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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포켓돌스튜디오 손용근 대표 “첫회 ‘KGMA’ 숫자보다 의미 집중…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가길”

“새롭게 선보이는 시상식이다 보니 잘 만들 수 있을까, 엔딩까지 잘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어요. 내부적으로도 의견충돌이 있었고, 몇 번이나 다투기도 했죠. 하지만 조율해가는 과정을 거치며 잘 마무리한 느낌입니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뜨겁게 달구며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KGMA’는 34년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론칭한 신규 시상식이다. 연예 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일간스포츠의 의미 있는 도전에 제작 파트너로 함께 했다.시상식 후 서울 논현동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손용근 포켓돌스튜디오 대표는 “행사 일주일 남겨두고는 잠을 서너시간 밖에 못 잤다. 안전사고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는데 작은 사고도 없이 끝나 다행이고, 만족스럽다”고 치열했던 ‘KGMA’ 여정을 떠올렸다. ‘KGMA’는 이틀간 2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동방신기,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에스파, 뉴진스,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라이즈, 도경수, 태민, 비비, 이영지, QWER, NCT 위시, 유니스 등 30여 팀의 가수들이 ‘KGMA’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다수 준비해 선보인 덕분에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이날의 무대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특히 첫 회를 국내에서 개최한 데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첫회인 만큼 처음부터 수익보다는 잘 선보이자는 데 의미를 두는 걸로 의견을 모았어요. 수익 면에서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이번에 잘 만들어내면 점차 개선해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봤습니다. 처음부터 해외 아닌 국내 개최라는 데서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많았어요.”시상식 장소 발표 초반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낮은 접근성에 우려도 있었지만, 셔틀 배차 증량 등 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이렇다 할 불만 사항 없이 마무리된 점은 운영 면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손 대표는 “처음엔 팬들이 여기까지 와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라인업 발표 후 반응이 많이 왔고 티켓 오픈 이후에도 호응이 컸다. 해외 인바운드 쪽에서도 해외 팬들을 위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흡족하다는 반응도 받았다.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들이 다음 회차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본 시상식과 무대도 만족스러웠다고 자평했다. 손 대표는 “각 팀마다 원하는 무대가 있었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트 전환부터 놓치지 않고 만들어줬다”며 “시상식 하면 간단하게 무대 만들어 놓고 상 주고 끝나는 게 보통인데, 각 팀의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단 데서 흡족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손 대표는 Mnet ‘마마’ 이후 약 10년 만에 대형 시상식 총연출을 맡은 한동철 감독의 열정을 극찬했다. 손 대표는 “팬들을 위해, 좋은 아티스트들과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많더라. 시상식 연출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본인의 노하우가 여전히 남아있구나 싶었다. 또 회당 4시간 여의 공연을 진행하며 전혀 끊김 없이 매끄럽게 연출했다”고 돌아봤다. ‘KGMA’ 다수의 무대가 화제가 됐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두 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와 ‘프로젝트7’ 연습생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해 그려낸 파격 무대도 흥미를 더했다. 손 대표는 “연습생 친구들이 활기차게 무대를 잘 꾸며줬다. 무대를 정말 잘 하더라”는 감상을 덧붙였다. ‘KGMA’ 첫 회가 성공적이었단 평가를 받기까지 무대 위 가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펼쳐낸 공연의 힘이 컸지만, 소위 백스테이지라 일컬어지는 무대 뒤와 아래를 동분서주하며 행사를 잘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스태프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뷰 말미,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한 손 대표는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된 게 정말 다행이다. 덕분에 시상식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며 “회를 거듭하면서 ‘KGMA’라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자리잡아 더 큰 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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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일문일답]

