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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방탄소년단 5년연속 ‘음반 킹!’ 2020년에만 723만장 팔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년 연속 최다 앨범 판매의 기록을 추가했다.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이 차트집계 30주년을 맞아 집계한 ‘대한민국 연간 음반 판매량 톱10’을 보면,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내리 5년 동안 1위를 차지하며 월드스타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 1년에만 무려 723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2위 세븐틴의 219만장보다 3.3배나 많았다. 한터글로벌은 1990년대는 단일 앨범을 기준으로, 2000년대 이후는 가수를 기준으로 이번 ‘연간 음반 판매량 톱10’을 꼽았다. 집계를 시작한 1993년부터 연간 음반 판매량에서 첫 해 1위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하여가’였다. 이 앨범은 213만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터글로벌 측은 “대한민국에서 공식으로 첫 200만장 판매량을 돌파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승훈의 3집 ‘널 사랑하니까’는 173만장, 김종서의 2집 ‘PETSDN2’이 134만장으로 순위를 차지했다. 1995년에는 김건모 3집이 286만장을 팔아치웠다. 이 앨범에는 히트곡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당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이 수록됐다. 2000년대 중반은 댄스곡보다 R&B가 인기를 끌면서 2005~2007년 3년간 SG워너비가 연간 1위를 차지했다. 2009년부터는 아이돌의 명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들이 1위를 나눠 가졌다. 2009~2010년은 소녀시대, 2011~2012 슈퍼주니어, 2013년과 2015~2016년은 엑소가 정상에 올라 K팝 중흥기를 이끌었다. 한편 한터글로벌은 차트 30주년을 기념해 2023년 2월 10~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대한민국 최초 음악 차트로 K팝 음악 산업의 역사와 함께해 온 한터차트의 데이터를 통해 K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06 14:09
연예일반

워터파크에 뜬 프로미스나인! 명불허전 ‘서머 퀸’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워터파크에서 ‘서머 퀸’의 매력을 뽐냈다. 프로미스나인은 9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의 타이틀 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화이트와 블루 톤의 의상을 입고 워터파크에서 ‘스테이 디스 웨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아홉 멤버는 화사한 미소와 청량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는 ‘서머 퀸’ 프로미스나인의 눈부신 비주얼과 여름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미니 5집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번 앨범은 초동 판매량 13만장을 돌파, 전작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의 초동 판매량(10만 4000장)을 3일 만에 뛰어넘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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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새 미니앨범 '트래블' 초동 판매량 13만장 육박..자체 기록 경신

그룹 마마무가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로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최대 음판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은 초동 판매량(11월 3일~11월 9일 집계) 12만 8966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보다 약 184%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고 성적이다. 마마무는 미니앨범 '트래블(TRAVEL)' 발매 첫 날에만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은 코로나19로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요즘, 음악으로나마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한 앨범이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타이틀곡 '아야(AYA)'를 비롯해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딩가딩가(Dingga)' 등 완성도 높은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마마무는 신곡 '아야(AYA)'를 통해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에 맞춘 시크하고 요염한 퍼포먼스로 '와일드 섹시'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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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2019년 판매량 넘었다"…피지컬 음반시장 초호황

