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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이랜드, K리그1·2 팬프렌들리상…서울은 풀 스타디움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발표했다.14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은 FC울이,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강원FC가 각각 수상했다.서울은 해당 기간 열린 5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8635명을 유치하며 K리그1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 수를 기록했다. 강원은 지난 1~13라운드 평균 관중 수인 5931명보다 4190명 많은 1만 121명의 평균 관중이 입장했다. 특히 강원은 18라운드부터 홈 4경기 연속 관중 1만 명을 돌파하며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그 결과 2024시즌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울산 HD가 차지했다. 울산(93점)은 ▲정기적 영문 미디어 게시물 및 보도자료 배포 ▲선수 환송식 및 스타디움 투어 진행 ▲포토카드, 특별 유니폼 출시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울산은 지난 1차에 이어 2회 연속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원(90.8점)은 ▲다채로운 장내 공연 및 이벤트 개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팬 소통을 앞세워 2위를 차지했고, 3위 대전하나시티즌(80.4점)은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경기장 내 먹거리 시설 활성화 ▲대전 출신 선수 홈경기 방문 이벤트 진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그 결과 강원의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원은 강릉시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포항 스틸러스 홈구장 포항스틸야드, 제주 유나이티드 홈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K리그2 ‘풀 스타디움상’은 수원 삼성이 차지했다. 수원은 14~26라운드에 열린 총 5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1448명을 기록하며 지난 1차에 이어 2연속 ‘풀 스타디움상’의 영예를 안았다. K리그2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영광은 천안에게 돌아갔다. 천안은 14~26라운드에 열린 총 4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3721명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 1~13라운드 천안의 평균 관중인 1896명보다 1825명 증가한 수치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은 서울이랜드(90.8점)다. 서울이랜드는 ▲선수 참여 이벤트 기획 및 창단 10주년 기념 상품 출시 ▲오스마르 300경기 출전 기념식 진행 ▲구단 SNS 콘텐츠 활성화 등을 앞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2위는 FC안양(88.8점) 3위는 수원(85.4점)이 차지했다.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은 천안시티의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수상했다. 천안종합운동장 관리 주체인 천안도시공사는 체계적인 관리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위는 부산 홈구장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수원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순이었다.▲하나은행 K리그 2024 2차 클럽상 선정 결과○ K리그1- 풀 스타디움 : 서울- 플러스 스타디움 : 강원- 팬 프렌들리 클럽 : 울산- 그린 스타디움 : 강원 (강릉종합운동장)○ K리그2- 풀 스타디움 : 수원- 플러스 스타디움 : 천안- 팬 프렌들리 클럽 : 서울E- 그린 스타디움 : 천안 (천안종합운동장) 김명석 기자 2024.09.03 12:05
배구

V리그, 27일 ’올스타 유니버스‘ 개최...팬 참여 이벤트 쏟아진다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와 팬들이 모여 더욱 다채로워진 V리그는 다가올 올스타전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국적 스타들과 그 선수들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팬들이 함께 즐길 이번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올스타 유니버스‘다. ◆ 다국적 선수와 감독이 모였다...달라진 경기 진행 방식이번 올스타전에서 눈여겨볼 점은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들이 모여 ’올스타 유니버스‘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료헤이(일본) 바야르사이한(몽골) 마테이(슬로베니아) 레오·요스바니·실바(이상 쿠바) 메가(인도네시아) 야스민(미국) 폰푼(태국) 등 8개국 국가의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위해 한데 모인다.경기 운영 방식도 지난 2022~23 올스타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세트당 15점씩 총 4세트로 1·2세트는 여자부, 3·4세트는 남자부로 구성되었던 작년과 달리, 세트당 21점 총 2세트로 1세트는 남자부, 2세트는 여자부 경기로 진행된다.이번 올스타전 팀 사령탑은 이번 시즌 3라운드 기준, 남녀부 1·2위 팀 감독이 맡는다. 단, 올스타팀 구성상 1·2위 팀인 삼성화재와 우리카드 모두 V스타로 같은 팀에 있어 1위인 우리카드와 3위인 대한항공에서 감독을 선발했다. 따라서 남자부 K-스타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 V-스타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여자부 K-스타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V-스타는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쏟아진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선수와 팬이 교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우선 올스타전이 펼쳐지기 하루 전인 26일에 사전 이벤트로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팝아트 드로잉이 진행된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코트에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팬과 선수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선수 초상화를 채색하는 등 배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올스타전 당일 경기 진행 전에도 선수와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운동회인 ’명랑 운동회 케와브(K-스타와 V-스타)‘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티켓 예매자 중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을 사전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수와 팬이 한 팀이 되어 인간 컬링, 단체 줄넘기, 판 뒤집기와 같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명랑 운동회 케와브‘를 통해 참여하는 팬과 이를 관람하는 관중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세트 중간엔 올스타전만의 특별한 이벤트와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본 경기 시작 전 올스타 팬 투표 1위 시상이 진행된다. 