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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규리, 김주헌과 다정한 대기실 컷, 아름다운 선남선녀~

김규리가 놀라운 드레스 핏을 선보였다. 김규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주헌과 함께 찍은 대기실 투샷을 올려놨다. 이와 함께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사회 보러 나가기 전 잠시 찰칵~~! 다들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은 이거 하나라며…"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김주헌과 나란히 서서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채 압도적인 동안 미모를 뽐냈다.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이날 사회도 멋졌어요", "눈 부십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4 07:26
영화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양적 성장 기대"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신호탄을 쐈다. 2022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25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문성근 이사장과 방은진 집행위원장, 김형석 부집행위원장, 최은영 프로그래머, 장민승 트레일러 감독이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 소개를 시작으로 방향성과 포스터, 트레일러, 개막작 등이 공개됐으며 각 섹션 별 상영작과 특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문성근 이사장은 “여전히 전세계에는 전쟁과 갈등이 존재하지만, 평창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영화 축제가 세상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 슬로건이 ‘위드, 시네마’인 만큼 영화로 위로 받고 힐링하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예년처럼 지역 축제 공간인 어울마당을 비롯해 평소 감자 저장고로 운영되는 감자창고 시네마, 주민 시설인 대관령 트레이닝센터 등 매력적인 공간에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1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던 만큼, 올해는 영화제가 치러지는 행사 공간과 상영관 시설 등을 재정비해 보다 단장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2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은 엘리 그라페 감독의 '올가'(2021).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단초가 된 유로마이단 반정부 시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2021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작가조합상을 수상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28개국 88편의 영화(장편 42, 단편 46)가 10개 섹션을 통해 소개된다.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에서는 시대 정신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16편의 작품이, ‘국제장편경쟁’에서는 현재 세계 영화가 주목하고 있는 재능 있는 신인 감독 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고유 섹션인 ‘평양시네마’에서는 분단 상황과 그 역사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소개되며, ‘시네마틱 강원’에서는 강원도의 영화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더불어 올해 ‘스펙트럼 K’ 섹션에서는 ‘어바웃 트웬티’, 즉 ‘스물 즈음에’라는 테마로 진행되는데,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과 이정곤 감독의 '낫아웃', 그리고 박이웅 감독의 '불도자에 탄 소녀' 등 청춘들의 힘겨운 성장기를 다룬 작품들이 소개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와 전시도 마련된다. 평창 곳곳에서는 야외상영인 ‘캠핑시네마’ 가 열리고, 영화제 공간을 걸으며 미션을 완수하는 산책 이벤트 ‘피프워크’도 진행된다. 전국 지역영화인들이 함께 교류하는 ‘지역영화네트워크 명랑운동회’도 소개되며 선우정아, 10CM, 조명섭, 김다현을 만날 수 있는 ‘PIPFF STAGE’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진행하는 거리공연 ‘팔로우P’ 공연도 펼쳐진다. 언론 매체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영화제를 준비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한 질문에 김형석 부집행위원장은 “텀블벅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관객이 2~3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관객들이 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올해 감사하게도 시각화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영화제가 열리는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가 더욱 매력적인 행사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이 특별한 영화 축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열린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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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모 975편 '역대 최다'

다시, 함께 하는 영화다.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프로그램 경쟁 부문 공모에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 평창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출품 공모는 국제장편경쟁 259편, 한국단편경쟁 695편, 비경쟁 21편 등 총 66개국 975편으로 최종 마감됐다. 작년보다 참여 국가가 소폭 늘어났으며, 총 출품작 수는 18% 증가했다.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국내외 영화를 상영하는 국제장편경쟁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미국, 벨기에, 스페인, 스위스, 인도, 중국 등에서 대거 출품됐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온 다양한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 695편이 출품된 한국단편경쟁에는 이란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페루, 독일 등에서 온 해외 합작 단편도 다수 접수됐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예심 심사는 민용준 칼럼니스트, 김현민 저널리스트, 박꽃 이투데이 기자가 맡았다.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은 4월 19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6월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섹션에서 상영된다. 국제장편경쟁과 비경쟁 선정작은 5월 중 공개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코로나19가 작품 공모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오히려 작년보다 18% 가량 늘어났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쉽지 않은 제작 환경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쓴 창작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작년보다 더 큰 부담감을 느낀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고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전쟁과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인종, 젠더, 국적, 민족 등 평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리며 ‘위드, 시네마(with, CINEMA)’라는 슬로건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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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 포스터·슬로건 공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측이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리본(ribbon) 이미지를 모티브 삼아, 영화제 상징인 호랑이의 문양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이리저리 휘어지거나 돌아가는 듯 보이는 리본에는 '다시 활발해지다, 다시 태어나다'는 의미를 지닌 또 다른 동음어 ‘reborn’처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올해 영화제 포스터 디자인은 1회 영화제부터 함께했던 디자인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가 맡았다. 매년 호랑이를 모티브로 인상적인 포스터를 선보였던 박상석 아트디렉터는 "2022년이 호랑이의 해인만큼 올해 영화제 포스터에는 강인한 호랑이 무늬를 형상화하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나가길 원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2020년 '다시 평화', 2021년 '새로운 희망'을 잇는 2022년 PIPFF의 슬로건은 '위드, 시네마(with, CINEMA)'다.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나는 축제의 시간과 그 안에서 맞이하는 진정한 쉼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영화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영화와 함께,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인 '평화'를 한껏 느끼는 축제이길 꿈꾼다"고 설명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지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받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19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하며 영화제의 첫 시작을 알렸고, 평화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영화와 전시, 공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영화제를 안전하게 치러내며 일상의 평화를 염원했고, ‘새로운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 2021년에는 영화제가 열리는 마을 곳곳을 이색적인 공간으로 구현하며, 더욱 넓은 의미의 평화를 품은 '안정적 전진'을 이뤄냈다.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리며,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개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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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이옥섭, 또 유기동물보호소 후원

