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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지드래곤, 브로치만 1억 5000만 원... ‘억’ 소리 나는 착장 [왓IS]

가수 지드래곤 ‘파워’는 여전했다.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억 소리 나는 패션을 자랑했다.지난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서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고가의 차량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녹화장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또 블랙 스튜를 입고 자신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꽃 모양의 브로치를 가슴에 달았다.지드래곤은 자신이 앰배서더로 있는 샤넬 꽃무늬 넥타이와 하늘색 네일로 포인트를 줬다.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끈 것은 화려한 보석이 달린 꽃 브로치였다. 이 브로치는 지드래곤과 제이콥앤코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1.94캐럿의 옐로 사파이어, 4.2캐럿의 차보라이트가 사용됐다.브로치는 지난 10월 퍼렐 윌리엄스가 만든 자선단체 주피터 경매에서 1억 5000만원대에 낙찰되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입은 수트는 어니스트 더블유 베이커스 제품이다. 재킷은 ‘식스 버튼 더블 브리스트 블레이저’로 가격은 206만원, 하의는 ‘플레어 트라우저’로 가격은 109만원이다. 그가 신은 신발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오렌지 스웨이드 로퍼’로 현재는 단종된 모델이다. 가격은 약 150만원이다. 방송 말미 지드래곤은 ‘유 퀴즈’ 문제를 맞혀 받은 상금 100만원을 자신이 설립한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에 기부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7년만에 솔로앨범을 내고 컴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17:54
스타

퍼렐 윌리엄스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 하루 만에 성사된 만남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가수 퍼렐 윌리엄스가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웬디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출연했다.퍼렐 윌리엄스는 한국과 한국팬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로 이날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 서울에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간다며, ‘영스트리트’ 출연도 좋은 기억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초대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실제로 퍼렐 윌리엄스의 ‘영스트리트’ 출연은 하루 만에 깜짝 성사된 만남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퍼렐 윌리엄스는 자신의 일생을 다룬 레고 영화 ‘피스 바이 피스’(Piece by Piece)에 대한 소개도 이어나갔다. 오래전부터 본인의 전기 영화 제안이 수차례 있었지만 계속해서 거절했던 이유와 마침내 제작을 결심한 이유 등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리고 DJ 웬디와 녹음 당일(6일) 발표한 신곡 ‘피스 바이 피스’를 함께 들으며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퍼렐 윌리엄스는 한 번 들을 때보다 두 번 들으면 더 중독적인 노래라고 말하며, ‘피스 바이 피스’를 두 번 듣자며 볼하트를 날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퍼렐 윌리엄스 출연분은 SBS 고릴라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 즐길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4:26
산업

이노션, 지드래곤 소장품 경매 행사 메인 스폰서로 참여

이노션이 가수 지드래곤의 소장품 경매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노션은 3일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 전시회에 파트너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가수 지드래곤이 커리어 전반에 걸쳐 수집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경매 행사다.주피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가수 및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가 2022년에 설립한 글로벌 아트 콘텐츠 플랫폼이자 예술, 디자인,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가치있는 소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실시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이노션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론칭 파티에는 주피터를 설립한 팝스타 윌리엄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경매품은 오는 5∼7일 대림미술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식 온라인 경매는 10일까지 주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존 오버크 주피터 최고경영자(CEO)는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인 지드래곤, 크리에이티브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이노션과 한국에서 첫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크리에이티브를 핵심 역량으로 갖춘 기업으로서 아티스트들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03 09:35
연예일반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노래방서도 인기

그룹 뉴진스의 인기가 노래방에서도 뜨겁다.오늘(16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뉴진스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금영노래방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 뉴진스의 일본 팬 미팅에서 선보인 무대가 큰 화제가 되며 노래방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니가 80년대 일본 대표곡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재해석한 무대 반응이 뜨겁다.해당 곡은 금영노래방의 해당 곡 순위가 급상승해 일본곡 차트에서 첫 1위를 달성했으며, 금영노래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해당 곡의 반주 영상이 실시간 조회수 집계 순위 1위를 기록해 뉴진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뉴진스의 일본 데뷔곡 ‘슈퍼내추럴’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곡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발매와 동시에 일본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7:59
연예일반

