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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에 ‘복면가왕’도 2년 만에 대면 방청 재개

‘복면가왕’이 2년 만에 시청자 판정단을 모집한다. 6일 오전 MBC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에 ‘복면가왕 방청 신청 및 당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가 게시됐다. 공지에 따르면 게시판에 사연과 함께 방청 신청을 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격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복면가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2년간 시청자 판정단 없이 무관중 녹화를 진행했다. 일반인 판정단 대신 연예인 판정단 21명의 투표로 가왕을 가리는 방식이었다. 실제로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의 판정단 신청 게시판에는 2020년 11월 마지막 신청 사연이 올라와 있다. 관중들의 호응과 함께 무대가 꾸며져 온 음악 프로그램인 만큼 무관중 녹화의 아쉬움이 컸으나 대면 방청의 재개로 오랜만에 일반인 판정단의 함성과 함께할 전망이다. 대면 방청을 예고한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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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음악예능 '판타스틱 패밀리' 론칭[공식]

SBS가 새 음악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를 론칭한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며, 듀엣무대로 대결을 하는 신개념 음악쇼다. 누군가를 닮은 듯한 얼굴이나 목소리만으로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맞출 수 있을지가 일단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타와 그 스타의 끼를 핏줄로 나눠가진 가족의 뜨겁고 물보다 진한 듀엣무대가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이라는 설명. SBS 측은 "그간 전혀 알려지지 않은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스타의 훈훈한 모습들이 ’판타스틱 패밀리‘의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DNA 싱어의 무대를 평가하고 누구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일반인 ’DNA 판정단‘도 모집한다. ’DNA 판정단‘은 부모, 형제, 자매, 사촌 등 가족 단위의 신청만 가능하며 ’판타스틱 패밀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회 대한민국 최고 가수와 일반인의 듀엣 무대로 화제가 됐던 ’판타스틱 듀오‘를 잇는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인 ’판타스틱 패밀리‘는 오는 1월 초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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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시청자 판정단 '트롯 서포터즈' 모집

‘트롯 전국체전’이 시청자와 함께한다.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향한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청자 판정단 ‘트롯서포터즈’ 모집이 시작됐다. 관계자는 "‘트롯 전국체전’의 시청자 판정단은 안방 1열에서 참가선수들의 무대를 실시간으로 관람하고 금메달의 주인공을 직접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롯 전국체전’ 애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시청자 판정단은 ‘트롯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온라인 방청 신청 마감 후 개별적으로 전화 안내 후 당첨 고지 문자(MMS)를 발송해 이뤄질 예정이다. 녹화가 있는 13일과 27일 온라인 방청의 기회가 주어진다. ‘트롯 전국체전’은 지난 2일 방송된 5회에서 불꽃 튀는 지역별 팀 대결을 마치고 오는 9일 1 대 1 데스매치를 예고, 참가선수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무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참가선수들의 폭풍 성장을 보여주며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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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범준, 제대로 동공 지진 "기절할 것 같다"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JTBC '히든싱어6'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지금까지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모창능력자들이 지원했고, 온라인 녹화 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남다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히든싱어6' 12회 예고편에는 자신의 히트곡 '벚꽃 엔딩'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분위기 속 원조가수 장범준이 등장한다. 그를 본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려 모창능력자 경쟁률이 무려 375대1이었다"고 말한다. 장범준은 "저는 정말 상상이 안 가요. (저처럼) 개성이 있는 목소리는 모창해도 안 비슷한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라운드를 앞두고는 "조아야, 걱정하지 마"라며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장범준의 자신감과 달리 모든 통에서 똑같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통 안의 장범준 본인도 "뭐야? 기절할 것 같다"며 초조함을 표하기 시작한다. 무대로 나와 "밖에서...분위기가 어떻죠?"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장범준에게 판정단 김수로는 "너 지금 위험해", 박명수는 "자존심 버려. 네가 살아야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말해 위기감을 조성한다. 장범준은 "떨어지면 아쉬운데. 아, 맹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장범준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MC 전현무가 "장범준 씨,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해 장범준의 위기를 예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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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히든싱어6' 진성, 3표차로 우승 내주며 7.6%

