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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트IS] 박해진·임지연·박성웅 ‘국민사형투표’ 4.1%로 시작

‘국민사형투표’ 첫방송 시청률이 4.1%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전국 및 수도권 기준 시청률 4.1%로 목요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국민사형투표’는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설정, 섬세하고 스타일리시한 제작진의 만남, 믿고 보는 배우들의 파격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국민사형투표’ 1회는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밤 경찰 김무찬(박해진)은 누군가를 쫓았다. 한참을 달린 김무찬이 목격한 것은 레인코트를 입은 남자가 누군가를 살해하고 있는 현장이었다. 얼굴 가득 핏방울이 튀었음에도 살인을 멈추지 않는 남자는 권석주(박성웅)였다. 충격적이면서도 몰입도와 궁금증이 치솟은 오프닝이었다.8년이 흘러 현재, 사이버수사대 소속이지만 현장 지원을 나온 경찰 주현(임지연)은 BJ로 위장해 잠입수사를 펼쳤다. 주현이 분투하는 사이 도착한 김무찬은 거친 몸싸움 끝에 현장을 접수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용히 현장에 다른 사건의 증거를 심었다. 이를 목격한 주현은 반발했지만 김무찬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는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가리지 않았다.이후 김무찬은 말도 안 되는 형량을 치르고 출소하는 아동성착취물 판매자 배기철을 호위하기 위해 교도소로 향했다. 들끓는 전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듯 교도소 앞은 시위대로 가득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여유만만. 이 상황이 못마땅한 김무찬은 은근슬쩍 시위대 무리 속으로 배기철을 밀어버렸다. 그러고도 여전히 뻔뻔한 배기철의 뒤를 캐는가 하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징을 가했다.한편 주현은 동생의 노트북을 고치던 중 의문의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 속에는 이상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이, 법망을 교묘히 피해 간 악질범들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었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주현은 해당 영상을 추적하는 한편, 상부에 조사를 요청했으나 깔끔하게 무시당했다.그런데 얼마 후 전 국민의 스마트폰으로 “아동성착취물 유포범 ‘배기철’의 사형을 찬성하시겠습니까?”라는 60분 제한 시간의 메시지가 동시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흘렀다. 배기철 본인조차 장난처럼 여기며 “사형 눌러!”를 외쳤다. 그리고 다음 날, 배기철은 시체로 발견됐다. 그의 입에는 누가 쑤셔 넣은 듯 구겨진 지폐가 가득했다.이어 전 국민의 스마트폰에 영상 메시지가 또 도착했다. 영상에는 이상한 가면을 쓴 ‘개탈’이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한 것도, 투표 결과에 따라 배기철의 사형을 집행한 것도 자신이라고 외쳤다. 또 매월 15일과 30일,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할 것이며 찬성이 50% 이상이면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김무찬은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를 맡게 됐다.주현은 동생의 노트북 속 영상에서 본 인물이 ‘개탈’임을 확인하고 김무찬을 찾아갔다. 그리고 두 영상 속 ‘개탈’의 말에서 ‘무죄의 악마’라는 공통된 단어가 나왔음을, ‘무죄의 악마’라는 단어를 쓴 사람이 8년 전 딸의 살인범을 직접 죽인 권석주라는 것을 짚어냈다. 이어 화면은 다시 8년 전으로 돌아갔다. 권석주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김무찬은 “그만해 형!”이라고 외쳤다. 김무찬과 권석주 사이의 어떤 인연이 있음이 암시된 것. 이후 카메라는 교도소 독방에 홀로 앉아 있는 권석주를 포착했다. 어둠 속에서도 날카롭게 빛나는 권석주의 눈빛을 끝으로 ‘국민사형투표’ 1회가 마무리됐다.한편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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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넷플릭스로 전세계 190여개국 동시 공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이 넷플릭스로 전세계 공개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20일 ''라켓소년단' 넷플릭스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라켓소년단'은 31일 SBS에서 첫 방송 후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및 영어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볼 수 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리얼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간 군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과 감각적인 필력을 인정받은 팬엔터테인먼트 소속 정보훈 작가가 집필을 맡고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로 연출력을 보여준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웰메이드 제작진과 함께 김상경·오나라·신정근·우현·박효주·정민성·차미경 등 연기파 배우들과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이재인·이지원 등 주목받는 신예 배우들로 라인업을 꾸려 볼만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텔링과 영상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가진 제작사로 IP 기획개발 단계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겠다는 계획이다. 