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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예' 박현호, 고척돔 오른다…시구+애국가 제창

가수 박현호가 데뷔 첫 시구에 도전한다. 박현호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박현호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하게 된 박현호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 기회가 생겨 무척 떨리면서도 영광이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최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독스 아웃(Dogg’s out)’, ‘아라리오 탑독’ 등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싱글 앨범 ‘트라이(Try)’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편애중계’와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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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들의 역습 시작…박현호→김수빈 재도전장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부활전에서 박현호, 윤서령, 김수아, 김수빈과 두 명의 히든카드 선수들이 1대 1 데스매치를 벌인다. 신동 대전 우승자 전유진과 10대 가수왕 김산하가 재등장하는 MBC '편애중계'에는 오늘(5일) 탄생할 20대 트로트 가수왕과 함께 트로트 왕중왕전을 예고, 마지막 추가 출전 선수를 뽑기 위한 패자부활전 1대 1 데스매치를 시작한다. 먼저 이상훈과의 데스매치에서 밀려 20대 대전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박현호는 "몇 년 전부터 트로트라는 장르를 준비해왔다. 지난번에는 사실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 기간이 짧았다보니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아쉬웠다. 그만큼 이번엔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 지난번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서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했다. 제 장점을 살려 최대한 노래에 집중해서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그 감정을 전달드리겠다"고 심기일전한 포부를 드러냈다. 흥 가득한 '새벽비'로 끼를 폭발시켰던 윤서령은 "그동안 '편애중계'에 실력이 좋은 분들이 많이 나와서 처음엔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 번 더 나가는 거, 제대로 준비해서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후회하지 않을 만한 무대를 만들고 오자고 생각했다. 떨어져도 슬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거야 라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려고 한다"며 각오를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신동 대전에서 '오늘이 젊은 날'을 맛깔나게 선보였던 김수아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트로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더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연습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엔 꼭 트로트 신동 대전 때보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귀여운 안무와 함께 한 '엄지 척'으로 광대 미소를 터뜨렸던 김수빈은 "처음 신동 대전에 출연할 때는 겁도 나고 무섭기도 했는데,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 그래서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번엔 꼭 우승하고 싶어서 나왔다"며 막내의 깜찍한 반란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의상을 엄마가 손수 리폼해주셨다. 제가 다른 언니, 오빠들보다 작으니까 일단 의상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으려고 한다"며 비장의 무기까지 공개, 벌써부터 볼거리가 넘쳐날 무대들이 기다려지고 있다.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편애 선수들이 트로트 왕중왕전에 도전장을 내민 패자부활전은 5일 오후 9시 50분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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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성주 보증 김채은 VS 박현빈 울린 서미주 정면대결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예선전의 마지막 두 참가자가 똑같은 곡으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포문을 열며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편애중계'. 내일(29일) 방송에는 본선에 진출할 3명의 편애 선수가 공개, 우승을 향해 달리는 더욱 치열한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상훈, 박현호, 윤서희, 김재은, 고정우 다섯 명이 귀호강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남아있는 선수는 '삼시삼뽕' 김채은과 '트로트 세실리아' 서미주로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장윤정의 '첫사랑'이라는 똑같은 노래를 선곡했다. 이에 중계진은 물론 심사위원, 다른 선수들까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무대에 오른 김채은은 맛깔나는 밀당과 톡톡 튀는 애교로 보는 이들을 녹인다. 특히 특색 있는 보이스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어 김성주는 "완전히 주현미"라며 극찬한다. 서장훈 역시 "장윤정 플러스 주현미다"라며 치켜세운다. 스물 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를 찰떡같이 소화한다. 김채은이 간드러지는 트로트의 맛을 살렸다면, 이어 등장한 서미주는 부드럽고 따스한 보이스로 힐링을 안긴다. 그야말로 180도 다른 스타일의 '첫사랑'을 선보여 심사에 난항을 부른 것. 뿐만 아니라 박현빈의 심금을 울리며 눈물까지 흘리게 만든다. 그러나 중계석에서는 박현호의 무대 이후 두 번째인 박현빈의 눈물에 당황, 붐은 "박현빈 또 울어요?"라며 놀라고, 서장훈은 "갱년기에요, 뭐에요?"라며 진심으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같은 곡, 다른 스타일로 맞붙은 두 여성 참가자들의 대결과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중계진의 예능감이 합쳐져 꿀잼을 선물할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은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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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 VS 안정환 VS 김병현, 개명까지 걸고 승부욕 폭발