앨범만 냈다 하면 자체 최고 기록이다. 데뷔 앨범부터 수십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신인들도 여럿 등장했다. 올해 음반시장이 초호황을 누리면서 올해 톱400 기준 앨범 전체 판매량이 3000만 장을 넘을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하고 초동기간(발매 첫 일주일) 330만장을 팔아치우는 독보적 월드스타로 성장했다. 2013년 데뷔 시절엔 싱글 1집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2만4000장 대의 판매고를 보였는데 7년만에 130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초동 신기록을 세운 가수들은 방탄소년단뿐만이 아니다. 아이즈원은 지난 2월 '블룸 아이즈'(BLOOM*IZ)로 35만6000장, 지난 6월 '오나이릭 다이어리'(Oneiric Diary, 幻想日記)로 38만장이라는 여성 가수 초동 기록의 새 역사를 썼다. 아이즈원의 기록은 4개월만인 지난 6일 블랙핑크가 갈아치웠다.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초동 68만장을 달성하고 글로벌 그룹의 파워를 입증했다. 엑소 백현은 솔로 싱글 2집 '디라이트'(Delight)로 컴백해 70만 장의 일주일 판매량을 보여 솔로 가수 초동 1위 기록을 수립했다. 김호중은 비아이돌 가수로는 이례적인 초동 50만장 수치를 내고, 탄탄한 팬덤을 확인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100만장을 돌파, 방탄소년단에 이은 '초동으로 밀리언셀러 달성하는 그룹' 반열에 올랐다. 19일 발매하는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도 선주문량만 110만장에 달해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예고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9월 앨범 판매량 톱400위 총 합계는 전달에 비해 28.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4.1%나 증가했다. 당시 세븐틴이 컴백해 79만장의 판매량을 올렸음에도 차이가 컸다. 44만장의 김호중, 33만장의 스트레이키즈, 23만장의 더보이즈, 21만장의 트레저와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14만장의 원호, 13만장의 태민까지 상위 7가수가 10만장대의 판매고로 따라붙은 결과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올 3분까지의 톱400 전체 판매량만으로 2019년 톱400 전체 판매량인 2500만장을 넘어, 2600만장을 보이고 있다"며 음반시장 강세에 놀라워했다. 4분기에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NCT, 엑소(EXO) 유닛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 선언이 있는 만큼 2020년 톱400 전체 앨범 판매량은 3000만장 돌파가 점쳐진다. 올해 음반시장 강세의 배경에는 코로나 19 사태가 있다. 콘서트나 팬미팅 등 매년 일정한 시기마다 열린 오프라인 행사가 제한됐기 때문에, 팬들의 잉여자금이 음반 구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타가수들의 신기록 행진에 불이 붙으면서 팬덤간 경쟁심리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화면을 녹화할 수 있고 언제든 다시 꺼내 볼 수 있는 '영상통화 팬사인회'라는 새로운 컨텐트 생겨나면서 팬들의 음반 구매욕도 자극했다. 일반 팬사인회의 경우 직접 대면하는 최고의 장점이 있지만 녹화나 녹음이 일절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글로벌 팬덤 확장도 음반시장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시장에서의 인기를 견인하며 빌보드 차트를 접수했다. 한일 양국 사로잡은 트와이스와 아이즈원 등 음반시장 걸그룹 파워에 대한 낭보도 계속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음반 시장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음반 시장이 최대의 호황을 맞이했던 1990년대를 지나 2000년대 초 디지털 음원시장의 급성장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시기를 이미 경험했기에 전문가들의 우려도 나온다. 김진우 연구위원은 "피지컬 앨범 시장의 초호황은 글로벌 팬덤 증가와 더블어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 등 적극적인 팬덤 활동이 불가한 상황에서 소비심리가 앨범으로 집중되는 일종의 보복소비 현상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면서 "피지컬 앨범 시장을 제외한 노래방이나 음원시장은 펀더멘탈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다. 음악산업의 3대 축 중 레코딩(피지컬 앨범시장 제외)이나 공연시장뿐만 아니라 퍼블리싱(저작권) 시장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eyoung@jtbc.co.kr 2020.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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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기록은 계속된다..숫자로 알아본 역대급 행보

방탄소년단이 매일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며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방탄소년단은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매한 뒤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둬들이고 있다. 끊임없이 '최초' 타이틀을 추가하고 있다. 5월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고 한국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한다. 놀라운 행보의 연속이다. 3개 부문 기네스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로 세운 기네스 신기록 수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7460만 건을 넘겨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가 공식 발표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 37시간 37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해 유튜브 조회수 전 세계 최단 시간 기록을 달성했다. 86개국'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한 국가 수다. 캐나다·영국·브라질·싱가포르·인도·일본·대만 등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하고,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에서 1위도 차지했다. 영국에서 한국 가수가 앨범 차트 1위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1개월11개월간 3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6월 2일자 차트에서 'LOVE YOURSELF 轉 ‘Tear’'로 첫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이후, 두 번째 1위를 기록한 'LOVE YOURSELF 結 ‘Answer’'를 거쳐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967년 9개월 3주 만에 3개의 앨범 1위를 달성한 몽키스(the Monkees) 이후, 가장 빠른 기간 내 3개 앨범이 1위에 오른 성적이다. 3개 앨범이 1위를 차지하는데 비틀즈도 11개월 1주가 걸렸다. 비틀즈 보다도 방탄소년단이 1주일 더 앞선 기록이다. 지난 1년 동안 비(非)영어권 앨범 중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4개 앨범 중 3개 앨범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다. 213만장1주일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이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시작 일주일(4월 12일~18일)간 총 213만 4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첫 주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가 기록한 첫 주 100만 3524장(5월 18일~24일)을 두 배 이상 많은 판매량이다. 빌보드에선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으로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 기록이자 올해 그룹으로는 두 번째, 전 세계 아티스트로서는 네 번째로 높은 기록을 거뒀다"고 밝혔다. 8곳스타디움 투어를 하는 전세계 도시의 수다. 오는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러브 유얼셀프 스피크 유얼셀프)'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8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는 'LOVE YOURSELF' 투어의 연장선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까지 8개 지역에서 최소 3만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는 스타디움 투어 10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 중 영국 투어 장소인 웸블리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홈 구장으로 '영국 축구의 성지'다. 약 9만명을 수용하는 곳에서 2회 공연을 개최한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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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9일 컴백 확정…11월 가요대전 합류

가수 황치열이 9일 신곡을 전격 발표한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치열이 9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형태의 신곡을 공개한다. 황치열의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를 잇는 짙은 감성의 발라드곡으로, 그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연장선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6월 발표한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 이후 5개월 만이다. 데뷔 10년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데 이어 남자 솔로가수로는 2013년 조용필의 ‘Hello' 이후 4년 만에 최다 판매량인 1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음반, 음방을 올킬하는저력을 발휘했다. ‘매일 듣는 노래’가 지금까지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중인 가운데, 5개월 만의 신곡 발표 소식에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높다.한편, 황치열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2017.11.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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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누적판매량 213만장" 엑소의 역사는 ing...

