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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X why Z] 혜성처럼 등장한 걸 밴드 QWER!!

‘그 동안 본 적 없는 신선한 K팝밴드의 탄생!’ QWER의 무대를 보고 느낀 나의 첫소감이었다. 아이돌 비주얼로 밴드 음악을 한다는 것도 신선했지만 유니크한 음악과 멤버들의 실력에서 또 한 번 놀랐다. K팝 아이돌은 댄스를 기본으로 한 퍼포먼스를 한다는게 공식처럼 느껴졌는데 QWER은 밴드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고, 기존 가요 제작자가 아닌 “김계란”이라는 크리에이터가 기획한 팀이라는 점도 재밌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QWER은 어떻게 Z세대에게 다가갔고, 어떻게 K팝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QWER은 어떻게 탄생한 팀이야??Z연우 : 유튜버 김계란이 설립한 ‘타마고 프로덕션’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걸그룹 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탄생한 팀이에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의 콘셉트로 ‘최애의 아이들’ 이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그 프로그램에선 멤버 캐스팅 과정부터 연습하는 모습, 데모곡을 들어보는 모습까지 다 공개가 되었어요. 그룹명 QWER은 qwerty 자판의 q, w, e, r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스킬 배치 순서에서 따온 이름이에요. 팬들 사이에선 조금 더 쉽고 정감있게 ‘큐떱’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X재국 : 기존에 있는 K팝 아이돌이랑은 좀 다른거 같은데?Z연우 : 아무래도 ‘걸밴드’라서 기존의 아이돌들이랑은 느낌이 다를 거에요. 김계란이 QWER을 만들때 ‘요아소비’와 ‘봇치 더 락’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되게 일본스러운 밴드 노래 스타일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청춘물 애니메이션의 OST 같기도 하고, 노래마다 영어 가사가 많지 않아서 가사 내용이 더 잘 들리는데, 이 부분이 되게 밴드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이런 ‘걸밴드’는 자기 취향에 맞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기존 아이돌보다는 덜 대중적일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QWER의 노래들은 데뷔 때 부터 일간 차트 탑100에 진입하고 최근에 나온 ‘고민중독’은 처음으로 멜론 일간 차트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대학축제와 록 페스티벌을 열심히 돌면서 더 인기를 끌고 있구요.X재국 : QWER에 열광하는 이유는?Z연우 : 이렇게 QWER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밴드 음악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때론 댄스곡 느낌이 날 정도로 신나 아이돌 같기도 하고 또 J팝처럼 노래에 귀여운 면도 들어가 있어서 대중들부터 덕후들까지 다 즐길 수 있는 노래 덕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멤버들 중 히나, 쵸단, 마젠타는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였고, 보컬 시연은 전에 일본 아이돌 활동을 한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QWER 노래들을 더 잘 살려줄 수 있는 보컬 멤버에요. QWER의 성공 이유 중 또 다른 이유는 이렇게 매력있고 잘 어울리는 멤버들을 캐스팅하고 연습하는 과정들을 다 보여준 ‘최애의 아이들’ 프로그램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마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처럼 정식 데뷔하기 전에 홍보도 많이 됐고 김계란이 만드는 걸밴드 프로젝트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관심을 가진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예전에는 갑자기 나타난 스타에 대해서 “혜성처럼 나타났다”는 표현을 많이 썼다. 이렇게 노래도 잘하고 실력이 좋은 아티스트가 어디에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걸까? 단순히 신선해서 QWER을 좋아하는 건 아닐 것 같다. 신선함 뒤에 감춰진 실력,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 록 페스티벌에서 QWER이 보여준 독보적인 퍼포먼스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밴드가 탄생한 것 같아 뿌듯하다.◇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8.06 06:02
해외연예