왕관의 무게를 견디라. 최근 가수 송가인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말은 없어보인다. 트로트계 프런티어(개척자)로 손꼽히고 있고, 국악에 뿌리를 두고 있어 국악 교육 축소에 대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다. 아직 자신만의 히트곡을 갖지 못 했다는 것도 부담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 강남구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만난 송가인은 왕관을 부담보다는 응당 자신이 짊어지어야 할 몫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고, 자신에게 영향력이 있다면 그것을 좋은 방향에 쓰고 싶다는 소신도 확실했다. ‘미스트롯’ 우승 이후 부침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온 송가인의 발걸음엔 이런 뚝심이 바탕이 돼 있을 터다. -전국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비대면으로만 무대를 하다 보니 팬들의 박수 소리가 많이 그리웠다.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면서 오프라인 공연을 열 수 있게 됐다. 설레도 벅차다. 마치 ‘미스트롯’ 투어에 처음 돌입했을 때의 기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전에 단독 콘서트 열었을 때 생각도 날 것 같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했다. 티켓이 굉장히 빠르게 매진이 됐다. ‘이런 일이 내게 생기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신기하고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번 콘서트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시다. VIP석은 매진됐다고 들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더 와주시면 좋겠다.” -‘미스트롯’ 이후 삶이 완전히 달라졌을 텐데 힘든 점은 없나. “가짜 소문이 너무 많더라. 내가 100억, 200억 원을 벌었단다. 그러면 건물이라도 샀겠지(웃음). 가짜 뉴스다. 열심히 벌고, 세금도 잘 내고 있다. 어딜 가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고 여전히 신기하다. 매니저는 가끔 나보고 ‘누나가 송가인인 걸 자꾸 까먹는다’고 한다. 식당 같은 데 가면 주방까지 가서 인사하고 올 때도 있다. 알아봐주는 게 감사하니까. 서비스도 많이 받는다. 안좋은 점은 없다. 내가 워낙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라 더 그런 것 같다. 사진 찍어 달라는 요구도 내가 인기가 있으니까 하는 것 아닌가. 인기 다 떨어지면 누가 나한테 그런 부탁을 하겠나. 불편한 거 없다. 무명 때나 지금이나 나는 똑같다. 주변 환경이 바뀌었을 뿐이다.” -최근 온라인 무료 콘서트도 진행했다. “꼭 한 번은 무료콘서트를 하고 싶었다. 사실은 오프라인으로 하고 싶었는데, 온라인으로라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도 공연을 하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많은 어버이들께 자식들을 대표해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열었다. 기억에 남는 어버이날이 되셨으면 한다.” -어버이날엔 부모님께 뭘 해드렸나. “평소에 잘해드리고 있다. 매달 용돈 드린다. 어버이날이라고 특별하게 뭐 하는 것도 가식적인 것 같아서 그냥 ‘이번엔 준비 못했네잉’이라고 전화로 인사드렸다. 사실 엄마한테 최근에 금비녀를 해드렸다. 인증샷을 보내시더라(웃음). 전에 은비녀를 세 개를 사드렸는데, 그 때는 크게 좋아하는 기색이 없었는데 금비녀를 드리니 되게 만족스러워하셨다. 금과 은이 이렇게 다르구나 알게 됐다. 호호호. 개인적으로는 부모님한테 잘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다해드리고 있다. 버는 족족 다 드린다. 그래야 나중에 돌아가셔도 후회 없을 것 같다.” -팬덤이 단단한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이 해주시는 모든 것들이 다 이벤트로 다가온다. 부모님 세대 분들이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표현을 해주시는구나 싶어 감사할 뿐이다. 아이돌 팬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는 것 같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지방에 행사 가면 음식을 그렇게 싸주신다. 정말 내가 너무 큰 대접을 받고 있구나 싶은 생각을 항상 들게 해준다.” -팬들이 팬픽도 쓰는 것 아나. “읽어봤다(웃음). 사실 그런 것은 아이돌한테나 있는줄 알았다. 읽다 보니 재미있긴 한데, 나는 이상하게 일만 하더라(웃음). 다른 아이돌 소설에는 사랑하는 얘기도 나오고 그런데 나는 소처럼, 개미처럼 일만 하는 내용이었다. 댓글에도 ‘노래 열심히 하시라’는 내용이 많더라.” -신곡 ‘비 내리는 금강산’ 뮤직비디오가 날아가 재촬영을 했는데. “삭제됐다는 얘기 듣고 놀라지도 않았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좋게 생각했다. 앨범이 잘되려고 그러나 보다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좋더라. 재촬영분도 잘 나와서 기분 좋다. 그런데 생각만큼 잘 안 되면 어쩌나 싶기도 하다.” -‘잘된다’는 것의 기준이 뭘까.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히트곡이 나와야 ‘대박’ 아닐까. 가수가 히트곡 한 곡은 있어야 인정받다는다고 생각한다. 곡에 대해서 지금 조바심을 내거나 큰 욕심을 부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트로트 붐이 있을 때 히트곡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통 트로트를 타이틀로 선정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트로트를 하기 전에 판소리를 했기 때문에 내 장점은 전통 트로트라고 생각한다. 꺾는 것도 많고, 구성진 것이 국악의 창법이랑 비슷하다. 그래서 내가 잘 표현할 수 있고, 그게 내가 정통 트로트를 고집하는 이유다. 