남자부에선 한국전력 신영석이, 여자부에선 흥국생명 김연경이 올스타 최다 팬 투표의 영예를 안는다.다음으로 1세트 종료 후 V리그 올스타전의 오랜 전통이자 시그니처 이벤트인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단별 남녀부 선수 각 7명이 모여 최고의 스파이커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스파이크 킹&퀸 콘테스트를 통해 각각 문성민(현대캐피탈)이 2016~17시즌 세운 123km/h의 기록과 13-14시즌 외국인 선수 카리나(IBK기업은행)가 세운 100km/h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의 승자 시상 후, 이어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지난 올스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료헤이, 박경민, 임명옥, 오지영이 참여하며, 날아오는 서브를 안정적으로 리시브하여 배치된 바구니에 공을 많이 넣는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선수가 리시브하는 공을 팬이 바구니에 받아 팬과 선수가 함께 교류하는 팬프렌들리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 올스타전만의 특별한 순간 기념 이번 올스타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올스타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각종 놀거리·즐길 거리·볼 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우선 올스타 한정판 포토카드를 뽑을 수 있는 판매 부스를 마련하여,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이 원하는 선수의 포토카드를 직접 선택, 소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료로 이용가능한 스티커 포토 사진기로 자유롭게 사진 촬영 후 올스타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또한 선수 사진으로 제작된 핀버튼 기념품을 선수가 팬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팬과의 스킨쉽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외에도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이뤄지는 등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전 기념상품이번 올스타전엔 기념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 마그네틱, 선수 키링, 머플러, 미니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 기념상품은 KOVO 홈페이지 내 온라인 통합스토어와 KOVO 온라인 공식 쇼핑몰 코보마켓에서 25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마련된 코보 마켓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KOVO와 쿠키런의 콜라보 상품 17종도 올스타전 코보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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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차 클럽상 발표…'팬프렌들리' 대전, '그린스타디움' 전남

K리그2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그린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올 시즌 K리그2 13~24라운드까지 각 구단들의 마케팅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평가하여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하는 상이다. 2021시즌 K리그2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상했다. 대전은 2차 기간 한밭종합운동장 고별 경기기념 레트로 유니폼 ‘한밭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유니폼은 출시된 지 2시간 30분 만에 300개 전량 완판되는 등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구단·선수·팬이 모금한 ‘학대피해아동 지원기금’ 천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전은 앞선 1차에 이어 2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2위에 오른 서울 이랜드FC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홈경기 전시회 ‘이웃에 영웅이 산다’ 개최, 환경의 날 기념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 프로스포츠 최초 VR영상 직업 교육 제공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 경남은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기획 웹드라마 ‘버티고, 슛’ 제작, 제1회 경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팬 친화적 활동을 펼쳤다. 끝으로 2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 경기감독관 및 선수의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정해진다. 평가 결과 전남의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광양축구전용구장은 POSCO 협력사 정원의 철저한 관리하에 선수들에게 최적의 그라운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은 2020시즌 3차부터, 종합상, 올 시즌 1, 2차까지 4회 연속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우중 기자 2021.09.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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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개막특집, 12명 수장에 묻다]④우리 팬을 위해 준비한 12개의 선물