‘컨트리 여왕’ 돌리 파튼·래퍼 에미넴,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 컨트리 뮤직의 여왕으로 불리는 돌리 파튼과 래퍼 에미넴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재단은 7일(한국시간) 돌리 파튼과 에미넴을 2022년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돌리 파튼은 헌액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내가 자격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사양했으나 재단의 설득 끝에 명예의 전당 입성을 수락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7회 명예의 전당 입성 행사에서 “나는 이제 록스타”라고 외치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에미넴은 자신을 “힙합 교육을 받은 고등학교 중퇴자”라고 소개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의 영광을 동료 래퍼들에게 돌렸다. 이와 함께 그래미에서 최우수 여성 록 보컬상을 4회 연속 받은 팻 베네타, 그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남편인 기타리스트 닐 지럴도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팝밴드 듀란 듀란, 1980년대 팝스타 라이어널 리치, 영국 신스팝을 이끈 혼성 듀오 유리스믹스, 1970년대 인기 싱어송라이터 칼리 사이먼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7 14:23
연예일반

4인조 신예 퓨처 팝밴드 바이럴 어페어, 15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퓨처 팝밴드 바이럴 어페어(VIRAL AFFAIR)가 7일 두번째 싱글 ‘인사이드 유어 월드’ 발매와 함께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바이럴 어페어는임해성(보컬), 김윤중(기타), 이철호(드럼), 김민성(베이스) 등 4인조로 구성된 밴드. 이들은 내면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는 시원한 사운드의 ‘인사이드 유어 월드’를 최근 발매했다. 바이럴 어페어의 단독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된다. 바이럴 어페어는 공연의 콘셉트에 대해 “차세대 K팝을 이끌 청년 밴드의 첫 단독 콘서트이니만큼 최대한 밴드의 개성과 매력을 표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공연 제작사는 멤버들의 아바타를 제작해 메타버스상에서의 공연을 함께 펼치게 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2 14:34
연예일반

월드투어에 ‘욱일기’ 디자인 내건 마룬5 내한 확정

미국 팝밴드 마룬5가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마룬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투어 일정에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공연을 알렸다. 이들의 내한 공연은 2019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마룬5는 국내 팬층이 두터운 해외 가수 중 하나다.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이 연달아 히트해 단숨에 인기 밴드로 떠올랐다. 특히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로 첫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또 2011년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2012년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등 2010년 이후에도 꾸준히 히트곡을 냈다. 특히 ‘원 모어 나이트’는 당시 세계적으로 히트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치고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노래이기도 하다. 이렇듯 히트곡도 많고 유명한 밴드이지만 부족한 역사의식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마룬5는 이번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욱일기 형상 다자인을 차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욱일기는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로 붉은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의 깃발이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군기로,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며 전범기로 분류된다. 또 마룬5의 멤버 제스 카마이클은 2019년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을 비호하며 한국인들과 SNS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션 레논의 여자친구가 욱일기 패턴의 티셔츠를 입은 사진에 한국인들이 비판하자, 레논은 한국인들을 향해 “역사 교육을 못 받은 인종차별주의자” 등으로 조롱했다. 이에 카마이클은 댓글로 팩폭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식 번’(Sick burn)을 써 동조했다. 또 2015년 대구에서는 콘서트를 불과 1시간 30분가량 앞두고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부상을 이유로 공연을 일방적으로 연기해 빈축을 샀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4 16:38
연예

블랙핑크, 美블룸버그 선정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블랙핑크가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블룸버그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로 선정됐다. 블룸버그는 10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팝스타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팝 스모크, 카디비, 저스틴 비버 등 글로벌 팝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블랙핑크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해당 랭킹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블룸버그는 매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25인을 선정하는 6가지 기준을 공개해 공정성을 알렸다. '라이브 쇼의 3개월 총 수익률', '라이브 쇼의 30일 티켓 판매량', '4주 앨범 판매량', '4주간의 디지털 송 스트리밍 조회수', '인스타그램에서 30일 간의 활동', '4주 YouTube 조회수' 등 폴스타, 스포티파이, 닐슨 뮤직/MRC, 크라우드탱글 및 유튜브 등 여러 데이터를 참고해 선정된다. 매체는 블랙핑크 선정에 대해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밴드"라며 "음악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파동을 일으켰다"고 극찬했다. 블룸버그는 "블랙핑크는 지난 10월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유튜브 내 기록을 이어갔으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례없는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가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THE ALBUM'이 미국 차트서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톱10인 점을 주목했다. 블룸버그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영어, 태국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언급하며 이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비결중 하나로 전했다. 더불어 블랙핑크의 성공이 과거 엔싱크와 백스트리트 보이스를 연상시킨다며 "케이팝이 완벽한 주류 문화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THE ALBUM'은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모두 2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썼다. 특히 'THE ALBUM'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 5주 연속 상위권 차트인을 유지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1 14:37
연예

