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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진세연X박기웅,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로맨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훈훈하고 유쾌했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대본리딩 현장에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지숙 작가와 한준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공주아 역), 박기웅(양현빈 역), 김승수(공정한 역), 유호정(한성미 역), 김형묵(양동익 역), 소이현(차세리 역), 김미숙(나선해 역), 주진모(양선출 역), 최대철(공대한 역), 조미령(양동숙 역), 김선빈(공우재 역), 윤서아(양은빈 역)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와 제작진이 총출동해 웃음 가득한 주말극 탄생을 예고했다.본격적으로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와 대본에 몰입하며 극에 빠져들었다. 시작을 앞둔 설렘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배우들은 첫 호흡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현장을 연기 열정으로 뜨겁게 달궜다.특히 책임감 강하고 열정 있는 패션 디자이너 공주아 역의 진세연과 낭만적인 짝사랑 순정남 양현빈으로 분한 박기웅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연기 시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따뜻하고 소탈한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 역의 김승수와 밖에서는 차갑고 현실적이지만 가정에서는 헌신적이고 따뜻한 엄마이자 며느리 한성미로 분한 유호정을 비롯해 사연 많고 인생의 굴곡 많은 양지바른 한의원의 한의사 양동익 역의 김형묵과 ‘가진 사람들’의 세계에 입성한 내조의 여왕 차세리로 분한 소이현까지 배우들의 유쾌하고 때론 아슬아슬한 케미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대본리딩 현장에서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 등 이름만으로도 깊은 신뢰를 주는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들의 열정 가득한 에너지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호연으로 극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시켰다.대본리딩을 마친 후 진세연은 “공주아가 양현빈이라는 캐릭터를 의심하면서 탐구하고 호기심을 갖는 장면이 초반에 나오는데, 그 부분이 캐릭터의 매력을 굉장히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라 생각한다”며 “정말 많이 웃으면서 대본리딩을 했던 것 같다. 꼭꼭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박기웅은 “양현빈은 자유분방함과 동시에 이면에는 슬픔도 있고 결핍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한 복잡한 캐릭터라 굉장히 사랑받을만한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작품은 굉장히 무해하다. 그래서 기다리기 힘들고 빨리 보고 싶다”고 말해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김승수 또한 “머릿속에서 드라마가 보이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진짜 오랜만에 여러분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주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으며, 유호정은 “이미 오래된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김형묵은 “주말에 TV 앞에 함께 하시면서 일주일을 함께 이야기하고 돌아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 인사를 남겼으며, 소이현은 “크게 밉지 않으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캐릭터라 많이 안 미워하셨으면 좋겠다. 여러 가지 면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연기를 잘 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화려한 날들’ 후속작으로 오는 2026년 1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23:01
스타

김종국 측 “결혼식 여부 미정” 이유는…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품절남이 된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혼집은 방송에서 언급한 62억 원 상당의 논현동 고급 빌라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 후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회상’, ‘화이트 러브’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등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X맨’, ‘패밀리가 떴다’에 이어 현재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8 11:23
스타

“저 장가갑니다” 김종국, 결혼 발표 품절남 된다…신혼집은 62억 빌라 [종합]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에 결혼에 골인한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저 장가간다”고 운을 뗀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자신의 결혼 사실을 직접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김종국의 예비 신부에 대해선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 후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회상’, ‘화이트 러브’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2000년대엔 예능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SBS ‘X맨’,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해 2010년대부터 지금까지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최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약 62억 원 상당의 서울 논현동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결혼을 하려면 준비해야 한다”고 밝혀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8 11:15
연예일반