프로스포츠는 팬의 사랑으로 존재한다. K리그1(1부리그) 12개 구단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12개 구단은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20시즌을 앞두고 12개 구단은 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다른 구단과 차별화되는 우리 구단만의 색깔을 입힌 선물이다. 일간스포츠는 12명의 수장들에게 팬을 위한 질문을 던졌다. '2020년 우리 구단은 팬을 위해 이런 팬서비스 혹은 깜짝 이벤트를 하겠다'라는 질문. 세부적으로 선수단이 직접 진행하게 될 팬서비스와 구단 차원에서 진행하게 될 홈경기 마케팅, 우리 구단만의 특별한 이벤트 등 소개를 부탁했다. 12명 수장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그리고 파격적인 선물 12개를 들고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금 당장 할 수 없지만 안정세로 접어든 뒤 실행할 수 있는 선물이 대부분이다. 모든 수장들은 한 마음이다. 하루빨리 무관중이 끝나 팬들을 만나고 싶다. ◇허병길 전북 현대 대표이사 : 전주성 최고 프리미엄 좌석 초대 코로나19로 인해 전북 팬들과 스킵십 활동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면서, 상황이 안정되면 '스콜어택, 직장어택' 등 전북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적극 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전북과 소중한 인인이 된 팬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다.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전북 팬에게 전주성(전북월드컵경기장) 최고 프리미엄 좌석인 스카이박스로 초대한다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이사 : 깜짝 보다는 늘 울산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울산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유명한 구단이다. 그래서 새로운 팬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서비스의 질적, 양적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축구클리닉·팬사인회·후원업체 찾아가서 서빙하기·후원업체 홍보영상 찍어주기·지역 조기축구단과 2주에 한 번 시합하기 등 너무나 많다. 한 번 하는 깜짝이벤트 보다는 늘 즐겁고 재미있는 곳이 울산이다. ◇강명원 FC 서울 단장 : 팬들의 아이디어 반영 K리그 최고 흥행 구단인 서울.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서울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홈경기투어 등 선수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더 자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서울 팬들이 참여하는 컨텐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팬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 팬들이 직접 홈경기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참가하는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양흥열 포항 스틸러스 대표이사 : 라이브 방송 본격 시행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감독과 선수가 다수의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이미 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태국 부리람에서 시험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세 차례 시행하였으며 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시즌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개장 30주년을 맞은 포항 스틸야드의 동선을 정비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와 시간을 늘린다. 퇴근길 20분 이상 팬서비스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조광래 대구 FC 대표이사 : 퇴근길 팬서비스 대구는 대표적은 팬프렌들리 구단. 대구는 매 경기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팬들을 위해 퇴근길 팬서비스를 진행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을 돌려주기 위해서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팬들을 위해 퇴근길 팬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매 경기 콘셉트를 지정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대팍(DGB 대구은행파크)을 찾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2살이 된 마스코트 리카의 행보도 기대해 달라. ◇박종완 강원 FC 대표이사 : 손흥민 만남 이벤트 특별한 팬서비스라기 보다는 올 시즌 강릉에서도 홈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더욱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더 많은 강원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지난 시즌까지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많은 팬을 만났지만 올해는 더욱 열심히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의지다. 파격적인 이벤트도 제안했다. 한국 최고의 슈퍼스타 손흥민(토트넘) 만남 이벤트다. 강원도 춘천 출신이자 강원도 홍보대사 손흥민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신봉철 상주 상무 대표이사 : 오세훈 마케팅 청소년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오세훈 선수를 필두로 선수단과 함께 관내 학교들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에서 그치지 않고 경기장까지 찾아올 수 있도록 스킨십 활동을 늘린다는 방안이다. 연간 이벤트인 상상스탬프데이와 상상Best11 선정 이벤트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홈경기 득점시 선수단 전원이 센터서클에서 단체 거수경계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오동석 수원 삼성 단장 : 창단 25주년 특별 이벤트 수원에는 FAN’S DAY가 있다. 또 선수단이 팬들을 초청하는 이벤트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팬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채로운 팬서비스를 선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라커룸 투어 등 수원 팬으로서 자부심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 FC 구단주 : 대형 전광판 이벤트 그라운드와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피치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플래그 키즈, 파이팅 키드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팬들과 함께하는 성남을 준비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 대형 전광판을 새로 설치했다. 