기획개발 단계인 여러 콘텐츠를 두고 중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OTT 서비스와 협업도 논의하고 있다. 해외 수출 및 부가가치 재생산을 통한 추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콘텐츠 제작사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켓소년단'을 비롯해 앞으로도 IP 주도권을 확보한 제작사로서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하고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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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제작사 직원, 협찬 사기 혐의로 피소 (전문)

MBC '전설의 마녀' 제작사 직원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2일 명품병행수입업체 대하인터네셔널은 보도자료를 내고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외주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직원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사기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전설의 마녀'의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직원 B씨가 자신을 MBC 드라마국 직원이라고 속이고 대하인터네셔널이 경영하는 강남의 명품매장을 '전설의 마녀' 전인화·변정수 출연분 촬영 장소로 협찬 받았다. 이 대가로 전인화와 변정수의 초상권을 사용하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아침 9시부터 3-4 시간 동안 매장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며 '연예인의 초상권을 사용하게 해준다는 B씨의 약속을 믿고 영업을 포기한 채 20명의 직원이 아침 7시에 출근해 명품매장을 촬영장소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줬으나 B씨는 끝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이에 큰 영업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에 B씨와 전인화와 변정수의 협찬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약속했으나 정작 촬영 당일 사진을 찍으려 하자 배우 매니저들이 이를 제지했다. 그제서야 B씨가 배우들에게 초상권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며 '하지만 '전설의 마녀' 제작사는 드라마 촬영을 강행해 매장 영업을 하지 못하게 했고, 매장이 나온 전인화·변정수의 방송 내용이 지난달 30일 3분 가량 전파를 탔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업체는 ''전설의 마녀' 제작사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방송국 드라마와 연예인들을 내세우며 '갑' 인것처럼 행세했다. 영업을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매장을 빌려 써놓고도 아무런 후속 조치 없었다'고 호소했다. 한편, MBC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 주말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10시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보도자료 전문 MBC에서 방영 중인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 외주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이라고 하는 B씨가, 자신을 MBC 드라마국 직원 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병행수입업체인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이 경영하는 강남의 명품매장에서 전설의마녀에 출연하는 전인화 변정수 출연분의 촬영 장소로 협찬받는 대가로 배우 전인화씨와 변정수씨의 초상권을 사용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이고, 아침 9시부터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여 3-4 시간 동안 명품매장에서 드라마촬영을 하였고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은 B씨가 MBC 방송국 직원 이라는 말만 믿고 MBC 라는 큰 방송국이 설마 거짓말을 할까 라는 생각에 B 씨가 초상권을 사용하게 해준다고 하는 약속만을 믿고 저희는 영업을 포기한 채 20명의 직원이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준비를 해서 명품매장을 촬영장소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었으나 B씨는 끝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은 큰 영업손실을 입었습니다 최초 B씨는 2014. 11. 