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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방방콘’ 습격...안방 1열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

방탄소년단이 3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하 '방방콘 23')를 연다.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의 기존 공연 실황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0년 4월 시작된 ‘방방콘’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공연 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3일 공개된 ‘방방콘 23’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방방콘 23’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각각 낮 12시와 오후 8시 공개된다. 1부에서는 ‘방탄소년단 매직 숍 인 서울’과 ‘방탄소년단 2021년 머스터 소우주’ 등 2019년과 2021년 팬미팅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2020년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원’ 실황이 펼쳐진다. 2019년 서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 숍 인 서울’은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으로, 방탄소년단은 당시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아미를 만났다.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과 ‘팔도강산’, ‘진격의 방탄’ 등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한 특별한 무대를 비롯해 ‘아이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여러 히트곡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2021년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 소우주’는 ‘모험’이라는 콘셉트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여러 행성과 숫자 ‘8’을 형상화한 무대 세트 및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객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을 볼 수 있는 ‘아미 인 에코’, ‘아미 온 에어’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돼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 소우주’에서는 ‘라이프 고즈 온’, ‘버터’,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병’, ‘불타오르네’, ‘소 왓’, ‘낫 투데이’, ‘소우주’ 등 다채로운 곡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 편성된 온라인 콘서트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원’은 ‘온’, ‘상남자’, ‘블랙스완’, ‘DNA’ 등으로 채워졌다. 이 공연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중심으로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이 더해졌고, 당시 전 세계 191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관람했다. ‘방방콘 23’으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축제인 ‘2023 BTS 페스타’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2023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이색적인 콘텐츠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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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골드디스크 4관왕..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5년 연속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10일 빅히트 뮤직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이날 발표한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과 ‘베스트 3 앨범’,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특히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지난 ‘제33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이 부문에서 한 아티스트가 5년 연속 수상한 것은 사상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5년 연속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항상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주시는 아미 여러분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 저희 음악을 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 무엇보다 아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Proof’로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에 선정됐다.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실황을 담은 ‘BTS 2021 머스터 소우주’가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해 방탄소년단은 이번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티스트, 음반, 음원, 영상 등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정국이 협업한 찰리 푸스의 ‘Left and Right’는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부문에서 수상곡으로 이름을 올렸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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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대취타' 뮤직비디오 3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솔로로 활약했던 음악이 눈부신 성과를 냈다. 7일 방탄소년단 슈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타이틀곡 '대취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3억 뷰를 넘어섰다. '대취타'는 트랩 비트(Trap Beat) 위에서 뱉는 슈가의 강렬한 랩핑과 한국 전통 악기가 어우러져 이색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전통 군악 대취타(大吹打)를 샘플링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한국 전통미를 살린 궁궐을 배경으로 상반된 두 인물을 표현하는 슈가의 열연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 전반에 걸친 웅장한 스케일이 시선을 압도하며, 특히 슈가가 한복 차림으로 검무를 추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이다. 슈가는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4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에 음악을 시작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느껴 온 여러 감정을 담았다. 