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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수지·김고은·김해준·비아이 등 어린이날 기부행렬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배우 수지 등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프리카 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해외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국내 아동 지원에 이어 해외 아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 폭력 예방 사업과 피해자를 위해 설립된 '원 스톱 센터'에 쓰인다. '원 스톱 센터'는 폭력 피해를 본 아동의 피해 신고부터 치료, 법률 및 상담 지원, 증거 수집 등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만든 센터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달 말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보호 종료 아동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지는 국가적 재난 사태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15년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비아이(B.I)도 기부 프로젝트 앨범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조명환 회장을 만나 기부 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음원과 저작권 수익 정산은 시간이 걸리지만, 음반의 경우는 판매에 따라 익월 정산돼 품절된 한정판 앨범 10000장에 대한 수익 전액을 먼저 쾌척했다. 김제동 소속사 두손모음은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에 대한 초판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학습 격차가 커진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온기(온라인기기)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8개교 125명의 학생 가정에 노트북 114대, 패드 25대를 구입 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도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의 따스한 온정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카페사장' 최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마음을 나눴다고 적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힘내서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오기를 바라겠다"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박지윤은 소아 환자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가꾸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설 수 있는 힘이 생길 때까지 어른들이 다 같이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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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 vs 안정환 vs 김병현, 익명서도 유치찬란 편애전쟁

'편애중계'가 대학생 커뮤니티 실황으로 재구성한 중계진들의 반응을 공개한다. 성적 상위 1% 선수들의 미팅 2편이 펼쳐지는 MBC '편애중계' 오늘(3일) 방송에는 첫 호감도를 확인하는 중간점검과 후반전, 연장전까지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요즘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빌려 관전 포인트를 재구성했다. '서울대 VS 연대 VS 카이스트 누가 먼저 모태솔로 탈출 각?'이라고 질문을 던진 게시글에는 서울대 경제학과 김유로, 연세대 행정학과 권태진, 카이스트 최혁규를 두고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강동원 닮은꼴 서울대 김유로는 'ASMR 가능, 개그 욕심'이라는 키워가 적혀 궁금증을 키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망가지면 매력 있음'이라고 편애가 다분한 익명의 댓글은 두 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힌트로 그 정체가 김병현임을 추측케 한다. 반지는 놔두라는 댓글에선 돌발 행동을 말리는 김제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연세대 권태진은 '손편지, BTS 작은시+아이돌 춤 취미'로 음유시인다운 문과 감성과 아이돌 춤을 섭렵한 뜻밖의 면모를 예고한다. 이에 '아카라카'를 외치며 등장한 연세대 선배 서장훈은 'ASMR 맛집 그런 게 다 무슨 의미가 있니?'라며 다른 팀을 공격, 댓글로 센터부심을 외치는 붐의 호들갑과 함께 익명에서도 숨겨지지 않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맛집 네비게이션, 기타+흔꽃샴'이 적힌 카이스트 최혁규는 미래의 여자친구를 위해 맛집 리스트를 달달 외우는가 하면 직접 기타를 치며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를 부를 예정이다. '기타만 칠 줄 알아도 때땡큐'라며 그만 편애하는 댓글에서는 안정환의 구수함이, '탈출에 성공할 사람은 바로~' 댓글에서는 김성주 특유의 음성이 자동 재생된다. 댓글만 봐도 벌써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티격태격 편애 전쟁을 기대케 한다. 오로지 내 편만 응원하고 네 편은 어떻게 해서든 흠을 잡으려는 중계진의 유치찬란 싸움 속 과연 누가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우승을 거머쥘지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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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울대 VS 연세대 VS 카이스트, 연애에 대처하는 자세

