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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김연경과 박정아의 강력 추천, 20년 역사 담은 'V리그 연대기' 출간

V리그 20년 역사를 담은 'V리그 연대기'가 출간됐다.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와 류한준 아이뉴스24 기자가 현장에서 보고 취재한 V리그의 거의 모든 역사를 이 한 권에 담았다. 2005년 프로리그 출범부터 2023~24시즌까지 V리그의 역사와 선수들의 활약을 망라했다. 우선 정규리그의 레이스 전개와 챔피언결정전의 결정적 장면, 해당 시즌 팀별 포지션 전력, FA(자유계약선수)와 트레이드 움직임 등을 빠짐없이 다뤘다.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장 과정과 계기, 우승을 향한 질주, 이적 배경 등 속 깊은 사연도 담았다.1부 는 시즌별 주요 키워드를 뽑아 한 시즌을 돌아본다. 2부 에서는 주요 선수를 콕 찝어 활약상을 돌아보는 챕터로 구성했다. 김연경(흥국생명)은 "여전히 2005년 떨리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던 그 장면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이후 20년 동안 국내외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그날들을 다시 한 번 이 책을 통해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와 동료들의 소중한 인생의 한 페이지를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펼쳐질 우리들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라며 추천사를 남겼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는 "프로배구 역사의 현장과 선수들의 활약 등을 눈앞에 그리듯 생생히 담고 있어 선수뿐 아니라 팬들까지도 추억에 잠기게 해주는 책이다. 선수들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궁금한 배구 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코치는 "프로배구 20년을 담은 책, 앞으로 100년 동안 읽힐 책! 이 책을 배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지은이 김효경 기자는 2008년 '스포츠2.0'에 입사하며 스포츠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 일간스포츠에서 프로배구, 프로축구 취재를 맡았다. 현재는 중앙일보에서 근무 중이다. 2021~22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V‑리그 여자배구 퍼펙트 가이드>를 펴냈다.류한준 기자는 2002년 굿데이신문에 입사하며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스포츠2.0'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배구를 취재했다. 2011년 인터넷 매체인 MK스포츠 창간 멤버로 합류했고 2012년 조이뉴스24(현 아이뉴스24) 스포츠팀으로 왔다. 프로배구, 프로야구를 주로 취재했고 2024년 1월까지 배구 현장에 있었다. 이후 연예팀 선임기자를 거쳐 아이뉴스24 미디어본부 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V리그 연대기는 10월 4일 출간,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2024.10.04 10:01
생활문화

한진관광, LPGA 에비앙 챔피언십 프랑스 골프 테마여행 상품 신규 런칭

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VIP 참관 일정을 포함한 프랑스 골프 테마여행 상품을 런칭했다. 대회 기간동안 LPGA 선수들이 숙박하는 5성급 리조트 숙박 일정을 모든 스케쥴에 포함하고, 대회 참관 및 골프 라운드를 비롯해 프랑스·스위스 낭만 여행을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진관광에 따르면 이번 여행 상품은 인천에서 출발해 암스테르담 도착 후 제네바, 에비앙을 차례로 전구간 비즈니스석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일정이다. 인천, 암스테르담 왕복 구간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암스테르담과 제네바 왕복 구간은 KLM 네덜란드 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 여행 일정은 오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단 1회 출발로 편성됐다.이번 여행의 메인 이벤트는 LPGA 메이저 대회인 '2024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2024 The Amundi Evian Championship)' 파이널 라운드를 VIP 자격으로 참관하는 일정이다. 대회는 7월 11~14일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GC에서 개최된다. 스카이박스 여행객들은 한진관광 단독 부스 파노라믹 라운지에서 에비앙 대회 출전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며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아울러 에비앙 리조트GC, 샤모니GC, 에제리GC 등 프랑스 프리미엄 럭셔리 골프장에서의 라운드(3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에비앙 리조트GC 라운드는 파이널 라운드 바로 다음날 대회 열기가 식지 않은 동일한 코스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포함됐다. 샤모니GC의 경우 웅장하고 장엄한 몽블랑산 경관을 감상하며 골프를 즐기는 명소다. 에제리GC는 제네바 호수와 몽블랑 산 사이에 위치하여 놀라운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리옹 근교 운하 마을인 안시 유람선 여행을 비롯해 프랑스·스위스 주요 명소들을 관광하는 일정도 담겼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휴양지이자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도시인 몽트뢰, 스위스 3대 치즈 중 하나인 그뤼에르 치즈의 고장인 그뤼에르, 광활한 레만 호와 접한 스위스 보(Vaud) 주의 도시인 브베, 몽블랑산의 유명한 빙하 중 하나인 메르 드 글라스, 7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세 호수마을인 아부아르 등이 대표적이다.이번 여행에서는 LPGA 선수들이 숙박하는 에비앙 로얄 리조트에서 투숙한다. 전 일정 숙박 스케쥴로 식사, 기사 및 가이드 경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에비앙 로얄 리조트는 벨에포크 분위기를 간직한 최고급 리조트로 제네바 호수 조망을 간직해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편안한 비즈니스석 탑승에, LPGA 골프 대회를 VIP 자격으로 즐기며 프랑스 프리미엄 골프 클럽에서 샴페인과 함께 퍼펙트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품격을 높이는 럭셔리 여행 상품으로 일찌감치 조명을 받고 있다.”며 “골프 여행 뿐 아니라 프랑스, 스위스 주요 명소들도 다양하게 관광할 수 있는 만큼 풍성한 콘텐츠를 갖춘 것이 메리트”라고 전했다. 2024.02.23 10:38
배구

