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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이게 쉬워보여? 르세라핌, 빌보드 '핫 100' 뚫은 비결 셋

결국 해냈다. 그룹 르세라핌이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을 뚫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가 메인 송차트 ‘핫 100’ 99위로 진입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첫 ‘핫100’ 입성이다.또 동명의 미니 3집 ‘이지’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하며 코어와 라이트 팬덤을 다 잡은 K팝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 ‘퍼펙트 나이트’ 버블링 아쉬움 딛고 쓴 쾌거…4세대 톱 도약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해당 차트는 라디오 에어플레이 부문에서 점수를 얻기 어려운 해외 가수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데다 매 주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의 성적을 집계하는데, ‘이지’는 월요일 오후 6시 공개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차트에 랭크됐다.하지만 르세라핌의 이번 ‘핫 100’ 진입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다. 앞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2월 23~29일)에 따르면 ‘이지’는 미국에서 약 290만 회 재생되며 ‘위클리 톱 송 미국’에 팀 자체 최고 순위인 117위로 진입했는데, 이는 전작 ‘퍼펙트 나이트’의 주간 최다 스트리밍 기록인 250만 회를 크게 웃돈 수치였다. ‘퍼펙트 나이트’가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주 연속 머무르며 ‘핫 100’을 코 앞에 뒀었는데 이번 신곡 ‘이지’의 스트리밍 추이가 전작을 뛰어넘은 만큼 ‘핫 100’ 입성이 기대됐다. 실제 ‘이지’는 ‘핫 100’에 99위로 데뷔하기까지 미국에서 공식 스트리밍 520만 회, 다운로드 1000건을 기록했다.르세라핌의 ‘핫 100’ 차트은 원더걸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에 이은 K팝 그룹 8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내가 쉬워보여? 르세라핌 ‘이지’, 어떻게 통했나대중음악 전문가들은 “앨범 차트와 송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는 점에서 르세라핌의 위상이 굉장히 공고해졌음을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르세라핌이 갖고 있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함께 음악적으로는 편안하고 반복적으로 들어도 물리지 않는 이지 리스닝이라는 반전 매력이 통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구체적으로 르세라핌의 ‘이지’ 성공 비결을 짚어보면 트렌드 맞춤형 음악과 SNS를 활용한 홍보 전략, 여기에 그들 자신이 보여준 서사의 트라이앵글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지’는 팝송처럼 칠(chill)하고 힙한 느낌의 곡으로 전작 ‘언포기븐’, ‘안티프래자일’의 강렬함과 달리 느긋하고 편안한 이지 리스닝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퍼펙트 나이트’로 변주에 성공한 이들은 ‘이지’를 통해 기존의 강렬함으로 회귀하는 대신 다시 한 번 이지리스닝이란 전략적 승부수를 띄웠는데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은 음악으로 대중에 통했다.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움’에 도전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르세라핌이 그동안 주로 센 노래를 타이틀로 선보이다가 ‘퍼펙트 나이트’부터 부드러운 노래로 바꾸며 다양한 매력 보여줬는데 거기서부터 저변이 확장된 결과 이번 성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느린 힙합 계열 음악이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요즘 글로벌 리스너들 사이에 인기 있는 장르를 택한 점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요인이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략적 프로모션도 ‘이지’ 성공의 특별한 비결이다. 컴백 후 국내 음악 방송에서 ‘이지’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현지 방송 및 라디오 출연 대신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들은 유튜브와 함께 쇼츠 챌린지를 진행하며 전 세계 유튜브 유저에게 신곡을 알렸고,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퍼포먼스 영상 3편을 공개, 눈 뗄 수 없는 비주얼로 그야말로 ‘맹공’을 퍼부었고 실제 해당 영상들은 유튜브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20’에 올랐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통 ‘핫 100’ 차트 진입을 위해 현지 라디오 에어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르세라핌은 SNS를 통해 곡을 확산시켰다”면서 “많은 K팝 아이돌들의 향후 프로모션 전략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이 태생적으로 지닌 ‘두려움 없는 당당함’과 ‘독기’ 서사가 ‘이지’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제대로 구현된 점도 포인트다. 예컨대 컴백 전 불거졌던 팬츠리스 패션 논란 또한 지금의 결과를 놓고 보면 드라마틱한 역설이 된다. 여기에 이지리스닝 음악과 대비되는 강렬한 퍼포먼스 역시 르세라핌이 흘린 땀과 노력의 징표다. 하 평론가는 “팬츠리스 논란 관련, 일각에선 선정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성상품화 느낌보다는 당당한 자기표현의 느낌이 강했고, 그로 인해 팀의 ‘멋’이 두드러진 면도 있다”며 “곡 ‘이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처럼 노력의 성과가 그들의 모습 곳곳에 드러나면서 팀에 대한 지지가 공고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세를 몰아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올해 라인업 중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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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명실상부 '21세기 팝 아이콘'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버터'(Butter)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었다. 