초순경 자신을 MBC 드라마국 소속 담당자로 소개하면서 대하인터네셔널 명품매장 내에서 주연배우 전인화씨와 변정수씨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촬영하고 싶다는 요청을 하였고 이에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은 하루영업을 하지 못하면 영업손실이 크기 때문에 촬영장소 협찬의 대가로 전인화씨와 변정수씨가 현장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회사 홈피에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 장소를 협찬해줄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 하였고 그렇게 해주지 못할것 같으면 장사를 하고 있는 매장을 빌려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B씨는 다시 연락을 해와서는 전인화씨와 변정수씨의 초상권을 소유한 소속사측으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았다고 거짓말하였고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은 MBC 방송국이라는 큰 타이틀을 믿고 별도의 협의문서는 작성하지 않은 채 촬영장소로 대여 해주기로 승낙을 하였습니다.2014. 11. 26. 촬영 당일에도 B씨는 대하인터네셔널 관계자에게 MBC 방송 드라마국이라고 적힌 명함까지 주면서 끝까지 MBC 직원을 사칭하며 촬영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 대하인터네셔널 직원이 전인화씨와 변정수씨의 사진을 찍자 매니저들이 이를 제지하면서 실랑이를 벌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희는 B씨가 전혀 초상권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씨는 모든 것은 자신이 알아서 처리해주겠다고 거짓말하여 촬영을 중단시키지 못하도록 하였고 ‘전설의마녀’ 제작사는 드라마촬영을 강행하여 매장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이러한 피해를 입혀놓고도 저희에게 한마디 통보도 없이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의 명품매장에서 촬영한 전인화 변정수 출연 방송내용 3분 가량이 전설의 마녀 2014년 11월 30일 12회차에 이미 방영이 되었던 것입니다 드라마 시청률에만 급급하여 제작수익과 광고수익을 올리는것에만 혈안이 된 나머지 일반인들을 상대로 방송국 드라마와 연예인들을 내세우며 "갑" 인것처럼 행세하며 영업을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매장을 빌려 써놓고도 아무런 후속조치없이 나몰라라 하는 것이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현재 저희 대하인터네셔널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B씨를 사기죄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하였습니다 2014.12.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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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vs 팬Ent, '유감 전쟁' 2라운드 시작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이 다시 한 번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현빈 측에 유감을 표했다.팬엔터 측은 30일 오전 '어제(29일) 오후 배우 현빈 씨 측이 언론을 상대로 배포한 '킬미, 힐미'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한다. 우선 이번 상황의 발단부터 되짚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27일 오후 모 매체가 단독 보도한 '현빈 출연 물망' 기사가 시작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기사 작성 과정을 확인한 결과, 이 기사는 해당 기자가 현빈 씨 측에게 정식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음을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수 개월 전 일단락된 현빈 씨의 '킬미, 힐미' 출연 여부가 어떤 의도로 다시 뒤늦게 거론됐는지가 당사로선 매우 의심스러웠고 당황스러웠다'며 '당시 진행 중이었던 다른 배우의 캐스팅 작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현빈 씨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오래전 결정됐다'는 내용의 1차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는 팬엔터는 '1차 보도자료 내용 중 대본 전달 여부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출연 제의를 했는지에 대한 이견이 현빈 씨 소속사와의 사이에 발생했고, 현빈 씨 소속사 측의 요청을 대폭 받아들여 그 부분을 수정한 2차 보도자료를 1시간여 후인 오후 7시 57분 신속하게 다시 배포했다'고 주장했다.팬엔터의 유감 표명은 계속됐다. 이어 '그럼에도 현빈 씨 측 소속사는 문제의 발단이었던 기사가 어떤 경위로 부정확하게 작성됐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은 없이, 1차 보도자료에 포함됐지만 2차 보도자료에선 삭제된 일부 표현을 집요하게 문제삼아 당사에 현빈 씨와 팬클럽 회원들을 상대로 팬클럽 홈페이지의 사과문 게재만을 요구했다'며 '사건의 궁극적인 원인과 당사의 수습 노력은 외면한 채 '한 배우를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한다'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다'는 등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피력하고 있는 현빈 씨 소속사에 팬 엔터테인먼트는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현빈의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킬미, 힐미' 제작사인 팬엔터가 일방적으로 배포한 현빈 캐스팅 관련 보도자료에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입장을 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9.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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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킬미힐미' 제작사에 캐스팅 관련 사실 관계 잡아달라 요청"