선수 전원 인터뷰 수록...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2-23' 출간

V-리그 여자부 모든 팀, 선수 전원의 정보를 빼곡하게 담은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2~23'이 발행된다. V-리그 여자부의 7개 팀 등록선수 전원을 인터뷰해 소개하며, 이번 시즌을 맞이하는 포부, 전력 분석, 기록 등을 담았다. 또한 선수 전원의 친필 사인과 코멘트, 선수들이 고민 고민하여 대답해준 TMI 정보를 담은 ‘V-리그 여자 배구 친필 사인 팬북’이 별책부록으로 제공된다. 여자배구 팬들이라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TMI가 담겨 있다. 기존 V-리그 팬은 물론, 여자 배구를 새롭게 접하여 팬이 된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김효경·유병민·강홍구 기자가 발로 뛰며 취재했고, 하빌리스가 책을 펴냈다. 안희수 기자 2022.10.27 12:44
게임

다시 프로야구, 다시 야구 게임 ‘플레이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시범경기로 몸을 푼 프로야구는 오는 4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에 제한이 예상되면서 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국내 복귀와 SK가 이마트로 간판을 바꿔 달고 참여하는 등 흥행 요소가 적지 않다. 이에 야구 게임을 준비하는 게임사들이 야구팬 공략에 적극 나선다. 신작 야구 게임이 나오는가 하면 기존 게임은 올 시즌을 겨냥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집행검 재미 본 엔씨, '프로야구 H3' 총력전 올 시즌 야구팬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게임사는 엔씨소프트다. 지난해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엔씨는 대표작 ‘리니지’에 등장하는 최고의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 세리머니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게임사가 야구단을 운영하면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이다. 여기에 재미를 본 엔씨가 올해는 야구팬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신작 야구 게임 ‘프로야구 H3’를 오는 4월 6일 정식 출시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퍼플)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로야구 H3는 엔씨가 전작의 경험과 자체 개발력을 반영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강조됐던 ‘감독’을 넘어 ‘구단주’의 역할을 구현한 점이다. 이용자는 구단주로서 5개 분야로 구성된 프런트를 운영하며 선수뿐 아니라 구단 전체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수 영입 시스템도 새롭게 준비했다. 단순히 팩에서 선수 카드를 뽑는 형태가 아니라, 실제 선수를 영입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콜업’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한 선수를 스카우터에게 요구할 수 있다. 스카우터와 콜업을 이용하면 본인의 팀 색깔에 맞는 최적의 선수를 영입해 더욱 전문적인 선수단 운영이 가능하다. 국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최초로 ‘이적시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개성을 살려 육성시킨 선수 카드를 이적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적시장에서는 선수 카드의 모든 스펙이 거래돼 판매자는 애정을 갖고 키운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원하는 선수를 쉽게 영입해 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엔씨는 이용자에게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중계, 경기 결과를 담은 AI 리포트, 하이라이트, H3 뉴스 등도 준비했다. 엔씨는 프로야구 H3를 띄우기 위한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사전예약 특집 방송 ‘티키타구’를 오는 25일까지 선보인다. KBO 리그 최고의 단짝 선수들이 출연해 본인들의 야구 경험과 게임 체험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셉트인데, 지금까지 NC의 양의지·박민우, 레전드 박용택·김태균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엔씨는 양의지와 박민우가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프로야구 H3 스페셜 영상도 공개해 야구팬의 시선을 잡았다. 엔씨가 출시 전부터 총력전을 펼친 덕에 프로야구 H3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다. 사전예약 1주일 만에 100만명이 넘어섰고 정식 출시 직전에는 더 많은 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컴투스·게임빌,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 기존 야구 게임 강자들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20’의 이름을 ‘마구마구2021’로 바꾸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15년간 서비스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IP로 활용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며,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클럽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클럽은 게임 내 기본적인 커뮤니티 역할과 클럽에서만 할 수 있는 콘텐트 '클럽 점령전'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선수카드 ‘타이틀 홀더’도 준비했다. 