진성이 '히든싱어6'에서 모창능력자와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의 세 번째 원조가수 진성이 13년 간 무명가수 생활을 해 온 모창능력자 김완준에게 마지막 4라운드에서 3표 차로 우승을 내줬다. 김원준 편에 이어 모창능력자가 2회 연속 우승하는 드라마를 선보였다. 이변의 연속으로 ‘히든싱어6’ 3회 시청률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40년에 가까운 무명가수 생활 끝에 고속도로 트로트 메들리 4대천왕을 거쳐 ‘안동역에서’로 역주행 아이콘이 된 진성은 “노래를 하는데 히트곡이 없어 ‘먹고 사는 데 초점을 맞출까’ 한 적도 있었다”며 “이 자리에 온다는 생각에 정말 설렜다”고 떨림을 드러냈다. 긴장한 진성을 위해 판정단 정동원은 응원의 의미에서 진성의 ‘가지마’를 색소폰으로 멋지게 연주해 '트롯천재'의 포스를 뽐냈다. 1라운드 미션곡은 진성이 몸이 아플 때 자신에게 헌신해 준 아내를 생각하며 직접 가사를 쓴 ‘가지마’였다. 그는 “‘안동역에서’의 히트로 한창 활동할 때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으로 사경을 헤매게 됐는데, 다행히 아내가 곁을 지켜줬다”며 아내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침내 6명의 ‘가지마’가 시작됐고, 모두가 “반칙 아니냐”며 놀라워했지만 ‘진성 박사’ 정동원이 투표한 1번에 무려 57표가 몰렸다. 이어 2번이 24표를, 4번이 10표를, 3번(5표) 5번(2표) 6번(2표)은 매우 적은 표를 가져갔다. 이런 가운데, 진성은 정동원과 김희재가 “분명 선생님이다”라고 한 4번에서 나와 1라운드 4위를 기록했다. 탈락한 1번은 ‘착즙 진성’ 지병준이었다. 진성은 “정동원 군의 논평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도 4위라는 성적에 “저는 노래를 성의껏 했는데...”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는 진성이 부모님 없이 남의 집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가사를 쓴 ‘보릿고개’가 미션곡으로 제시됐다. 진성은 “이번에는 3등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고, 5인의 진성이 부르는 노래에 판정단은 1라운드보다 더한 혼란에 빠졌다. 특히 1라운드에서 정확한 판단으로 ‘진성 박사’로 불린 정동원조차 “또 4번은 아닐 것 같아서 일단 4번을 눌렀다. 그리고 왠지 1번에 계실 것 같다”고 평정심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진짜 진성이 1번에서 나오며 정동원의 판단은 맞아떨어졌다. 100표 중 28표를 받은 2번 ‘핸드메이드 진성’ 박길삼이 탈락했고, 진성은 18표를 받아 3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 미션곡은 진성이 아버님의 산소에서 5분 만에 떠오른 가사와 멜로디로 직접 만든 히트곡 ‘태클을 걸지마’였다. 진성은 “가사에 제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고, ‘진성’이란 이름을 알리게 된 곡이다. 내가 생각해도 저 곡을 쓴 게 참 대견하다”고 애정을 보였다. 4명의 노래가 끝난 뒤 진성은 3번에서 등장했지만, 판정단 김수찬은 “정말 당황스럽다. 자신있게 3번을 찍었는데...제가 이번 라운드에서 제대로 태클이 걸렸다”며 어쩔 줄을 몰랐다. 신봉선 또한 “아까도, 이번에도 진성 선생님께 투표했다”며 미안해 했다. 정동원 역시 “저는 2번에 투표했는데, 사실 선생님은 4번이라고 생각했다”고 헷갈렸음을 고백했다. 1번은 ‘영업왕 진성’ 이서율, 2번은 ‘10m 진성’ 김완준, 4번은 ‘두성비성흉성 진성’ 이탁이었다. 자신을 향해 ‘팬심’을 드러내는 모창능력자들을 보며 진성은 “팬 한분 한분이 제 피와 살과 같다”며 흐뭇해 했다. 투표 결과 총 99표 중 1번 이서율이 47표를 가져가 탈락했고, 진성이 15표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4번 이탁이 18표로 2위, 2번 김완준이 19표로 박빙의 3위에 올랐다. 마지막 4라운드 미션곡은 지금의 진성을 만든 역주행 히트곡 ‘안동역에서’였다. 진성은 “사실 12년 전 김병걸 작사가가 ‘용돈을 줄 테니 불러 달라’고 해서 50만원 받고 부른 노래”라며 “그런데 여기저기서 신청이 쇄도해 ‘정차르트’ 정경천 형님이 편곡을 해 주시고 나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사랑받게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1등에 큰 의미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이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창자 김완준은 “욕심은 없고, 여기서 죽어도 여한은 없다”고, 이탁은 “선생님과 평생의 추억 만든 것, 그것만으로 만족한다”고 후회 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노래가 끝난 뒤 진짜 진성은 3번 통에서 나왔고, 이탁과 김완준이 각각 1, 2번에서 등장했지만 객석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투표 결과 3위는 21표를 받은 1번 이탁이었다. 김완준과의 마지막 승부를 앞둔 진성은 “저는 이제 이렇게 박수를 받는 가수가 됐으니 괜찮은 인생이다. 직업전선에서 최선을 다 하는 완준 씨가 우승을 해도 행복하게 격려해 주겠다”고 말했다. 마침내 발표된 결과에서는 김완준이 40표, 진성이 37표를 얻어 3표 차로 김완준에게 ‘아름다운 기적’ 같은 우승이 돌아갔다. 진성은 김완준을 안아주며 “정말 잘했다. 오늘이 완준 씨가 노래하는 데 작은 밀알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완준은 “형님, 죄송해요”라며 통곡했다. 감정이 북받친 김완준은 “제가 정말...무명생활 13년을 하고 있는데 꿈 같아요. 늘 이런 꿈을 꿨거든요. 형님, 꿈을 이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성에게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날의 드라마를 지켜본 판정단 송은이는 “진성 선생님의 인생 스토리에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본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팽현숙은 “10여년 무명가수 생활을 하신 김완준 씨가 1위를 하셨지만, 진성 씨는 진정한 스승”이라며 함께 감격했다. 원조가수를 누르고 우승해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된 김완준은 추가로 받은 한우 선물세트를 “형님께 드리겠다”고 고집해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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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히든싱어5' 바다, 승부보다 더 값진 팬들의 사랑