엑소는 초특급 글로벌 대세다. 시상식 최초 4연패 쾌거에 이어 앨범, 음원, 콘서트, 연기까지 엑소가 다 했다.엑소는 올해 발매한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213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3집 'EX’ACT' 및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LOTTO'로 117만여 장,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로 약 42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Hey Mama!'(약 27만 6천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약 26만장) 등 엑소는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특히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디지털 음원 시대에 내는 정규 앨범마다 100만장을 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2013년부터는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석권 중이다. 올해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MAMA) 4연패를 비롯해 멜론뮤직어워드(MMA),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AAA) 등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음원에서도 엑소 파워는 강했다. 백현X수지 'Dream', 엑소X유재석 'Dancing King',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과 디오의 'Tell Me (What Is Love)'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곡들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ek. 첸X펀치의 KBS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첸X백현X시우민의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찬열X펀치의 tvN ‘도깨비’ OST ‘Stay With Me’ 등도 인기를 얻으며 OST 강자의 면모까지 보였다.음반과 음원을 올킬한 엑소는 공연으로 눈을 돌렸다. 올해 세 번째 콘서트 투어 ‘EXO PLANET #3 - The EXO’rDIUM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의 서울 공연으로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 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월 11일엔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통해 단독 콘서트 100회 공연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연기돌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형’, 누적 조회수 4천 2백만을 돌파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로 흥행 배우 대열에 오른 도경수(디오)와 드라마 ‘호선생’, ‘노구문’으로 두 작품 연속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 돌파 기록을 세운 레이를 비롯해 각 멤버들은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엑소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뮤직비디도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중독(Overdose)’과 ‘으르렁(Growl)’에 이어 세 번째 1억뷰 대열에 올랐다. 내년에는 또 어떤 활동으로 팬들을 주목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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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B1A4·세븐틴·임팩트, 2017년을 부탁해

아이돌 세계는 포화 상태다. 올해만해도 수많은 팀들이 데뷔를 했다. 정글같은 아이돌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평범함을 거부해야한다. 직접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아이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작사나 작곡에 참여하는 일은 이제 가요계에서 흔한 일이다. 이제는 선택 사항이 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이 가능하다면 말이 달라진다. 자체제작하는 아이돌들이 늘어나면서 '자체제작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그 중심엔 B1A4와 세븐틴이 있다. 여기에 다크호스로 임팩트가 떠올랐다. ▶ B1A4, 정규 3집 전곡 작사·작곡2011년 데뷔 초 부터 꾸준히 작사,작곡에 참여해온 B1A4는 지난 11월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나타냈다.진영의 경우 첫 정규 앨범부터 자신의 곡을 B1A4 타이틀곡으로 내놓으며 '진토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진영은 악보를 볼 줄 모른다. 코드를 다 파악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는 그에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멜로디를 만들어 내는데 탁월하다.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작곡을 한다"고 밝히기도했다.특히 최근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의 프로듀서로 등장해 '벗꽃이 지면' 등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받았다. ▶ 세븐틴, 멤버 전원 저작권 협회 등록이제 데뷔 1년이 넘은 아이돌의 발란이다.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들고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작사·작곡·프로듀싱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직접 소화하며 아티스트 그룹으로 거듭났다.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수식어에 걸맞는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즉석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로고송을 작곡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세븐틴 멤버 전원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돼 있으며, 작곡 능력을 가진 멤버도 우지·조슈아·버논·에스쿱스·민규·원우 등 6명이다. 지난 5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은 지난 11일 기준 초동 판매량 13만장을 돌파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 임팩트, '프로듀싱돌'의 다크호스 임팩트는 데뷔 300일을 갓 넘긴 신인이다. 앞서 언급한 두 팀에 비하면 인지도는 낮다. 하지만 임팩트의 능력은 두 팀에 버금간다.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임팩트 역시 데뷔 앨범부터 전 멤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지난달 11일 발표한 두 번재 싱글앨범 '반란'에서도 멤버 전원에 앨범 제작에 관여했으며, 프로듀싱에도 직접 힘을 보탰다.임팩트 소속사 측은 "임팩트는 새 앨범 '반란'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완성된 앨범인 만큼 자부심도 강하다. 멤버들의 프로듀싱 능력도 일취월장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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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스페셜 에디션 ‘이어 펀(EAR FUN)’ 5만장 매진

씨엔블루가 지난 10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어 펀(EAR FUN)'의 스페셜 한정판 5만장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화보와 미국 촬영 DVD 가 포함된 '이어 펀'의 한정판이 해외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면서 '한정판뿐 아니라 '이어 펀' 오리지널 버전도 꾸준하게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엔블루의 '이어 펀'한정판은 지난 주(9일~15일) 한터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펀'의 누적 판매량은13만장을 넘어섰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04.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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