각 연도 타이틀별(홈런왕·다승왕 등)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신규 선수카드다. 이용자의 전략적인 팀 구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신규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자의 플레이를 돕는 가이드 미션도 추가한다. 성장을 위한 모든 가이드와 지원을 담았으며,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1만 보석, 1억 거니, 선택 구단 엘리트 5강 카드가 주어진다. 넷마블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등장하는 영상을 만들어 야구팬을 공략하고 있다. 유튜브 '마구마구 모바일TV'에 공개된 이 영상은 기아 최원준, 한화 정은원, 롯데 김원중, 삼성 원태인 등이 참여해 게임 실력을 발휘하는 내용을 담았다. 컴투스는 실사형 3D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의 업데이트를 조만간 진행한다. 컴프야2021은 올해 KBO 10개 구단별 로스터 및 리그 스케줄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참여하는 이마트 야구단 SSG 랜더스의 엠블럼뿐 아니라 선수 유니폼도 긴급 반영해 사실성을 높인다. 또 유저들끼리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신규 실시간 대전 콘텐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컴프야2021은 또 KBO리그 신인왕 출신 소형준·정우영·강백호·이정후를 공식 모델로 선정, 팬 공략에 나섰다. 컴프매는 올 시즌을 맞아 구단주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구장을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인 ‘나만의 구장’을 새롭게 도입한다. 펜스 거리 및 마운드 높이 등 시설물들의 변화로 경기 결과를 달라질 수 있게 하는 등 한층 정교한 구단 운영의 재미를 줄 전망이다. 컴투스는 메이저리그 라이선스 기반의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1’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MLB 9이닝스 GM’에도 최신 정보 및 콘텐트를 추가해 MLB 팬을 공략한다. 게임빌은 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의 올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2021시즌의 핵심 콘텐트는 글로벌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다. 나만의 선수를 통해 육성한 강력한 팀으로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게임빌은 메이저리그 라이선스 야구 게임인 ‘MLB 퍼펙트 이닝 2021’의 사전 예약도 시작했다. 올 시즌 신규 로스터 반영은 물론이고 ‘라이브 배틀’ 콘텐트를 개선한 ‘PvP 리그’를 새롭게 오픈한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야구 게임은 넷마블과 컴투스, 게임빌이 전통 강호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는 엔씨가 신작을 내세워 야구팬 공략에 나서 4개 사의 유저 쟁탈전이 뜨거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엔씨가 의욕적으로 내놓는 프로야구 H3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23 07:00
스포츠일반

게임빌 ‘MLB 퍼펙트 이닝 2020’, 김광현 응원 이벤트 진행

게임빌이 ‘MLB 퍼펙트 이닝 2020’의 모델인 김광현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2014년부터 선보인 MLB 라이선스 기반의 정통 모바일 실사 야구 게임이다. 이번 2020 시즌 메인 모델로 김광현과 글레이버 토레스를 선정했다. 게임빌은 국내 유저들을 위해 국가대표 에이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첫 번째 도전에 나서는 김광현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MLB 퍼펙트이닝 2020’ 공식 카페를 통해 김광현 선수의 첫 시즌을 응원하는 ‘등판 기념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공식 카페에 간단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보상으로 ‘즉시완료권 30장’을 지급한다. 누적되는 응원 메시지 개수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 100개에서 1000개까지 달성 개수에 따라 ‘즉시완료권 20장’, ‘상급 장비 티켓 5장’, ‘S급 강화 트레이너 1장’ 등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업데이트도 지난 13일 진행했다. 새롭게 등장한 ‘유저 가이드 미션’은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진입 단계부터 원활하게 게임에 녹아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가이드 미션을 수행하면서 달라진 게임방법을 익힐 수 있고, 미션 클리어에 따라 선수 카드, 성장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도전 모드’도 추가됐다. 유저들이 특정 AI 팀을 상대로 협력해 클리어 하는 방식이다. AI팀은 지난 주 ‘라이브 배틀’의 상위 유저들로 구성되는데, AI팀을 클리어 하면 클리어 한 팀의 수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AI팀으로 선정된 유저에게도 도전 모드의 시즌이 종료되면 보상이 지급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8 10:22
야구