훈훈한 영화계 대표 커플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제작한 이옥섭, 구교환 감독 스페셜북이 지난 연말 2쇄에 돌입, 재판매 직후 또 다시 완판됐다. 관련 수익금은 두 감독의 뜻에 따라 지난번에 이어 유기동물보호소 아지네 마을에 공동 후원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20년 개성 있고 재능 있는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클로즈업' 섹션 첫 주인공으로 이옥섭 구교환 감독을 선정, 이들을 테마로 한 스페셜북과 굿즈를 제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감독의 인터뷰와 화보 등을 풍성하게 모은 스페셜 북은 영화제 이후 오픈된 온라인 재판매에서 1시간 여 만에 전량 소진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영화제 SNS와 홈페이지 등으로 스페셜북 구입 문의가 쏟아지자, 영화제는 두 감독과의 논의 끝에 스페셜북 2쇄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7일 영화제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오픈된 이번 스페셜북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전량 판매됐다. 2020년에도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뜻에 따라 굿즈 수익금을 강원독립영화협회와 유기동물보호소 아지네 마을에 전했던 영화제는 이번 판매 수익금 역시 아지네 마을에 기부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들을 통해 은유적으로 동물의 권리에 대해 담아냈던 두 감독은 이번에도 수익금이 유기 동물들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해왔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아지네 마을의 박정수 소장은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번에 이어 따뜻한 기부를 진행해 준 영화제와 이옥섭, 구교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유기 동물들을 위한 활동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평화를 테마로 한 영화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6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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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피아니스트' 1월 6일 개봉 "시리아 내전 실화 바탕"

폐허 속에서 희망의 멜로디 한 가닥이 울려퍼진다. 새해 첫 전쟁 드라마 '전장의 피아니스트(지미 케이루즈 감독)'가 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총성이 울리는 전쟁터가 된 시리아를 떠나기 위해 마지막 희망인 피아노를 구해야만 하는 피아니스트 카림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바탕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배경을 가득 메운 'MUSIC'과 'PEACE'라는 단어에 절절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눈빛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폭격으로 화염에 휩싸인 도시 한복판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주인공 카림의 모습이 "폐허 속에서 울려 퍼지는 희망의 멜로디"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영화가 '피아니스트'를 잇는 새해 첫 감동 실화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져 아직도 진행 중인 시리아 내전의 비극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레바논 출신 지미 케이루즈 감독이 2016년에 제작하여 제13회 볼더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거머쥔 단편 '녹턴 인 블랙'을 장편화한 작품이다. 제73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과 음악상 부문에서 레바논 공식 후보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제69회 아카데미시상식과 제5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음악상을 동시에 거머쥔 거장 가브리엘 야레가 음악을 맡아 영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국내에서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10회 아랍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먼저 만나 많은 호평을 얻었다. 폐허 속에서 울려 퍼지는 희망의 멜로디를 담은 영화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내달 6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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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우,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배우 강길우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강길우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프로듀서 오희정, 감독 이종필과 함께 시대 정신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한국단편경쟁 부문 상영작 15개를 심사, 한국 단편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받은 레거시 페스티벌로, 올해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을 선보일 부분 경쟁 국제영화제다. 단편 ‘명태’(2017)에서 조선족 김수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강길우는 단편 ‘시체들의 아침’(2018)을 통해 5회 가톨릭 영화제 스텔라상을 수상하며 준비된 배우의 진면목을 확인케 했다. 이후 장편 ‘한강에게’(2019), ‘파도를 걷는 소년’(2020), ‘마음 울적한 날엔’(2020) 등을 통해 다양한 얼굴을 흔들림 없는 모습을 전했다. 올해는 영화 ‘정말 먼 곳’, ‘더스트맨’ 등 사회적 메시지가 선명하게 담긴 영화에서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지닌 윤진우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 영화 ‘정말 먼 곳’이 제19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인디펜던트 부문에서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인들의 많은 찬사를 얻었다. 그런가 하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식물카페, 온정’에서는 극중 전쟁 트라우마로 일을 그만두고 도심 속의 식물 카페를 운영하는 종군 사진기자 출신 현재로 분해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한국 독립영화계의 어제와 오늘을 책임져온 배우 강길우는 이번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 위촉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까지 6일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세계 26개국에서 출품한 총 78편(장편 43편, 단편 35편)의 영화가 10개 섹션을 통해 소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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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각본·연출·연기 '돛대' 평창영화제 韓단편경쟁 본선 진출