배우 현빈 측이 드라마 '킬미힐미'의 제작사의 캐스팅 관련 자료를 조목조목 정정했다.현빈 소속사 오앤 엔터테인먼트은 29일 오후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가 일방적으로 배포한 현빈 캐스팅 관련 보도자료 내용을 바로 잡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냈다. 앞서 지난 27일 현빈이 드라마 '킬미힐미'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 현빈 씨에게 스케줄을 문의한 적은 있다. 단지 스케줄 문의였을 뿐, 대본을 건넨 적은 없다. 로코라는 장르적 특성상 남자 주인공을 20대로 설정했다. 현빈 등을 포함한 30대 남자 배우들은 자연스럽게 후보군에서 제외됐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오앤이 이 입장과 관련 수긍할 수 없는 부분을 지적했다.오앤 측은 '지난 27일, 팬엔터는 '현빈, '킬미, 힐미' 출연 물망' 기사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언론사용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오앤은 팬엔터의 공식입장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사실인 부분도 있고, 허위인 부분도 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선, 팬엔터 측은 올해 초 '킬미, 힐미'를 제안했습니다. 10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빈의 스케줄을 문의했습니다. 당시는 대본이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본을 전달한 적도 없다'는 팬엔터의 입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팬엔터는 1차 대본을 건냈고, 이후 수정대본을 다시 한 번 '오앤'으로 보냈습니다'라며 '물론 팬엔터의 제안은 감사했지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최종 고사 시기가 바로 약 2개월 전입니다'고 전했다.또 오앤 측은 '제작사와 배우는 공생하는 관계입니다. 계약서 상에 명시된, 단순한 갑을 관계는 아닐 것입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팬엔터가 어떤 의도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한 배우를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며 '오앤은 팬엔터 측에 정정보도를 요구했습니다. 사실 관계만 바로 잡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팬엔터 측이 '1·2차 대본을 건네며 출연 의사를 타진'한 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팬엔터는 당사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에 오앤에서 사실 관계를 바로 잡습니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9.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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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브랜드 파워 ⑤] 방송가 브랜드 파워 '톱10'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국내 방송 시장은 급변했다. 시장은 넓어졌고, 다채널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역의 방송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주목할 키워드는 '중국'이다. 일본의 한류 시장이 주춤하자 중국이란 더욱 강력한 시장이 떠올랐다. 과거 한류콘텐츠의 인기와 다른점은 실시간의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시장이란 점이다. SBS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는 중국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두 드라마 모두 TV채널이 아닌, 포털사이트 중계를 통해서 소비됐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기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드라마 속 한국의 패션·식음료·주류 등 다양한 문화들이 동시에 수출효과를 누렸다.예능 파트에선 외국인·비연예인 출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어떤 스타가 나오는지 보다는 얼마나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잘 형성하는 포맷인지가 흥행을 결정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언론과 보도 방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그 어느 해 보다 높았다. 채널이 늘고 방송사간 보도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은 얼마나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는지를 지켜봤다. 그렇다면 지난 1년간 방송가의 변화와 성장을 이끈 파워브랜드는 무엇일까.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방송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거나 활약이 돋보였던 파워브랜드를 조사했다. 방송사·제작사·홍보사·소속사·평론가 등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에게 직접 설문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전화와 직접 만남을 통해 2주간 진행했다. 각 참여자가 파워브랜드를 세 개씩 추천했다. 이하 설문에 참여한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 명단. 