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 주의 부동산] 서울 6∼8월, 아파트 1만1927가구 입주…작년보다 44% 급증
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서울의 약 1만2000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11만2000여 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8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 아파트는 11만235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7000가구보다 3.9% 적은 수준이지만, 5년 평균치인 9만5000가구와 비교하면 18.2% 늘었다.서울만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44.4%, 5년 평균 대비 42.3% 많은 1만192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6월에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1900가구와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531가구 등 7건의 민간 아파트와 1건의 공공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다.7월에는 구로구 항동 공공 주택 지구 2단지 646가구의 입주가 이뤄지고, 8월에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 1320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 10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1305가구 등 입주가 이어진다.수도권에서는 6~8월 평택 소사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A2 2530가구,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2356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SK뷰 아파트 A4 2100가구,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2400가구 등 입주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이외 지역에서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2지구 흥덕 파크자이 A블록 2529가구,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유니시티 1단지 공동1 1803가구 등 입주가 진행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