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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현무X곽튜브 ‘전현무계획’ 16일 첫방 확정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이 뭉쳐 화제를 모은 MBN ‘전현무계획’이 계획 따윈 1도 없는 ‘극P’들의 미식 여행을 기대케 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MBN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뭉친 본격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전현무는 프로그램 타이틀과 로고 디자인까지 직접 쓴 붓글씨로 만들었다.향후 두 사람은 제작진의 개입이 1도 없는 상황 속에서 오로지 동네 주민이 추천한 알려지지 않은 맛집과 동네 찐 핫플을 소개하며 ‘다짜고짜 여행 리스트’를 완성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전현무의 혼(?)이 진하게 녹아 있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이번 포스터에서 2MC 전현무-곽튜브는 셀프캠을 손에 쥔 채,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동네 주민 추천 맛집’ 앞에 앉아 하염없이 가게 문만 바라보고 있다. 포스터 중간에는 곽튜브가 “형.. 오늘 먹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전현무가 “너무 계획 없이 왔나?”라고 받아치는 대사가 담겨 있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극P로’ 알려진 두 사람이 과연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지역 주민들이 인정하는 숨은 맛집을 제대로 찾아낼 수 있을지에 기대가 쏠린다.제작진은 “전현무가 모처럼 스튜디오를 박차고 야외로 나선 예능인 만큼 색다른 재미가 가득할 것”이라며 “‘먹잘알’이지만 ‘극P’인 전현무가 기획, 연출, 대본, 출연, 섭외까지 다 하는 ‘전현무계획’에서 또 다른 ‘극P’ 곽튜브와 어떤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지, 본격 길바닥 먹큐멘터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전현무계획’은 오는 1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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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美에 강렬함 입은 '풍류대장' 성시경→송가인 7인 포스터

'풍류대장'에 흥을 한껏 돋울 심사위원들이 출격한다.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측은 15일 풍류 좀 아는 심사위원 7인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누구보다도 국악에 진심인 심사위원들의 카리스마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이다. 강한 에너지의 'K-흥'으로 무장한 실력파 소리꾼들이 펼쳐낼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국악의 신세계를 연다. 무엇보다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 7인의 심사위원들은 멋들어지고 힘 있는 '풍류(風流)' 붓글씨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7인의 심사위원들은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레전드 김종진을 시작으로 깊은 감성의 천재 아티스트 이적, 소울을 노래하는 알앤비 여제 박정현, 발라드 황제 성시경이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퍼포먼스 장인 2PM 우영과 케이팝의 현주소를 짚어줄 아이돌 대표 마마무 솔라가 젊은 세대의 힙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특히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가수이자 판소리 경력 20년의 송가인이 가세해 막강한 힘을 더한다. 심사위원 7인방은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내비치며 국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 국악을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 멋진 국악이 날갯짓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이유와 의미를 짚었다.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도전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독려를 했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심사위원들이 국악과 대중음악이 접목된 다채로운 공연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지, 국악의 신세계를 열어줄 실력파 아티스트들과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앞서 심사위원들이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예고한만큼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풍류대장'은 '히든싱어'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음악 예능을 성공리에 이끈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갬성캠핑' 등을 탄생시킨 황교진 CP가 기획을 책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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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포스터 붓글씨도 ‘명품’ 자암 김장현 작품

‘한 글씨, 한 글씨 명품의 손에서 탄생’. 8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글씨도 특별하다. 포스터 및 타이틀 영상 등에 새겨진 ‘홍천기’ 세 글자의 붓글씨는 자암 김장현 서예가가 썼다. 김장현 서예가의 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낯설지 않다. 앞서 ‘자명고’(2009년), ‘비밀의 문’(2014년), ‘육룡이 나르샤’(2015년)의 일필휘지도 그의 작품이다. ‘홍천기’는 연출자 장태유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참여하게 됐다. 장태유 감독이 연출한 2008년 ‘바람의 화원’, 2011년 ‘뿌리깊은 나무’의 글씨도 김장현 서예가의 손에서 탄생했다. 장태유 감독은 약 10년 만에 사극 장르로 복귀하며 김장현 서예가를 콕 짚어 붓글씨를 부탁했다. 장태유 감독은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문 화가를 섭외하고 서예가와 함께 그림 한 장 한 장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을 만큼 드라마 전반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했다. ‘홍천기’ 캘리그래피도 마찬가지다. 김장현 서예가는 ‘홍천기’ 외에 김유정, 안효섭 배우 이름과 부제, 방송 일정 고지 등도 직접 썼다. 김장현 서예가는 31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장태유 감독과 제작진들로부터 작품의 내용을 듣고 판타지와 로맨스의 특성을 살려 글씨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대중에 공개된 ‘홍천기’ 세 글씨가 나오기까지 100번 이상의 썼던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 김장현 서예가는 “‘홍천기’의 소재가 서화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기세가 있으나 둔탁하지 않게, 산뜻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려 했다. 이 점을 시청자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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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발 ‘K-클래식 국민행복 콘서트’ 내달 2-3일 열려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서울역사에서 'K-클래식 국민행복콘서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월드브릿지오브컬처와 K-클래식뮤직페스티벌 조직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국악과 서양음악으로 양분된 음악계 현실 극복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다. 다음달 2일과 3일 문화역서울 284 역사 2층 그릴에서 펼쳐지며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다. 첫날인 2일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임동창의 피앗고(피아노와 가얏고의 합성어) 연주와 정가 정마리, 제 2의 조수미로 불리는 소프라노 강혜명, 이태리가 인정한 테너 이영화, 피아니스트 김소형이 출연한다. 3일은 신동일 작곡가가 리더하는 5인조 실내악단 '타랑퀸텟'의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윤상준, 소프라노 이종은, 송희송의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거문고 명인 이세환 선생이 국악팀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해설을 맡고 관객과 함께 봄노래 가곡을 부르는 순서도 마련돼있다. 지난해 10월 K-클래식 뮤직페스티벌에서의 감흥을 화폭에 옮긴 '모지선 K-클래식을 그리다'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여기에는 실내 악곡 '댄싱산조'의 연주모습을 그린 작품(포스터 이미지)과 임동창 피아니스트, 강혜명 소프라노 등의 뮤지션을 그린 30여 작품이 등장한다. 지난해 옥관문화훈장을 받은 초당 이무호 선생이 봄을 여는 붓글씨 휘호를 맡을 예정이다. 모지선 월드브릿지오브컬처 회장은 “무엇보다 무대 기회를 넓혀 유학에서 돌아온 인재들이 의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기업과 예술가를 잇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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