'편애중계'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성적 상위 1%들의 연애 PR이 펼쳐진다. 내일(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성적은 상위 1%, 연애는 하위 1% 모태솔로 선수들이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마지막 어필을 한다. 자신들의 지식과 능력을 총동원해 3분 연애 PR 시간을 가지는 것. 먼저 야구팀이 응원하는 서울대 경제학과 김유로 선수는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담은 PPT를 준비한다. 그러나 ASMR을 연상케 하는 동굴 보이스에 선수들은 물론 박문기 심판, 김성주까지 졸음과의 싸움에 빠지기 시작한다. 농구팀 연세대 행정학과 권태진 선수는 감성을 공략, 미래의 여자 친구를 향한 손 편지를 준비해 문과 감성을 폭발시킨다. 스톱워치로 맞춘 듯 3분에 딱 떨어지는 정확성에 감탄이 나온 것도 잠시, 한 여성 참가자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뜻밖의 적중률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축구팀 카이스트 최혁규 선수는 '첫 데이트 계획표'를 꺼내고 초등학교 방학 숙제 이후로 처음 보는 모양에 귀여운 웃음들이 새어 나온다. 간단한 모양과 달리 그는 "다 제 머릿속에 있습니다"라며 머릿속에 모조리 암기한 초 단위 일정을 읊는다. 각기 다른 형태지만 모두 속을 터지게 만드는 내 편들의 PR에 편애를 펼쳐야 하는 중계진들 역시 눈을 질끈 감는다. 김제동이 "전형적인 책으로 배운 연애"라고 지적하기에 이른다. 농구팀 6승, 축구팀 2승, 야구팀 2승의 스코어에서 소중한 1승을 더해줄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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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병현, 진땀 뻘뻘…서장훈, 안정환도 연애고사에 '당황'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세기의 연애 난제에 답한다. 오늘(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성적은 상위 1%지만 연애는 하위 1%인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선수들의 미팅을 예고, 대대적인 2020 연애고사가 시작된다. 지난번 연애라고는 1도 모르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속 터지는 경험을 했던 중계진은 이번 선수들 역시 모태솔로라는 말에 데자뷔를 느낀다. 연애고사 첫 질문 '사랑이란?'에서부터 막힌 선수들의 모습에 기함하며 험난한 편애길을 예상한다. 특히 화가 난 애인의 "뭐가 미안한데?"라는 물음에 알맞은 답을 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가 등장하자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직접 시범에 나서 가지각색 상황극을 펼친다. 가장 먼저 도전한 김병현은 자신만만했던 시작과 달리 "웃어?"라는 냉정한 답을 듣고 처참하게 나가떨어진다. 실제로 당황해 땀을 뻘뻘 흘린다. 서장훈 역시 새침한 여자친구 역으로 열연을 펼치던 상대방에게 "감정이 1도 안 잡혀!"라며 분노, 연애 카운슬링 실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오만상을 찌푸리며 역정을 낸다. 소문난 사랑꾼 안정환은 특유의 로맨틱함으로 유일하게 환호를 받지만 붐이 "요즘 감성은 아니다"라며 시원하게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예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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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안정환, 신선함으로 '불금 신흥강자'

'편애중계'가 금요일 밤의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농구팀 서장훈과 붐, 축구팀 안정환과 김성주,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이 편애 중계진으로 출격, 도전을 앞둔 주인공들을 찾아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인 MBC '편애중계'. 화요일에서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후 불금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편애중계'만의 차별점과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 신선한 아이템 '편애' 무한 경쟁의 시대 속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 '편애'와 이를 차진 입담으로 펼치는 '중계'가 합쳐진 포맷은 '편애중계'만의 매력 포인트다. 인생이라는 작은 링 위에서 어떤 도전을 하든 응원하는 중계진의 모습이 웃음과 위로를 선사한다. 앞서 행복지수 상위 1%인 꼴찌 학생들을 응원한 꼴찌 특집은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잡은 편으로 호평을 얻었다. # 서장훈 vs 안정환 vs 김병현, 스포츠 레전드 디스전 농구, 축구, 야구로 대표되는 스포츠 스타들이 예능에서 디스전을 벌이는 날이 올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편애중계'에서 만난 서장훈과 안정환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서로 판도라의 상자를 건드리고 김병현은 그 사이에서 상상치 못한 돌직구를 던져 파장을 일으킨다. 어느 스포츠가 제일 힘든지를 두고 아웅다웅하던 레전드들의 유치찬란함은 웃음을 일으키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세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백중백발 웃음을 터뜨리는 '편애중계'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 '편애중계'의 시그니처 미팅 섬 총각,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지인, 모태솔로, 돌싱남, 황혼 등 다양하게 변주해나가는 미팅 아이템은 어느새 '편애중계'의 시그니처에 등극했다. 각 선수들의 캐릭터가 가장 부각되면서도 중계진들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재미 보장 200%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것. 내일(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편애중계'에는 공부는 상위 1%, 연애는 하위 1%인 선수들의 생애 첫 미팅 편을 예고해 또 한 번 매력 포텐을 기대케 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학생들이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출격한다. # 시청률 2배 상승의 신화, 트로트 한 번 더 도전? 지난 트로트 신동 대전은 자체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는 9.4%까지 치솟았다. 첫 등장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우승자 전유진은 '유벤져스'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에게 데뷔곡 '사랑..하시렵니까?'를 선물받았다. 잔혹한 경쟁이 아닌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중계진들의 편애와 함께 했던 만큼, 한 번 더 유쾌하게 트로트 샛별을 발굴하는 판을 벌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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