TBS eFM ’더 스티브 해덜리 쇼’에 밴드 <달콤세이렌> 출연

왼쪽부터 밴드 기타 푸블리오델가도, 보컬 세레나안, 베이스 이재만, 드럼 에릭슈스터=샤이닝랩 제공 밴드 이 크리스마스 스튜디오 라이브를 진행했다. 25일 방송된 TBS eFM ‘더 스티브 해덜리 쇼’에 팝밴드 달콤세이렌의 보컬 세레나안과 드러머 에릭슈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달콤세이렌 진행자 스티브 해덜리는 먼저 ‘달콤세이렌’이라는 팀명에 대해 질문했다. 세레나는 팀 이름에 담긴 일화를 설명하며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어이며 보컬리스트에게는 매력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 자신이 밴드 멤버들의 가장 큰 팬이고 그들에게 매혹되어서 이 밴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울리는 이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재즈연주를 기반으로 한 밴드지만 팝 사운드를 지향하며 사랑에 대한 노래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달콤과 세이렌의 합성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스티브가 “밴드 결성 때 9시간에 걸친 즉흥연주로 많은 곡들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며 놀라워하자 세레나는 “버클리음대에서 만난 기타리스트 푸블리오 델가도와 밴드를 만들기로 하고 그날 바로 곡을 썼다. 첫날 9시간동안 즉흥연주를 하면서 9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놀랍게도 집중한 작업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진정성 있고 느낌이 오는 곡으로 데뷔곡 을 골랐다”고 밝혔다. #재즈 재즈보컬로 활동중인 세레나안은 재즈 즉흥연주인 ’스캣’을 선보였고 스티브 해덜리와 최정윤 작가, 유수민 캐스터가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스티브는 재즈 스캣에 큰 관심을 보이며 “스캣을 어떻게 배웠는지? 혹은 본능적으로 되는건지” 물어봤고 세레나는 “내 생각에 스캣은 언어와 같은 것이며, 본능적으로 말을 뗄 수는 있지만 배우고 연습할수록 세련되어진다”고 설명했다. 스티브는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수없이 내게 설명했지만 여전히 개념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들도 재즈연주를 하면서 당일에 어떤 음악이 나올지 모른다고 한다. 마치 언어처럼 음악적 문맥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한다고 하는데 낯선 외국어를 듣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레나는 “내게 즉흥연주는 친밀함이 필요한 작업이며 상대 연주자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라고 답했다. “코드를 정해놓고 할 때도 있지만 정해진 틀 없이 철저히 ‘무’의 상태로 시작할 때도 있는데 이때는 상대의 연주를 보고 들으면 상대가 어디로 갈지 느낄 수 있다. 재즈 연주는 상호적인 작업이고 의사소통이나 대화와 같은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일상 “공연 말고 다른 활동들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고 물어보는 질문에 에릭은 “음악 엔지니어링을 공부했고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면서 영어 대본들을 읽어주다보니 성우로도 활동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었나”하는 질문에는 “버클리음대에 한국인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 음악 엔지니어링 전공은 매우 적어서 한국에 레코딩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어를 배웠다. 한국에 와보니 너무 좋아서 지금 드러머, 엔지니어, 성우, 모델 활동을 하면서 거주한지 7년차가 되었다”고 밝혔다. 세레나는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 “음악이 항상 내 열정이지만 지난 3년간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악도 결국 인간존재에 관한것이고,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으로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류학 공부를 했는데 지금은 좀 더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Study Less, Sing More’ 그게 내 2020년 계획이 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정윤 작가는 “세레나가 기획한 공연에 갔었다. 뮤지션들과 음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공연이었다”고 말했고, 세레나는 이라는 팝컬처 콘텐츠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세레나는 “현재는 ’힐링믹서’라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인데 파티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재즈, 뮤지컬, 클래식, 케이팝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문화예술을 가까이하고 싶은 직장인들과 뮤지션들이 교류하는 살롱 및 예술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새앨범 스티브는 “곧 발매 될 달콤세이렌의 새 싱글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했다. 세레나는 “새로운 싱글인 는 불안정한 사랑에 관한 것인데, 남녀간의 감정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모든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또한 “사랑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서 곡의 모티브를 얻었지만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가끔 우리는 연약해지고 사랑에 관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게 된다. 상대가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허상같은 관계 때문에 더 외로워지고 때로는 미칠 것 같은 감정을 담았다”고 답했다. “새 싱글은 정규앨범의 일부분인가” 묻자 “그건 아니다. 하지만 봄에는 또 다른 싱글앨범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고 “노래 제목이 이기 때문에 봄에 나와야 한다”고 웃었다. 이날 크리스마스 스튜디오 라이브 세션은 재즈곡 와 달콤세이렌의 곡 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연주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르피아노’가 함께했다. 2015년 싱글앨범 로 차트 데뷔 이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온 다국적 팝밴드 달콤세이렌은 내달 새 싱글 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정호기자 2019.12.26 17:05
연예