배우 이주승이 연출력을 뽐냈다. 이주승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4일 “이주승의 단편 연출작 ‘돛대’가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단편 ‘혈안’을 선보인 뒤 두 번째 연출작인 ‘돛대’는 이주승이 각본과 연출은 물론 이상희와 호흡하며 직접 연기에도 참여했다. ‘돛대’는 주인공 은구가 죽음으로 향해 가는 길 우연히 만난 명희(이상희)와의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승은 "우울한 현실 속에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각자 인생의 ‘돛대’ 앞에 중심을 잡고 스스로를 위로하길 원한다"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무대까지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는 이주승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영화 ‘소셜포비아’와 연극 ‘빈센트 리버’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맡는 역할마다 깊이있는 연기와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를 넘어 연출의 끈도 놓지 않고 있는 이주승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총 26개국에서 온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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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영화제X이옥섭♥구교환, 강원독립영화협회 공동 후원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이옥섭, 구교환과 함께 강원독립영화협회 공동 후원을 진행했다. 올해 6월 개막한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개성 있는 작가 감독들을 지지하기 위한 '클로즈업' 섹션을 신설해 큰 지지를 받았다. 대망의 첫 주인공은 이옥섭과 구교환 감독. 다년간 함께 작업하며 독특한 작품 스타일을 구축해 온 이들은 지난해 각각 연출과 주연을 맞은 첫 장편 '메기'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7년 열애 사실을 공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배우로도 두드러지는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구교환은 최근 출연한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가 흥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두 사람의 작품 세계가 드러나는 8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스페셜 토크를 진행했다. 토크 프로그램은 예매 오픈 22초 만에 매진되며 시네필들로 객석을 가득 매웠다. 두 감독을 테마로 한 2X9 굿즈가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유쾌한 모습을 담은 금속 배지와 두 감독의 인터뷰, 화보 등을 풍성하게 모은 스페셜 북은 영화제 기간 클로즈업 섹션 상영관과 굿즈 부스에서 판매됐다. 관련 수익금은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바람에 따라 강원독립영화협회 후원금으로 기부됐다. 강원 독립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제 기간 '강원 시네마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 7월 22일 강원독립영화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원독립영화협회 고승현 사무국장은 “강원 독립 영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강원 영화인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이옥섭 구교환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월정사 일원에서 열렸으며, 34개국에서 온 96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국제 영화제로 철저한 방역과 대안 상영관, 이색 프로그램들로 호평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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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 오늘(18일) 개막…박성웅 사회·정재일 공연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개막한다. 2020년 평창국제영화제는 18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월정사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한 시간 전부터 포토콜 행사 및 평화로드 입장이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박성웅이 맡고, '기생충' 음악감독 정재일과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가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어느 수학자의 모험'이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총 11개의 섹션을 통해 34개국에서 온 96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과 국제장편경쟁에서는 엄정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외 재능 있는 신인감독들의 작품이 소개되며, 영화제 고유 섹션 평양시네마와 강원도의 힘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북한 콘텐츠와 지역 감독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남부군' 정지영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여성 감독 5명과 함께하는 ‘여성, 영화, 토크’ 등이 영화 상영 후 이어진다. 특히 이옥섭, 구교환 감독과 스페셜 토크가 포함된 프로그램은 사전 예매 시작 후 21초 만에 매진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외에도 영화제 현장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와 관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6.15 20주년 기념 사진전부터, ‘피칭 프로젝트’ 공개발표회, ‘컬처 허브 강원’ 포럼, 스탬프 투어 등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멀티플렉스 중심의 도시 영화제에서 벗어나 평창 지역의 자연과 특색을 살린 영화제로 변모한다. 대관령도서관과 눈꽃축제장 어울마당, 포테이토클럽하우스 등 횡계리 곳곳의 문화공간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대안상영관들을 마련, 오대산 월정사와 평창바위공원, 올림픽메달플라자 등의 야외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성적인 영화들을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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