슈가는 'D-2'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동시 진입했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7위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고 순위 기록을 세웠다. 'D-2'는 지난달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6월 열린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대취타' 무대를 처음 선보여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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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3억뷰 뮤비 달성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억대 뮤직디디오를 추가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지난 2019년 9월 발표한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치킨 누들 수프)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30일 오전 6시 19분경 3억 건을 넘어섰다. 뮤직비디오는 원곡의 안무를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담았다. 50여 명의 댄서가 펼치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노래는 제이홉이 춤을 배우기 시작할 당시 접했던 곡인 웹스타(Webstar)와 영비(Young B)의 ‘Chicken Noodle Soup (Feat. AG aka The Voice of Harlem)’ 후렴구를 인용, 제이홉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로 재창조된 곡이다. ‘Dollar’, ‘Mayores (Feat. Bad Bunny)’, 'Sin Pijama (Feat. Natti Natasha)’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베키 지(Becky G)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열린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무대를 7인 버전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역동적인 동선과 닭의 날갯짓을 형상화해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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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미팅 '머스터', 195개 지역·133만명 시청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아미들과 행복한 팬미팅을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과 14일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를 열었다. 야외무대에서 올 라이브 방식으로 이뤄져 온라인 스트리밍의 아쉬움 속에서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2년 만에 개최된 'BTS 2021 MUSTER 소우주'의 콘셉트는 '모험'. 어딘가 낯선 분위기에 놓인 방탄소년단이 해방구를 찾아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의 막이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회차 당 약 130분 동안 앙코르 곡까지 총 15곡을 열창했다. 무대 아래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는 'BTS 2021 MUSTER 소우주'를 즐기는 전 세계 아미들의 모습이 화면에 띄워져 마치 팬들이 실제 공연장에 자리한 듯한 효과가 연출됐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공식 응원법을 녹음한 팬들의 목소리를 공연 중에 들려 주는 이벤트도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활기찬 에너지와 함께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유대감도 체감할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들으며 '병', '불타오르네', 'So What'을 열창했고, 무대를 마친 후에는 "감동이다"라고 감탄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BTS 2021 MUSTER 소우주'만을 위한 유닛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RM, 진, 정국은 'Stay'로 호흡을 맞췄고, 슈가와 제이홉, 지민, 뷔는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을 불렀다. 'Stay' 무대는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고, '내 방을 여행하는 법'에선 방탄소년단이 손수 꾸민 '아미의 방'이 무대 세트로 구현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일 세트리스트에도 변화를 줬다. 첫 날 공연에 '이사', '대취타', 'IDOL'을 선곡했고 둘째 날에는 'Film out'과 'Chicken Noodle Soup', '잠시'를 불렀다. 오직 팬들을 위해 처음 공개되는 스페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지난해 공개된 슈가의 믹스테이프 'D-2'의 타이틀곡 '대취타'와 2019년 발표된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Chicken Noodle Soup'가 7인 버전으로 재해석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BTS 2021 MUSTER 소우주'는 라이브 공연의 기본에 충실한 음향, 카메라 연출로 온라인 콘서트와는 차별화한 해방감과 생기를 더했다. 팬들이 직접 6개의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고화질 멀티뷰를 비롯해 '아미 시그널(ARMY Signals)', '아미 인 에코(ARMY IN ECHO)', '아미 온 에어(ARMY on Air)' 등 다양한 기술들로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이 공연은 이틀 동안 총 195개의 국가/지역에서 양일간 총 133만 여명이 시청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빨리 한 공간에서 숨 쉴 수 있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하루빨리 상황이 괜찮아져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좋은 날이 오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을 마친 벅찬 소감을 말한 뒤 "깊은 밤일수록 빛은 더 밝게 빛난다. 여러분은 저희를 향해, 저희는 여러분을 향해 끊임없이 빛을 보내고, 서로가 서로를 찾아 가고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 세계 아미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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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아미와의 신뢰"…방탄소년단, '머스터' 끝내고 컴백 시동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미팅을 마치고 컴백 준비를 이어간다. 펜데믹 이전의 스케줄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미국 빌보드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3주 연속 핫100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MRC 데이터를 살펴보면 '버터'는 13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460만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간 집계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하는 '버터'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통산 8번 핫 100 정상을 밟았다. 