'편애중계' 스포츠 레전드 3인방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개명까지 걸고 승부욕을 불태운다. 오늘(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는 진성의 '보릿고개'보다 더 좋은 곡을 주고 싶다는 히트곡 작곡가 김도일의 의뢰로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이 시작, 트로트계 흥 부자 남매 박현빈과 홍진영까지 심사위원으로 합세한다. 지난 방송에서 우승, 4승을 이룬 축구팀 안정환, 김성주가 유쾌한 오프닝을 알린다. 마치 10승이라도 쟁취한 듯 레드카펫에 자체 꽃가루, 자체 BGM까지 틀고 요란하게 등장한다. 여기에 야구팀 김병현의 극단적인 패션이 화두에 오른다. 지난 번 레깅스마냥 허벅지와 종아리에 딱 붙은 쫄쫄이 바지로 한 차례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엔 추억의 가수 MC해머를 연상시키듯 훌렁이는 통바지 패션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각자 팀의 승점을 이용해 8승의 서장훈은 서장팔로, 4승의 안정환은 안정사, 3승의 김병현은 김병삼으로 이름을 바꾸자는 개명안까지 언급된다. 디스 멘트가 어디로 꽂힐지 모르는 꿀잼 티키타카 입담전이 펼쳐진다. 트로트 가수왕을 꿈꾸는 7명의 선수들이 등장하고 예선전에 돌입하자 서장훈과 붐이 때 아닌 애정행각을 벌인다. 붐이 참가자들을 따라하며 재롱을 부리자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서장훈이 "나 밖에 안보잖아"라며 세상 로맨틱한 코멘트를 날린다. 마치 둘 만의 세상에 온 듯 닭살 돋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서붐(서장훈+붐)' 커플이 9승의 기쁨까지 만끽할 수 있을지 노래와 관련된 특집에서 유독 강세를 보였던 농구팀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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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 출신 박현호, '편애중계' 등장…트로트로 인생 2막 도전

힙합 그룹 탑독의 메인보컬이었던 박현호가 '편애중계'에 출연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내 편’을 들어주는 특별한 중계 MBC '편애중계' 오늘(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는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이 시작된다. 앞서 치열했던 트로트 신동과 10대들의 대전에 이어 괴물 실력자들의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아이돌 그룹 출신의 참가자까지 있어 눈길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2013년 데뷔한 힙합 아이돌 그룹 탑독에서 '서궁'이라는 이름으로 메인보컬을 맡았던 박현호다. 샤방한 비주얼의 등장에 중계진 일동이 술렁인 가운데 경쟁을 펼쳐야 하는 다른 선수들 역시 "엄청 잘생겼다"고 감탄한다. 심기일전해 나온 박현호는 예선전 무대에서 영탁이 불러 화제를 모은 '막걸리 한잔'과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 리드미컬한 장르와 애절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실력을 뽐낸다. 특히 노래에 푹 빠져든 심사위원 박현빈은 눈물까지 흘린다. 귀여운 막춤 타임으로 끼와 스타성을 입증하는가 하면 장윤정, 박현빈, 홍진영이라는 트로트 스타들을 가르친 선생님과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나 또 한 번 궁금증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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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사회적 거리두기 맞춤형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 개장