네 번째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잭슨파이브 이후 51년만 방탄소년단은 2020년 9월 5일부터 2021년 6월 5일까지 9개월동안 네 개의 트랙을 빌보드 핫100에 올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위로 진입한 후 두 차례 더 정상을 밟은 것을 포함하면 6번째로 이름을 올린 셈이다. '새비지 러브'(Savage Love)는 리믹스 버전 참여지만,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컸던 것으로 판단해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의 1위 곡으로 인정하고 있다.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한국어 노래 가사 최초의 핫100 1위 곡으로 기록됐다. 9개월 간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비틀즈, 슈프림스, 저스틴 틴버레이크, 잭슨 파이브, 머라이어 캐리 등 당대를 휩쓴 최고의 가수들과 견주어 볼 수 있다. 이름만으로도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당대 최고의 팝 아이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9개월 3주(1990~1991년)가 걸린 머라이어 캐리를 넘어섰고 그룹으로선 1970년 8개월 2주의 기록을 낸 잭슨파이브 이후 51년만의 신기록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7개월 2주 (2006-2007년), 슈프림스는 7개월 1주(1965년), 비틀즈는 4개월(1964년)에 걸쳐 네 개의 트랙을 1위에 올렸다. 또 방탄소년단은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1위 데뷔곡을 3개째 보유한 가수 라인업에도 들었다. 음악 팬들도 흥미진진 이번 빌보드 차트 경쟁은 꽤나 치열했다.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2021년 일곱 번째 핫100 1위 데뷔 곡이란 타이틀을 만들기 전까지 17세 소녀인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최연소 빌보드 핫100 진입 가수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힘든 실연을 겪고 만든 노래들을 연속을 발매하고, 이번 주에도 톱10에 세 자리나 차지했다. 신인이면서 차례로 발매한 싱글을 톱10에 올려놓은 최초 아티스트다. 방탄소년단과 같은 날 낸 음반 'SOUR'(사워)의 수록곡 'good 4 u'(굿 포 유)는 핫100 1위에 올랐다가 '버터'에 2위로 밀려났다. '버터'는 스트리밍에서는 '굿 포 유'에 한참 뒤졌지만, 디지털 음원 판매량이 압도적이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방탄소년단을 넣은 문구로 노래를 홍보해 국제적으로 아미들의 비판 여론에 휩싸이는 일도 있었다. 그럼에도 이 소녀는 테일러 스위프트·할시·카디비의 사랑을 받으며 미국 대중들 사이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당분간 '버터'와 경쟁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는 올여름 모두가 신나게 즐길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곡인데 핫 100 1위까지 차지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이 있었기에 네 번째 1위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진은 위버스에 "자고 있어났는데 1위 무슨 일! 감사드린다 아미, 히히 좋다"라고 기뻐했고 RM은 "머선 129(무슨 일이야)"라는 신조어를 더해 "너무 감사하고 보고싶다"고 보라색 하트를 달았다. 뷔는 "보라합니다 아미"라고 팬사랑을 더했다. 또 멤버들은 "'버터'를 들으면서 에너지 충전하고 힘을 내신다면, 저희에게 그것만큼 좋은 선물이 없을 것 같다. '버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제나 뜨겁고 달콤하고 시원한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래미 후보곡 '다이너마이트' 기록 넘어 '버터'의 기세는 맹렬하다.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빌보드 역사상 54번째 노래이자, 올해 10번째 1위 곡이다.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200,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MRC 데이타 분석에 따르면 '버터'는 5월 27일까지의 미국 내 집계에서 322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24만2800 다운로드를 보였다. 5월 30일까지의 라디오 방송 횟수는 1810만이다. 빌보드는 이를 바탕으로 스트리밍 송 차트 4위, 라디오 송 차트 39위에 '버터'를 표시했다. 라디오 송 차트 49위의 '다이너마이트'보다 높은 순위로 매겨졌다.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 최신 차트에서는 26위를 기록했다. 라디오 차트의 경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가 집계하기 때문에, '버터'는 5월 21일 금요일 발매 후 첫 사흘간의 집계만으로 해당 순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버터'가 최고 인기의 팝송을 트는 톱40 포맷의 미국 내 180개 라디오 방송사 모두에서 방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라고 전했다.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유튜브 등에서의 신기록도 쏟아진다. 이미 기네스에선 5개 부문(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공개 첫 24시간 스포티파이 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에 등재됐다. 아마존 뮤직에서도 역사상 가장 많은 첫 주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다이너마이트'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였다. 이에 USA 투데이는 "방탄소년단은 '버터' 발매후 기네스 기록을 23개나 보유하게 됐다. 