크기로 따지만 K리그 구단 중 최상위권.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광판을 보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고,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 파검의 습격 선수들이 인천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파검의 습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 선수의 존재 가치는 팬이라는 점을 강조해 사인 요청과 셀카 요청 등에 적극 응할 것을 약속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청소년, 어린이 시즌권자와 아카데미(축구교실) 회원 대상으로 홈경기 출석미션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주 광주 FC 대표이사 : 광주축구전용경기장 팬들과 스킨십에 목말라 하고 있었던 광주 선수들이다. 올 시즌 최고의 선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광주축구전용경기장이다. 올 시즌 중반부터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만석 규모의 전용구장의 이점을 활용한 다양한 좌석(지정석·테이블석·이벤트석) 마케팅과 LED 조명 및 시설을 활용한 EMD페스티벌 등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안기헌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 : 레이디스 데이 부산만의 특별한 팬 친화적인 이벤트가 많다. 지난 시즌 시즌권을 구매하는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김문환과 파크하얏트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레이디스 데이를 준비 중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다. 또 그동안 꾸준히 해온 사회공헌활동에 선수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다. 최용재·김희선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20.05.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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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팬프렌들리 클럽상, 부산, 전북현대, 경남FC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시상식이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부산아이파크, 전북 현대, 경남FC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8.12.03/ 2018.12.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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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규, 내셔널리그 별 중의 별 등극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 미드필더 장백규가 2018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장백규는 27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년 내셔널리그 어워즈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9골 6도움을 올린 장백규는 경주한수원이 통합 우승(정규 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 2연패 달성을 이끈 주역이다. 그는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오르며 '3관왕급' 활약을 펼쳤다. 득점왕은 11골을 기록한 김상욱(목포시청), 도움왕은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한 안상민(김해시청)이 차지했다.장백규는 상을 받은 뒤 "큰 상을 받았다.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선수들과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2위를 해서 아쉽다. 후반기 막판에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내년에는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고 경주한수원의 3연패도 노려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장백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김상욱 곽철호(대전코레일), 미드필더에는 장백규를 비롯해 곽성욱(김해시청) 타츠(목포시청) 김민준(부산교통공사)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장지성 장준영(이상 경주한수원) 박한수(강릉시청) 오윤석(천안시청)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김해시청의 차강이 선정됐다.올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서보원 경주한수원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경주한수원, 팬프렌들리상은 김해시청, 사랑나눔상은 부산교통공사에 돌아갔다. 최우수 심판상에는 안재훈 주심과 이영운 부심이 선정됐다.특별 공로패는 창원시청을 이끌다 베트남에서 성공 신화를 쓴 박항서 감독과 지난 33년간 경주한수원을 이끈 어용국 경주한수원 여자 축구팀 감독이 받았다.피주영 기자 2018.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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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7년 파트너들과 함께 달린다

부산 아이파크가 2017년 시즌을 함께할 파트너십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부산은 지난 2월 일 반도생활건강과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과 후원 계약을 준비 중이다.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겪으며 새롭게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쌓은 부산은 2016시즌 프로축구연맹이 수여하는 팬프렌들리 상과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수여하는 교육메세나 탑 등을 수상하며 내실을 다졌다.그리고 지역 친화적 활동의 성과가 2017년에 나타났다. 