음악방송 MC로 나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상원의 스페셜 MC 출연은 알파드라이브원의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대목이다.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MC에 도전하는 상원은 특유의 차분하고 부드러운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상원의 스페셜 MC 활약과 더불어 알파드라이브원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와 동시에 데뷔 앨범 ‘유포리아’(EUPHORIA)로 발매 첫 주 144만 장을 넘기는 판매고를 기록,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2위에 오르는 저력을 입증했다.또한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앨범으로 음악방송 4관왕 달성에 이어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며 ‘괴물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워너원 이후 약 9년 만에 데뷔곡으로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보이그룹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다.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며 대세 신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앨범 ‘유포리아’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08:43
IT

삼성 반도체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6.4조…"AI 시장 선도"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이 폭증하는 AI(인공지능) 수요를 등에 업고 회사의 실적 신기록을 이끌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3조8000억원, 2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단일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반도체 사업을 책임지는 DS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은 44조원,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모리는 범용 D램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고대역폭 메모리)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서버용 DDR5·기업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성과도 실적에 기여했다.MX(디바이스 경험)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44조3000억원, 1조3000억원이다. 신모델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판매량이 줄었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AI와 서버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 사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회사는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11.7Gbps 제품을 포함한 HBM4 양산 출하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 "MX는 '갤럭시S26'을 출시해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에이전틱 AI 경험을 기반으로 AI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9 08:25
산업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역대 최고 출고량 달성...27억캔 코 앞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 ‘필라이트’의 2025년 연간 출고량이 약 3억4000만캔(350ml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집계된 누적 판매량은 26억6000만캔으로 27억캔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년 12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더 확대된 격차로, 특히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 채널에서 차이가 가장 크다. 필라이트는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 유통채널에서 발포주 중 판매량 1위를 유지하며 우위를 굳히고 있다.성장 배경에는 ‘필라이트 후레쉬’가 이끄는 견고한 판매 기반에 더해 25년 4월 출시한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있다. 25년 12월 한정수량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 컷’ 또한 조기 완판을 수순으로 벌써부터 재출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필라이트 클리어는 독자적인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실버 캔과 클리어 블루 컬러를 조합해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필라이트 더블 컷은 퓨린 함량을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칼로리는 33% 낮춘 국내 유일한 기능성 발포주다. 202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퓨린 저감 제품 ‘필라이트 퓨린 컷’이 단기간 완판 된 후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며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재탄생 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민생 물가 안정에 지속 노력해왔다”며 “2026년에는 쪽방촌 지원, 설 명절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야를 넓혀 착한 브랜드로서 역할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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