세계 기록 역사상 가장 성공한 그룹 중 하나가 됐다"고 조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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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 5개 수립…글로벌 신드롬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이 신곡 ‘Butter’로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25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Butter’로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에서 5개의 기록을 깨뜨렸다”라고 발표했다. ‘Butter’는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Most viewers for the premiere of a video on YouTube)’ 신기록을 작성했고, 이는 동시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Most viewers for the premiere of a music video on YouTube)’ 신기록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신기록을 세움에 따라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또한 ‘Butter’가 ‘공개 첫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Most streamed track on Spotify in the first 24 hours)’ 타이틀도 얻음으로써 총 5개 부문에 세계 신기록으로 공식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횟수로 기록을 세웠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전작인 ‘Dynamite’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아마도 ‘Butter’가 이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미국 라디오 방송도 평정했다. 미국 대중연예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는 25일 ‘Butter’가 최고 인기의 팝송을 트는 Top 40 포맷의 미국 내 180개 라디오 방송사 모두에서 방송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외국 아티스트가 신곡으로 이러한 대기록을 세운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라고 전했다. ‘Butter’는 26일 오전 9시까지 기준 세계 10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29일 자)에서 ‘팝 에어플레이’에 26위로 진입하고,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5월 31일 자/집계기간 5월 17~23일)에서는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과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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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Star'로 美 라디오차트 TOP40 5주 연속 진입

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Star'(스타)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2일(한국시간 기준) 미디어베이스에 따르면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미디어베이스 톱40' 팝 라디오 차트 집계 결과, 이달의 소녀의 'Star'가 32위로 5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미국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에서 이달의 소녀의 'Star'는 한 주간 가장 많이 신청된 곡 1위로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Billboard‘s Pop Airplay chart)에서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MRC 데이터 기준으로 플레이수 9.4% 증가율로 34위를 기록했다. 이달의 소녀의 이같은 기록은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 활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경신되는 등 새로운 글로벌 케이팝 대세의 성장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수록곡 'Star'가 미국에서 역주행하며 포브스와 빌보드 등 외신의 다채로운 극찬을 받고 유명 라디오 매체들과 언택트 인터뷰를 진행, 이달의 소녀 신드롬을 불러 일으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Star‘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이달의 소녀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의 수록곡 ’목소리‘의 영어 버전으로 국내에선 후속곡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낮고 반복되는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는 에너지 넘치는 복고풍의 곡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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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놀면 뭐하니?'로 입증한 '비타츄' 존재감

이달의 소녀(LOONA)의 멤버 츄가 예능 뉴페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 편으로 꾸며졌다. 이달의 소녀에서 사랑스러움과 달콤한 음색,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츄가 모습을 드러냈다. 츄는 등장과 동시에 깜찍한 리액션과 돌고래 비명소리로 출연진들을 사랑스러움으로 매료시켰다. 풋사과처럼 환한 미소와 특유의 귀여움으로 '츄하트'에 이은 '양면 하트'를 선보였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예능 유망주 청신호를 켰다. 댄스 신고식에서 츄의 데뷔곡인 '하트어택'(Heart Attack)에 맞춰 발랄한 댄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진 꼬리잡기 게임에서도 용맹한 머리 역할을 하며 러블리함을 뽐내 팀을 승리로 이끌어 다양한 활약상을 선보인 예능돌로 시청자들에 얼굴도장을 찍었다.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은 1960년대 생부터 2000년대 생까지 세대 대통합까지 이루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최고의 1분은 '처음 만난 이영지와 츄의 신인류 리액션 장면'이었다. 츄가 속한 이달의 소녀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의 수록곡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북미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 40' 팝 라디오 부문에 3주 연속 진입,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 2주 연속 진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1.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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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흥 강자" 이달의소녀 'Star' 심상찮은 美반응