[IS 피플] 첫 연습경기부터 호투, 우려를 날려버린 LG 윌슨의 쾌투

LG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31)이 연습경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윌슨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투구수 46개(32개). 트레이드마크인 투심패스트볼(28구)에 커브(17구) 체인지업(1구)을 섞어 타자를 상대했다. 단조로울 수 있는 볼 배합이지만 절묘한 컨트롤로 극복했다. 최고구속은 시속 145km까지 찍혔다. 팀은 9회 2-3 역전패를 당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 깔끔했다. 첫 8타자를 퍼펙트로 처리했다. 서건창, 박병호, 이택근을 비롯한 경험 많은 키움 타자들을 어렵지 않게 범타로 유도했다. 3회 2사 후 박준태에게 이날 경기 유일한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서건창을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뒤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김하성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민호에게 배턴을 넘겼다. 이민호는 후속타를 불발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윌슨은 개막 3연전(5월5~7일) 등판이 쉽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돌아갔다. 뒤늦게 팀에 재합류했지만 잠복기를 고려한 2주 자가격리 때문에 시즌 준비가 더디게 진행됐다. 키움전에 앞서 류중일 LG 감독은 '윌슨의 개막전 등판이 어렵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재로는 그렇다. 오늘 던지고 한 번 더 던져야 한다. 그러면 5~7일에는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개막전 선발로 토종 에이스 차우찬을 확정한 상황. LG는 무리시키지 않는다는 가이드라인을 갖고 윌슨의 스케줄을 잡고 있다. 키움전 등판도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 하나다. 결과는 '성공'에 가까웠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4.27 21:02
연예

"5대륙·40개국·202도시" 종영 '배틀트립' 4년간 여행이 남긴 것

'배틀트립'이 4년간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KBS 2TV '배틀트립'은 3일 방송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틀트립’은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3일 방송된 177회까지, 국내 원조 설계 예능 프로그램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전세계 곳곳을 여행해 왔다. 총 294명의 여행 설계자들이 다양한 여행지와 코스를 소개하며 안방에서 손쉽고 편안하게 알찬 여행 꿀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에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지난 4년간의 여행을 통해 남긴 것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전국민 여행가이드 ‘배틀트립’은 지난 4년간 전국민의 여행 필수 지침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참 든든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모델, 셰프, 운동선수,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인들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해 여행 맛집부터 관광 스팟까지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해 관심을 모았다. 아름다운 풍경과 군침 유발 맛집들, 알려지지 않은 핫스팟들로 보고만 있어도 여행 욕구를 치솟게 만든 동시에, 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이들의 여행 설계로 시청자들에게 골라 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배틀트립’은 여행지 선정으로 시작해 여행을 퍼펙트하게 마무리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여행 팁을 담아내며 여행 초보자들도 방송을 보고 쉽게 훌쩍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호응에 레전드 코스만을 알차게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여행을 가기 전 ‘배틀트립’ 가이드북에 담긴 알짜배기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설계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배틀트립’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전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먼저 다녀와 안방극장에서 편안하고 쉽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민의 여행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첫 발굴 ‘배틀트립’은 수많은 여행지를 첫 발굴하고 소개했다. 총 294명의 여행 설계자들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과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다섯 대륙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섭렵하며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배틀트립’은 몽골, 네팔, 홍콩, 캄보디아,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 폴란드, 헝가리, 체코, 미국, 멕시코, 쿠바 등 전세계 40개국, 202도시에 이르는 여행지를 소개해 흥미를 자극했다. 더욱이 잘 알려진 나라는 물론, 낯선 나라로 떠난 신대륙 탐험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넓고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베트남 다낭은 ‘배틀트립’이 찾은 대표적인 여행지. 국내 여행 프로그램 중에서는 다낭을 처음 소개했고, 이후 ‘배틀트립 코스’가 생겼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됐다. 또 다낭은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역대급 여행지로 급부상했고, 다낭 신규 취항이 늘어가는 등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꼐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으로 또 다른 매력의 유럽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름도 생소한 아제르바이잔 여행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가 하면, 타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아제르바이잔을 찾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편견을 날려준 필리핀의 ‘다라 투어’, 이색 여행지 ‘태국 끄라비와 치앙마이 투어’ 등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여행지가 여행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수없이 리바이벌 되며 레전드 코스로 자리잡게 됐다. 저비용·고만족, 가성비·가심비 ‘배틀트립’은 여행을 가치를 확 뒤바꿨다. 여행이란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어야 다닐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일상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무엇보다 ‘배틀트립’은 가성비, 가심비 여행을 탄생시켜 여행의 판도를 확 뒤집었다. 숙박, 먹거리, 이동 수단에 드는 비용을 공개해 시청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외국에 거주 중인 연예인들이 직접 여행 설계자로 나서 현지 거주자만이 알 수 있는 알짜배기팁을 더한 역대급 가성비, 가심비 여행 설계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하노이 편에서는 염경환이 현지 가이드로 출격해 그 어디에서도 소개된 적 없는 히든 스팟만을 쏙쏙 뽑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홍콩 자취 경험 1년 6개월의 황보가 홍콩의 골목을 누비며 낮과 밤 완전히 다른 홍콩의 두 얼굴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태국댁 신주아는 방콕 투어를 통해 트렌디한 현지 스팟과 지역 고유의 로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양질의 투어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만족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4 09:38
야구