“가족 같은 소리 하네” 지진희‧김지수‧손나은… ‘가족X멜로’ 메인 포스터 공개

‘가족X멜로’가 가족 같은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의 메인 포스터를 18일 공개했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여자 한 명을 두고 싸우는 남자 둘’이라는 기존의 평범한 삼각관계 틀에서 벗어나, X-가족 변무진(지진희), 금애연(김지수), 변미래(손나은)의 희한하고도 치열한 패밀리 멜로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애연을 가운데에 둔 무진, 미래의 삼각관계가 시선을 붙든다. 과거 ‘무지랭이’ 시절의 무진은 거듭된 사업 실패로 전재산을 날려 먹었고, 이로 인해 가족들에게 손절 당했다. 그 후로 11년이 지난 뒤, 무진은 이들 앞에 벼락부자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지고지순의 순정을 겸비한 무진은 사랑하는 애연의 옆자리로 다시 돌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이에 X 가족이 살고 있는 건물을 사 버린 것도 모자라, 위에 윗집으로 이사까지 와서는 애연의 주위를 맴돌며 열정적인 구애를 펼친다. 하지만 현재 무진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며 애연의 옆을 지키고 있는 건 바로 ‘K장녀’ 미래다. 미래는 무진이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모든 고난을 헤쳐 나간 엄마 애연을 위해 이제는 자신이 그녀의 원더우먼이 되리라 다짐했다. 이에 가족의 평범한 일상의 재건을 위해 한 몸 바쳤고, 이제 겨우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어렵게 다시 일군 평범한 일상을 또 무너트릴 수 없는 미래는 “가족 같은 소리 하네”를 외치며 재결합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리고 무진과 살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지금의 가족이 얼마나 행복하고 공고한지를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이로써 애연을 사이에 둔 부녀 간의 삼각관계가 완성됐다. 서로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애연의 팔을 한쪽씩 꽉 부여잡고 있는 무진과 미래는 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싸움을 예감케 한다. 그 가운데에서 평화로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애연은 어떤 마음과 생각을 품고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엄마를 사이에 두고 삼각 멜로를 형성한 부녀가 어떤 사랑과 전쟁을 쓸지, 한달도 남지 않은 ‘가족X멜로’의 첫 방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제작진은 “여자 한 명을 두고 싸우는 남자 둘이 지겹다면 새로운 삼각관계를 써 내려갈 ‘가족X멜로’에 주목해야 한다. 피 튀기게 부딪힐 무진, 애연, 미래의 삼각 패밀리 멜로가 시청자 여러분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라며 “무진의 바람대로 이들 가족은 재결합을 하게 될지, 아니면 미래의 바람대로 재결합 실패에 도달하게 될지 도파민 가득 뿜어낼 세 사람의 삼각 패밀리 멜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3:56
연예일반

지진희X김지수X손나은, 가족끼리 왜 이래?…‘가족X멜로’ 1차 티저 공개

‘가족X멜로’가 웬만한 삼각 멜로는 명함도 못 내밀 삼각 패밀리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남녀 연애 못지 않게 진심이고 애절하며, 심지어 가끔은 ‘심쿵’까지 하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찐한 유사 연애 관계일지도 모를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만두집을 차리겠다는 변무진(지진희)의 호기로운 계획으로 시작된다. 손대는 사업마다 족족 말아먹는 탓에 아내 금애연(김지수)의 눈꼬리가 잔뜩 올라가지만, 그 속도 모르고 그저 대박을 꿈꾸는 ‘금쪽이’ 무진은 “나 변무진이야~”라며 자신만만하다. 하지만 호언장담과는 달리 결과는 매번 처참하기 그지없다. 믿었던 무진에게 또 한 번 뒤통수를 맞은 애연의 입에서는 “야, 이 무지랭이야!”라는 단전부터 끌어올린 호통이 흘러나온다. 결국 애연의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 일로 그를 만난 것을 꼽을 정도로 아빠, 남편, 가장으로서 모조리 실패한 무진은 그렇게 아내에게는 물론 딸 변미래(손나은)에게 마저 손절 당하고 만다.그 후 11년 동안 서로의 원더우먼이 되어주며 무너졌던 가정을 다시 일으키고, 무진 없이도 잘 살고 있던 애연과 미래에게 날벼락이 예고됐다. 오래 전에 갖다 버렸던 무진이 ‘개츠비’ 급 재력을 장착,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새 건물주가 되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무지랭이’였던 그의 화려한 컴백이 평화로웠던 애연과 미래의 삶을 사정없이 뒤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도대체 그가 무슨 방법으로 재력을 쌓았는지 궁금증마저 폭발한다. 무엇보다 웬만한 삼각 로맨스보다 더 피 튀기는 무진-애연-미래의 관계성이 눈길을 끈다. 무진이 가족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바로 ‘애연 남편’이라는 본래의 자리를 찾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애연 앞에 나타나 끼를 부리고, 고백하고, 본인의 재력을 이용해 갖은 선물 공세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그런 무진의 방해꾼은 다름 아닌 ‘X-딸’ 미래. 엄마와 어떻게 일궈낸 안정적인 삶인데, 이를 다시 무너트릴 수 없는 미래가 이를 꽉 물기 때문이다. 그래서 갑자기 나타나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드는 무진에게 자신들이 그와 살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얼마나 행복하고 공고한지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나와 다른 남과 하는 연애보다 더 치열하고 복잡한, 나와 너무나 닮은 가족과의 지독한 연애는 그래서 더더욱 흥미를 자극한다.제작진은 “‘가족X멜로’는 ‘X’였던 이들이 다시 가족이 되려면 얼마나 깊은 노력과 반성과 눈물들이 필요한지 깨달아가는 여정을 그린다”라고 소개하며, “불완전한 인간들이 가족으로 만나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릴 ‘가족X멜로’에 깊이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니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0 08:49
연예일반