몬스타엑스 셔누, 英 팝밴드 프렙(PREP) 신곡 피처링

몬스타엑스 셔누가 모던팝의 선두주자 밴드 프렙(PREP), 그리고 최근 가장 핫한 신예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과 색다른 콜라보로 만났다.셔누는 지난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국 팝밴드 프렙(PREP)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Don’t Look Back'(돈 룩 백)에 신예 밴드 새소년의 멤버 황소윤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다.신곡 'Don’t Look Back'은 풍부한 신시사이저가 넘처나는 재즈 R&B 곡으로, 보컬 셔누의 보컬과 황소윤의 기타가 더해져 한층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했다.앞서 셔누는 해외 인터뷰에서 프렙의 곡을 추천했고 이를 인연으로 몬스타엑스와 프렙은 몬스타엑스의 월드투어 영국 런던 공연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당시 셔누의 보컬을 눈여겨본 프렙은 셔누에게 협업을 제안, 이번 신곡 'Don’t Look Back'을 통해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셔누는 “사실 국내에서도 피처링은 해본 적이 없어 제게는 이번이 첫 피처링 참여다. 첫 피처링을 너무나 좋아하던 아티스트인 프렙의 곡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특별한 만남으로 이뤄진 콜라보인 만큼 큰 기대를 하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곡 'Don’t Look Back'은 평소 셔누와 몬스타엑스가 보여주는 거친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이라며 “낯설지만 그만한 새로움과 매력이 있을 것 같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프렙은 지난 2015년 데뷔한 영국의 4인조 팝 밴드로, 히트곡 'Cheapest Flight'(치피스트 플라이트)를 비롯해 'Cold Fire'(콜드 파이어) 등 다양한 음악으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제12회 서울 재즈페스티벌로 국내 무대를 찾았던 프렙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한편 몬스타엑스는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와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색이 짙게 드러나는 수록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을 발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섹시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국내외를 아우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27 10:52
연예