'편애중계'에서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이 개장된다. 차세대 쇼호스트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MBC '편애중계'는 오늘(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차에서 보고 듣고 즉석 구입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최종 미션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앞서 연예계 완판녀 김새롬과 톱 쇼호스트 정윤정, 이민웅의 의뢰로 시작한 홈쇼핑 판매왕 대전 1편에는 끼와 입담으로 중무장한 선수 6명이 등장했다. 주부의 저력을 인증한 정선아, 순발력 1등의 능청미를 보여준 김민국, 불굴의 절박함을 선보인 이태승이 두각을 나타난 가운데 예선전 마지막 선수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서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편애를 듬뿍 받을 세 명의 선수가 선발,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홈쇼핑에 도전하는 최종 결선까지 치른다. 야외에 마련된 결선 무대 앞에 실제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PD 부부부터 평소 홈쇼핑을 즐기는 쇼퍼 홀릭 파, 절대 지갑을 쉽게 열지 않는 자린고비 파까지 다양한 구매층을 가진 10팀의 고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등장한다. 여기에 주문 라이트로 콜을 보내고 비상경고등으로 재미와 기발함을 표시하는 룰을 도입, 한 선수의 차례에는 광란의 파티를 방불케 하는 깜빡이 박수갈채 진풍경까지 펼쳐진다. 과연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고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편애 중계진의 무한 편애로 결선까지 진출한 선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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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안정환, 알고보니 쇼호스트계 공공의 적

'편애중계' 안정환이 알고 보니 쇼호스트계 공공의 적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내일(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시청자들의 만년 채널 고정을 부르는 홈쇼핑 판매왕을 뽑기 위한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치열한 편애전(戰)이 펼쳐진다. '홈쇼핑계 BTS'라 불리는 쇼호스트 3인방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은 홈쇼핑 판매왕을 뽑기 위해 편애 중계진들에게 특별 의뢰를 한다. 쇼호스트가 되는 정확한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것. 정윤정은 "어떻게 진짜 쇼호스트가 되는지 알려주는 건 '편애중계'가 처음"이라며 특별 의뢰를 받은 세 중계진들의 의욕을 샘솟게 한다. 최종 우승자는 '110억 매출 기네스'라는 신화를 일군 정윤정과 함께 생방송 무대에 함께 서는 파격적인 혜택을 얻는다. '유재석 옆에 조세호'가 될 수 있는 내 선수의 일생일대의 기회를 두고 세 중계진의 불꽃 튀는 각축전이 벌어진다. 그런가 하면 이민웅은 편애 중계진을 만나자마자 안정환에게 실제로 꼭 만나보고 싶었다는 관심을 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홈쇼핑계 전설적인 얘기다"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이야기를 털어낸다. 곰곰이 듣던 안정환은 "그래서 나를 싫어했구나!"라며 급 수긍한다. 쇼호스트를 꿈꾸는 선수들이 모여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 앞에서 3분 상품판매 PT를 선보이는 1차 예선이 진행된다. 쇼호스트 3인방의 깐깐한 기준을 만족시키고 편애 중계진들의 내 선수로 안착할 이들은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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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안정환 김병현 vs 서장훈, 벌칙 의상 황금 쫄쫄이에 입씨름

'편애중계'가 치명적인 벌칙 의상 황금 쫄쫄이를 예고해 영광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게 될 팀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에 나선 선수들을 찾아가 내 편처럼 편애하고 응원해주는 MBC '편애중계' 내일(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는 10승 팀을 위한 선물 황금 구해종에 이어 나머지 두 팀을 위한 역대급 벌칙 황금 쫄쫄이를 준비, 중계진 간 승부욕을 더욱 부채질한다.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국악 트로트 퀸 김산하가 우승을 차지해 농구팀이 8승을 기록했다. 3승의 야구팀과 2승의 축구팀과 한 번 더 격차를 벌린 상황.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농구팀은 지난 녹화 당시 꼴찌들은 쫄쫄이 의상을 입자고 제안했던 안정환의 도발을 지적하며 이날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 양 팀에게 의문을 드러낸다. 하지만 안정환과 김병현은 "합의를 안 봤다", "흐지부지 됐다"며 한사코 손을 흔들며 시치미를 뗐고 서장훈은 "합의 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양 팀의 뻔뻔한 모르쇠에 체념한 농구팀은 "그래서 준비했다"며 서프라이즈로 네 벌의 황금 쫄쫄이를 소개해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중계진 뒤의 문이 열리며 웅장하게 등장한 황금 쫄쫄이 네 벌은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의 마네킹에 입혀져 있어 더욱 시선을 강탈한다. 독주 체제인 만큼 당연히 황금 구해종을 받으리라 예상하는 농구팀과 이를 막기 위해 이를 악문 축구팀, 야구팀 중 과연 누가 먼저 10승을 이루고 벌칙을 탈피하게 될지 더욱 치열해질 중계 삼파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은 조회수 400만 뷰의 경상대 나얼을 비롯한 아이유, 장범준, 케이윌 등과 목소리 싱크로율 200%의 모창 가수들이 출연해 1인자를 꼽는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이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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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배기성X홍경민X솔비, 모창 1인자들 등장에 '감탄'