[왓IS] 리사 ‘락스타’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 원작자 “거절 의사 밝혀”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락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표절 시비는 지난 6일(현지시각) 포토그래퍼 겸 영상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가 개인 SNS 계정을 통해서 시작됐다. 그는 “리사의 ‘락스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특정 부분이 지난해 7월 발매된 트래비스 스콧의 정규 4집 스록곡 ‘FE!N’ 뮤직비디오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FE!N’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흰옷을 입은 여러 아이들이 서 있는 장면과 리사 ‘락스타’ 속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이 매우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FE!N’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에 ‘락스타’는 6월에 공개됐다.가브리엘 모세스는 “그들(리사 측)이 작업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FE!N’은 레퍼런스였다”면서 “편집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들은 어쨌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래비스 스콧을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왔다. 현재 리사 측이 ‘FE!N’ 뮤직비디오를 레퍼런스로 참고만 한 것인지, 혹은 정말로 표절을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또한 의사소통 과정에서 상호 간 오해가 발생했을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 리사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락스타’는 리사가 라우드 컴퍼니 설립을 비롯해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발매한 첫 싱글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5 09:46
연예일반

‘꿈의 무대’ 마친 뉴진스, 현장은 더 뜨거웠다... 그 뒷이야기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고 했다. 지난달 26, 27일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입성은 그야말로 ‘초자연적’(Supernaturl)이었다.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1년 11개월) 입성이었고, 이틀간 관객 9만여 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뉴진스, 최단기 도쿄돔 입성 어떻게 가능했나 관객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가수만 공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K팝 걸그룹 중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카라(2013), 소녀시대(2014), 트와이스(2019), 블랙핑크(2019), 에스파(2023)에 이은 여섯 번째다. 도쿄에서 만난 현지 팬들은 뉴진스를 좋아하는 이유로 ‘신선함’을 꼽았다. “뉴진스는 옛날 일본에서 사랑받았던 70~80년대 시티팝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K팝 가수이지만, J팝 느낌이 강하게 있다”, “90년 때 일본 스트리트 패션과 무대의상이 닮았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어텐션’을 부르며 한국에 Y2K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뉴진스가 일본에서도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며 한일 모두 사로잡은 것이다.수치로 보면 더욱 실감 난다. 뉴진스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는 일본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각각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레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디토’와 ‘OMG’는 오리콘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해 지난해 연간차트 다수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뉴진스가 지난 21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은 ‘일본 취향 저격’이었다. ‘슈퍼내추럴’은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로, 도입부부터 일본 버블경제시절 유행했던 ‘시티팝’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슈퍼내추럴’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일본 가수 미나미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애드리브와 브리지 부분을 따와 뉴진스의 기존 히트곡을 만든 음악 프로듀서 이오공(250)이 재해석했다.“팬 미팅 하이라이트는 ‘슈퍼내추럴’이었어요. 뉴진스 멤버들이 일본어 가사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시오· 22) 팬 미팅의 화력은 현지 음원 차트로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뉴진스 도쿄돔 첫 번째 날에 ‘슈퍼내추럴’은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전날보다 4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 광고판, 편의점, 타워레코드… 도쿄는 ‘뉴진스 세상’ 도쿄돔 일대는 그야말로 ‘뉴진스 세상’이었다. 26일 뉴진스가 도쿄돔에 입성하던 당일 현지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하며 뉴진스가 일본 데뷔 5일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실제로 도쿄돔 인근 가판대에 비치된 이 신문은 불티나게 팔리며 일부 편의점에서는 동이 나기도 했다. 27일 도쿄돔 인근 편의점 직원 키오 씨는 “어제(26일) 아침부터 뉴진스 신문을 구매하려는 팬들이 많았다.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한국 아티스트가 1면에 크게 프린팅된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도쿄돔으로 향하는 길가에는 뉴진스 노래가 심심치 않게 들렸고, 전광판에는 뉴진스의 광고가 계속해서 재생됐다. 뉴진스 굿즈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 버니즈들도 많았다. 28일 팬 미팅이 끝난 다음 날에도 뉴진스의 인기는 뜨거웠다. 일본 시부야에 있든 대형 음반 매장 타워레코드 5층에는 뉴진스 앨범이 입구 쪽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돼 있었다.타워레코드 5층은 K팝 및 이벤트 전용으로 쓰고 있는 장소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음반이 또 한 군데 진열돼 있었다. 팬 미팅에서 하니가 커버해 화제 된 마쓰다 세이코의 히트곡 ‘푸른 산호초’ 앨범도 있어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타워레코드에서 만난 한 남성은 “‘푸른 산호초’는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하니가 부르는 걸 영상으로만 봤는데 관심이 생겨서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양일간 도쿄돔 무대에서 ‘디토’, ‘하입보이’, ‘OMG’ 등 한일 양국 차트를 휩쓴 히트곡과 개개인 역량이 나타나는 커버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150분을 꽉 채웠다. 일본 현지 언론은 뉴진스 도쿄돔 팬 미팅에 대해 “여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전설을 만든다”, “컬러풀한 의상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도쿄(일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06:00
연예일반