그래픽으로 한눈에 보는 '프로야구 퍼펙트가이드 2020' 출간

'프로야구 퍼펙트가이드 2020'이 출간됐다. 이 책은 야구 전문가 박노준 안양대 총장을 대표 저자로 장원구 스페셜원 편집장, 김정준 SBS스포츠 해설위원, 장강훈 스포츠서울 야구팀장, 배지헌 MBC스포츠+ 기자, 웹툰 작가 익뚜 등 6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퍼펙트가이드는 KBO 리그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로부터 모든 자료를 단독으로 제공 받아 만들었다. 또 그래픽을 대폭 강화해 '읽는' 스카우팅리포트에서 '보는' 스카우팅리포트를 추구했다. 10개 구단 선수 총 420명의 상세 리포트가 실려 있다. 각 팀별로 1군 예상 선수 26명과 2군 예상 선수 16명으로 이뤄진 42명이 포함됐다. 투수는 가장 많이 구사하는 구종 4개에 대한 좌-우 타자 피칭존을 따로 만들었다. 또 투수들의 구종 구사율 및 스피드, 릴리스포인트, 무브먼트 등 스포츠투아이에서만 측정할 수 있는 PTS 시스템 정보를 그대로 옮겨놓았다. 타자는 패스트볼(포심, 투심, 싱커, 커터), 브레이킹볼(슬라이더, 커브), 오프스피드피치(체인지업, 포크볼, 스플리터) 등 각 구종 별로 어느 코스에서 강하고 약한지 디테일한 핫&콜드 존을 장착했다. 여기에 라인드라이브, 땅볼, 뜬공, 홈런 등 타구 질에 따른 발사각 및 발사 속도를 싣고 각 코스별 스윙 빈도와 스윙시 콘택트율을 그래픽으로 처리했다. 올해는 포수의 인사이드워크도 게재했다. 볼카운트별로 어떤 구종을 투수에게 주문했는지, 좌-우 타자를 상대로 어느 코스로 볼을 많이 유도했는지 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출판사 측은 "인사이드워크는 국내 야구 서적 사상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성한 칼럼도 담겼다. 가장 눈에 띄는 주제는 한국 야구 사상 가장 큰 족적을 남긴 투수 4인(최동원, 선동열, 박찬호, 류현진) 비교분석이다. 이들의 포심패스트볼 구위, 세컨드피치 밸류, 제구력 등을 비교해보고 누가 역대 한국 최고의 투수인지 가렸다. 또 올해 프로야구 판도 및 개인상 예상, 올해 프로야구에서 달라지는 것, 도쿄올림픽 예상, 한국인 메이저리거 예상 등도 수록됐다. 배영은 기자 2020.03.13 12:28
야구

