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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니클로, 초록우산과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 진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초록우산 후원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설치된 ‘리유니클로(RE.UNIQLO) 의류 수거함’에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부한 후, 초록우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초록우산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초록우산 후원자에게 유니클로 리유저블백(코튼)을 증정한다.한편, 본 이벤트를 통해 수거된 의류는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되고, 기부가 불가한 의류는 섬유 패널로 제작되어 업사이클 가구 제작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섬유 패널로 제작된 업사이클 가구를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본 이벤트는 헌 옷에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하여 오랫동안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리유니클로는 헌 옷의 기부, 재활용, 수선, 리메이크 등을 통해 옷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135개 매장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통해 고객들에게 헌 옷을 기부받고 있으며,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및 동성로점에서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수선 및 자수 서비스 등을 통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순환 패션 플랫폼인 ‘재니들’과 함께 매장에서 의류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12일과 13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및 신사점에서 진행되는 본 워크숍에서는 ‘재니들’ 소속 전문 수선 강사로부터 자수 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헌 옷에 개성을 더해 계속해서 입을 수 있는 새로운 옷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후원자들과 함께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 및 수선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리유니클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4:05
IT

나란히 전술 조정한 네카오, 내실 다졌으니 '돌격 앞으로'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리더십 개편을 단행했다. 수년간 이어온 내실 다지기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경영진을 전략 시장 전면에 배치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회사 내부를 살피던 C레벨(주요 임원) 경영진을 해외 영토 확장 미션을 부여한 보직에 앉히며 조직에 변화를 줬다.그간 회사 곳간을 책임지며 최수연 대표를 뒷받침해왔던 김남선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전략 투자 대표의 역할을 수행한다.김 CFO는 지난 2020년 사업 개발, 투자 및 M&A(인수·합병) 총괄로 네이버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투자사 맥쿼리 한국PE 총괄 전무와 모건 스탠리 IB부문 상무 등을 지낸 금융 전문가다.맥쿼리 재직 시절에는 SK텔레콤의 ADT캡스(현 SK쉴더스) 인수와 1조원 규모의 LG CNS 지분 취득 등 빅딜을 주도했다. 네이버에서는 2023년 당시 약 1조6700억원을 쏟아 북미 최대 패션 C2C(개인 간 거래) 포시마크 인수를 마무리했다.네이버 관계자는 “주요 전략적인 투자와 미래 성장의 발굴을 위한 기업 벤처 투자 확대에 더해 북미 포시마크 이사회의 집행 의장으로서 경영 일선에서 포시마크에 대한 경영 강화와 네이버와의 시너지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CFO의 빈자리는 김희철 CV센터장이 채운다. NHN 시절인 2003년부터 10년 가까이 재무기획실에서 몸담았던 김 센터장은 2017년 네이버에 재입사해 재무관리 리더 등을 거쳐 이번에 CFO 타이틀을 달게 됐다.‘기회의 땅’ 중동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온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는 신설 전략사업부문 수장에 올랐다.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장의 역할도 병행한다.채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장관 일행과 수도 리야디 시장 등이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신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방한할 때마다 발 벗고 나서 영업을 펼쳤다.이런 노력의 결과로 네이버는 지난해 회사의 첫 대규모 중동 사업인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리야드를 비롯해 메디나, 제다, 담맘, 멤카 등 5개 도시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3D 모델링한다. 아라비아 법인은 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도심 공공 모니터링 플랫폼, 공공 행정 앱 개발 등을 추진한다.이런 대대적 변화는 오는 26일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의 이사회 복귀를 다루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뤄져 눈길을 끈다. 네이버 측은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네이버만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일부 경영 리더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등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카카오는 초유의 사법리스크와 경영진 비위 논란 등으로 혼란의 시기를 겪어 왔다. 회사는 이제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점진적으로 내부 정비 작업의 마침표를 찍는다. 2023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경영쇄신위원회의 역할을 축소하기로 했다.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위원장을 맡아 움직인 경영쇄신위원회는 외부 감독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 출범과 컨트롤타워 CA협의체 역할 재정립 및 위상 강화 등 회사 신뢰도 제고를 위한 대내외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경영쇄신위원회의 남은 과제는 CA협의체가 넘겨받고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한다.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문제로 공동 의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경영 일선으로 돌아온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와 상반된 모습이다.다만 김범수 창업자는 기존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직책은 계속해서 수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더 빠른 의사 결정 및 실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7 07:00
산업

한세예스24홀딩스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한세예스24홀딩스가 ESG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UN의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2000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국제협약을 통해 공식 발족한 이후 전 세계 160여 개국 2만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제공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해 기업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 현대, SK 등을 포함해 약 300여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대외적으로 ESG경영 강화를 선포한 한세예스24홀딩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ESG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매년 ESG우수기업을 소개하는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를 비롯해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주도하는 다양한 세미나 및 워크숍에도 참여한다. 또한 매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 COP 및 참여보고서 COE를 제출해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한세예스24홀딩스 김석환 부회장은 “한세예스24홀딩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제시한 10대 원칙에 따라 내부적인 경영전략 및 운영을 조정하는 등 ESG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하반기 ESG보고서에도 공시될 예정”이라며 “전 세계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세예스24홀딩스는 2009년 한세실업의 인적분할을 통해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사업부문을 전담하는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의류 ODM 부문의 한세실업과 원단 부문의 칼라앤터치, 브랜드 리테일 부문의 한세엠케이와 출판/문화 콘텐츠 부문의 예스24와 동아출판 등 자회사를 두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8 16:15
연예

"강렬 호피 의상도 찰떡" 김유정, 스타일리시한 근황

김유정이 강렬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뽐냈다. 김유정은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 가로수점 스토어에 방문,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패셔니스타답게 과감한 레오파드 프린트의 A라인 원피스를 흰색 부츠에 매치해 김유정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것. H&M의 섬머 캠페인의 얼굴로 참여해 다양한 룩을 선보였던 김유정은 이번에도 새로운 스타일을 공개하며 패션 아이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또한, 김유정은 더 이상 원치 않는 헌 옷을 H&M 스토어에 가져와 재활용 또는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류 수거 프로그램 ‘가먼트 컬렉팅’에도 참여해 의식 있는 패션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H&M은 2013년 전 세계적으로 ‘GARMENT COLLECTING’을 런칭해, 지속적으로 더 이상 원치않는 헌 옷을 수거하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종영 후 영화 ‘제8일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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