장기용 “복귀주 어떻게 그릴지 고민 많아, 최종회까지 함께해 주세요” 종영 소감(‘히어로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 수현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드라마의 주인공인 장기용(복귀주 역), 천우희(도다해 역), 수현(복동희 역)이 종영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장기용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복귀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귀주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고민이 많았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로는 “각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에 더 깊숙이 몰입하고,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최종회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도다해를 연기한 천우희는 “모든 인물마다 소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에 집중해남은 여정을 함께해 주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도다해는 진짜 가족을 만들 수 있을지, 복귀주는 과거로 돌아가서 도다해를 구해낼지, 복씨 패밀리와 찜질방 사기단이 저마다의 행복과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이들 모두가 현실을 마주하며 어떤 변화를 겪을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기대감을 더했다.천우희는 이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함께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께 울림을 드리고 오래도록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는 매번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지금’ 이 순간을 잃어간다. 지금 주어진 현재를 만끽하면서 언제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 복동희로 맹활약한 수현의 파격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특히 ‘그레이스’ 역 류아벨과의 티격태격 워맨스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수현은 “복동희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봐주실 지 궁금하고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사랑스럽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방송에서 복동희가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복동희가 잃어버린 비행 능력과 자존감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복동희의 감정에 집중해 따라가 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6 14:50
연예일반

박나래, 올해 ‘연예대상’ 휩쓸었다…”내년에도 건강한 웃음 선사”

개그우먼 박나래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SBS 연예대상’에서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박나래는 지난 29일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팀 워크상을, 30일(토)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미식랭스타상과 베스트 팀워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2006년 KBS 공채 2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올해 18년 차를 맞은 박나래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를 통해 2023년에도 대중들의 웃음을 무장 해제시키며 ‘독보적 예능 퀸’다운 활약을 펼쳤다.먼저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이장우, 전현무와 ‘팜유 패밀리’를 결성,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팜유 세미나부터 건강검진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금요일 밤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2019년부터 ‘구해줘! 홈즈’의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나래는 남다른 인테리어 철학과 ‘집잘알’ 면모는 물론, 맞춤형 개그 코드로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지난해 ‘팜유 패밀리’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던 박나래는 올해 ‘베스트 팀 워크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를 사랑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과 팬 분들, JDB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언제나 제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2023년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즐겁게 즐기면서 보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나래는 또 ‘먹찌빠’에서 일명 ‘미니 덩치’로 불리지만 혹독한 미션에도 열정을 불태워 팀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음식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해 감탄을 불러 모으는 등 ‘나슐랭’다운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먹찌빠’를 통해 미식랭스타상까지 수상한 박나래는 “그저 열심히 쌈을 싸고 밥을 먹였을 뿐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애정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저답게, 선한 웃음,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코미디언 되겠습니다. 항상 해피 해피 하시고, 살찌는 게 아니라 행복이 찌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새해 인사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0:26
연예일반

장기용X천우희 ‘히어로는 아닙니다’로 판타지 로맨스 그린다

장기용, 천우희가 ‘히어로는 아닙니다’로 호흡을 맞춘다.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질 예정이다.‘SKY캐슬’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섬세한 필력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색다른 설렘과 힐링을 불어넣을 장기용, 천우희의 흥미로운 조합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무엇보다 장기용이 제대 후 선택한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뜨겁다. 장기용은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 복귀주로 분한다. 과거 회귀 능력을 가진 복귀주는 오직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하다. 과거를 바꾸지 못하기에 혼자만의 행복을 곱씹는 것 말고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행복도 능력도 사라져가던 그 앞에 도다해가 나타나며 변화를 맞는다.장기용은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임하고 있다. 이 기분 좋은 설렘을 끝까지 가져가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았다. 새로운 일을 도모하다 우연인 듯 운명처럼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 그리고 불면증·폭식증·스마트폰 중독으로 저마다의 능력을 상실한 복씨 패밀리에 낚여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천우희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이 기다려 진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가족과 행복에 관한 따뜻한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장기용 배우를 비롯해 좋은 배우분들과 합이 어떨지 많은 기대가 된다.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내년 2024년 방송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08:52
연예일반

