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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 8주년 기념 행사 비하인드 “8년간 사랑해 주신 팬분들 덕에 행복”

블랙핑크가 변함없는 응원으로 8년의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며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블랙핑크 공식 SNS에 ‘BLACKPINK - 8TH ANNIVERSARY ‘OUR AREA’ RECAP VIDEO’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최근 진행된 팬사인회와 월드투어 실황 영화 개봉 기념 핑크카펫 이벤트의 비하인드가 담겼다.약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나서는 만큼 네 멤버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팬사인회가 시작되기 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케미스트리를 뽐내는가 하면, 손으로 숫자 8을 만드는 등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충전했다.끈끈한 유대감 속 팬들과 교감한 블랙핑크는 “블링크(팬덤명)와 함께한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느꼈고 마음이 뭉클해졌다”며 “뜻깊은 날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곧 좋은 기회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날 진행된 영화 제작발표회에서도 블랙핑크의 특급 팬사랑이 빛났다. 열기로 가득했던 핑크카펫 이벤트서 다정한 눈맞춤과 함께 사진을 찍는가 하면,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데뷔 8주년을 팬들과 함께 보낸 블랙핑크는 “이틀간 많은 팬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다. 8년 동안 저희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앞으로도 이렇게 쭉 함께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한편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맞아 개봉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는 현재 글로벌 상영 중이다. 또한 네 멤버는 오는 2025년 완전체 컴백을 비롯 월드투어 전개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0:19
뮤직

BAE173, ‘WHAT’ 스페셜 에디션…팬 위한 60분의 스토리

그룹 BAE173(비에이이일칠삼)이 팬들을 위해 ‘왓’(WHAT)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했다.BAE173은 최근 미발매곡 ‘왓’ 스페셜 에디션 제작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대에 보답하듯, BAE173의 스페셜 에디션에는 포토북, 인터뷰 영상, 스페셜 에디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길 예정이다.오직 ‘왓’ 스페셜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구성품 또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왓’ 스페셜 에디션에는 미공개 포토와 엽서, 팬사인회 당첨권 등이 담겨 구매 열기를 더욱 달구고 있다. 앞서 BAE173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 : 루케앗’(NEW CHAPTER : LUCEAT)을 발매, 미공개곡 ‘왓’ 활동을 마친 바 있다. 선물과도 같은 ‘왓’ 스페셜 에디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BAE173은 24일 일본 도쿄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을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3:00
스타