부산 유일의 프로축구팀인 부산을 상대로 다양한 형태의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산이 오랜 노하우를 가진 어린이 축구 교실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문의가 많으며 유니폼 광고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부산은 이러한 관심에 발맞추어 이번 달 초 부산 시내의 중, 소 사업장 약 400여곳을 대상으로 구단과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십 안내서를 발송해 후원을 원하는 업체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부산의 안내서에는 세계 1위의 스포츠 스폰서십 효과 분석 전문 업체인 네퓨컴의 분석 통계를 토대로 책정된 파트너십 가격이 안내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새롭게 센터서클 통천 광고를 추가하고 기존에 진행해 오던 LED 광고보드 역시 가격을 새로 책정해 파트너십을 원하는 업체들에 다양한 선택안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2017년에는 경기장 측면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소 상공인들을 위한 홍보 공간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2017년 시즌 동안 꾸준히 소상공인들의 협력을요청할 계획이다.부산과 함께 하는 프로축구 파트너십 문의는 부산 구단전화 051-941-1100 으로 가능하며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2017.02.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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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구단별 유료 관중 현황 발표 '증가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0라운드를 마치고 올시즌 각 구단별 평균 유료 관중수를 공개했다.서울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총 23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 관중수와 유료 관중수를 기록했다. 서울은 홈 경기당 평균 관중 1만8997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고, 이중 88% 가량인 1만6722명이 유료관중으로 집계되었다.성남은 작년 대비 유료 관중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평균 관중 5664명 중 유료 관중이 3298명으로 58.2%였던 성남은 올해 10라운드까지 평균 관중 9290명 중 유료 관중이 6107명으로 늘어 유료 관중수가 경기당 평균 2808명이 늘어 85.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원은 유료 관중수 비율이 작년 91.5%(평균 1만3195명·유료 평균 1만2069명), 올해 92.3%(평균 1만6094명·유료 1만4847명)로 꾸준한 유료 관중수 유치를 기록했고, 포항은 경기당 평균 8147명 중 7897명으로 유료 관중 비율(96.6%)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나타났다.연맹은 지난 2012년 실관중 집계시스템을 도입하고, 구단별 유료관중 발표, 객단가 공유, 각 구단 마케팅직원 대상 세일즈 아카데미 교육과 시즌권 판매 전략 수립 등으로 구단의 관중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또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수여하는 ‘풀스타디움상’, 가장 많은 관중 증가수를 보인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스타디움상’,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수여하는 ‘팬프렌들리 클럽상’ 등을 도입하며 관중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지영 기자 2016.05.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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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김현희 사무국장 선임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10일 김현희(39) 홍보마케팅 팀장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지난 2005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홍보 업무를 시작한 김현희 신임 사무국장은 전력강화 팀장직을 거치는 등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 2012~2013년에는 대구FC에서 홍보마케팅 팀장으로 재직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다수의 지역밀착 활동을 펼쳤다. 당시 대구FC는 팬프렌들리상, K리그 사랑 나눔상 등을 수상했다.김 국장은 "신임 감독님과 단장님을 도와 울산현대가 K리그를 이끄는 우수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4.12.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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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상식 현장③] 이모저모

○…전북 현대의 최강희(55) 감독이 "황선홍(46)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얼굴이 떠올라 신인상을 받은 포항 공격수 김승대(23)의 스카우트를 포기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 감독은 2012년 K리그 시상식에서 당시 신인상을 수상한 이승기(26·당시 광주)에게 "우리 팀에 올 마음이 없니"라며 영입 의사를 물어 취재진을 즐겁게 한 적이 있다. 이승기는 현재 전북 소속이다.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이승기(26)와 이재성(22)이 깜찍한 춤으로 K리그 시상식을 열었다. 두 선수는 걸그룹 딸기우유와 함께 'OK'라는 노래에 맞춰 귀여운 안무를 선보였다. 이승기와 이재성은 일주일 전부터 틈틈이 안무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두 선수의 춤을 보고 아빠 미소를 선보였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축구대표팀 감독도 K리그 시상식을 찾았다. 그동안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클래식이 대표팀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K리그의 축제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K리그 클래식 페어플레이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FC서울이 2년 연속 수상했고, 특별상은 38경기를 모두 소화한 김병지(전남)가 받았다. ◇ 2014 K리그 클래식·챌린지 개인상 수상자──────────────────────구분 수상자(소속)──────────────────────최우수선수(MVP) 이동국(전북·1부) 아드리아노(대전·2부)감독상 최강희(전북) 조진호(대전)영플레이어상 김승대(포항)득점상 산토스(수원) 아드리아노(대전)도움상 이승기(전북·1부) 최진호(강원·2부)아디다스 팬타스틱 이동국(전북)페어플레이 FC서울풀스타디움 수원 삼성플러스스타디움 전남 드래곤즈그린스타디움 포항 스틸러스팬프렌들리 수원 삼성특별상 김병지(전남·전 경기 출전)최우수 주·부심 최명용(주심)·노태식(부심)유소년 저변확대상 FC서울유소년 클럽상 수원 U-15팀──────────────────────── 2014.1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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