가수 바다가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오열했다.바다는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에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이날 바다는 "한국 최초의 요정 디바 바다입니다"라며 등장부터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MC 전현무의 만류에도 바다는 "'히든싱어5'가 제 최애 프로그램이다. 너무 좋아서 흥분했다"며 판정단들을 향해 "여러분, 바다가 왔다. 여름 특집이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원조가수 등장 5분 만에 눈가가 퀭해진 전현무는 "토크에 기승전결이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고,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바다는 방송 내내 위기를 맞았다. 1·2라운드 모두 바다는 턱걸이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특히 1라운드에서는 탈락한 모창능력자와 단 2표 차를 기록하며 방송 최초로 원조가수가 1라운드에서 탈락할 뻔했다.이에 바다는 "저랑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있을 줄 몰랐다"면서 "이게 인생인 것 같다. 사실 언제 떨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긴장이 되다 보니까 평소처럼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제게는 여름 특집이 아니라, 납량 특집이 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주춤하던 것도 잠시 바다는 3라운드 미션곡인 'Mad'에서 그야말로 모두를 미치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남과 동시에 모두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흥에 겨운 판정단들은 기립해 바다를 반겼다. 바다는 "원래 'Mad'는 작곡가들 사이에서 곡의 주인을 못 만난 난파선 같은 곡이었다.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과 일을 응원하려고 직접 가사를 썼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바다는 이어진 최종 라운드에서 3위로 탈락했다. 그렇지만 아쉬움보단 기쁨이 더 컸다. 바다는 "여기까지도 잘 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에 대한 딜레마가 있었다. '바다 노래는 바다는 잘 부르지만, 따라 부르기에는 쉬운 노래는 아니야'라고들 많이 생각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 그런 고민을 씻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제게 '네 목소리는 세상 유일하다. 아빠가 장담한다. 그걸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용기를 주셨는데 아빠가 틀린 것 같다"며 "근데 그런 행복한 착각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떨어져서 기분이 좋으면 안 되는데, 그냥 지금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바다를 이기고 우승한 '선착순 바다' 최소현 씨는 바다가 '히든싱어'에 나오기만을 무려 3년이나 기다렸다고 해 바다를 울컥하게 했다. 그는 "지금은 CD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당시 활동 때는 레코드점에 가지 않는 이상 사지도, 듣지도 못했다. S.E.S 앨범 발매일이 공개되면, 그날 집 앞 새벽에 레코드점이 열기도 전에 가서 서 있다가 언제나 선착순 1번으로 앨범을 구매하곤 했다"며 "'히든싱어4'에 바다 언니가 나온다고 해 신청했는데, 이후로 3년이 지났지 않나. 언니를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연습해 최종 멤버가 됐을 때 너무 감격스러웠다. 지금도 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에 바다는 팬을 따뜻이 안아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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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자녀계획 “2남 2녀 낳겠다”…결혼 암시?