이달의 소녀(LOONA)가 글로벌 루키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한국시간) 북미 라디오 차트가 집계되는 미디어베이스에 따르면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의 집계 결과, 이달의 소녀의 'Star'가 '미디어베이스 톱 40' 팝 라디오 차트에 33위로 랭크됐다. 지난주 순위보다 5단계 상승한 기록으로 1,282개 스핀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 급진적인 상승세를 보여 글로벌 신흥 강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달의 소녀의 인기를 입증하듯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이하트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에서도 'Star'가 3주 연속으로 한 주간 가장 많이 신청된 곡 1위를 차지하며 미국 라디오 시장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또한 한 주간 미국 내 160개의 메인스트림 라디오 방송에서의 방송 횟수를 반영해 집계되는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Billboard's Pop Airplay chart) 발표에 따르면, 1월 29부터 2월 4일까지의 MRC 데이터 기준으로 'Star'가 플레이수 36.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37위로 랭크, 지난 기록보다 3단계 상승해 미국 라디오 시장 열풍을 입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도 이달의 소녀에 대한 화제를 연달아 언급하며 “이달의 소녀는 'Star'로 블랙핑크에 이어 미국 라디오에서 히트곡 반열에 오른 유일한 걸그룹이다. 미국 라디오에서는 언제나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들의 곡들만 들리곤 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매체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그룹 또는 솔로 아티스트가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에 진입하게 되면, 한 번쯤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극찬, 이달의 소녀에 성장세를 확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1.02.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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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이달의 소녀, 2021 미국 시장서 성공할 K팝 걸그룹”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21년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 잠재력을 가진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20년 이달의 소녀의 팬덤 베이스가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작년 ‘미드나잇’(12:00)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112위로 데뷔 후 처음 진입했고,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10위권에 가까운 성적을 낸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EP로 이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앞으로의 전망이 밝아 보인다”라고 극찬했다. 이달의 소녀의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최근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에 첫 진입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국내외에서 보이그룹들이 강세를 보였던 2020년을 되돌아보며 “2021년이 시작되면서 올해부터는 마침내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그리고 진작에 이루어졌어야 할 걸그룹들의 해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는 인상적인 호평을 남겨 이달의 소녀의 추후 활동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는 한 주간 미국 내 160개의 메인스트림 라디오 방송에서의 방송 횟수를 반영해 집계되는 차트로, 'Star'는 40위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북미 라디오 차트를 집계하는 미디어베이스 TOP 40 팝 라디오 차트 2주 연속 진입, 미국의 대표 라디오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아이하트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의 한 주간 가장 많이 요청된 곡 1위로 이달의 소녀의 'Star'가 2주 연속 1위 등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라디오 시장을 사로잡으며 'Star' 열풍으로 붐을 일으켜 놀라움을 선사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지난해 ‘해시’(#)와 ‘미드나잇’(12:00)으로 글로벌 입지를 넓히며 다양한 기록과 성과를 얻은 것은 모두 이달의 소녀를 향해 꾸준한 관심과 응원, 사랑을 보내 주는 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팬분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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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美빌보드 에어플레이 차트도 진입…블랙핑크 잇는다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블랙핑크에 이어 미국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3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빌보드에서 발표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Billboard's Pop Airplay chart)에 이달의 소녀의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40위로 진입했다. 걸그룹 중에서는 블랙핑크 다음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이달의 소녀는 중소기획사 중 처음으로 성과를 냈다"면서 "기존 형식과 틀을 벗어난 방향으로 미국 라디오 시장의 진입 장벽을 깨트리는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것은 이달의 소녀를 지지하는 전 세계 ‘오빛’(이달의 소녀 공식 팬클럽 명)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는 한 주간 미국 내 160개의 메인스트림 라디오 방송에서의 방송 횟수를 반영하여 집계된다. MRC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플레이 수가 53%의 증가율(약 756,000여 명의 청취량에 해당)을 기록하여 이달의 소녀가 40위에 안착하는 쾌거를 얻었다. 