정리=김연지·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방송사(30명)CJ E&M : 이덕재 본부장, 이명한 담당, 정형진 국장, 안상휘 CP, 김성현 CP, 신원호 PDJTBC : 김시규 예능 국장, 여운혁 예능 CP, 송원섭 드라마기획 부장, 박준서 드라마기획 팀장, 배익현 드라마제작 팀장, 조준형 드라마제작 팀장 MBC : 박성수 드라마 국장, 이창섭 드라마 부국장, 한희 드라마RnD 센터장, 원만식 예능 본부장, 김엽 예능 국장, 전진수 CPKBS : 박중민 예능 국장, 김호상 예능 CP, 하원 예능 CP, 이재영 드라마 CP, 정해룡 드라마 CP, 유호진 '1박2일' PDSBS : 김영섭 드라마 국장, 하승보 예능 국장, 목준균 스마트미디어국 부국장, 진혁 드라마 PD, 박상혁 예능 PD, 김재원 교양 PD ▶드라마 제작사 및 홍보대행사(14명)본팩토리 문석환 대표,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 HB엔터테인먼트 윤현보 본부장, 이김프로덕션 조윤정 대표, 베르디미디어 최지윤 이사, 에이스토리 황지우 이사, 와이트리미디어 노윤애 대표, 3HW 이현 대표, 블리스미디어 김호은 대표, 페이지원필름 정재연대표, 틱톡 권영주 대표, 래몽래인 김동래대표, 코엔미디어 안인배 대표, 팬엔터테인먼트 김희열 부사장 ▶평론가(2명)남서울예술종합학교 이호규 교수, 정덕현 ▶매니지먼트(54명)웰메이드이엔티 신승훈 대표,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 H8 김효진 대표, 51K 김정희 대표, 더블유컴퍼니 황지선 대표, 더좋은이엔티 하윤재 대표,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 얼리버드 허재원 대표, 제이와이드 정덕균 대표, 토비스 이성진 대표,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 메이딘 김계현 대표, SL컴퍼니 김정호 이사, 윌 김동업 이사, 런 고송아 대표, 호두 이정은 대표, 힌지 이기우 대표, BH 유형석 본부장, UAA 박현정 대표, 트리제이 김병건 이사, 고오드 김병철 이사, 채움 김상희 이사, 아이오케이 지성욱 대표, 스타제이 이상훈 이사, 제이아이스토리 이정일 대표, 싸이더스HQ 정지철 본부장, 싸이더스HQ 김상영 상무, 매니지먼트구 정숙향 이사, 에이치스타컴퍼니 황순철 대표, 택시 한재남 대표, 후크 최선희 이사, 오앤 김옥현 대표, 킹콩 이진성 대표,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 심 심정운 대표,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 해와달 한경수 이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 씨제스 백창주 대표, 초록뱀주나 김다령 대표, 코코 김준호 대표, 디딤531 최윤배 대표, SM C&C 남소영대표, 투어 이경우 대표, 밸액터스 이주영 대표,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 더퀸 이태영 대표, 웨이즈컴퍼니 박정원 대표, 스노우볼 황경수 대표, S.A.L.T 이은영 이사, PF 채영웅 대표, 레드브릭하우스 최창규 대표, 사람 이소영 대표, 풍경 송종선 대표◇ 관련 기사 바로가기[방송가 브랜드 파워 ①] 1위 '별그대', 미국서 60분 파일럿 제작[방송가 브랜드 파워 ②] '2~5위' 언론인 유일 손석희 앵커 3위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③] 6~10위 '꽃보다~'와 '비정상', 비지상파의 진격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④] 10위 밖에는 장태유·김희애·신동엽 등 2014.09.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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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브랜드 파워 ⑤]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국내 방송 시장은 급변했다. 시장은 넓어졌고, 다채널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역의 방송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주목할 키워드는 '중국'이다. 일본의 한류 시장이 주춤하자 중국이란 더욱 강력한 시장이 떠올랐다. 과거 한류콘텐츠의 인기와 다른점은 실시간의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시장이란 점이다. SBS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는 중국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두 드라마 모두 TV채널이 아닌, 포털사이트 중계를 통해서 소비됐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기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드라마 속 한국의 패션·식음료·주류 등 다양한 문화들이 동시에 수출효과를 누렸다.예능 파트에선 외국인·비연예인 출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어떤 스타가 나오는지 보다는 얼마나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잘 형성하는 포맷인지가 흥행을 결정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언론과 보도 방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그 어느 해 보다 높았다. 채널이 늘고 방송사간 보도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은 얼마나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는지를 지켜봤다. 그렇다면 지난 1년간 방송가의 변화와 성장을 이끈 파워브랜드는 무엇일까.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방송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거나 활약이 돋보였던 파워브랜드를 조사했다. 방송사·제작사·홍보사·소속사·평론가 등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에게 직접 설문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전화와 직접 만남을 통해 2주간 진행했다. 