신화의 에릭이 결혼 후 구체적인 자녀계획을 밝혔다.에릭은 11일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에서 다둥이 아빠를 예고했다.이날 방송은 직접 참가를 신청한 2030대 50인의 남성 판정단과 함께하는 '우정채널-최고의 친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총 5라운드의 퀴즈를 신화 멤버가 합심해 푼 후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멤버 한 명씩을 탈락시키는 '똑똑한 친구가 좋다'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때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셋째 아이를 얻었을 때 했던 말'이란 문제가 출제됐고 정답 공개 후 MC 손범수는 신화 멤버들에게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다.에릭은 "내 인생의 윷이다"라고 의미심장한 표현을 쓰며 "원래 아이를 2남 2녀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민우는 "내 인생의 신화다"라고 비유했고 멤버들이 '6명 낳을 거야?"라고 하자 "6명 낳을 수 있다"고 당당히 말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0시 55분.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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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현장공개, 음향은 굿..공정성은 글쎄

'불후의 명곡2'가 음향과 공정성 면에서 극과극의 평가를 받았다.최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남성 보컬리스트 특집(이하 '불후의 명곡2')'에는 휘성·김태우·케이윌·SG워너비 이석훈·이정·이혁·임태경 등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놓고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이들의 실력을 뒷받침해 줄 음향도 합격점을 받으며 관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반면 승부를 결정지을 경연의 투표의 공정성면에서는 물음표를 남겼다. '불후의 명곡2'의 음향은 MBC '나는 가수다'와 비교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재영 PD도 "제작비가 MBC '나는 가수다'의 ⅓가량에 불과하다. 원하는 만큼 음향에 투자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더 나은 사운드와 무대 연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느낀 사운드도 공연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었다. 명품 가수들의 보이스에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잘 준비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하지만 가수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정성면에서는 의문점을 남겼다. 노래를 심사하는 200명의 명곡 판정단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간단한 사연만 적어 신청하면 선발된다. 판정단 선발에 선별장치가 부족하다보니 현장에서 본 판정단은 특정 가수의 팬인 경우가 허다했다. 10여명씩 몰려다니며 일부 가수의 칭찬을 늘어놓는 모습들도 눈에 띄었다. 또 판정단 외 입장한 500여명의 팬들도 특정 가수가 출연하면 함성을 질러대며 분위기를 끌어가는 모습이었다.제작진도 이를 우려한 듯 녹화 전 "특정 가수의 출연에 더 큰 함성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당부를 거듭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3일 오후 5시50분에 방송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7.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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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지드레곤 변신 싱크로율 0% ‘패션 종결자’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지드래곤(GD)과 ‘본인인정’ 패셔니스타 김제동이 SBS 에서 후끈한 패션대결로 눈길을 끌 예정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 한 장이 폭소를 자아낸다. 녹화 당일, 서래마을 패셔니스타를 넘어 연예계 패셔니스타를 꿈꾸는 MC군단 김제동은 GD의 패션 소품 하나하나를 눈여겨보며 세심한 관심을 가졌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털모자를 탐내던(?) 김제동은 결국 한 번 써보기에 이르렀고, ‘같은 모자, 다른느낌’으로 SBS고릴라 온라인판정단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SBS고릴라 온라인판정단은 “거의 비슷한 의상에 행거치프도 하고, 똑 같은 모자인데…”, “이건 싱크로율 0%인가요?”, “결국 패션의 완성은 얼굴?”, “전, 군밤장수같이 푸근해 보이는 김제동님에 한 표요!”, “GD는 아이돌스타일, 제동님은 어른돌스타일인거죠~” 라며 후끈한 반응을 보였다. SBS고릴라 관계자는 “SBS 홈페이지(http://tv.sbs.co.kr/bambam)에 GD와 탑(T.O.P)의 출연 공지가 업데이트 되자, SBS고릴라 온라인판정단에 평소 대비 2~3배나 많은 신청자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귀띔했다. 빅뱅의 첫 유닛으로 활동을 시작, '하이 하이(High High)'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까도남(까칠하고 도도한 남자) GD’와 ‘폼 잡는 탑’이라는 대중의 선입견은 깨어질지. 이들의 유쾌한 스타청문회는 오늘밤 11시 15분 SB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1.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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