“기쁘고 설레” 뉴진스, 日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오늘(21일) 발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Supernatural’)를 발매한다. 앞서 ‘일본 레코드 대상’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등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도쿄돔 팬미팅 2회차를 전석 매진시키며 일본 내 높은 위상과 영향력을 보여준 이들의 본격적인 현지 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큰 관심이 쏠린다.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오래전부터 기대한 일본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설레고 기쁘다. 일본에서 새로운 챕터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애정하는 노래들로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함께 할 생각에 너무 신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타이틀곡 ‘수퍼내추럴’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재해석했다.뉴진스는 ‘수퍼내추럴’을 두고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곡”이라며 “인트로와 퍼렐 윌리엄스의 애드리브는 강렬하고, 이어 나오는 신스사운드와 비트가 말도 안 되게 신난다”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다같이 노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댄서분들과 합을 맞추는 것에 신경 썼다. 보는 분들도 신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먼저 세상에 알려진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는 드럼 앤 베이스의 빠른 비트감과 반대되는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특징이다. 뉴진스는 “우리의 쿨함과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전했다.한편 뉴진스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 출연해 ‘수퍼내추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을 살린 리듬감과 경쾌한 스텝, 자유분방한 그루브가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였다. 댄서들과 어우러져 시종일관 즐겁고 환한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돋보인다.뉴진스는 같은 날 후지TV ‘메자마시 8’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뉴진스는 이달 26~27일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 팬미팅은 최근 선보인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에 수록된 신곡 4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12곡), 특별 솔로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09:26
연예일반

[IS포커스] 뉴진스, 日 정식 데뷔…국경 초월 Y2K 감성 승부수

그룹 뉴진스가 새 싱글 ‘슈퍼내추럴’로 일본 대중음악신에 정식 데뷔한다. 뉴진스는 21일 오후 1시 더블 싱글 ‘슈퍼 내추럴’을 발매한다.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이번 싱글은 뉴진스의 일본 정식 데뷔 싱글로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두 곡의 연주곡까지 총 4곡이 실린다.뉴진스는 앞서 국내에서 발표했던 ‘디토’, ‘오엠지’, ‘하입보이’, ‘슈퍼샤이’, ‘ETA’ 등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차트를 달군 바 있어 이번 신곡을 통해 일본 음악시장에 어떤 족적을 남길지 주목된다.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전 세계적으로 Y2K 감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는 과거를 재현하면서도 현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창조를 해나가고 있다”면서 “과거의 향수에 머무르는 게 아닌, 현재적이면서도 새로운 창조를 통해 장기불황 상태에 놓인 일본의 리스너들에게도 큰 위로를 줄 것”이라 전망했다. ◇ 힙합 뉴진스, 뉴 잭 스윙·드럼 앤 베이스로 더 진해졌다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뉴 잭 스윙 스타일에 노스텔지어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일부 음원에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소속사는 이 곡에 대해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수록곡 ‘라이트 나우’는 이미 뮤직비디오로 공개됐다.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빠른 비트감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특징이다. 듣기 편한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으로 뉴진스 고유 스타일의 연장선이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일본 데뷔에 맞춰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일본 출신 글로벌 문화예술계 거장들과 협업하며 확고한 ‘시대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무라카미 다카시와는 그의 시그니처 플라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히로시 후지와라와는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함께 작업해 전 세계 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일본 정식 데뷔에 맞춰 이들은 오는 26, 27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뉴진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무대인데 양일 10만 석에 달하는 객석은 일찌감치 매진돼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 이미 일본 삼킨 저력…‘슈퍼내추럴’로 도약할까뉴진스의 일본 데뷔는 ‘시간문제’였다. 이들은 이미 ‘디토’와 ‘오엠지’, ‘하입보이’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각각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레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디토’와 ‘오엠지’는 오리콘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차트 다수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에 힘입어 뉴진스는 지난 3월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오엠지’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수상, 2관왕에 오르는 파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에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몄고, ‘일본 레코드 대상’ 연말 무대에선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3곡의 완곡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 상반기 한·일 컴백 및 데뷔를 일찌감치 알리고 차근차근 준비해왔으나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간 갈등으로 일부의 부정적 이미지 소비가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뉴진스는 지난 5월 발매한 ‘버블 검’과 ‘하우 스위트’를 통해 톱 티어 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김 평론가는 “뉴진스는 잇단 논란으로 인한 구설에도 불구하고 ‘버블 검’과 ‘하우 스위트’를 통해 선전했다. 음악적, 메시지 측면에서 ‘뉴진스스러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였고, 퍼포먼스적으로는 팀워크나 기량이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 기계적 팀워크가 아닌 자유분방하면서도 스토리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는데, 이는 개개인의 역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 있지 않으면 소화하기 힘든 수준의 그루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K팝 팬들 사이엔 4세대 걸그룹들 중 일본에서 ‘포스트 트와이스’의 지위를 이어받을 팀이 탄생할 지도 흥미로운 관심거리다. 뉴진스에 앞서 일본에 정식 진출한 르세라핌, 아이브 등이 호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뉴진스에 이어 에스파도 7월 초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뉴진스의 음악에 현지 팬들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김 평론가는 “뉴진스 멤버 개개인이 기능적 소화를 넘어 크리에이터로서의 의식을 갖고 뉴진스란 이름으로 해나가고 있는 도전을 해나간다면 다시 한 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1 06:00
연예일반