특히 팬미팅 주간과 겹쳐 팬들의 스트리밍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8주년 'BTS 페스타'의 피날레인 'BTS 2021 MUSTER 소우주'(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소우주) 공연을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돼 전 세계 아미들과 랜선으로 소통했다. 오랜만에 야외 공연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나온 앨범 'BE' 수록곡과 슈가(어거스트D)의 믹스테이프,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 등을 선곡했다. '불타오르네' '낫 투데이' '아이돌' '다이너마이트' '버터'까지 히트곡 무대도 선사했다. 현장엔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아미들이 화면으로 자리했고 세계 곳곳의 아미들은 응원법과 떼창을 녹음해 보내왔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공간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반가운 팬들의 목소리를 들은 슈가는 "너무 소름이 돋아서 랩을 안 할 뻔했다"고 했고, 뷔는 "(떼창) 음원을 받아서 자장가로 쓰겠다"고 감동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RM은 "주변에서 3주만 더 있어도 몇 분이라도 현장에 모셨지 않았을까 라고 이야야기했다. 사실 시뮬레이션도 여러 번 했는데 그렇게 큰 의미가 없었던 것 같다. 아미와의 신뢰는 우리가 늘 해왔던 것들을 하던 시기에 하는 것으로 만들어져 왔다. 데뷔 일인 6월 13일에 이뤄져야 하는 '머스터'였다. 그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할 수 있는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어떻게 보면 예열의 의미가 될 수 있다. 우리도 공연을 쉬었기 때문에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재미있게 해봤다. 보고싶다"고 말했다. 슈가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준비했다. 야외에서 흐름을 한 번에 이어가는 공연은 오랜만이다. 현장에 여러분들이 계셔야지만 우리의 미친 듯한 에너지를 다 보여드릴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우리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함께 뛰어놀 바다를 기다려달라"고 약속했다. 팬미팅으로 몸을 푼 방탄소년단은 컴백 스케줄로 이어간다. 7월 9일 '버터'의 실물음반을 발매하고 새로운 신곡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의 정식 이름이 생긴 날인 '아미의 생일'을 맞아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선물 같은 음반이다. 빅히트 뮤직은 "팬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은 '버터'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긍정적 에너지로 팬 여러분의 심장 속 리듬을 움직여 줄 신규 트랙도 수록될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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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방탄소년단, '소우주' 2회차 "오늘 더 잘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BTS 2021 MUSTER 소우주'(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소우주)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온라인 공연을 열고 전 세계 아미를 만난다. 전날 야외 무대에서 팬들과 뛰어 놀았던 이들은 2회차는 '월드투어 버전' 콘셉트로 준비했다. 첫 공연을 마친 후 진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 화약 때문에 기침이 나와서 낼 많이 빼기로 했다. 감기가 아니다. 낼 더 잘한다, 레츠 고!"라고 다짐했다. RM은 "8번째 생일파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슈가는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데뷔 8주년을 팬과 함께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에 맞춰 'BTS 페스타'라는 축제 기간을 두고 있다. 2014년부터는 글로벌 팬미팅 '머스터'를 개최, 이번이 여섯 번째다. 작년에는 전 세계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기존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담은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와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 등 온택트(On-Contact) 형식의 공연을 가졌다. 정식 공연으로 열리는 '머스터'는 2년 만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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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워밍업 한 공연, 아미 향한 모험 계속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들과의 랜선 소통으로 오프라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랬다. "상황이 좋아지면 만나자, 우리의 모험은 계속된다"며 앞으로의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을 온라인으로 열고 "너무 행복했다. 아미 목소리가 들려서 노래를 못할 뻔 했다"며 팬들이 녹음해 온 떼창과 응원법에 감동했다. 이날 공연은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공연을 마친 후 슈가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준비했다. 야외에서 흐름을 한 번에 이어가는 공연은 오랜만이다. 화면으로 이 열기를 느꼈으면 좋겠다. 현장에 여러분들이 계셔야지만 우리가 미친 듯한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데 그게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우리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함께 뛰어놀 바다를 기다려달라.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진은 "상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좋은 날이 오는 그 날까지 아미 여러분과 방탄소년단 모두 힘내자"고 귀엽게 이야기했다. 뷔는 '보라해' 인사로 팬들과 소통했다. "우리 다시 꼭 만날 날까지 보라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정국은 "사람이 쉽게 익숙해지는 것 같다. '온'(ON) 컴백 때부터였으니까 아미들이 없는 환경에서 무대를 하다 보니 그게 또 적응되더라. 이렇게 멀리 계시는 걸 알면서도 화면으로라도 얼굴과 목소리가 들리니 너무나 색다르고 즐겁고 행복하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여러분들이라 같이 한 공간에서 숨 쉴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RM은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 주변에서도 이야기한 게 3주만 있어도 몇 분이라도 모셨지 않았을까 했다. 사실 시뮬레이션을 여러 번 했는데 그게 큰 의미가 없었던 것 같다. 아미와의 신뢰는 늘 우리가 해왔던 것을 하던 시기에 하는 것으로 만들어져 왔다. 6월 13일에 이뤄져야 하는 '머스터'였다. 