<인디스땅스 2018> TOP6 심층 인터뷰 ⑥ 트리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8>.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3회째를 맞는 이번 <인디스땅스 2018>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 컨셉으로 명지대 용인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TOP6를 가려냈다.불꽃튀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진 본선 라운드를 ‘경연’이 아닌 ‘공연’으로 만들어 흡인력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TOP6는 8월 9일,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앞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TOP6를 차례차례 만나본다.신스팝(Synthpop)이라는 장르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긴 하다.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지만 리더 ‘양현덕’이 오래전부터 신스팝을 좋아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신스팝을 쉽게 설명하면, 마돈나의 음악 스타일을 떠올리면 되는데, 건반악기 모양의 전자악기인 신시사이저(Synthesizer)를 이용해 ‘팝’과 ‘일렉트로닉’을 결합시킨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신스팝 밴드 ‘트리스’는 ‘공상과학 신스팝’이라는 트리스만의 콘셉트를 살려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의 음악 마니아들에게 트리스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점점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는 ‘트리스’를 인터뷰 마지막 주자로 만나보았다. (사진=인디스땅스) ‘트리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트리스’는 노래 부르는 ‘양현덕’, 베이스 치는 ‘김민규’,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데이지’, 드럼치는 ‘신영권’으로 이루어진 4인조 신스팝밴드입니다. ‘현덕’과 ‘민규’는 홍대 주변 공연장에서 함께 10년 넘게 음악을 해왔고, ‘데이지’는 뮤지션과 비디오 아티스트로 겸업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권’은 드럼이 전공인 멤버입니다. 밴드 ‘트리스’는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브 활동을 시작했고 얼마 전 100회 공연을 달성했어요! 2018년 2월, 공상과학 콘셉트로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입니다. <인디스땅스 2018>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의 ‘실력파 뮤지션 성장 및 발굴’이라는 프로젝트 목표에 이끌렸지만, ‘트리스’에게 진심으로 다가온 부분은 여러 스테이지를 통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참가 뮤지션을 배려하면서 세심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챙겨주며, 서포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인디스땅스) <인디스땅스 2018>에 참여하면서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트리스’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게 보여요. 또 콘셉트였던 ‘캠퍼스 어택’을 통해서 대학 축제 공연을 해볼 수 있었고, TOP6로 선정되며 KBS 방송에도 출연할 수 있게 되어서 저희로서는 너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8 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트리스’에게 첫 방송 무대이기도 하고, 스케일이 큰 무대이기 때문에 합주도 많이 하고 클럽 공연도 계속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디스땅스 2018>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향후 계획은? 2018년 11월 초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인디 위크 캐나다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해요. 여유가 있어서 투어를 가는 것이 아니고, ‘트리스’의 꿈이 글로벌 밴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어쩌면 무모하지만 과감하게 도전하려고 합니다.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해외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어,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리스’가 에서 최종 우승자가 된다면 상금으로 저희의 음악을 더 알리기 위해 투어 공연 횟수를 늘리고, 저희만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최대한 더 만들 생각입니다. (사진=인디스땅스)‘트리스’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트리스’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강한 모습,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그리고 곧 북미 투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오픈됩니다. 후원에 참여해주신 분께는 선물도 마련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인디스땅스)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의 파이널 콘서트 일정과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7.31 10:00
축구

메시, 오랜 연인이자 아이들 엄마 로쿠소와 정식 결혼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가 오랜 연인이자 아이들의 엄마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전 세계 유명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해 결혼을 축하했다.메시의 아내는 소꿉친구 안토넬라 로쿠소. 두 사람은2012년 첫아들 티아고, 2015년에는 둘째 아들 마테오까지 얻은 바 있다.낮은 결혼식은 화려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250여 명의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메시와 로쿠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동시에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그 관심도를 드러냈다.동료들도 참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메시의 결혼식을 지켰다.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의 부인이자 팝스타인 샤키라도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아름다운 부부였다. 로쿠소는 스페인 디자이너 로사 클라라가 만든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메시는 짙은 회색 정장을 차려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며 결혼식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우루과이 팝밴드 롬바이와 마라마를 비롯해 아궤로의 부인인 가수 카리나가 축하곡을 불렀다.서지영 기자사진=TOPIC/Splash News 2017.07.01 15:09
연예

가수 장한별, 美팝밴드 DNCE와의 인증샷

레드애플 출신 가수 장한별이 미국 팝 밴드 DNCE와 만났다. 장한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무대 올라가기 직전 대기실에서"라는 글과 함께 DNCE와의 친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한별과 DNCE는 장난스런 표정과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한별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DNCE의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아 공연을 즐긴 것은 물론, 대기실에도 방문해 DNCE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장한별과 DNCE의 만남은 특별한 인연으로 인해 성사됐다. 장한별이 공연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진행된 DNCE V라이브 방송의 리포터로 나섰던 것. 장한별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낸 것은 물론 DNCE와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서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 '심플리 K-POP' 등에서 MC를 맡은 장한별은 SBS 파워FM '김형준의 뮤직하이',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서도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다. 2011년 레드애플 메인 보컬로 가요계 데뷔해 tvN '연애 말고 결혼',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KBS 2TV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등 다양한 OST 앨범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솔로 변신을 선언했으며 오는 3월말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한편 DNCE는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 조 조나스가 주축이 된 4인조 혼성밴드다. 한국인 여성 기타리스트 이진주가 멤버로 속해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하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싱글 '케이크 바이 디 오션(Cake By The Ocean)'으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9위까지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황지영기자 2017.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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