뿌리가 있어야 퓨전도 나오고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뿌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가 가지고 나가야 할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앞으로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바람은 있다.” -최근 국악 교육 축소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내가 국악을 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걸 알았을 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많은 분들께 우리의 것을 알리고 싶고, 그걸 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것이다. 한국문화재단, 한복 홍보대사 다 내가 먼저 하겠다고 한 거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활동 목표가 있다면. “올해는 전국투어를 하며 시간이 흘러갈 것 같다. 또 트로트 외에 발라드 쪽으로도 도전을 하고 싶다. 직접 가사도 쓰고 곡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그런 쪽의 계획도 세워보려고 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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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송가인 “국악 교육 축소? 정말 말도 안 되는 일”

가수 송가인이 국악 교육 축소 방침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송가인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근 정부가 개발하고 있는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악 관련 내용이 대폭 축소된다는 점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던 일을 언급했다. 새롭게 개발되는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중고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에서 국악 관련 내용이 모두 빠지며, 장단(長短)이나 율명(律名) 등 국악 고유의 용어와 개념이 적힌 체계표도 배우지 않게 된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는 게 안타깝고 화가 난다. 우리 역사와 전통을 건드리면 안 된다”고 밝혔다. “나는 국악을 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송가인은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걸 보고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런 걸 가지고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그러면 한국어는 왜 배우고, 한국사는 왜 배우나. 영어만 배우고 서양 음악만 배우지. 진짜 말도 안 되는 사안인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신을 밝힌 데 대해서는 “국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겠더라.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일에 목소리를 내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송가인은 또 “방탄소년단이 왜 한복을 입고 무대를 하겠나. 다들 우리 것들 보전하고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런 노력을 해도 부족할 판에 오히려 축소한다는 것은 정말 황당하다. 나중에 문화 다 뺏기면 후손들에게 뭐라고 할 거냐. 15일에 청계 광장에서 관련 일로 모인다고 하더라. 나도 흔쾌히 가겠다고 했다. 많은 분이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나는 국악이 바탕이라 이 자리에 있다”면서 “학교에서 배우면서 가야금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고, 해금이 어떤 악기인 줄 알았다. 나중에 한국인이 ‘아리랑’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떤 악기가 있는지도 모르면 너무 창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송가인은 최근 3집 ‘연가’를 발표했다. 오는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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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송가인 “결혼? 40살 넘어 할 듯… 대파밭 결혼식 로망”

가수 송가인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가인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튜브에서 무속인들이 하는 이야기가 나는 마흔 넘어 결혼을 해야 한다더라”고 답했다. 송가인은 “한 명이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게 말하더라”면서 “그 말들을 들으니 혹했다. 42살 전까지는 가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결혼식에 대해서는 “공연 형식으로 하고 싶다. 게스트도 부르고 시간제한도 없었으면 좋겠다”며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갈대숲에서 결혼식을 했던데 나는 아빠가 농사를 지으니까 대파밭에서 하면 어떨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은 넓어야 하고 무조건 야외여야 한다. 시간제한이 없는 공연식으로 진행해서 어르신들과 팬 분들도 초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만우절 사람들이 임영웅과 결혼하다는 가짜 뉴스를 만들었던 일에 대해서는 “나도 봤다. 나는 괜찮지만, 상대방은 너무 싫어했을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그만큼 양쪽 다 좋아하고 아끼는 분들이 많아 그런 장난도 치셨던 것 같다”면서 “트로트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게감도 느낀다. 그래도 사랑받는 만큼 항상 선배들께, 팬들게 보답하려고 노력한다. 그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최근 3집 ‘연가’를 발표했다. 오는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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