그게 운명이라 생각했고 할 수 있는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더 상황이 좋아져서 멋있는 모습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예열하는 의미,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재미있게 해봤다. 고맙다. 보고싶다"고 이번 공연에 의미를 더했다. 지민은 "방탄소년단 생일이다. 못 보는 것도 아쉽지만 우리가 어떻게 보면 너무나 감격스러운 날이다. 팀이 8년이 되기까지 이렇게 행복하게 물론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여기까지 온 것에 관해 이야기를 참 많이 나누는데 그 대답의 끝은 아미였다. 매번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한다는 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정말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여러분께 감사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 숨 쉬고 매일 이렇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제이홉은 "내 앞에 벌레가 있는데 아장아장 걸어간다. 우리도 8년이란 시간 동안 아장아장, 천천히 지나온 것 같다. 8년이란 시간이 오늘에서야 실감이 난다. 이 답답함을 풀 수 있는 해방감, 그리고 스타디움 공연을 계속 해왔는데 이제 그 관객 없는 공연이 대비 되면서 아쉬움이 공존했다. 한편으론 아미 여러분들을 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이 현장에 아미 여러분들이 와 있다고 생각하고 공연했다"고 이야기했다. 엔딩 곡은 '소우주'였다. 팬미팅 제목이자 팬송. 멤버들은 "하늘을 향해 플래시를 켜달라. 우리만의 은하수를 만들어보자. 우리의 모험은 계속된다"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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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오랜만에 땀 뻘뻘"…방탄소년단, 아미와 행복한 '머스터'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과의 무대를 즐겼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기분 좋은 땀을 뻘뻘 흘리고 활짝 웃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팬미팅은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에 맞춰 매년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페스타(FESTA)'의 피날레로 마련됐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쉬어간 후 2년만이다. 2년만에 돌아온 '머스터'는 온라인이지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데 충실했다. 최첨단 기술을 쓰기보다는 팬들이 마치 공연장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야외 공연장을 택했다. 아미들의 얼굴을 화상으로 마주했고, 녹음한 응원법 등으로 가까이 호흡했다. 오프닝은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 열었다. 펜데믹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어 가사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노래이기도 하다. 이어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 빌보드 핫100 1위 곡으로 공연을 펼쳤다. '다이너마이트'는 트로피컬 버전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이다"고 감격했다. 진은 "이렇게 오랜만에 밖에서 인사하니 기분이 좋다"고 했고 정국은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 화면 상이라도 만나서 너무 좋다.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팬들의 함성이 실제로 다 들린다"고 환하게 미소짓기도 했다. 이날 세트는 8주년을 기념한 '8' 모양으로 지어졌다. 멤버들은 레일 카를 타고 등장하거나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서 노래하고 넓은 무대에서 군무를 추는 등 다양하게 세트를 이용했다. 팬들이 보낸 사진과 메시지를 놓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8년 동안의 공연을 돌아보며 추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 '머스터' 때 영상도 나와 팬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저 때가 있었기에 우리가 있었다"고 웃었다. '이사'도 오랜만에 선곡했다. RM은 '8년 전 기억해?'라고 가사를 바꿨다. 2015년 발매 때는 '3년 전 기억해?' 였던 가사가 8주년에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11월 나온 'BE' 앨범 수록곡 '스테이'와 '내 방을 여행하는 법', 슈가의 믹스테이프 '대취타', '아이돌' 등 세트리스트를 소화했다. '병' '불타오르네' '쏘 왓'(So What?), '낫 투데이'(Not Today)까지 내리 달렸다. '병'은 팬들의 떼창과 함께 해 흥을 보탰다. '불타오르네' '쏘 왓?' 등도 응원법과 함께 했다. 비록 현장 음성은 아니었지만 함께 하는 무대로 아쉬움을 달랬다. 슈가는 "너무 소름이 돋아서 랩을 안 할 뻔했다"고 했고, 뷔는 "이제 음원 받아서 자장가로 쓰겠다"고 팬들의 목소리에 감동했다. 방탄소년단은 "떨어져 있더라도 끊임없이 응원한다면 애틋한 마음이 닿을 것"이라고 했다. 슈가는 "나훈아 선생님처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공연하는 가수 되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우리가 올랐던 무대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다"고 감동했다. 지민은 "공연하고 얻는 에너지가 우리 모험의 원료가 되는 것 같다"고 소중함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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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부른 '대취타'

그룹 방탄소년단이 특별한 '대취타'로 팬들의 웃음을 불렀다. 방탄소년단은 13일 팬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팬미팅은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에 맞춰 매년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페스타(FESTA)'의 피날레로 마련됐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쉬어간 후 2년만이다. 멤버들은 이날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꺼냈다. 슈가(어거스트D)의 믹스테이프 중 '대취타'를 완전체로 부른 것. 장터를 옮겨 놓은 세트에서 처음 등장한 멤버는 슈가가 아닌 지민이었다, 지민의 랩에 이어 진, 정국도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망나니 RM과 범죄자가 된 뷔는 재미있는 분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뷔는 수염분장을 하고 죽는 열연을 선보였는데, 칼 방향과 반대로 쓰러져 두 번 웃겼다. 슈가는 왕, 제이홉은 주요 관직 하나 맡은 듯한 자태로 무대를 펼쳤다. '대취타'에 이어 '아이돌'까지 연달아 부른 멤버들은 방바닥에 앉듯 아빠다리로 앉았다. 지민은 "이곳이 정말 덥고 힘든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진은 "방탄 버전의 '대취타'를 했다. 뮤직비디오 엑스트라였는데 이렇게 노래하니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슈가는 지민의 "웃고 있던데?"라는 말에 "진지한 표정을 하려고 노력했다. 한국의 멋을 잘 느꼈음 좋겠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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