[X why Z] Z세대는 왜 ‘럭키비키’에 열광하는가

예전에는 외국의 유명 철학자나 고인이 된 어르신의 말 한마디가 인생에 영향을 미칠 때가 있었다. 요즘 세대는 ‘옛’ 어르신들의 이야기보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는 일이 더 많다. 그만큼 세상이 변했고 또 변하고 있으니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최근 아이브가 컴백하면서 장원영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장원영이 출연한 유튜브 프로그램들이 이슈가 되고, 장원영의 말 한마디, 장원영이 SNS에 남긴 글 한 줄이 팬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오죽하면 ‘원영적 사고’라는 신조어가 나왔을까. 그런데 Z세대는 왜 장원영과 원영적 사고에 열광하는지 궁금했다.X재국 : 요즘 ‘원영적 사고’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하던데?Z연우 : ‘원영적 사고’는 장원영의 버블을 보고 한 팬이 지어낸 말이에요. 장원영은 원래부터 버블이나 비하인드 영상들 속에서 자신의 기분이 다운될 수 있는 상황에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얘기하는 모습들이 보였는데요. 장원영이 버블에 “연습 끝나고 물을 마시려고 했는데, 운 좋게도 딱 적당하게 물이 반 정도 남아 있었다”라는 얘기 뒤에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말까지 붙여서 보냈어요. 그걸 본 한 팬이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할 거고,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라고 생각할 텐데 장원영은 특유의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게 ‘원영적 사고’라서 그렇게 말한 거라고 한 게 밈이 된거예요. ‘원영적 사고’가 엄청 유행하고 하나의 밈이 된 후 ‘원영적 사고’라는 트윗을 제일 먼저 쓴 팬이 팬사인회를 가서 장원영과 얘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장원영이 그 팬에게 “원영적 사고 우리가 같이 만든 거다! 내가 한 말을 너무 예쁘게 꾸며줘서 고맙다”고 얘기한 것까지 이슈가 됐어요. X재국 : 그럼 ‘럭키비키’라는 말은 어떻게 나온 거야?Z연우 : ‘럭키비키’라는 말 중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면서 별명이에요. 그래서 자기가 너무 행운이라는 뜻으로 ‘럭키 비키’라고 말한 건데, ‘럭키’와 ‘비키’라는 두 단어가 라임이 맞기도 하고, 중독성 있기도 해서 사람들이 그 단어까지 같이 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완전 럭키비키잖아!” 이 문장으로 비로소 ‘원영적 사고’가 완성되는 거죠. 그리고 예전에 장원영이 “제가 뱅 오 쇼콜라를 사러 갔는데 마침 앞사람이 다 사가는 바람에 제가 갓 나온 뱅 오 쇼콜라를 사게 됐지 뭐예요!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한 말도 ‘원영적 사고’라고 하게 된 거예요. 요즘 ‘원영적 사고’ 말고도 ㅇㅇ적 사고라는 말 자체가 유행이라서 이순신 장군이 한 명언을 ‘순신적 사고’라고 하고 박명수 아저씨의 명언에 ‘명수적 사고’라는 말을 쓰기도 해요. X재국 :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말이나 행동이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거네?Z연우 : 팬들은 아이돌들이 사소하게 한 말 하나하나 다 소중하게 기억하고, 의미부여를 하죠. ‘원영적 사고’도 팬이 본받아도 좋은 장원영의 마인드를 사람들에게 유행시켜 좋은 영향을 끼친 거니까요. ‘팬은 최애를 닮는다’는 말이 있듯이 한 연예인을 좋아하다 보면 나도 자연스레 최애와 비슷한 말투로 말하고, 좋아하는 게 겹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아이돌들의 말이나 행동은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본 적도 없고, 우리와 사는 시대가 완전히 달랐던 옛 어르신들이 한 말에서 인생의 교훈을 얻는 것도 좋지만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말 한마디에서 인생의 교훈을 얻고 영향을 받는다는 건 매우 감사한 일이다. 아무리 부모가 “긍정적인 사고를 해라” 잔소리를 하고, 위인의 전기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라” 적혀 있어도 마음에 남지 않으면 그만이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긍정적 사고’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기가 참 힘든데 그 어려운 걸 해낸 장원영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아이브의 신곡 ‘해야’ 열번 들어줘야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5.14 06:11
뮤직

‘가요광장’ 브브걸 “데뷔 13일차 신인...식단은 큰 의미 없어”