온앤오프 MK, 연습 중 발목 부상…“회복에 집중” [전문]

그룹 온앤오프 MK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 공식 팬카페를 통해 “MK가 연습 중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MK는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무리한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소견을 받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개최되는 RBW 첫 패밀리 콘서트 ‘알비더블유 2023 썸머 페스티벌 오버 더 레인보우’(RBW 2023 SUMMER FESTIVAL Over the Rainbow)에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MK는 이날 개최되는 ‘알비더블유 2023 썸머 페스티벌 오버 더 레인보우’에 참여한다.이하 W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WM엔터테인먼트입니다.온앤오프 멤버 MK군이 연습 중 발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무리한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소견을 받아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관련하여, 오늘 예정된 RBW 패밀리 콘서트에서는 MK군과 논의 후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참여할 예정입니다.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MK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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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댓츠 배리 핫~” 김경욱, ‘부캐의 신’ 별명엔 이유가 있다

“다나카요? 답답함이 극에 다다를 때 반응이 온 캐릭터예요. 밑 빠진 독에 계속 물을 붓다가 어느 순간 물 빠져나가는 속도가 줄어든 느낌이랄까. 여러분들이 다나카를 보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개그맨 김경욱이 지난 2022년 12월 ‘다나카’라는 이름으로 한창 주가를 달릴 때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에 나와서 한 말이다. ‘다나카’는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 유흥업계 종사자로, 이순신 동상을 보면 무서워하고 꽃을 ‘꼬츠’로 발음하는 왜색 짙은 인물로 설정된 김경욱의 ‘부캐’(부캐릭터)다. ‘다나카’는 김경욱이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제 약 5년째에 접어든 나름 역사가 깊은 캐릭터다. 김경욱의 끈기 덕에 늦게 빛을 발하면서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고, 최근엔 다나카 단독 콘서트까지 성료했다. 지난 6월 김경욱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디자이너 지망생이자 허풍 가득한 MZ세대 ‘김건욱’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긴 머리카락에 꾹 눌러쓴 모자 그리고 후줄근한 후드티를 입은 그는 ‘다나카’의 이미지를 완전히 씻어냈다. 실제 김완선은 방송에서 김경욱을 스타일리스트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외에도 김경욱은 다양한 부캐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유명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에 전남 사투리를 접목한 ‘나일론 머스크’, 53세의 나이에도 마성의 매력을 지닌 호스트바 선수 ‘김홍남’ 등 마치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보고 있는 기분이 든다. 이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김경욱을 ‘부캐의 신’이라고 부른다. 김경욱이 다양한 부캐를 가질 수 있는 이유엔 탄탄한 연기 내공이 뒷받침된다. 지금은 ‘다나카’로 유명한 김경욱이지만, 과거 ‘웃찾사’ 시절 ‘나몰라 패밀리’로 활동한 SBS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이때도 김경욱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초코보이’ 코너에서 딱 달라붙는 회색 민소매에 보라색 스키니진, 중절모 차림으로 요염하게 허리를 돌리면서 “댓츠 베리 핫~”이라고 말하는 모습과 가수 바비킴을 패러디한 ‘바보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나몰라패밀리’로 활동 당시 ‘낚였어’ ‘내 사랑 로맨스’ ‘사랑밖에 난 몰라’ 등 다양한 음원을 내며 반전 노래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사랑이 그렇게 쉬워’는 과거 ‘싸이월드’ BGM 순위에서 다른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김경욱을 ‘멀티챌린저’라고 표현했다. “김경욱은 변신에 변신을 시도하면서 팬과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멀티모달 세대에 적합한 인물 같다”고 호평했다. 앞으로 김경욱은 부캐릭터가 아닌, 본 캐릭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유튜브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다나카가 전면에 나서다 보니 ‘김경욱’이라는 사람이 뒤로 뒤처지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 앞으로는 원래 해왔던 노래, 코미디, 공연을 통해 ‘김경욱’으로서 많이 비추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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