뉴진스, 일본 데뷔 D-1… 도쿄돔 팬 미팅 전 회차 매친

뉴진스의 일본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을 더해 총 4곡이 실린다. 소속사 어도어는 21일 뉴진스 일본 데뷔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뉴 잭 스윙⋅드럼 앤 베이스 장르로 올여름 달린다노스탤지어 감성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 이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노래의 크레딧에는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과 20일 차례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음원 일부가 공개됐는데 귀에 꽂히는 인트로부터 흥얼거리게 되는 후렴구까지 놓칠 구간이 없다.수록곡 ‘라이트 나우’ 역시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반응이 뜨겁다. 이 노래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빠른 비트감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특징이다. 앞서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누구나 듣기 편한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으로 꾸준한 인기가 기대된다.■ 문화예술계 거장들과 역대급 협업매번 획기적인 프로모션과 협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뉴진스. 일본 데뷔 역시 남다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예술계 거장들과의 협업이 단연 화제다. 무라카미 다카시와는 그의 시그니처 플라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히로시 후지와라와는 티셔츠·반다나·모자·가방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함께 작업해 전 세계 ‘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뉴진스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컬래버레이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 서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차원의 결과물을 내는 뉴진스의 협업 방식이 이번에도 통할 가능성이 크다. ■ 데뷔와 동시 도쿄돔 입성…평일임에도 전 회차 매진일본 데뷔와 동시에 진행되는 도쿄돔 팬미팅이 뉴진스의 위상을 증명한다. 뉴진스는 데뷔 전부터 많은 응원을 보내준 버니즈(팬덤명)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데뷔 쇼케이스라는 기존 틀을 벗어났다. 이 도쿄돔 팬미팅은 평일(6월 26~27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매진됐다.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속도로 부지런히 달리는 뉴진스의 기세가 일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뉴진스는 일본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21일 아침 방송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을 시작으로 같은 날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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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데뷔 코앞으로… ‘슈퍼내추럴’ MV 티저 공개

그룹 뉴진스 일본 데뷔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 (Supernatural)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뉴진스는 15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슈퍼내추럴’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뜻하는 ‘슈퍼내추럴’ 곡명에 걸맞은 신비로운 공간과 멤버들의 독특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 30초 분량의 짧은 티저임에도 곡의 멜로디는 물론 멤버들의 보컬과 퍼포먼스까지 모두 담겼다.‘슈퍼내추럴’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이 곡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프 마이 마인드’(Back of My Mind)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재해석했다. 장르적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 또한 매력적이다. 뉴진스는 댄서들과 함께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절도있는 군무를 보여주는 한편,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들 특유의 그루브를 살렸다. 그간 올드스쿨 힙합, 와킹, 컨템포러리 댄스 등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인 이들은 이번에도 독창적 퍼포먼스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이로써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모두 한 꺼풀 베일을 벗었다. ‘라이트 나우’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곡의 분위기를 알린 바 있다. 상반된 매력의 두 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한편 뉴진스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한다. 이들은 일본 데뷔와 동시에 26일~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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