'7억원→20억원→@' 김태형 감독의 재계약, 최고 대우 임박

사실상 역대 최고 대우를 예약했다.2019시즌 두산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김태형(52) 두산 감독은 올해 계약이 만료된다. 재임기간 5년 동안 연속 KS 무대를 밟았고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성적에 따라 계약 희비가 엇갈릴 수 있었지만,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구단의 재계약 조건을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현재 프로야구 감독 최고 연봉은 염경엽 SK 감독이 받는 7억원이다. 지난해 겨울 SK와 3년 계약한 염 감독은 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 등 총액 25억을 보장받았다. 염 감독이 KS 우승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걸 고려했을 때 김태형 감독의 재계약은 최소 가이드라인이 25억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상 첫 30억원에 육박하는 계약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2014년 10월 두산의 제10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태형 감독은 당시 계약기간 2년에 사인했다.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7억원이었다. 2016년 11월 재계약 때는 계약기간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0억원에 합의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으며 당시 김경문 NC 감독과 동일한 조건을 제시받았다. 역대 두산 감독 중에선 사상 최고 대우였다. 그리고 성과를 계속 만들어내며 또 한 번의 '대박'을 터트리기 직전이다. 올 시즌 두산은 '미라클 두산'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정규시즌 9경기 열세(종전 최다 7경기·2011년 삼성)를 뒤집었다. 88승 1무 55패로 SK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7승 9패)에서 앞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1989년 단일시즌제(1982~1988년 전후기 및 1999~2000년 양대리그 제외)가 도입된 이후 정규시즌 최종일에 1위 팀이 가려진 건 2004년 현대와 2017년 KIA에 이어 역대 세 번째였다. 하지만 2위와 게임차가 없었던 건 두산이 처음이었다.통합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키움은 쉽지 않은 상대였다. 시즌 정규시즌 전적이 7승 9패로 열세였다. 특히 SK와의 플레이오프(PO)를 스윕하며 KS 무대를 밟은 히어로즈의 상승세가 대단했다.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 확정 이후 20일 정도 휴식기를 가져 실전 감각에 물음표가 찍혔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투타에서 키움을 압도했다. 빈틈을 보여주지 않으며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구단이 손에 넣은 결과만큼 김태형 감독의 몸값도 치솟았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19.10.27 06:00
연예

해피로테크 "퍼펙트슬립 판매 대리점 공모"

냉온풍 디바이스 및 수면 관리 전문기업 '해피로테크'가 '퍼펙트슬립(PERFACT SLEEP PS-01)'을 판매할 전국 대리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해피로테크 퍼펙트슬립은 침대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냉온풍 디바이스 제품이다. 침대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장마철 침구가 눅눅해지더라도 침대 속을 바람으로 건조시켜 보송보송 시원한 침구로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일교차가 커 으슬으슬한 봄가을 밤에도 숙면을 취하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를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만 사용하는 전기매트나 온수매트와 달리, 사계절 전천후 사용이 가능하다. 침대에 장착하면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접어서 수납하고 다시 펴는 불편함이 없다. 발명특허기술로 특수 설계된 냉온풍장치이므로 고정부착이 아닌 탈부착형이어서 A/S를 받을 때도 편리하다. 인텔리전트 PWM제어에 의한 전자동 설정으로 시간당 전기요금이 5원에 불과할 정도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버튼 하나만으로 ON/OFF가 가능하여 고령자나 아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온습도를 자동 감지하는 능동적 온도제어 기능 덕분에 추위와 더위에 관계 없이 AI가 적정온도를 잡아주므로 춥고 더운 지역에 관계없이 적정온도를 AI가 잡아주므로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다. 구들장 개념을 적용하여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두한족열이 가능해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으로 IoT 원격제어 및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수면습관 개선을 위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따라서 수면장애를 겪는 현대인들은 숙면을 취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피로테크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 홈쇼핑 채널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구관련전시회와 창업관련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태국,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피로테크 김유리 대표자는 "수면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수면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쾌적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주는 퍼펙트 슬립에 대한 관심 또한 크다”며 “현재 무점포, 무자본으로 오픈할 수 있는 전국 대리점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05.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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