배기성, 홍경민, 솔비가 '편애중계'에 모창가수 편애 의뢰를 들고 찾아온다. 최근 트로트 특집을 통해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 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상승세를 탄 MBC '편애중계'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과 똑 닮은 목소리와 함께한다. 바로 싱크로율 200%의 모창 가수들이 등장하는 것. 내일(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편애중계'에는 연예인이 의뢰한 아이템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행사 전문 에이전시의 대표인 캔의 배기성에 이어 홍경민, 솔비가 출연, 세 사람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배기성은 "마음을 쓰고 있는 가수들이 있다. 바로 모창가수들"이라며 원조 가수 대신 전국 곳곳 행사를 찾아가 기쁨을 전해주는 이들을 조명하고 또 새로 발굴해달라고 밝힌다. 그는 우승자에게 "행사 우선순위로 섭외하겠다"며 공약을 내건다. 여기에 솔깃한 안정환은 "축구 묘기를 잘한다. 농구, 야구는 못해도 축구는 할 수 있다"며 능청스럽게 행사 욕심을 드러내고, 김성주는 서장훈에게 피지컬을 십분 활용한 키다리 삐에로 분장을 추천한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나는 모창가수다' 대전에는 눈을 감고 들으면 진짜 아이유, 장범준, 케이윌, 나얼, 쿨의 이재훈, 하동균이라고 착각할 만한 7명의 모창 1인자들이 나와 귀를 의심하게 한다. 중계석에서는 목소리는 물론이거니와 특유의 발음처리, 애드리브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이들의 실력에 감탄한다. 과연 금요일 밤 제대로 소름 돋는 모창의 세계를 보여줄 7명의 선수들은 누구일지 그리고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이 또 어떤 편애로 응원을 보낼지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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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편애중계' 트로트 꿈나무 등장에 자체 최고 기록

'팬애중계'도 트로트 인기를 실감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편애중계’는 1부 5.6%, 2부 6.9%(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1.7%, 2부 2.4%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10대 트로트 가수왕에 도전한 선수들의 간드러지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웃음꽃을 피워냈다. 먼저 본선에는 지난주 한 서린 국악 트로트를 선보인 김산하, 순수함 속 넘치는 스타성을 입증한 윤서령에 이어 스윗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녹인 이찬원 닮은꼴 전재원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명이 진출했다. 이들은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편애로 파워를 풀 충전, 아이돌과 힙합을 비롯해 현직 트로트 가수들의 매니저 평가단 앞에서 본선 라운드를 치뤘다. 윤서령은 금잔디의 ‘신 사랑고개’로 끼를 대방출했고 김산하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으로 허스키한 목소리와 짙은 감성을 자랑했다. 전재원 역시 나훈아의 ‘무시로’로 절절한 애환을 폭발시켰다. 전재원의 아쉬운 탈락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축구팀은 농구팀에 찾아가 더부살이를 시작했다. 또 지난 돌싱 미팅 편에 출연했던 트로트 가수 윤희의 등장으로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정경천 작곡가의 신곡 ‘몰라 몰라’를 불러야하는 결선에서는 김산하와 윤서령 두 사람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갈려 시청자들 또한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다. 김산하는 국악 느낌을 완전히 뺀 채 힘 있는 보컬과 구수함을 더해 탁월한 소화력을 입증했고 윤서령은 본인 장기를 살린 깜찍한 표정과 안무로 30년차 프로같은 무대 매너에 강점을 보였다. 결과는 트로트의 맛을 한층 안정적으로 살린 김산하의 승리로 신곡 ‘몰라 몰라’의 주인공에 등극, 8승을 이룬 농구팀은 환호를 내질렀다.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의 우승자 김산하가 부른 ‘몰라 몰라’는 18일 낮 12시에 공개되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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