그룹 브브걸이 4색 매력으로 ‘가요광장’을 물들였다.15일 오후 12시부터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브브걸은 ‘가광초대석’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데뷔 13일차 신인이라고 소개한 브브걸은 “(새 팀명이) 처음보다는 익숙해졌다”라며 신곡 ‘원 모어 타임’에 대한 소개부터 팬사인회 일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브브걸은 “식단을 하면 그 음식을 폭식한다. 샐러드를 먹으면 샐러드를 폭식하고, 큰 의미가 없다”라며 여유로운 토크를 이어갔고, 멤버 은지는 “재데뷔 당시 제일 떨렸다. 팬들 눈만 봐도 떨리고 지금도 떨린다”라며 능청스러운 신인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음악방송에서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었다고 말한 브브걸은 “매 무대가 다 기억에 남고 소중하다. 팬들의 응원 소리부터 시작해서 잊지 못할 거 같다”라고 팬사랑을 드러냈고, “이번 ‘원 모어 타임’에 ‘마음 춤’과 ‘시계 춤’ 포인트 안무가 있다. ‘마음 춤’은 마음을 주겠다는 의미로 하는 안무인데, 마음이 예쁘신 분들은 다 춰야 한다”라며 라치카가 참여한 안무 소개도 전했다.또한 브브걸은 요즘 다른 아티스트들과 챌린지 품앗이 중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민영은 “영탁 님이랑 ‘폼미쳤다’ 챌린지를 찍었다. 조금 어려웠지만 성공했다. 영탁 님이 춤을 너무 잘 춘다. 안무랑 노래가 너무 좋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이후 브브걸은 서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퀴즈를 진행, 서로의 취향을 완벽하게 맞히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은지는 “알고 싶지 않은데 너무 오래 같이 있었다”라며 물오른 입담을 보여줬고, “오나전 지내 짱” 등 이은지의 부캐 ‘길은지’ 성대모사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브브걸은 ‘원 모어 타임’을 라이브로 선사해 시원한 청량감도 안겼다. 브브걸은 깔끔한 보컬은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고, “완벽한 라이브”, “음원이랑 똑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까지 얻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5 15:07
연예일반

트라이비, ‘웨이’ 활동 끝나도 소통은 계속..‘교복 착장’ 팬사인회 진행

그룹 트라이비가 신보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깜짝 사인회로 넘치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트라이비는 지난 18일 개최된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대면 팬사인회와 영상통화 이벤트를 성료,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에 운동화와 흰 양말을 신고 사랑스럽고 잔망스러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라이비는 고등학생을 연상케 하는 천진난만한 무드와 비글미 넘치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사진과 함께 트라이비는 “트라이비 하교 완료. 트루 친구들. 우리 다음에 또 놀자”라는 귀여운 멘트로 현장에서 함께 즐긴 트루(팬덤명)의 기쁨과 행복을 자아냈다.이날 열린 대면 사인회에서 트라이비는 신보 타이틀곡 ‘위 아 영’(WE ARE YOUNG) 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 서비스를 제대로 선사했다. 앨범 활동 종료 이후에도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뜨거운 팬 사랑을 자랑했다.트라이비는 지난달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를 발표, 한 달간의 컴백 활동을 마쳤다. ‘웨이’는 누구나 마주하는 새로운 순간, 실패의 두려움보다는 자신감 넘쳤던 당당한 ‘나’와 ‘우리’의 모습을 트라이비의 목소리로 그린 앨범으로, 확 바뀐 콘셉트와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으로 트라이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웨이’는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타이틀곡 ‘위 아 영’은 미국, 영국, 스페인,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송 상위권 랭크, 파나마, 라트비아, 파라과이, 스웨덴 등 10개 국가 및 지역 애플뮤직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전작을 뛰어넘는 음원, 음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4세대 대세 아이돌’의 저력을 증명했다.한편 트라이비는 다음 컴백 전 해외 진출과 다양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0 08:31
연예