각 참여자가 파워브랜드를 세 개씩 추천했다. 이하 설문에 참여한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 명단. 정리=김연지·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방송사(30명)CJ E&M 이덕재 본부장CJ E&M 이명한 담당CJ E&M 정형진 국장 CJ E&M 안상휘 CP CJ E&M 김성현 CP CJ E&M 신원호 PDJTBC 김시규 예능 국장 JTBC 여운혁 예능 CP JTBC 송원섭 드라마기획 부장 JTBC 박준서 드라마기획 팀장JTBC 배익현 드라마제작 팀장 JTBC 조준형 드라마제작 팀장 MBC 박성수 드라마 국장 MBC 이창섭 드라마 부국장MBC 한희 드라마RnD 센터장 MBC 원만식 예능 본부장 MBC 김엽 예능 국장 MBC 전진수 CPKBS 박중민 예능 국장 KBS 김호상 예능 CPKBS 하원 예능 CPKBS 이재영 드라마 CPKBS 정해룡 드라마 CP KBS 예능 유호진 PDSBS 김영섭 드라마 국장 SBS 하승보 예능 국장 SBS 목준균 스마트미디어국 부국장 SBS 진혁 드라마 PD SBS 박상혁 예능 PD SBS 김재원 교양 PD ▶드라마 제작사 및 홍보대행사(14명)본팩토리 문석환 대표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HB엔터테인먼트 윤현보 본부장 이김프로덕션 조윤정 대표베르디미디어 최지윤 이사에이스토리 황지우 이사 와이트리미디어 노윤애 대표 3HW 이현 대표 블리스미디어 김호은 대표 페이지원필름 정재연대표 틱톡 권영주 대표 래몽래인 김동래대표 코엔미디어 안인배 대표 팬엔터테인먼트 김희열 부사장 ▶평론가(2명)이호규 교수 정덕현 ▶매니지먼트(54명)웰메이드이엔티 신승훈 대표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 H8 김효진 대표 51K 김정희 대표 더블유컴퍼니 황지선 대표 더좋은이엔티 하윤재 대표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 얼리버드 허재원 대표 제이와이드 정덕균 대표 토비스 이성진 대표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 메이딘 김계현 대표 SL컴퍼니 김정호 이사 윌 김동업 이사 런 고송아 대표 호두 이정은 대표 힌지 이기우 대표 BH 유형석 본부장 UAA 박현정 대표 트리제이 김병건 이사 고오드 김병철 이사 채움 김상희 이사아이오케이 지성욱 대표 스타제이 이상훈 이사 제이아이스토리 이정일 대표 싸이더스HQ 정지철 본부장싸이더스HQ 김상영 상무매니지먼트구 정숙향 이사 에이치스타컴퍼니 황순철 대표택시 한재남 대표 후크 최선희 이사 오앤 김옥현 대표 킹콩 이진성 대표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 심 심정운 대표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 해와달 한경수 이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 씨제스 백창주 대표 초록뱀주나 김다령 대표 코코 김준호 대표 디딤531 최윤배 대표SM C&C 남소영대표 투어 이경우 대표밸액터스 이주영 대표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더퀸 이태영 대표웨이즈컴퍼니 박정원 대표스노우볼 황경수 대표S.A.L.T 이은영 이사PF 채영웅 대표레드브릭하우스 최창규 대표사람 이소영 대표 풍경 송종선 대표◇ 관련 기사 바로가기[방송가 브랜드 파워 ①] 1위 '별그대', 미국서 60분 파일럿 제작[방송가 브랜드 파워 ②] '2~5위' 언론인 유일 손석희 앵커 3위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③] 6~10위 '꽃보다~'와 '비정상', 비지상파의 진격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④] 10위 밖에는 장태유·김희애·신동엽 등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⑤] 누가 뽑았나 2014.09.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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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코리아’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사 강세…가요 3사 주가는 주춤

다시 거세진 한류 열풍 여파로 주요 엔터테인먼트 상반기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했다.26일 포브스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한국 드라마가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인기 배우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와 드라마 제작사가 강세를 보였다.올해 상반기 최대어는 단연 김수현이었다. 소속사인 키이스트 주가는 연초 1225원에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지난 5일 장중 최고치인 4350원까지 올랐다.특히 최근 김수현이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효자 상품이다. 키이스트는 '별그대'가 첫 방영된 12월 8일(종가 1170원)부터 최고점을 찍은 지난 5일까지 주가가 254%가 올랐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77억원), 76%(10억원)가 증가했다.김우빈이 소속된 IHQ는 2210원에서 상승해 5월29일 장중 최고인 3320원까지 뛰었다. 이종석이 있는 웰메이드 예당은 연초 1925원에서 5월22일 장중 5140원을 기록했다.반면 포브스코리아는 '가요계 빅3'인 SM·YG·JYP 엔터테인먼트의 상반기 주가는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연초 4만3650원에서 지난 17일 3만6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도 올초 4580원에서 한때 6090원까지 올랐지만 지난 17일 448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도 5만2900에서 4만800원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3개 회사 모두 매출은 증가했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의 몸집도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만들었던 초록뱀의 주가는 1220원에서 1750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435원에서 5510원, 국내 첫 드라마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의 주가도 1115원에서 3480으로 치솟았다.