미국 라디오 KLCA의 프로그램 디렉터 빌 슐츠(Bill Schulz)는 빌보드를 통해 "이달의 소녀 'Star'는 차트에 진입한 다른 상위권 노래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라며 "사운드와 템포의 밸런스가 좋은 곡"이라고 극찬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의 진행자 팀 로미오 허브스터(Tim Romeo Herbster)도 “이달의 소녀 ‘Star’는 최근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 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곡으로, 가장 신청이 많이 들어오는 곡이자 매주 토요일 밤 전 세계적으로 트랜딩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Star'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많은 사랑을 주신 걸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기록으로 증명되고 직접 결과가 보이니까 정말 드린다. 과분할 만큼 큰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더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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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44위…'다이너마이트' 롱런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와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로 미국 빌보드의 다수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최신 차트(2021년 1월 2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4위에 올랐다. 캐럴이 다수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발매한 지 4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톱50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Dynamite'는 '핫 100' 차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기를 알 수 있는 '글로벌 200'에서 12위, '글로벌 200(미국 제외)' 3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디지털송 세일즈' 1위, '어덜트 팝송' 10위, '캐나다 올포맷 에어플레이' 19위 등을 차지했다. 닐슨뮤직/MRC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주간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팝 송'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라디오 송' 차트에서도 15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두 차트 모두 미국 내 대중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차트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달 2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BE'와 타이틀곡 'Life Goes On' 역시 여러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B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9위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Life Goes On'은 '글로벌 200(미국 제외)' 57위,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위, '멕시코 잉글스 에어플레이' 16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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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흥행" 굳건한 방탄소년단, 붙박이 '차트인' 해외성적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와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로 미국 빌보드의 다수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최신 차트(2021년 1월 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4위에 올랐다. 캐럴이 다수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발매한 지 4개월이 지났으나 여전히 톱50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Dynamite'는 '핫 100' 차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기를 알 수 있는 '글로벌 200'에서 12위, '글로벌 200(미국 제외)' 3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디지털송 세일즈' 1위, '어덜트 팝송' 10위, '캐나다 올포맷 에어플레이' 19위 등을 차지했다. 특히, 닐슨뮤직/MRC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주간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팝 송'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라디오 송' 차트에서도 15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두 차트 모두 미국 내 대중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차트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달 2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BE'와 타이틀곡 'Life Goes On' 역시 여러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B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9위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Life Goes On'은 '글로벌 200(미국 제외)' 57위,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위, '멕시코 잉글스 에어플레이' 16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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