김희재 첫 화보집, 주문 쇄도로 판매 기간 일주일 연장

상상초월의 인기다. 김희재의 팔색조 매력 담은 첫 단독 화보집이 완판 행진을 기록한 가운데 계속된 문의 쇄도에 판매 기간을 일주일간 추가로 오픈한다. 김희재 첫 단독 화보집 '김희재 1st Supernova(from.제주)'를 단독 판매중인 인터파크는 18일부터 일주일간 화보집 판매를 추가로 연다. 앞서 인터파크는 3월 30일부터 화보집 판매를 시작, 공식 판매기간은 이미 마감됐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완판행진 및 문의가 쏟아지자 판매기간을 특별히 연장했다. 본 판매 시작 전 이미 예약 판매 매진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김희재의 첫 단독 화보집은 달콤한 휴가와 일상, 여자친구와 설레는 데이트 컨셉트로 이뤄졌다. 구매자 중 100명을 김희재의 생일인 6월 9일 열리는 팬사인회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팬사인회에서는 김희재의 생일 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추첨은 5월 30일 김희재의 유튜브 '브희로그'에서 김희재 본인이 직접한다. 또한 팬사랑 지극한 김희재답게 화보집에서 직접 착장한 안경·체크셔츠·가디건·블랭킷&양말세트 총 4개의 애장품을 추가 구매기간 동안 구매하는 팬들 포함 전 구매자중 추첨을 통해 무료로 줄 예정이다. 첫 단독 화보집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과 제주도 롯데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김희재는 매 컷마다 상큼한 매력과 달달한 남친의 모습에 이어 섹시한 '어른미'까지 보여주며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쌓은 내공에 더해 프로페셔널한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여기에 어떤 의상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김희재의 의상 소화력과 맑고 청량한 제주의 날씨까지 도와주면서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보집이 완성됐다. 1차 판매분 모든 수량 완판과 인터파크 단독판매를 포함해 구입자들에 한하여 특별 한정판 타투스티커·반사스티커·특전USB(11분짜리 비하인드영상)를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화보집과 같이 배송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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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악당 중 최고 미녀? '벡터맨' 메두사 1기 오유나 근황은?

1990년대 인기 어린이 드라마인 '지구용사 벡터맨'에서 1기 메두사로 출연했던 배우 오유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오후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은 ''벡터맨' 1기 메두사 찾았습니다... 90년대 악당 중 최고 미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 오유나는 "배우 활동을 다시 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요즘에는 학교에 가서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고 있다"며 교원자격증을 땄음을 알렸다. 이어 과거 '벡터맨' 출연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음을 알린 그는 "메두사는 배역상 투구를 쓰고 진한 스모키 화장을 했는데, 그것 때문에 팬사인회 때 제 앞에 줄이 하나도 없었다"며 "어렸을 때는 공주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에 감독님이 원망스러웠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의 힘듦과 아픔으로 인해 제가 있지 않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촬영 당시에 있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는 "메두사가 사람으로 변신해서 이글을 조종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투구를 쓰지 않은 제 모습이 화면에 나와서 좋았다"며 웃었다. 이밖에도 보이스의 '너만의 천사가 되어' 속 설정에 대해서도 뒤늦게 설명했고, 드라마 '학교3'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연기자 활동 중간에 '오수민'으로 이름을 변경했던 것에 대해 오유나는 "원래 본명이 오유나인데, 어린 시절엔 이름에 받침이 없어서 애 취급을 하는 게 싫었다. 그래서 작명소에서 이름을 받아 오수민으로 활동했었다"라고 회상했다. 나아가 그는 "어느날 포털에 오유나를 검색해보니, 위키에 '오윤아' 배우님 때문에 제가 이름을 바꾼 것처럼 설명이 나와있었다. 그런 건 아니었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해프닝은 많았다. 서로의 출연료가 반대로 입금된 적도 있었다"면서 뜻밖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동안의 공백기에 대해 오유나는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제가 아이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아이를 좀 키우고 다시 활동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컸다"면서 "공백기가 길다보니 근질근질하기도 하고, 제 자리를 뺏기기도 한다. 이젠 아이와 시간도 많이 보냈고, 엄마가 활동하는 걸 좋아하니까 5~6월부터는 방송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컴백을 예고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0세인 오유나는 1998년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2019년 '의사요한'서 유리혜 역을 맡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바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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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트레저, 데뷔 첫 온라인 팬사인회 비하인드 공개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첫 온라인 팬사인회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진심어린 교감을 나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SNS에 트레저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 기념 온라인 팬사인회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트레저는 최근 총 8차례에 걸쳐 팬들과 영상 통화로 만났다. 12명 멤버들은 온라인 팬사인회 내내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도영은 “트레저 메이커(팬)분들께서 많이 와 주셨다. 우리가 데뷔했다는 게 실감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시는 “다음에는 팬분들과 직접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방예담은 “팬분들과 영상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니 너무 많은 힘을 얻어간다”고 말했고, 윤재혁 역시 “너무 행복했다. 저희에게도 팬분들께도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트레저는 지난 7일 데뷔 이후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BOY’는 19개국 아이튠즈 1위를 시작으로 중국 QQ뮤직 5대차트 진입은 물론,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18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 중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에서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수록곡 톱10 진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발매된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발매 당일 하루 만에 올해 데뷔한 K팝 신인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웠고, 초동 판매량 16만장을 돌파하는 파급력을 보였다. 이러한 인기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저의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 열기도 뜨겁다. 세계적인 유명 안무가 6팀에 의해 만들어진 'BOY'의 퍼포먼스는 가장 최신 트렌드의 춤들이 집약돼 있는만큼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현재 유튜브에서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빼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어 트레저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3 20:10
연예