영화부문에서도 CJ E&M이 '수상한 그녀'로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가 상영된 기간 동안 주가가 37% 상승했다. '관상'의 투자제작사인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도 3195원에서 3995원까지 올랐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06.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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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스 ‘기가막혀’ 실력파 스태프 총 집합

신인 남성 5인조 아이돌 루커스의 데뷔에 실력파 스태프들이 나섰다. 루커스의 데뷔곡 '기가 막혀'는 강렬한 클럽비트와 중독성 강한 디지털 신디사이저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업템포 얼반댄스 곡이다. 이 곡은 에셀뮤직의 프로듀서 스티븐 리와 세계적 팝스타 조나스 브라더스, 마일리 사이러스의 작곡가로 알려진 지미 리처드와 덴마크의 프로덕션팀 GL MUSIC이 의기투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스티븐 리는 50개 이상의 골드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S501·샤이니·슈퍼주니어·김현중·휘성등과 작업한 바 있다.수많은 월드스타들의 음반을 만들어온 엔지니어 거장 켄 루이스도 믹싱 엔지니어링에 참여했다. 켄 루이스는 "대부분 트랙수가 많을 경우 프로덕션이 조잡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가막혀'는 트랙수가 200개가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편곡에 잘 배치된 보컬하모니가 조화를 이룬다"며 극찬했다. '기가 막혀'의 안무 디렉팅은 이효리·바다·손담비·동방신기·샤이니·김현중 등 많은 가수들과 활동한 경력이 있는 MS company 안무팀의 안효민 단장과 김현승 팀장이 맡았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블락비·틴탑·신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아온 임성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루커스의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는 "루커스는 '엔터 명가'라는 자부심을 증명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팀"이라며 "노래 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비주얼로 보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을 자신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6.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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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임시완, ‘적도의 남자’에 캐스팅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임시완이 KBS 2TV 새 수목극 '적도의 남자'에 캐스팅됐다. 앞서 임시완은 '해를 품은 달'에서 외모와 인품을 두루 갖춘 허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드라마 출연은 처음인데도 안정된 연기력과 돋보이는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새롭게 합류한 '적도의 남자' 역시 '해를 품은 달'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만드는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에서 가능성을 보여 인연을 이어가게됐다는 후문이다. '적도의 남자'에서도 임시완은 주요 등장인물의 어린시절을 연기한다. 주인공 엄태웅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로 나오는 캐릭터 이장일이다. 철두철미하고 이성적인 수재로 강한 신분상승의 열망을 가진 인물로 묘사될 예정이다. 임시완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임시완이 '해를 품은 달'의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적도의 남자' 시놉시스를 보고 큰 관심을 보였다. 연기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욕심을 내볼만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현재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적도의 남자'는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4년여만에 KBS로 컴백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를 남자 주인공의 입장에서 바라본 듯한 느낌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난폭한 로맨스'와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첫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2.02.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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