'음악중심' 양준일, "전지현 CF 속 '판타지' 보며 뿌듯"···무대 재현

'음악중심' 가수 양준일이 'Fantasy(판타지)' 무대를 꾸몄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양준일이 출연해 무대 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월 '리베카', 3월 안무가 리아킴과 'Dance With Me(댄스 위드 미) 아가씨' 무대를 선보였던 양준일. 이날 세 번째로 '음중'을 찾은 그는 "다시 한 번 초대해주셔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은 제가 제일 많이 달리는 '판타지'를 들고 나왔다. V2으로활동 당시 타이틀곡이었고 제 생각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이다. 무대를 박살 내겠다"고 예고했다. 19년 전인 2001년 발매된 'Fantasy'는 최근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CF 삽입곡으로 사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준일은 이에 대해 "CF 너무 재밌게 봤다. 제 노래를 쓴다고 해서 사실 불안했는데 너무 재밌게 찍어주셨더라. 제 노래가 같이 나온다는 게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무대 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기도 했던 양준일. 무대에 오른 그는 변함없는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팬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양준일은 최근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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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임영웅·영탁·이찬원, 노래도 입담도 '반박불가 대세' [종합]

'미스터트롯' 톱3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라디오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노래와 입담으로 알찬 한 시간을 이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톱3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미스터트롯'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났던 이들은 DJ와 게스트로서 반갑게 인사했다. 영탁은 오랜만의 라디오 나들이에 "좋은 기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미스터트롯'의 3개월은 다시 못올 추억이라 생각해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서울에서 라디오는 처음이다. 살짝 긴장이 된다. 인생에 이런 일들은 남의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이찬원은 "중간집계 1위에서 최종 3위를 했다고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럴 일이 아니다. 너무 행복해서 꿈에도 나온다"며 들뜬 기분을 강조했다. 세 사람은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영탁은 "영웅이랑 알고 지낸지 꽤 됐는데 목소리가 고급스럽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어디에 있다가 이제 왔느냐"고 임영웅에 물었고, 임영웅은 "지방에 있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영웅이형 팬이라서 동영상 채널도 구독했다. 감동을 주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경연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영탁은 '막걸리 한 잔'을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생각하며 불렀다고 했고, 이찬원은 "출연 이후 고향 가게 매출이 다섯 배나 늘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상금 1억과 수제화 200켤레 상품권을 '미스터트롯' 진 부상으로 받았다. 1억 중 일부는 어머니께 드리고 나머지는 나도 갚을 돈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 스케줄이 없는 이들은 "피곤할 일이 없다. 팬사인회나 행사나 한 번도 가질 못했다"면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찾아뵙고 싶다고 바랐다.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의 노래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이찬원은 "영탁의 노래를 받아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팀으로 공연에 다닐 것 같다. 해외도 나갈 예정인데 응원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행복을 드릴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행복하게 지내자"고 덧붙였고, 이찬원은 "대학 휴학 중인데 총장님까지 전화로 응원해주셨다"며 주위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해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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